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보물찾기 시리즈)
'''오홍홍~파뤼스으으님~!!'''
'''아아..., 파리스님!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신라시대 보물찾기에서 봉팔이랑 카페에서 하는 생각.)
1. 개요
지구본 교수의 조교이고 나이는 20대 초반. LA편에서는 박사학위를 따 UCLA에서 유학 중이라 나온다. 대학원생으로 추정된다. 상식이 꼬마들인 팡이랑 토리보다 더 딸려서 늘 무시당한다. 세계적인 석학인 지구본 교수의 조교직을 맡을 정도면 이은주도 최소 평균보다는 위겠지만, 주변사람들이 너무 잘해서....잘생긴 남자들을 엄청 밝힌다. 일처리를 대충 하는지 지 교수한테 툭하면 구박당한다.[1] 어린이들이 커서 보면 고길동처럼 역으로 불쌍해보이는 인물들 중 하나라 카더라.
2. 남자 밝힘
상술 했듯히 남자를 엄청 밝히는데 오죽하면 미국편에서 미국이 역사가 짧다고 비꼬는 팡이에게 미국의 보물은 톰 크루지, 키아누 러브스,[2] 부래드 피트, 조디 뎁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라고 말할 정도... 이 만화 양대미남인 봉팔이와 마크 영맨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 둘은 이은주에게 관심이 없다. 하지만 최근 편에서의 봉팔이가 이은주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3] 마크도 좋아하지만 위험한 남자인지라 봉팔이만큼의 대시는 하지않는다. 이런저런 묘사를 보면 온갖 남자들한테 들이대긴 해도 가장 좋아하는 남자는 봉팔이인듯. [4] 봉팔이 특유의 냄새 즉 향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봉팔이를 쫓을 때 엄청난 도움이 되기도 한다.[5]
3. 작중 행적
3.1. 세계
3.1.1. 이라크
보물찾기 첫 역사의 시작을 나름 장식했다. 기미 생겼다며 울상을 지었다.
봉팔이와 역사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3.1.2. 프랑스
프랑스편에서 바비인형 덕후인 것이 밝혀졌다. 바비인형 경매를 하기 위해 이베이에 접속하기도. 이베이가 저주받은 다이아몬드를 찾는 단서가 되었다.
카트린느의 첫 만남이 그야말로 최악. 첫 악연은 길거리에서 죽어라고 팡이와 추격전을 벌이다 팡이가 그만 지나가던 카트린느를 몸으로 날려버렸고, 그걸 이 조교가 똥밟은 발로 머리를 밟고 지나가면서 나중에 만났을 때 '내 머리에 똥 칠한 아줌마'라는 폭언을 하여 관계가 최악이 되어버렸다. 그 후 경매장에서 웬 모를 초상화가 고가로 나오자 카트린느가 '서민이라 이런 경매는 꿈도 못 꾸지' 하고 은근히 놀리는데 여기에 자존심이 상해 경승용차 사려고 모았던 '''5천 유로'''(약 700만 원)를 시작으로 지르고 만다. 이에 팡이가 경악하며 말리려 하지만 '평소에 갖고 싶었던 그림이다'라는 핑계로 버틴다. 다행히 한 일본인이 5천 5백 유로를 부르지만 자존심 때문에 유학 자금 6천 유로까지 올라가고, 일본인이 7천 유로로 올리자 안심하려던 찰나 카트린느가 또 픽픽거리며 비웃자 결국 봉팔이(...)와 결혼하려고 모아놨던 8천 유로까지 날려 결국 낙찰되고 만다. 경매가 끝나고 카트린느가 돌아가자 미친듯이 달려가 관계자에게 물러달라고 드잡이질을 하지만 제품에 하자가 없는 한 반품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여 돌아온다.[6]
그 꼴을 보다못한 팡이가 나서는데, 초상화에 흠집을 내서 하자품 핑계를 대 반품시키겠다는 것. 이 조교가 택배원을 잡고 시간을 끄는 사이 팡이는 무사히 작업을 완료하는데, 이때 드러난 서명을 미처 알아보지 못한 팡이와 이 조교는 그대로 물건을 반품해버린다. 돈 굳은 덕에 기분 좋아진 이 조교는 팡이에게 용돈까지 하사하는데, 다음날, 지구본 교수가 '어제 누가 반품시킨 초상화를 봤더니 '''그게 렘브란트의 그림이더라''''는 충격 뉴스를 전한다. 그리고 렘브란트라는 이름값까지 따지면 못해도 백억은 될 거라는 말에 이 조교는 되레 절망해 쓰러지고 말았다.[7]
3.1.3. 중국
진시황릉 발굴지에서 우연히 봉팔이와 닮은 진용을 발견하고 팡이와 장난치다가 진용을 넘어뜨려 팡이를 깔리게 만든다.[8] 이후 넘어뜨린 진용의 머리를 박살내며 지 교수에게 혼내지만, 다행히 거기에 있던 중국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해당 진용은 원래 머리가 부서져 있던 거였다고. 그러나 책임 안 져도 된다니까 팡이랑 신나서 크게 웃어제끼다가 지구본을 자극하는 바람에 팡이랑 같이 발굴 현장에 출입금지당한다.
