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1989)

 



'''이상호의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66번'''
황진수
(2009)

'''이상호
(2010)
'''

허일
(2011~2014)
''''''SK 와이번스''' 등번호 90번'''
황건주
(2010)

'''이상호
(2011)
'''

김도현
(2012)
''''''NC 다이노스''' 등번호 24번'''
팀 창단

'''이상호
(2012~2014)
'''

조영훈
(2015~2017)
''''''NC 다이노스''' 등번호 5번'''
이창섭
(2015~2016.8.)

'''이상호
(2016.9.21.~2016)
'''

김찬형
(2017~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7번'''
강민국
(2016)

'''이상호
(2017~2020)
'''

김주원
(2021~)
''''''LG 트윈스''' 등번호 25번'''
구본혁
(2020)

'''이상호
(2021~)
'''

현역


<colbgcolor=#C30452> ''''''LG 트윈스 No. 25''''''
<colcolor=#fff> '''이상호
李相浩 / Lee Sang-Ho'''
'''생년월일'''
1989년 2월 5일 (35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대구광역시 북구
'''신체'''
180cm, 82kg
'''학력'''
옥산초 - 경운중 - [image] 상원고 - [image] 강릉영동대
'''포지션'''
'''2루수''', 1루수, 3루수, 중견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0년 신고선수 입단 (롯데)
'''소속팀'''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0)
[image] SK 와이번스 (2011)
[image] '''NC 다이노스 (2012~2020)'''
[image] LG 트윈스 (2021~)
'''병역'''
[image]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2016)
'''등장곡'''
2NE1 - 내가 제일 잘 나가
'''응원가'''
NC 다이노스 시절 : 동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2][3]
구단 자체 제작[4][5]
'''연봉'''
9,000만원 (10%↓, 2021년)
1. 개요
2. 선수 경력
2.1. NC 다이노스 이전
2.2.1. 2012 시즌
2.2.2. 2013 시즌
2.2.3. 2014 시즌
2.2.4. 2016 시즌
2.2.5. 2017 시즌
2.2.6. 2018 시즌
2.2.7. 2019 시즌
2.2.8. 2020 시즌
2.3.1.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LG 트윈스 소속의 유틸리티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NC 다이노스 이전


상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명을 받지 못해 2년제인 강릉영동대학에 진학. 여기서 또 지명을 받지 못했는지 졸업유예를 하여 대학을 3년을 다녔다. 고교+대학 6년간의 성적은 59경기 201타수 42안타 타율.209 0홈런 23타점 19도루 26볼넷 32삼진. 발은 빨랐지만 멘도사 라인의 타격 때문에 결국 미지명.
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롯데 자이언츠신고선수로 입단했다가 허리 부상 때문에 방출당하고 SK 와이번스로 자리를 옮기나 이 또한 오래가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2.2. NC 다이노스


[image]

2.2.1. 2012 시즌


이렇게 실력 발휘를 하지도 못하고 야구계를 떠나는가 싶었지만, 야구를 끝끝내 포기할 수 없었는지 신고선수 테스트를 받고 NC 다이노스에 합류했다. 주루 센스나 타격은 좋지만 수비가 좋지 않은 탓인지 주전으로는 나오지 못하고 주로 대주자로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타격이 좋지 않은 노진혁을 대신해서 주전 2루수, 유격수로 기용되고 있다.

2.2.2. 2013 시즌


4월 21일 경기에서 8회초 이정훈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한화전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빠진 이호준의 대주자로 나왔다. 1:1 동점이던 8회초 적시타를 쳐서 김종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팀의 3:1 승리의 결승타가 되었다.
8월 23일 넥센전에서 묘하게 서동욱의 태그를 피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대해 러커 버로우 드립이 나왔다.
이 날 8회 초 5:5 팽팽한 상황에서 역전적시타를 쳐서 2루에 있던 박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여 6:5로 승리. 4타수 2안타 1타점의 활약과 함께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이 경기의 MVP가 되었다.
8월 28일 삼성전에서 처음으로 박민우와 키스톤 호흡을 맞추었다. 그간 2루수로만 나오다가 유격수로 출장했으나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수비보다 더 눈에 띄었던 건 다름 아닌 타격과 주루센스로, 9번 타자로 나와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을 뿐만 아니라 김종호의 번트 타구에 3루 주자 김태군을 잡고 삼성 내야진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3루로 파고들었고, 이어서 득점에까지 성공하였다.

