이승현(2002)
[clearfix]
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이다. 압도적인 구위와 뛰어난 제구력을 가진 투수로 평균구속 145km, 최고구속 150km을 던지는 좌완 강속구 투수다. 미래에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투수가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 아마추어 시절
경복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상원고에 입학하였다. 입학 후 2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면서 사실상 삼성의 1차지명을 예약해놓았다. 2학년 때의 활약으로 덕수고의 장재영과 함께 2학년으로는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대표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하기도 했다. 2학년 때 광주일고의 이의리, 강릉고의 김진욱, 제물포고의 김건우와 함께 좌완 빅4로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다.
3학년 때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등판할 때마다 무시무시한 구위로 상대타자를 압도하였다.
삼성이 2019년도에 8위를 하면서 전국에서 1차지명을 할 수도 있었지만, 이승현이라는 확실한 1차지명자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도 않았다고 한다.지명 소감 인터뷰[1]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3.1. 2021 시즌
계약금 3억 5천만원을 받았다.
등번호는 54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선배 선수들이 큰 사건사고를 일으킨지라 팬들은 혹시 이승현마저 물들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중이다.[2]
4. 여담
- 이승현이 1차 지명에서 지명 되면서 2014년 이후로 삼성이 대구상원고 출신 1차지명자를 3명(이수민, 최채흥, 이승현)을 배출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3명 모두 좌완투수이다. 그리고 순수 대구상원고 출신으로는 이수민 이후로 7년만이다.
- 소속팀에 성까지 같은 동명이인 선배와 성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선배가 있다.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에서 세 번째 승현이라고 삼승현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세 명 모두 투수이다. 단 선배들은 모두 우완투수라 팬들은 좌승현으로 부른다.
- 베이징 올림픽 당시 류현진의 활약을 보고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 베이징 키즈 중 한 명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야구선수가 되겠다며 떼를 썼지만 부모님 모두 반대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 리틀야구를 하는 동네형을 따라가 야구를 하다가 부모님에게 들켜서 결국 야구를 시작했다. 아버지가 골수 삼성팬인지라 막상 이승현이 1차 지명을 받자 아들보다 더 기뻐했다고 한다.
- 이전까지 1차 지명치고 팬들 사이에서는 얘기가 그다지 없는 선수였으나 2020년 시즌 후 지명되고 나서 언론, 팬들에게 관심도가 높아졌다. 지금은 2020년 전체 1차지명자 중에서도 가장 언급이 많이 될 정도.
[1]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부분 유력한 1차지명 후보 선수가 있었기에 미리미리 지명 소감 인터뷰를 준비했겠지만, 이승현의 인터뷰는 1차 지명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자마자 공식 유튜브에 거의 바로 올라왔을정도로 빠르게 올라왔다. 그정도로 점찍어두고 있었다는 것.[2]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신동수의 경우 하위라운드 선수이기 때문에 1군에 주로 있을 1차지명 이승현과 접점이 그다지 없으니 팬들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아예 방출되며 마무리캠프부터 합류할 이승현과는 마주칠 일도 없어졌다. 문제는 작년도 1차지명 황동재가 논란에 가담했다는 점인데, 황동재는 이승현과 같이 1차지명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확률로 자연스레 1군에 녹아들어 이승현과 친해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황동재가 진심으로 반성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우려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