이후 메이링과 티격태격하며 양귀비의 그림을 찾아 중국 전역을 돌아다닌다.
3.1.4. 인도
논문 때문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첫 등장. 지구본한테 논문을 검사받지만 내용이 영 좋지 않아서 갈굼만 엄청 먹고 논문도 캔슬당한다.[9] 직후 팡이도 들어오는데 팡이 역시 방학숙제 폭탄을 맞아서 더 수척한 모습이다. 그러다가 인도에서 온 윌리엄 박사가 실종되었다는 편지를 받은 지구본을 따라 인도에 갈 생각에 들떠있다가 "이 조교는 논문, 팡이는 방학숙제가 있지 않냐?"는 지구본의 돌직구에 팡이랑 데리고 가달라고 조르다가 지구본이 본인들한테 닥친 문제를 해결짓는 사람을 데려가겠다고 한다. 팡이는 해결되었지만[10] 이은주는 논문 심사에서 또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팡이가 인도에 가고 본인은 한국에 남게 된다. 공항에서 둘을 배웅할 때 팡이가 자길 약올리자 물귀신 작전을 시전한다. 그것도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찌어찌해서 놓아주었거나 팡이가 탈출한 듯하다.
3.1.5. 이집트
비싼 파우더를 지 교수가 엉덩이 땀띠나는 데 써서 얼굴에 테러를 당했다.
3.1.6. 미국
논문 심사에 통과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라크(테러위험지역)에 다녀왔다는 이유로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어 팡이와 한국에 남아야 했다. 원래 이라크 문제 때문에 지구본 교수가 추천서를 써준다고 했는데 논문 심사에 통과해 자신감이 넘쳐 이은주가 그냥 거절해버렸다.[11][12]
3.1.7. 일본
지구본 교수의 권유로 이력서를 50군데를 넣었는데도 한 군데도 취직을 못해서 넉다운된 상태다. 이에 아예 '''백수귀신'''마냥 우울&절규 모드인데 팡이가 감상문 경시대회에서 당선되어 지구본과 일본에 간다는 얘기에 불만이 터지는 바람에 '''백수귀신이 되어서 저주를 한다고 위협을 가하자''' 지구본이 양보해 일본에 가게 된다. 거기서 지교수의 부탁으로 김치&청국장 배달까지 하는데 여기서 한류 설명을 하고 여기서 인사를 건내려 하려던 모범상 교수를 치한으로 오해해 때리다 모 교수임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내고 배달물을 건네준다. 이후 김치를 먹고 있던 모 교수한테 김치통을 넘겼다가 그 무게에 앞으로 쏠린 모 교수에 의해 되려 도쿄 시내 한복판에서 김치를 뒤집어 써버리고 만다.... 그대로 굵은 팔뚝이라 놀린 팡이한테 한방 먹이고 모 교수의 집에 가서 화장실이 좁다고 불평하며 씻고 칠지도 조사에 협조하게 된 팡이를 짐꾼으로 부려먹을 작정으로 막무가내로 온천행에 끌고 가려다 김두한 회장에 의해 책더미에 깔리는 바람에 팔 한쪽마저 날린다. 그야말로 운이 없다.