2.2.3. 2014 시즌


2014년이 되면서 NC의 내야수 자원이 두터워짐과 동시에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선발 라인업엔 거의 들지 못했으나 대주자 포지션으로 1군에 붙어있다.
[image]
10월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회말에는 박민우의 대수비로 교체되어 들어와서는, 7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연투에 지친 차우찬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시즌 종료 무렵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으며 11월 20일 최종 합격했다.

2.2.4. 2016 시즌


군복무를 마치고 권희동과 함께 9월 21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9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선발 1번 2루수로 출전했다. 제대 후 첫 선발 출전이었지만 3타수 1안타 1사구로 멀티 출루를 달성하며 리드오프의 몫을 해냈다. 또한 2루 수비에서도 호수비를 보여주며 활약했다.
9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8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번 2루수로 나서 6타수 3안타 1타점을 쳐내며 활약했다. 또한 첫 도루도 성공 시켰다.

2.2.5. 2017 시즌


주로 백업 내야수대주자 롤을 맡게 되었다.
4월 4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섰다. 1번 2루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월 6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2번 2루수로 나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4월 9일 손시헌이 사구의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됨에 따라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손시헌의 부상에 이어 박민우까지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이상호의 책임이 막중해졌다.
4월 1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5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9번 2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
16일 경기에서도 9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박민우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20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박민우의 복귀로 다시 백업 선수가 되었다가 햄스트링 재발로 빠진 빈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또한 지석훈의 타격 컨디션도 떨어지면서 2루 주전으로 중용받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5월 19일까지의 월간 타율이 .333에 달하고 있다.
6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5타수 4안타 2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문제는 수비에서 한 차례 평범한 병살타구를 놓치면서 한 점을 내주는 빌미를 내주었다는 것.
6월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5회 대타로 처음 타석에 들어섰음에도 무려 4타수 3안타를 쳐냈다. 타율은 무려 .356까지 올라갔다.
7월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박민우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타석에서의 기록은 5타수 1안타.
7월 12일 경기에서는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선발 3루수로 출전해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3회 2루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발이 베이스에 걸려버렸고, 결국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지만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9월 15일 1군에 진입했다. 대신 말소된 선수는 지석훈.
9월 1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빠른 타이밍에 대수비로 들어가 6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연장 10회 14-14의 상황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냈고, 이후 도루까지 성공하며 득점권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김준완의 끝내기 안타 때 결승 득점을 올리며 대활약 했다.
시즌 총평을 하자면 입대 전과 비교했을 때 똑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타격 능력이 발전했다. 예전에는 내야 유틸리티와 대주자 역할에 한정됐다면 전역 이후에는 그걸 넘어서 박민우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주전 2루수테이블 세터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할 정도였다. 모창민, 권희동과 함께 2017년 NC 야수진의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허나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가까이 오는 공도 제대로 처리를 못해서 안타를 내주는 장면이 꽤 나올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선구안이 좋지 않다. 손시헌이 아직도 건재한 상황에서 지석훈, 노진혁, 도태훈과의 백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수비에서 발전이 필요하다.
2017시즌 후 4800만원이었던 연봉이 7500만원으로 상승하였다.

