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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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2.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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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0년 ~ 2014년
2010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2군에서만 머물렀고, 2011년 시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소집해제 후 2014년에도 2군에서만 머물렀다.
2.2. 2015 시즌
6월 25일 kt위즈와의 경기에서 10-4로 크게 앞선 9회말 등판하였다. 5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1개, 사사구 1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1군 데뷔전을 마쳤다.
7월 10일 한화전에서 8-5로 뒤지고 있는 9회초 등판했다. 이동현과 봉중근이 만들어 놓은 무사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6일 기아전에서 9-1로 뒤지고 있는 5회말 등판했다. 6타자를 상대로 6실점을 하고 무너졌다. 좋지 않은 구위와 3개의 볼넷으로 해설위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7월 22일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이동현이 콜업되었다.
8월 8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8월 9일 두산전에서 7회 구원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2개와 볼넷 1개를 내준채 강판되었다.
8월 10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최종 성적은 15경기 15.1이닝 ERA 5.87.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인 시즌이었다.
2.3.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슬라이더, 서클체인지업을 장착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6 KBO 리그 개막전에 스코어 4:4로 비기고 있는 11회초에 임정우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였다. 2이닝 29투구수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하였고, 팀이 12회말에 양석환이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4:5로 역전승하여 생애 첫 승리를 기록했다.
4월 2일 한화와의 개막 2차전에서 팀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팬들은 어제의 활약을 기대하였지만 0.1 이닝 동안 볼넷 1, 피안타 두방으로 3실점하며 화려하게 불을 질렀고 (이 와중에 우규민의 승리도 날아갔다) 402 대첩의 대서막을 알렸다. 패전투수가 될뻔했지만 다행히 팀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며 패전은 면하게 되었다.
4월 7일 기아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3 으로 이기고 있던 7회 등판하여 1이닝을 3타자를 1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생애 첫 홀드를 기록한다.
4월 8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등판하여 1 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아쉽게도 팀은 10회말 박정권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고 패하고 말았다.
4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412 대첩에서는 9회초에 등판하여 임정우의 주자를 분식회계하긴 했으나 10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2승을 거두었다.
5월 2일 말소되어 2군으로 내려갔다.14일에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14일 SK전에는 큰 점수차로 이기는 상황에서 나와서 가비지 이닝을 먹었다.
20일 넥센전에서 8회초 3-2 2사 12루 상황에서 구원등판하여 한 타자를 깔끔히 막고 내려왔다. 8회말 팀이 역전하였고 9회초에 등판한 임정우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막으면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팀내 다승 선두가 되었다.
5월 26일 롯데전에서 7회말 4-4 상황에서 연속 피안타로 무사12루를 만든 뒤, 희생번트로 1사23루가 되자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후속 투수 유원상이 분식하며 1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일과 2일 기아전에서 각각 1이닝 0실점, 2이닝 0실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kt전은 1.1이닝 무실점, 6월 7일과 8일 삼성전에는 각각 1이닝 무실점씩 기록하며 평자점을 3.54까지 낮췄다.
그러나 6월 17일 기아전에서 8회초 0:3으로 뒤지는 도중 선발투수 우규민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초구에 김주찬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사실상 경기의 결승점을 허용했다.
6월 22일 SK전 2:7로 지는 도중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3실점 4피안타, 이재원에게 쓰리런을 허용하여 평균자책점이 5.24로 불어났다.
다음날 4회말 내야 수비의 여러차례 실책들로 코프랜드가 9실점으로 일찌감치 강판된 뒤 남은 4.1이닝을 다 맡았다.
그리고 다음날인 6월 24일 대체선발 장진용의 등록을 위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7월 13일에 다시 복귀했으나 7월 한달간 6경기 10.13의 평자책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하였다.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로는 추격조 역할을 맡고 있고 그간 안정적인 중간계투로 활약했는데 8월 9일 돌연 1군에서 말소 되었다.
12월 22일, FA로 LG에 온 차우찬의 보상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적하게 되었다. 엠엘비파크 한게에서의 반응은 아쉽지만 이정도면 선방했다는 반응. LG 구단에서는 이승현의 연투능력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듯 하다. 그런데 지난 시즌 정상호를 FA로 영입할 당시에는 이승현이 보호선수 쿼터에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mbc sports+의 허구연 해설위원은 이승현을 볼 때마다 과거 임선동이 생각난다고 자주 말한다.