이후 가만히 있다가 자기 혼자서 온천에 가야하냐며 씩씩대다가, (교토로) 같이 간다면 좋겠다는 모교수의 혼잣말을 가 버리란 말로 알아들어 성질을 내는데 여기서 모 교수의 임기응변에 초밥 얻어먹고 그 뒤 혼자서 하코네로 향한다.
그 후 후반부에 산의 도깨비(오니)에 대한 단서에 골골대던 팡이 일행 쪽에서 날라온 표창(수리검)에 빗맞으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하코네 휴향지에 가려다 길을 잃어버리고 후지 산 근처의 료칸에서 숙박하며 종업원 일을 하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종업원 일을 하면서 상당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찜질방 전매특허인 식혜, 냉커피, 계란찜을 온천 신메뉴로 전파해 료칸의 매상을 올렸다(!!!). 거기서 팡이 일행한테 도깨비(오니)를 봤다면서 산의 오니에 대한 단서를 의도치 않게 알려주면서 출현 종료.
3.1.8. 그리스
볼거리에 설명을 늘어놓으면서 마스크 쓰고 지 교수 병문안 온다. 면접 때문이라고. 그 후 팡이&토리와 같이 공항에 같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취직 준비로 인해 본인은 남는다고 하며 팡이와 토리를 보낸다.
3.1.9. 러시아
지 교수의 새로운 조교였던 폴 조교가 일을 너무나도 못해[13] 폴 조교를 갈주면서 지내고 있다. 그러나 팡이도 '누나야말로 이제 조교도 아니면서 맨날 연구실 와서 뭐하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한다. 아무래도 갈 곳이 없어 괜히 드나들고 있는 듯.[14] 하지만 도 박사가 러시아에 가자며 팡이와 이 조교를 꼬시고, 마침 지 교수는 논문 준비로 인해 러시아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었기에 대신 러시아에 가게 된다.
러시아에서는 봉팔이의 사촌인 봉자바를 뒤쫓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15] 타고 온갖 고생 끝에 쌍두 독수리 문장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고, 여기서도 미남을 밝히는 건 여전한지 발레단의 잘생긴 발레리노에게 반해 분장실까지 따라가는데...[스포일러]
3.1.10. 호주
지 교수에게 호주의 유네스코 직원 마크를 만나서 호주 현지의 보물(부메랑)을 찾으라는 부탁을 받고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서 팡이와 토리 둘 중 하나를 호주에 데려가기로 하고 둘 다 안간다고 하자 강제로 헤드락을 걸어서 결국 토리가 지는 바람에 토리를 강제로 호주로 데려간다. 호주에 가서는 마크 영맨에게 반하게 된다. 그 후에 실종된 부메랑의 행방을 찾던 도중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병원신세가 되어버리며 리타이어. 끝날 때 즈음에야 회복된다.
3.1.11. 브라질
초반부에 팡이에게 지 교수에게 가져다 줄 김치와 청국장을 가지고 나오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
3.1.12. 터키
호주이후로 간만에 주연으로 활약한다.
결혼 자금까지 몰래 들고 터키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게 알려졌다.[16]
작중 지팡이와 함께 다니다가 본색을 드러낸 마크 영맨에 의해서 죽을 뻔 하는 등 꽤나 고생을 한다.
마크 영맨의 정체를 알은 뒤 충격을 많이 받았다.3.1.13. 태국
보물을 찾으러 다닌 팡이와 토리와는 달리 여기서는 다른 보물찾기 패밀리들과 푸켓에서 휴가를 즐긴다. 근데 푸켓 바닷가에서 비치 발리볼을 하던 중 모범상 교수를 맞춰 실신시키고, 여기에 불만울 거진 마리아가 친 공을 피했는데 그 공에 무려 보물 단서가 적힌 토리의 수첩을 들고 뛰어가던 도토란 박사가 맞는 바람에 수첩이 물에 젖어버리는 등 의도는 아니였지만 민폐를 끼친다.
3.1.14. 네덜란드
인터폴 소속 한국 형사가 트레저 마스터 문제로 방문했을 때 키보드에 엎어져 침 흘리며 자고 있는 걸로 첫 등장. 아르바이트로 지구본의 일을 도와주고 있지만 일을 너무 못하는지 지구본한테 당장 그만두라고 혼이 난다. 본인도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생색내지 말라고 짜증내고 둘을 말리려던 형사를 잡상인 취급하면서 화를 내다가 형사가 빡치자 데꿀멍하고 바로 태세 전환하면서 차를 대접한다. 형사가 마크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자 신이 나서 풍선껌을[17] 씹으면서 말하다가 도중에 불었던 풍선이 형사 얼굴에 터지고 말았다. 당연히 지구본한테 그렇게 사고치고도 또 풍선껌이냐며 혼난다.