2.2.6. 2018 시즌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선 공수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캠프 MVP를 수상했다.2018년팀이꼴찌인건 함정
3월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박민우의 대수비로 출전하여 3안타를 때려냈다.
3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부터 실책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3회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에도 안타를 쳐내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총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3회의 안타는 이 날의 결승타가 되었다.
3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첫 타석 초구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직선타, 세 번째 타석에서는 2구 직선타로 더블아웃이 되면서 공 4개에 아웃카운트 4개를 만들어내는 아주 효율적인 활약을 했다. 사실 타구질은 좋았지만 전부 상대 3루수 한동희에게 걸린 게 문제. 그냥 운수가 더럽게 나빴다.
4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2번 좌익수로 나서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외야 수비에 나섰다. 다행인지 좌익수 쪽으로는 타구가 날아가지 않으며 만세 포즈를 볼 일은 없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윤병호와 교체되었다.
5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번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6월 3일까지 기록이 타출장 .202/.245/.225에 불과하다. 타구질이 상당히 안습한데, 정타가 나오는 상황이 손에 꼽을 정도. BABIP도 .212에 불과하다. 박석민이 거의 지명타자로만 나오고 있어 일단 대주자, 대수비 롤로 1군 엔트리에 붙어있긴 한데 도움은 안되는 수준.
6월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을 했다. 첫 두 타석에서는 모두 안타를 때려내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세 타석에서는 병살타 하나를 포함해 3연속 범타로 물러나며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0:3 패배.
6월 17일 kt wiz전에서는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 안타 하나를 때려내긴 했지만 한 점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끝내기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팀의 일요일 12연패에 기여했다.
7월 1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2점 앞선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1:5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민우손시헌이 부상으로 잦은 이탈을 하면서 계속해서 1군에 붙어있긴 하지만 8월까지의 모습은 여전히 수준 이하. 8월 5일까지 슬래시 라인이 .226/.272/.239에 불과한데 그렇다고 작전 능력이나 주루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닌 수준. .335의 타율을 기록했던 작년과 달라진 스탯은 .359에서 .245로 떨어진 BABIP 밖에 없다.
8월 16일 kt wiz전에서는 2번 2루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3:5로 패배.
9월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장염 증세로 결장한 박민우를 대신해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1:1로 승리.
9월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11 대승에 일조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114경기 187타수 47안타 8타점 32득점 13도루 타출장 .251/.289/.262. 여전히 장타력과 선구안은 0에 가까웠고, 지난 시즌 .359에 달했던 BABIP가 .273으로 떨어지자 성적 역시 그대로 하락하며 지난 시즌의 고타율이 그저 운빨이었음을 증명했다.

2.2.7. 2019 시즌


[image]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내야수는 물론 중견수로도 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는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4할대 타율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침 박민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하게 되면서 주전 2루수 자리를 확보했다.

시즌 개막전이자 창원 NC 파크 첫 경기인 3월 23일, 1번타자로 나와서 1회말 바로 안타를 쳤다. 이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쓰리런 홈런으로 득점을 하였다.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고 후속 타자 노진혁의 투런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4회에도 또 안타를 치면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제대로 했다. 허나 여기서는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로써 이상호는 창원 NC 파크의 '''개장 첫 안타, 첫 득점, '''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이후에도 시즌 초반 주전 2루수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3할 중반의 고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아직까지 별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 2017년처럼 박민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다만 테이블세터로 나오지만 볼넷이 하나도 없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4월 11일 기아전에서 환상의 호수비와 감각적인 안타를 뽑아내면서 1번 타자로의 재능과 환상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많은 NC팬들은 기적같은 이상호의 플레이를 보면서 이상호 선생님이라는 새로운 호칭을 부여했다.
4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서 '''시즌 첫 볼넷'''을 기록했다. 78타석만에 기록.
4월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1번 3루수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4로 패배.
4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비록 4회 무사 1, 2루에서 알까기를 범하며 1실점의 원흉이 되었으나 타석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1-15로 대승을 거두었다.
5월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의 땅볼부터 투수의 커버 타이밍에 맞지 않는 토스로 실책을 유발했고, 이는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여러차례 호수비를 선보였고, 6-6 동점이던 연장 12회 1사 2, 3루에서는 초구에 바로 희생플라이를 성공시키며 이날의 결승타를 기록했다.
5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배.
6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2회 역전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1로 승리.
6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번 3루수 선발 출전해 준수한 수비와 함께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팀은 3-4로 승리.
6월 22일 kt wiz전에서는 9번 3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7-6으로 승리하며 최근 7연패에서 벗어났다.
6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4-3으로 패배.
7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루타만 두 방을 쳐내는 등 3타수 2안타 1득점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4-2로 패배했다.
7월 9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부진한 이원재를 대신해 8월 4일 1군으로 복귀했다. 당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 또한 9이닝 동안 단 2안타를 치면서 0-1로 패배했다.
8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4-7로 승리.
9월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번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3-5로 승리.
9월 2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7-6으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양의지의 대주자로 나왔으...나 박치국에게 견제사를 당하면서 허무하게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야구란 게 모를 일이긴 하지만 견제사 직후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동점 홈런이 터지면서 더욱 아쉬운 장면이 되었으며 '''이 견제사 하나가 정규 시즌 우승을 결정짓는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10월 3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에게 7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 1번 1루수로 전격 기용되었다. 그러나 단기전은 시즌과는 전혀 달랐고, 초구 아웃 두 번을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땅볼에 송구 실책까지 범하면서 공수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결국 팀은 1-3으로 패배하면서 단 한 경기로 가을야구를 종료했다.
시즌 기록은 102경기 234타수 65안타 12타점 30득점 10도루 9볼넷 22삼진 타출장 .278/.306/.308 OPS 0.614 wRC+ 63.9. 시즌 초반에는 박민우의 공백을 잘 메워줬지만 끝내 극악의 선구안과 2루타조차 기대하기 힘든 장타력으로 인해 마이너스의 기여도를 기록했다.