3. 삼성 라이온즈 시절
3.1. 2017 시즌
연습경기였던 2월 15일 니혼햄 파이터즈 전에서 1이닝 1실점 하였다. 2루타 하나를 허용했고, 본인은 직구 위주로 승부했다고.
2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4피안타 1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피안타를 맞았지만 이승현만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수비가 아쉬웠던 상황들이 많았다. 어쨌든 승리는 지켜냈다,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불안정한 제구력 때문에 볼질을 하다가 4월 16일 박근홍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4월 29일 장원삼 대신 1군 콜업되었다.
5월 11일 LG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20일과 21일 한화전에서는 구원 등판한 2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5월 25일 kt전에서 '''아웃카운트를 못 잡고 3자책점을 기록하며 8.1이닝 11k를 기록한 우규민의 승리를 날릴 뻔했다.''' 결국 심창민이 나와서 막았다. 6월 4일 KIA전에서도 1이닝 3피안타로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면서 5일 성의준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6월 18일 안주형 대신 다시 1군에 올라왔다.
'''7월 21일''' 엘지 상대 연장 11회초 2-4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투수 '''정찬헌'''을 상대로 등판했는데, '''초구''' 직구를 던져서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이형종과 김재율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단 4구만에 6점을 허용하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다음날인 22일 김성윤, 이성규와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8월 31일 김시현, 정병곤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3.2. 2018 시즌
4월 13일 박한이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 14일 한화전에서 2이닝 4실점을 하면서 15일 1군에서 제외됐다.
그후 3달만에 콜업, 7월 12일 전반기 최종전에 포항 롯데전 4회초 무사만루상황에 등판하여 문규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하고 손아섭을 내야플라이로 막아 1실점(비자책)으로 위기상황을 넘어가 시즌첫 밥값과 함께 타선이 4회말 역전에 성공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19일 광주 기아전에서 5:2로 앞선 6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7월 28일 대구 기아전에선 3:2, 한점차로 앞선 타이트한 상황에서 8회초에 등판했다.[4] 4타자를 맞아 2탈삼진을 잡고 1볼넷 1안타를 내주며 2사 1,3루의 위기를 만들고 권오준과 교체됐다. 권오준이 위기를 잘 막아준 덕분에 이승현은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1일 윤성환, 이원석과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9월 엔트리가 확장되며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9월 11일 '''12회초 결승솔로포를 맞으며''' 장필준과 함께 털렸다.
3.3. 2019 시즌
'''드디어 터졌다!'''고 환호하다 부상입고 마감한 시즌.
시즌을 앞두고 정현욱 코치의 조언으로 투구폼을 바꿨다. 켄리 잰슨처럼 왼발을 올렸다가 잠시 멈추고 앞으로 내딛는 동작이 추가됐는데[5] , 본인 말로는 클레이튼 커쇼를 본딴 것이라고. 여기에 야식을 좋아하다 보니 110kg에 육박할 정도로 살이 쪘는데 100kg대 초반으로 살을 뺐다고도 한다.
1군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 개막전엔 7회 말에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바로 다음 날 선발이었던 백정현 다음으로 올라와 6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구속은 145km 대가 나오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3월에 총 4경기에 나와 4⅓이닝동안 볼넷과 실점이 없다.
4월 3일 KIA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고, 4월 5일 SK전에선 1.2이닝 무실점을 기록, 7경기 7.2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갔다.
그러한 맹활약으로 필승조로 승격되는가 싶었지만 4월 7일 7회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였지만 첫 실점을 최정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윤성환의 첫승을 날렸다.
4월 11일 LG전에선 0.2이닝 무실점이었지만 백정현의 승계주자를 볼넷과 안타로 실점하는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4월 13일 kt전에선 5회까지 잘 던지던 윤성환이 6회들어 3연타를 맞으며 3:1 무사 1,2루 위기에 처하자 불을 끄기 위해 등판했으나 등판하자마자 유한준에게 안타, 폭투로 실점, 그리고 박경수에게 결승 쓰리런을 맞으며 또 윤성환의 승리를 날림과 동시에 시즌 첫 패를 기록하며 화끈하게 불을 질렀다. ERA은 2.61로 상승.
다음날에는 7회 9점 빅이닝으로 14:3이 된 상황에서 8회에 최채흥을 대신해서 올라왔으나 전날은 아무것도 아닌듯 0.2이닝 동안 4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또 불을 질렀고, 결국 9회에서 14:12 1사만루까지 몰린 끝에 똥줄승을 기록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했다. 단 일주일 사이에 ERA가 0에서 4점대로 올랐다.
