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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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K 와이번스 소속의 야구선수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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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1학년 시즌부터 실전에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1학년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이미 1학년 때부터 연고팀 SK의 강력한 1차 지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 3학년때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다만 제구력은 좋지 못한 편이고 팀의 전력도 강한 편이 아니어서 동년배의 다른 선수들보다는 주목을 덜 받았다.
그래도 SK의 연고지역인 인천·경기권 내에서는 김건우를 넘어설 만한 투수가 없었고 예상대로 2020년 8월 24일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을 받았다.[1] 제물포고 출신 선수가 SK의 1차 지명을 받은 것은 2015년 이현석 이후 5년 만이다.
2.2. 프로 시절
2.2.1. 2021 시즌
시즌 전 류선규 단장의 인터뷰에서 김정빈의 5선발 경쟁 관련 이야기 중 2021년 2군 선발진 구상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 여담
- 성공한 슼린이다.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열성 야구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당연히 야구를 배우면서 SK 경기를 꾸준히 봤다고 한다.
- SK에 있다가 MLB로 진출한 김광현을 본받고 싶어서 고등학교 시절 3년 내내 등번호 29번을 달고 뛰었다고 한다. 선수 본인은 "29번의 빈자리를 메우는 스타가 되고 싶다"는 야심찬 꿈을 밝히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29번의 원래 주인은 이 분과 함께 팀 내에서 유력한 차기 영구결번 후보여서(...) 김광현 본인이 영구결번 지정을 고사하지 않는 이상 SK에서 등번호 29번을 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메이져 번호 33번을 달겠다고 했었다가 김세현이 달아서 2배에 가까운 67번을 달았다.[2]
- 제물포고 시절 1, 2학년때는 동명이인의 1년 선배 김건우가 있었다. 지금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다. 그리고 시간을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또 다른 동명이인 선배가 있는데 1986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비운의 천재' 김건우도 있다.
- 인천지역에서 1차 지명 입단이 확실했기 때문에 지명 전부터 솩건우라는 호칭을 물려받았다.
- 김건우를 뽑음으로써 SK는 3년 연속 좌완투수를 1차지명으로 선택했다.
- 2020시즌 최종전 클리닝 타임 단상에서 김광현이 기억 안나도록 열심히 던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고졸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지명된 차민석과 고3때 같은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