2.2.8. 2020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지만, 대주자대수비로만 주로 나오고 있다. 타석도 몇 번 들어갔지만, 개막한 지 3주가 다 되는 동안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5월 24일, 조모상으로 인한 경조사 휴가를 쓰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30일 복귀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말소되었다.
6월 18일까지 타율이 단 '''0.077'''이라는 놀라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2군에서는 펄펄 날아다니는중.
6월 19일 박민우의 휴식 차원으로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안타를 쳐냈고, 2번의 멋진 수비를 보여주면서[6] 1군 생명을 연장하게 됬다.
이후에 경기 막판 대수비로 들어서서 간간히 인상적인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타격은 여전히 노답.
결국 경기가 없고 확대 엔트리 실행 직전인 8월 17일에 말소되었다. 성적은 54경기, 타율 '''0.091(44타수 4안타)''', 14득점, 6도루 였다. 아무리 백업이라지만 이런 타격 성적으로 1군에서 오래 버틴게 용할 지경.
9월 22일 다시 등록되어 삼성전에 대주자로 나왔으나 타율이 0.089(45타수 4안타)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9월 24일 LG전에 8회말 나성범의 대주자로 투입되어 1득점을 해내더니, 타자일순으로 본인 타석에 서자 송은범을 상대로 9구 승부 끝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타율도 0.109까지 끌어올리고 필승조도 쉬게 만든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 0.131의 부족한 타격이 원인이 되어, 수비에서 한참 뒤떨어지는 김찬형에 밀려 2020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지석훈 외의 대수비 요원의 추가 승선보다는 노진혁이 한국시리즈 내내 부상당하지 않을 거라 믿고, 타격이 되는(0.297) 대타요원으로 김찬형을 선택한 듯.

2.3. LG 트윈스 시절


11월 27일, 윤형준과 1대1 트레이드로 LG로 팀을 옮겼다. 손주인이 떠난 후 계속 주인 없이 춘추전국시대를 찍고 있는[7] LG의 2루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응은 꽤 좋은 편. 나이가 약간 있다지만 2루를 빼고도 1루나 3루 등에도 쓸 수 있기에 주전 2루수가 아니더라도 쓸만한 자원이고, 윤형준은 말 그대로 안 터지는데다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는 잉여자원이다보니 잘 처분했다는 반응도 많다. LG에 발 빠른 선수는 많다지만 대부분 주루센스가 좋은 편이 아닌지라... 더구나 LG는 장기간 동안 영남권 팀에서 백업 생활을 하다가 트레이드로 와서 터진 2루수가 이미 하나 있다. 신인 이주형이 수비에서 의문부호가 있는 만큼, 수비가 좋은 이상호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1. 2021 시즌