이후 안정감을 다시 찾으면서 ERA를 2점대로 내렸다.
5월 18일 kt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을 2.05까지 끌어내렸다.
5월 25일 키움전에서 5회 말 2사 1루에 등판하여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고, 6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7회 초에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내 시즌 첫 구원승도 기록했다. 8경기 무실점 행진 중이며 평균자책점은 1.82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3:2로 지고 있던 9회 초에 나와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6. 그리고 9회 말에 '''조상우'''를 상대로 박한이가 끝내기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며 이틀 연속 승투를 장식했다.
5월 30일, 2대 1로 타이트한 승리를 따냈던 두산전에서는 박건우 한 타자만을 상대하여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내고 홀드를 따냈다.
이후 6월 2일, 8대 3으로 앞선 롯데전 8회 말에 다시 등판하였다. 첫타자 이대호를 김성훈의 호수비로 3땅으로 막은 뒤부터 안타 허용없이 삼진 2개를 곁들여서 2이닝을 틀어막았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또한 1.64로 소폭 하락하였다.
6월 7일 SK전에서는 2:0으로 앞선 7회 말에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를 만들고 내려갔다. 뒤에 나온 임현준이 승계주자를 죄다 분식하면서 블론세이브. 팀은 결국 2:4로 패했다.
13일 KIA전과 14일 KT전에서도 실점하진 않았지만 주자를 2명씩 내보내며 두 경기 모두 1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15일 덱 맥과이어가 복귀하면서 휴식 차원에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6월 25일 김동엽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복귀 후 첫 등판이었던 28일 SK전에서 6회초 1사 상황에서 등판해 0⅔이닝만에 교체됐다. 병살타를 유도해 투구수는 겨우 3개 뿐이었는데 일찍 교체된 건 왼쪽 무릎 통증 때문이었다. 다음날 29일 1군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연골이 찢어져 7월 8일 봉합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2~3개월 걸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즌 아웃.
3.4. 2020 시즌
이 선수가 차우찬의 보상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차우찬 FA의 승자는 차우찬을 LG에 내주고 이승현을 보상선수로 데려간 삼성이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6]
복귀 후 연습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5일 개막전 6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백정현의 뒤를 이어 7회 초에 등판해 김성욱을 5구 헛스윙 삼진, 이명기를 4구 유격수 땅볼, 박민우를 7구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아내면서 1이닝을 2K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 타자들이 패스트볼을 노리고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배트가 밀리면서 뒤로 가는 파울밖에 쳐내지 못하며 구위가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주었다.
5월 26일 1이닝 1실점으로 이대호에게 결승타를 내주면서 최채흥의 호투를 빛바라게 만들었다.
5월까지의 성적은 10경기 1패 2홀드 10.2이닝 5자책 ERA 4.22.
초반에는 깔끔하게 막아줘 삼성의 불펜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줬으나 이대호에게 결승타를 맞은 이후 등판할때마다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6월 5일 SK전에서 6회 2아웃 상황에서 정의윤을 삼진아웃시켰다.
6월 9일 키움전에서 선발투수 원태인의 뒤를 이어 5회에 등판,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어주더니 다음타자 전병우에게 우월홈런을 내어주며 1이닝 2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1일 키움전에도 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ERA는 5.74까지 폭등해버렸다. 리그 대표 '''방화범'''으로 하재훈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3일, 14일 kt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6월 16일, 18일 두산전에서 각각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각각 2개, 1개씩을 내주면서 제구가 약간 흔들렸다.
6월 19일에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피홈런을 허용했다.
6월 20일 드디어 2군으로 내려갔다. 최근 너무 많은 경기에 나와 계속 실점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 듯 하다.
6월 30일 장필준과 함께 1군에 복귀했다.
6월 월간 성적은 10경기 9.1이닝 6자책 1패 1홀드 ERA 5.79.
7월 3일 대구 LG전 6:8로 리드 중인 6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난히 막았다. 시즌 4홀드.
7월 4일 대구 LG전 2:4로 리드 중인 7회초에 등판해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홍창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김호은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3루를 만든 뒤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노성호가 희생플라이-뜬공으로 이닝을 정리하며 이승현의 이날 성적은 ⅓이닝 1실점 홀드. 시즌 5홀드.