원래 네덜란드에 가기로 한 토리가 못 가게 된 게 이은주 때문인데, 껌 씹는 소리가 거슬렸던 지구본의 잔소리에 못 이겨서 껌을 뱉는데 쓰레기통에 조준했지만 실패하여 껌이 연구실 바닥에 붙는다. 근데 하필 누리한테 선물받은 클롬펀[18] 을 신고 팡이를 약올리던 토리가 이걸 밞고 놀라는 동시에 뒤로 넘어져 다리가 부러지게 된다. 게다가 넘어질 때 껌이 붙었던 쪽에 머리가 넘어지면서 땜빵까지 생겼다. 그리고 토리가 다치면서 네덜란드에 못 가게 된 것에 죄책감을 느꼈는지 토리한테 미안하다고 말한다.[19]
팡이가 마크 관련해서 잠깐 한국에 전화를 걸었을 때도 등장했는데, 마크 얘기가 나오자 눈이 하트 모양을 변하는 동시에 아주 반가워하면서 지구본한테 자기를 바꿔달라고 한다. 이에 지구본은 도망가기 일수. 지구본은 겨우 벗어나 연구실 문을 막으면서 통화를 이어서 하는데 이 조교는 문 너머로 계속 자길 바꿔달라고 소리지른다. 이걸로 네덜란드편 등장은 끝.
3.1.15. 캐나다
초반부에 잠깐 등장한다. 지팡이와 지구본 교수로부터 마드모아젤C[20] 의 메일 내용을 듣고 캐나다의 보물을 찾게 되는 줄 알고 좋아했으나 도토리가 캐나다에 있다보니 캐나다로 가는 것이 무산되어서 아쉬워한다.
3.1.16. 베트남
터키이후로 오랜만에 주연으로 활약한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요리 대회 관람을 위해 진흙탕 달리기 내기를 제의, 베트남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베트남에 가서는 아오자이를 사서 입는등 자신의 미모를 꽤나 신경쓴다. 그러던 중에 요리 비법을 들고 도망간 봉팔이를 만났으나[21] , 오히려 봉팔이를 유인해 팡이 일행이 봉팔이와 쟝,얀센을 잡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22] 이번 권에서는 그동안 권들에 비하면 봉팔이와의 관계가 많이 다루어졌으며 이는 후속 스토리에서도 이어진다.
3.1.17. 이스라엘
작중 아주 잠깐만 등장한다. 이스라엘에선 주연이 아니다.
3.1.18. 남아공
레게머리를 하고 다닌다.
베트남이후로 오랜만에 주연으로 나왔다보니 비중이 많은 편.
팡이를 데리고서 레인보우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한 여정을 다니며 남아공의 악법이었던 아파르트헤이트를 듣고 제대로 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1.19. 스위스
선본 남자하고 비맞으며 데이트하다가 결국 독감에 걸려서 뻗은 상태이며[23] 짜장면 시켜먹자고 했다가 콧물과 기침을 시전해서 토리에게 한 소리 듣고 쫓겨난다.
스위스편 에필로그에서는 몸이 회복되었는지 얼굴에 팩한채로 등장한다.
3.1.20. 이탈리아
세계 역사 퀴즈 대회에 나온다는 팡이에 말에 따라 나갈려 하지만 지구본과 같이 가려 해서 기각되고 그 후 지 교수가 안되면 누구랑 갈 건지에 기대를 걸지만 이 조교 이름은 죽어도 나오지 않는다. 이 후 등장한 토리도 간다는 것에 이를 구실로 가려 했지만 역시나 도토란 박사와 간다는 것에 또 기각된다. 그리고 팡이&토리가 서로의 실력 때문에 끝이 안날거란 생각에 파트너를 바꾸려 하자 이에 기분 좋게 다가가나 결국 자기들끼리 손을 잡는것에 절규한다. 그 후 봉 남매가 위조하고 온 사실이 탄로나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해벌래하는 것으로 등장 끝.
