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1989)/2019년

 


1. 시즌 전
2.1. 3~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3. 총평
4. 시즌 후


1. 시즌 전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3월 28일 kt wiz전에서는 4회 역전 투런 홈런, 8회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데뷔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두 방의 홈런에 힘입어 팀은 2-6으로 승리.
4월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2일 이후 일주일 만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4-11로 승리.
4월 20일 경기에서는 8번 좌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4-10으로 패배.
4월 24일 kt wiz전에서는 2회 역전 투런포, 7회 쐐기 쓰리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KT전 두 경기에서만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KT의 악마로 급부상했다. 총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 팀은 10-2로 승리했다.
4월 2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3으로 앞선 6회 1사 2루 상황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드디어 KT전이 아닌 경기에서도 손맛을 봤다. 팀은 4-10으로 승리.
주간 OPS가 1.615에 달할 정도로 최고조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허리 상태가 좋지 못해 4월 30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2. 5월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마치며 5월 8일부터 2군 경기에도 나서기 시작했으나 9일 경기 도중 발목을 삐긋하는 부상을 당하면서 1군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지게 되었다.
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박석민과 함께 복귀했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1회 2사 1, 2루 복귀 첫 타석부터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 이후에도 안타 세 개와 타점 하나를 추가하면서 무려 4안타 4타점을 올렸다. 팀은 7-10으로 승리.
이후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치면서 타격감이 순식간에 식는 듯 했으나 2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한 차례 송구 실책을 범하며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을 하고 말았다. 팀은 6-8로 승리.

2.3. 6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3으로 패배.
5일 경기에서는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고, 우측 펜스 근처까지 타구를 날리면서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2-4로 뒤진 9회 2사 1, 3루에서도 적시타를 쳐내며 2타점 째를 올렸으나 팀은 3-4로 패배했다.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3-4로 승리.
16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7회 박민호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쳐내는 등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9로 패배했다.
1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10으로 패배.
22일 kt wiz전에서는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7-6으로 승리.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번 좌익수로 나섰으나 찬스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 역시 14-3으로 패배.
27일 경기에서는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5-10으로 승리했다.
3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번 1루수로 나와 2루타만 두 개를 쳐내면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9로 승리.
6월 기록은 65타수 18안타 1홈런 5타점 6볼넷 11삼진 타출장 .277/.333/.415 OPS 0.749.

2.4. 7월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8번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격이야 못 칠 수도 있는 것이지만 2-1로 앞선 8회 무사 만루에서는 상대의 1루 땅볼 때 홈으로 던진 송구가 빗나가면서 어이없이 동점을 내주는 실책을 범했다. 결국 팀은 8회 내리 4점을 헌납하며 3-5로 패배했다.
3일 경기에서는 6번 좌익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8-4로 승리.
4일 경기에서는 5번 1루수로 나서 6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3으로 승리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7번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4-0으로 승리.
13일 kt wiz전에서는 희생플라이 하나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3-3으로 패배했다.
1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사 만루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지만 5회 무사 만루에서는 3-2-3 병살타를 치더니 7회 2사 3루에서 뜬공, 9회 2사 2루에서 땅볼을 치는 등 찬스를 만나는 족족 아웃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3-2로 승리.
17일 경기에서는 6회부터 대타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로 승리.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고, 4-4 동점이던 9회 1사 1루에서는 병살타까지 치고 말았다. 팀은 결국 9회말에 끝내기를 내줬다.
7월 기록은 55타수 11안타 0홈런 6볼넷 9삼진 7타점 3득점 타출장 .200/.274/.218. 처참한 타격에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으로 나오기도 힘든 수준이 되었다.

2.5. 8월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타격감이 바닥을 찍고 있음에도 상대 선발이 사이드암 임기영이라는 이유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4회까지 가볍게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후 6회부터 모창민과 교체되었다. 팀은 1-5로 패배. 결국 다음날 이상호와 자리가 바뀌며 2군으로 내려갔다.
17일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다. 2군으로 내려간 후에도 타율이 .235에 머무르면서 팬들은 뭘 보고 올렸냐고 성토했지만 당일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1회 첫 타석부터 2사 만루 찬스를 맞더니 바로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총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팀은 0-9로 승리했다.
18일 경기에서는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7로 승리.

2.6. 9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희생번트만 두 차례를 성공시키고 타석에서 나왔다. 팀은 8-2로 승리.
8일 경기에서는 5회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쳐냈다. 6월 16일 이후 정말 오랜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 이와 함께 안타 두 개를 추가하며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8회에만 7점을 내주며 4-9로 역전패를 당했다.

3. 총평


4월까지만 하더라도 대체 불가급의 활약을 펼쳤다. 좌익과 1루를 넘나들면서 5개의 홈런과 15타점, 1.034의 OPS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허리 통증으로 갑작스럽게 2군으로 내려가더니 2군에서는 수비 도중에 발목을 삐끗하면서 복귀가 늦어졌다. 5월 25일 한 달 만에 치른 복귀 첫 경기에서 4안타 1홈런으로 활약하며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듯 했으나 더이상 시즌 초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후반기 이후로는 1군 자리가 아까운 수준이었다. 심각한 타격 덕에 단 65타석 밖에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원재는 1홈런 4타점 타출장 .150/.191/.200이라는 절망적인 기록을 남겼다. 수비력까지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어 이원재의 활용 가치는 점점 떨어져 갔다. 시즌 성적은 94경기 256타수 66안타 8홈런 36타점 20볼넷 47삼진 타출장 .258/.311/.395 OPS 0.705. 수비 안되는 1루수가 내년에도 88.5의 wRC+를 기록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주기 힘들다.

4. 시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