시즌 전 스프링 캠프 명단에 들었다. 2루수와 1루수로 주로 나갈 예정이며 때에 따라 유격수로도 나갈 수 있도록 수비 훈련을 받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강점이 확실한 타자다. 좌투수의 빠른 볼은 물론 우타자를 겨냥해 던지는 역회전성 공에도 대응력이 좋다. 2014년 이후 최근 6년간 좌완 상대 타율이 0.336에 달한다.
다만 타구 분포도를 보면 대부분의 타구가 내야에 머무를 정도로 극단적인 똑딱이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렇게 똑딱이 타자임에도 선구안이 상당히 좋지 못한데, 이 때문에 봐줄 만한 타율에 비해 생산성은 평균에도 한참 못 미치는 타자이다. 2017년에는 3할 3푼이 넘는 고타율을 기록했음에도 출루율은 .360으로 타율과 거의 차이가 없었고, 타석당 투구수가 3개 초반에 불과하며 이는 2017 시즌 200타석 이상 소화 타자 중 꼴찌의 기록이다. 안타도 많이 쳤지만 대부분 단타에 그치면서 순장타율도 2푼 5리로 꼴찌.[8]
2012년 NC 창단 멤버 출신으로, 당시 역할은 대수비 겸 전문 대주자였다. 한때는 도루성공률이 86.2%에 달할 정도로 A급 주자였으며 스피드보다는 순간적 판단과 빠른 스타트가 장점이다. 바운드볼이 나왔을 때 반사적으로 스타트해서 진루하는 센스를 갖추고 있다. 대주자로만 기용되더라도 한 시즌 20도루는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빠른 발이 이상호의 장점.
이상호의 안정적인 점프 토스[9]
이상호의 내야 슈퍼캐치[10]
수비에서는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선수로, 기록상 가장 안정적인 위치는 3루이다. 위 움짤과 같이 한 경기에도 여러 포지션을 종횡무진하는[11] 만능 백업 내야수. 2019년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빠진 박민우를 대신해 주전 2루수로서 박민우가 부상으로 빠진 4월까지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에서 모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19시즌 부상 악령으로 대부분의 야수뎁스가 붕괴되어 신음했던 NC에서 1, 2, 3루수, 중견수를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보이며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워주었다.[12]

4. 여담


  • 나름 인간승리를 이룬 사람이기도 하다. 아마추어 때는 별 볼 일 없는 선수였고, 프로에서도 입단과 방출을 2번이나 겪었지만 결국에는 1군 엔트리에 꾸준히 들어가는 데 성공했고 억대 연봉도 찍었기 때문.
  • 여러 팀을 전전하다 NC에 자리잡다 보니 사연이 많았다. 엔튜브에서 2013년 제작한 이상호 인터뷰는 그야말로 짠내 폭발.[13]