7월 7일 키움전에서 1이닝 1실점한 이후에는 안정감을 찾으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너져가는 삼성 불펜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7월 31일 키움전에서 1.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6경기만에 실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에게 7회 솔로포를 맞았다.
7월 월간 성적은 9경기 8.1이닝 3자책 2홀드 ERA 3.24.
8월 2일 키움전 윤성환의 뒤를 이어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오랜만에 홀드, 시즌 6홀드째를 기록했다.
8월 4일 이틀만에 다시 등판했다. 원태인이 1사 1,3루를 만들고 내려갔는데 얕은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승계주자를 분식하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0.2이닝 무실점, 시즌 7홀드.
8월 6일 또다시 하루 쉬고 등판했다. 1이닝을 소화하면서 2피안타 1실점 피칭을 했다.
8월 11일 두산전에서 다시 원태인 다음으로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4일 한화전 9-1 크게 앞선 상황에서 8회에 올라와 다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8월 15일 0-0 상황에 6회에 올라와서 다시 1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ERA가 '''3.97'''로 드디어 3점대에 진입하는 데 성공. 5월 26일 이후 83일, 26경기만에 3점대 ERA가 되었다.
8월 19일, 20일 각 1이닝씩 던지면서 탈삼진 1개씩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평균 자책점은 3.75로 떨어진 모습. 작년 전반기 페이스를 찾아간다는 평가도 듣고 있는 8월의 모습이다. 8월 동안 8경기 7⅔이닝 1실점으로 ERA 1.17 를 기록 중.
8월 22일, 23일 연투 / 25일 26일 연투를 이어가고 있다. 볼 스피드나 제구가 큰 변화없이 지금까지는 달려오고 있으나 잦은 등판이라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다. 2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 상황에서 5회초 1사 1루에 올라와 1K 퍼펙트로 막아 시즌 8홀드, ERA 3.66.
9월 10일 등판해서 5번 타자 이병규를 삼진으로 원 아웃을 챙기고 6번 타자 마차도를 뜬공, 7번 타자 안치홍을 2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지켰다. 덕분에 홀드도 챙기고 ERA도 3.56으로 내려가는 좋은 호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전설의 경기를 만들어냈다....'''
현재의 삼성 불펜진에서 오승환과 함께 유이하게 꾸준히 잘 던져주고 있는 투수이다. 팬들도 이제 이승현이 나오면 한이닝 순삭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9월 25일 두산전 4-3 한점 리드에서 8회말 1사에 등판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잘 잡았고 오승환에게 바로 마운드를 넘겨주며 0.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홀드째. 이제 팀내 홀드 2위인 김윤수와 한 개 차이가 나게 된다.
9월 29일 kt전 7회초 3-1로 지고 있는 상황 2사 만루에 등판해서 삼진으로 이닝을 막아냈다. 8회에는 김윤수가 올라오면서 멀티이닝은 던지지 않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교체되는 등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10월 6일 LG전에서 9회말 등판했는데, 박용택에게 2루타를 맞으며, 박용택의 통산 2500안타 허용 투수가 되었다. 이후 다음 투수들이 1사 만루위기를 잘 막으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연장전으로 넘겼다.
10월 16일 한화전에선 5점차 앞선 9회에 등판해 1점을 허용하고, 1사 주자 1루 2루상황을 만들어주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 여담
자신과 동명이인인 대구상원고 야구선수 이승현이 있는데 포지션은 자신과 같은 투수다. 이승현이 삼성 1차지명 후보여서 둘이 서로 같은 팀에서 뛰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승현이 삼성에 1차지명이 되면서 본인이 트레이드만 아니면 같은 팀에 뛰게 된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 내 기록.
[1] 진흥고에 진학하기 위해서 중학교 3학년 때 화순중에서 진흥중으로 전학했다. 그러나 동갑내기 김정훈 때문에 예선전이 아니면 좀처럼 등판할 기회가 없어서 화순고로 전학했다.[2] 뚱뚱하다+커쇼. 보통 잘할때 쓴다[3] 신인 이승현과의 구분을 위한 별명[4] 팀의 필승조불펜이 연투로 인해 지쳐있었기 때문에 한점차임에도 이승현이 올라왔다. 전날 혈투의 영향도 있었다.[5] 2019 시즌 들어 이승현이 호투를 이어가면서 '뚱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6] 차우찬은 올 시즌 사이버투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