3.1.21. 필리핀
필리핀에서 연구를 목적으로 떠나는 팡이에게 본인도 논문 자료 수집 및 연구 목적 핑계로 같이 떠났는데, 사실 본인은 휴가를 목적으로 간 것이었다. 필리핀에 있는 내내 띵가띵가 놀다가 마지막에 한국으로 가기 전 지구본이 필리핀 자료 조사한 거를 가져오라고 하고 이 조교는 후회한다(...)
3.2. 한국사
3.2.1. 백제
일본에서 온 복남이를 마중 갔다 돌아오는 길 밤길에 비까지 내려 불안하게 운전하는 와중 토리와 복남이 마저 싸우니 정신이 사납다며 호통을 치다 차 앞에 서 있는 이일구를 보고 급정거한다. 이일구는 백제 왕의 저주라며 은팔지를 자기한테 넘기자 이를 자신을 위한 이벤트라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늘여놓고 다시 운전을 하려 하는데 차가 고장이 나 움직이지 않는다.
그 후 다음날엔 얼굴에 주름지며 울상이 되어 나왔는데 고장난 차를 견인해서 끌고 왔는데 차가 떨어지고 온갖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수리비만 왕창 깨졌다 하더라. 그 후 팡이가 그 은팔지 때문이 아니냐고 하자 날 위한 이벤트라고 발끈한다. 그 후 꼴이 안 좋은 토리와 복남이를 보고 이일구가 맨홀에 빠진 소식에 저주 때문이란 것에 겁에 질려 팔찌를 던지다가 그 팔찌를 팡이가 맞고 떨어지고 같이 떨어진 사다리에 깔린다.
그 후 발가락 하나를 다쳤음에도 목발 신세인 팡이한테 부적 잔뜩 붙히고 얼굴이 엉망인 탓에 선보기도 취소한 소식을 전하고 이전에 본 선 얘기에 "그런 폭탄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단 말이야!"라고 발끈한다. 이 후 지구본이 그 팔찌를 조사한 결과를 알려주는데 진짜 6세기 벡제 유물 같다는 것에 파라오의 저주를 운운하며 공포에 떨고 지구본이 무령왕릉의 저주 사례를 설명하자 이에 무서워 겁에 질린다. 그 후 팡이가 토리와 복남이가 해결해준다는 말에 고맙단 말을 한다.
그 후 이일구가 입원한 강병원으로 향한다. 이 후 이일구의 병실에 오고 하수구 냄새에 불쾌해하고 냄새의 근원지인 작업 조끼를 토리가 가져다대자 기겁하고 전에 선봤던 그 형사를 다시 만나자 기겁을 하고 뒷걸음질 치다가 토리랑 복남이 데리고 도망친다.
그 후 이일구가 일하던 공사현장에 도착하고 복남이가 공사현장과 벡제 유물이 무슨 상관인건지에 의아해하자 건설 현장에서 문화제를 발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하고 이 후 이 곳 위치가 벡제의 초창기 시절의 수도의 장소인 송파구 주편 지역임을 눈치채고 이 건설 현장에서 유물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뒤 조사하러 나가려 했지만 접근이 엄하다보니 들어갈 수 없었고 이에 식당 아줌마가 식사 배달해주려 들어가는걸 보고 식당에 잡입해서 조사하게 됐는데 하필 역할이 애엄마 역할을 가장해서 잠입하는 바람에 울상을 지었다.
그 후 식당 안을 돌아다니며 조사하지만 아무소식도 건지지 못하고 이일구의 소식을 알게 됐는데 식사가 무거운 나머지 힘들어 하고 있다가 토리가 갑지기 돌아서면서 들고 있던 식판이 부딛치면서 식사를 인부들한테 엎어버리는 바람에 쫓겨나게 된다.
그 후 청국장 냄새에 울상을 짓고 단서도 못찾았다며 투덜대다가 단서를 찾은 토리를 찬양한다.
3.2.2. 조선
주니어가 트레저 마스터 본부로 초대하는데 아이들은 가는 와중에 혼자 무섭다면서 뒷처리 한답시고 한국에 남는다.(...)