> 한편으론 야구가 '아, 이제 끝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거기서 끝내긴 싫었어요.(중략) 그래서 꼭 다시 기회가 오면 잡으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었거든요.
>
> 떨리기보다는, 그냥 담담했던 것 같아요. 그 순간 제가 도루를 하고 나니까 심장이 막 뛰더라고요. 제가 꿈꿔왔던 (1군) 이 무대를... 되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 포기를 안 했으면 좋겠어요. 포기하는 순간 제 꿈이 없어지기 때문에, 절실한 마음만 갖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걸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그런 정신만 있으면 끝까지 이룰 것 같아요.
  • 2019 시즌 초 박민우의 부상 이탈로 주전 2루수 자리를 맡아 쏠쏠한 활약[14]을 보여주고 있어 엔갤에서는 호감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특히 극단적으로 초구를 노리는 적극적인 타격성향으로 팬들에게 "노빠꾸갑", "상남자타격"으로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15] 시즌 첫 볼넷이 시즌 개막 20여일만에 나오자 엔갤러들 전부 마수걸이 볼넷이라며 환호했을 정도로 # 큰 파급력을 보였다.
  • 엔갤에서는 이러한 이상호의 극단적인 초구공략 성향을 반영한 패러디물이 흥했다. 원작은 엔씨소프트의 버프툰 "환상의 배터리".[16]
  • 2018년 1월 8년간 연애했던 연인과 결혼했다. #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0
롯데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1
SK
1군 기록 없음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2
NC
1군 기록 없음(NC 1군 미참가)
2013
103
125
.248
31
7
1
0
13
26
25
10
.304
.320
2014
96
51
.216
11
2
0
1
5
30
11
2
.241
.314
2015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
15
25
.280
7
2
0
0
1
1
3
2
.333
.360
2017
95
227
.335
76
8
0
0
15
33
12
9
.360
.370
2018
114
187
.251
47
2
0
0
8
32
13
10
.289
.262
2019
102
234
.278
65
7
0
0
12
30
10
11
.307
.308
2020
82
61
.131
8
1
0
0
4
18
6
3
.172
.148
<color=#373a3c> '''KBO 통산
(7시즌)'''
607
910
.269
245
29
1
1
58
170
80
47
.304
.307
[1] 주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NC 입단 초기부터 2017시즌까지는 유격수도 자주 봤지만 그 이후로는 유격수로 나오는 비율이 줄어들었다. 2019시즌에는 중견수로 출전하는 경우도 있으며, 출전 빈도는 2루>1루>3루>중견. [2] NC 다이노스 이상호~ 안타를 날려주세요~(이상호 안타!) NC 다이노스 이상호~ 오오오오오오오오~(이상호 안타!)x2[3] 지석훈넥센 히어로즈 시절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 공교롭게도 그 지석훈 역시 NC로 이적해 한솥밥을 먹었다.[4] 워어어 워어어 NC 이상호 (호!), 워어어 워어어 NC 이상호 (호!). 안타치고 달려 안타치고 달려 NC 이상호 (호!), 안타치고 달려 안타치고 달려 NC 이상호 (호!).×2 워어어 워어어 NC 이상호 (호!), 워어어 워어어 NC 이상호 (호!).[5] 이 분이 만든 응원가중 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6] 2루수에서 1번, 1루수에서 한번 기록했다.[7] 손주인이 이적한 뒤 LG의 2루수 자리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었는데, 가장 먼저 기회를 받았던 박지규는 처참한 수비력이 발목을 잡으면서 다시 뒷전으로 밀려난 끝에 2020년을 마지막으로 방출됐고, 윤진호는 수비력은 탁월했지만 포지션을 감안해도 너무나 낮은 타율 때문에 대수비로만 나오다가 은퇴했고, 내야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백승현은 투수로 전향했으며 2020년에 야심차게 데려왔던 정근우도 노쇠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만에 은퇴했다. 그리고 거듭된 실험 끝에 최종적으로 주전이 된 정주현도 경기력의 기복이 심해 온전한 주전 2루수까지는 되지 못했다. 구본혁은 유격수와 2루수서로 수비는 준수하나 대졸 미필인데다가 타율이 좋지 않다.[8] 다만 군 전역 후 I-swing%가 73.6%으로 감소하는 대신 I-contact%가 97.2%, O-contact%가 85.2%까지 상승하는 등 컨택 능력 자체는 비약적으로 증가했다.[9] 2020년 6월 19일 창원 한화전 4회초영상[10] 2020년 6월 19일 창원 한화전 9회초영상[11] 이날 2루수로 선발 출장하다 경기 후반 박민우가 2루수로 교체출장하자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는데 또 호수비를 선보인 것.[12] 다만 벤치로 돌아간 5월 이후로는 출전 기회가 줄면서 성적이 하락했다. 이상호는 경기 중에 대타가 투입되면 수비이닝 중에도 내-외야 포지션을 넘나들었다.[13] 중간에 넥센 히어로즈 시절 강윤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후 이들은 2017년부터 강윤구가 NC로 이적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된다.[14] 2019년 4월 12일 리그 안타 1위를 찍었다![15] #####[16] 원작은 "초구를 쳐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