3.2.3. 일제 강점기
3.2.4. 남북한
간만에 주연으로 활약한다. 이번에도 일편단심 봉팔이인건 여전한데 작중 형사의 파스를 잔뜩 가져와서 봉팔이와 쟝,얀센에게 붙여줄 정도. 여담이지만 보리와 첫 만남에서는 보리에게 '''도토리의 엄마로 오해받는다...'''
3.3. 세계 도시
3.3.1. LA
LA편에서는 드디어 박사학위를 땄다! 조선편에서 썼던 논문이 통과된 듯. 다만 한국에서는 일자리를 잡는 게 쉽지 않아서 UCLA에서 박사 과정을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4. 기타
이래저래 점점 안습함의 기로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 초창기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유물 발굴에 지식이 있으며, 초반에는 나름대로 지식을 갖추고 있는 캐릭터였지만[24] 이라크편 당시에는 봉팔이도 이 조교를 보고 '그 지구본 교수의 제자니만큼 얕볼 수 없다. 호랑이 새끼도 호랑이일 수밖에 없는 법'이라며 꽤나 고평가했고, 이어진 프랑스편에서도 빈정대는 카트린느에게 간단하게 대답해 누르는 등 나름은 학자 지망생다운 모습이 있었다. 최근권에서는 팡이와 토리에게도 무시당한다. 학습만화의 특성상 필요한 순간에 역사 지식을 설명할 구실을 만들어줄 질문역 캐릭터가 필요한데, 여기서는 이 조교의 헛다리가 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보통의 학습만화라면 초등학생인 주인공이 질문역이고 박사나 박사 조수 캐릭터가 친절한 설명을 맡겠지만, 본작의 주인공 초등학생들은 처음부터 세계적 석학들에게도 인정받는 완성된 먼치킨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메인 캐릭터들 중 이 역할을 이은주가 맡은 것. 다만 아무리 아동만화라는 점을 감안해도 갈수록 비호감스런 속성들만 부각되어, 후반부 시리즈를 보면 '''작가진이 작정하고 굴리는 게 아닌가''' 싶은 의혹이 들 정도로 막나갈 때도 많다.[25] + 민폐 + 공주병 + 철없음 + 잘생기면 모든 게 용서된다는 식의 외모지상주의 + 악역에 대한 옹호 + 허영심 + 은근히 잦은 배신 + 무책임함과 경박함 등 한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발해편. '페루에서 보물찾기'에서 이름도 이민폐로 바꾸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리고 이조교의 실수를 모으면 열 두권 시리즈나 된다고. 그래도 활약할 때는 나름 활약하는 건 여전하다. 보물찾기의 감초 파트너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
중국어판 이름은 로라(蘿拉, 발음은 루어라). 토리, 도토란과 마찬가지로 외국 이름이다.
기독교 신자다. 덕분에 드라큘라같은 구식(...) 호러얘기는 안무서워한다고.
일본명은 사쿠라 (サクラ). 벚꽃을 뜻한다.
생일은 8월 2일이며 그렇게 사모하는 '''봉팔이와 생일이 같다(!)'''
[1] 직무태만이 도를 지나쳐서 심지어 브라질 편에서는 폭포 '''단체'''조사작업을 위해 조사 자료를 정리해서 브라질에 있던 지 교수에게 보내야하는데 계속 까먹고 안 보내는 바람에 조사가 엄청나게 연기되어 오죽하면 '''고고학자'''인 지 교수가 향수병에 걸렸다.[2] 헌데 키아누 리브스는 캐나다인이다(...). 작가가 모르고 그랬는지 이은주의 무식함을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랬는지는 불명.[3] 고려편에서 페르센의 집사가 이은주와 페르센을 결혼시키려 하자 당황하며 반대하고 쟝과 얀센이 이은주를 걱정하는것 같았다고 하니까 부정하면서도 얼굴이 빨개졌다. 조선편에서는 이조교를 때리려는 봉자바를 막고 이조교에게 같이 가자며 손을 내민다.[4] 베트남에 갔을때 봉팔이를 만났지만 봉팔이와의 약속으로 만났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물론 나중에 실수로 말해서 팡이에게 배신자 취급 받지만.[5] 있다간지 꽤 되어도 남아있는 향기를 맡을 수도 있고, 수십미터 떨어져 있어도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6] 만화니까 이 정도지 당연히 자존심 때문에 저런 거금을 지르는 것은 '오늘부터 거지체험권 쓰겠습니다'라고 하는 거나 다름없는 짓이다.[7] 즉 천만 원 정도 되는 거금을 쓰긴 했으나 그림을 다시 팔면 그 수십, 수백 배는 벌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8] 물론 만화니까 가능한 거고, 실제 병마용갱의 진용 하나는 무게가 거의 '''100~200kg'''가 넘으며 만약 작중 팡이의 구도로 실제로 깔릴 시 십중팔구 '''척추골절로 압사하거나 살아도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게 될 수 있다'''.[9] 지 교수 曰: 자네 의견은 하나도 없고, 하워드 카터(투탕카멘의 무덤을 발굴한 고고학자)의 이론만 인용했구만.[10] 인도에 다녀오고 나서 기행문을 제출하겠다고 했더니 담임선생님이 방학숙제를 거의 줄여 주셨다고 한다.[11] 고작 대학의 논문 심사에서 붙었다고 테러위험지역에 다녀왔다는 게 커버될 일은 당연히 없다(...). 더구나 그 대학 논문 심사마저 대체 몇 번만에 붙었던가. 의미없는 자신감과 안이함이 초래한 당연한 결과. 한편 팡이는 황금사발 발굴도 유네스코 측의 의뢰로 갔던 것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던 유네스코 회원증을 비롯해 당시 발굴 관련 자료 및 성과 보고서 등을 지참해 갔으면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몰랐는데, 이 점에 대해선 팡이도 명백히 본인의 실수다.[12] 원래 비자 신청할려면 증빙 자료를 최대한 가져가는 게 좋다. 그래야 제한 지역이나 위험 지역 다녀와도 합법적으로 간 것이 증명이 돼서 참작이 되니까. 특히 미국은 비자 발급 심사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13] 사실 이 조교가 쓸데 없는 일로 구박한 것에 가깝지만 책상에 먼지가 쌓이고 한국에서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놨던 책을 알파벳순으로 다시 정리하는 걸 보면 일을 못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결국 러시아편이 끝나고 그리스로 돌아갔다.[14] 결국 호주 편에서 다시 지 교수의 보조조교가 된 것이 확인되었다.[15] 봉자바 찾겠다고 객실들을 뒤졌는데 하필 문 열었던 객실에 레드 마피아가 타고 있었다. 게다가 총까지 겨눴었다.[스포일러] 사실은 아이가 4명이나 있는 유부남이었다. 러시아 사람들은 결혼을 일찍 한다고.[16] 변장하고 비행기를 탔다. 팡이와 토리가 싸우는 것을 계속 비웃다가 이를 눈치챈 지구본한테 들켜서 스스로 변장을 풀면서 정체를 밝힌다.[17] 지구본한테 혼날 때 씹고 있었다.[18] 네덜란드의 전통 나막신.[19] 이것은 네덜란드편 첫 등장보다 과거 시점이다. 지구본이 형사랑 마크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그것 때문에 이미 친구 한 명이 네덜란드로 갔다는 말을 하여 첫 등장이 좀 더 이후인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위에서 봤듯이 지구본이 이은주한테 그렇게 사고치고도 또 풍선껌이냐고 소리치는데, 지구본이 말한 사고가 바로 이것.[20] 카르틴느다. 마드모아젤C의 C는 카트린느의 약자.[21] 봉팔이와 '''굉장히 오랜만에 만났다.''' '''무려 5권이집트이후 첫 만남.''' 그 사이 편인 일본과 호주에선 주연으로 등장은 했으나 봉팔이를 못만났다. 15권만의 만남인셈. 그 덕분에 이은주는 봉팔이가 엄청 반가웠다보니 만나자마자 바로 껴안았을 정도. [22] 봉팔이를 속인 뒤, 진심으로 죄책감을 느꼈는지 '''눈물을 흘린다.''' 이 덕분인지 봉팔이도 이은주 조교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23] 정작 자신은 로맨틱했다고 말하지만...[24] 이라크편에서 유물 발굴 때 리드를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발견한 유물이 보물이 아니라 그냥 개밥그릇(…) .[25] 적어도 이라크 편에선 고고학 발굴 지식 정도는 있었고 러시아 편에선 토리가 실수한 율리우스 력 계산을 바로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