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편
2.2. 한국사
2.3. 세계사 프리퀄 시리즈
2.3.1. 메소포타미아 문명 편
2.3.2. 이집트 문명 편
2.3.3. 인더스 문명 편
2.3.4. 중국 황허 문명 편
2.3.5. 페르시아 제국 편
2.3.6. 그리스 문명 편
2.4. 세계 도시 탐험
2.4.1. 서울
2.5. 기타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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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의 첫 등장. 현재와 작화가 많이 다르다.
영국편의 모습. 머리색이 주황색 계열로 바뀌었으며 땅딸막하게[1] 그려진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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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편부터 다시 길어지고 날카로워진 모습.
프리퀄에서 등장하는 어린 시절의 모습. 올백머리인 지금과 다르게 곱슬머리다.
유물 에이전트로 보물찾기 시리즈의 '''대표적인 악당.''' 보물찾기 시리즈의 로켓단 삼인방과도 같은 미워할 수 없는 어정쩡한 개그성 악역(...) 캐릭터. 이명은 봉자바완다 김, 다이애나 등 친한 사람들이 부르는 '''파리스.''' 이름은 프랑스의 수도 Paris에서 유래한 것. 별명으로는 지팡이도토리가 부르는 '''똥파리'''가 있다. 파리스와 봉팔이가 둘 다 본명이지만, 봉팔이로 많이 불린다. 한국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며[3] 국적은 프랑스.[4][6] 단독 프랑스 국적인지 프랑스 - 한국 복수국적인지는 불명.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나이가 사회 초년생 정도니 20대 중반쯤으로 추정된다. '''마크 영맨과 쌍벽으로 이 만화 공식 꽃미남.''' 여러차례 각 나라의 유물들로 나쁜 짓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매번 지팡이 일행이 방해하여 미수에 끝나버렸다. 하지만 원래 본성은 나쁘지 않아 갈수록 동네 형 같은 분위기가 나고 위협사격은 해도 직접 주인공을 맞추기 위해 총을 쏜 적은 없다. 죽을 위험에 빠진 토리를 구해준 적도 있다.[7]
잘생기고 츤데레인데다 본격 여심 울리는 캐릭터. 여자 꼬시는 일을 매우 잘하며, 본인도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거나 단서를 찾는 데 이용한다. 옷도 굉장히 잘 입는다. 또한 이은주가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 넘버 원. 매일 달콤하고 향기로운 향수를 뿌리고 다닌다. 이은주는 봉팔이의 향수 냄새를 맡고 홀딱 반한다.[8]
세계 각국의 역사와 고고학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추고 있고,[9] 유물을 보는 눈이 뛰어나 3초면 유물의 금전적 가치와 진품여부도 판별할 수 있다.[10] 이탈리아의 퀴즈대회에서는 봉자바와 팀을 짜서 지팡이·도토리 팀과 함께 결승전까지 갈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 초반부 '봉 박사, 닥터 봉'이란 호칭으로 불렸던 것을 생각하면 박사학위를 보유한 고학력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완다 김과 봉자바에게 많이 당하면서도 챙겨주는 걸 보면 효자인 듯하다. 영국편 톰의 아버지인 유물감정가 캠벨 백작의 제자였으며 캠벨 백작이 사고로 죽은 후 스승의 아들을 잘 후원해주는가 하면, 여러 차례 지팡이 일행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라크편에서 신체 능력은 좋지 않은 것처럼 보였으나 가면 갈수록 운동신경이 좋아져서 조선 3권에서는 이 만화 최강자 마크 영맨과 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이라크


죄목
살인 미수, 포박, 불법 총기 소유, 도굴, 협박, 사기, 사칭, 폭행
지팡이와의 악연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닥터 봉이라는 이름으로 유물 에이전트라는 모습으로 위장. 결벽증 환자라는 설정 때문에 지나칠 정도로 깔끔 떠는 모습에 이은주 조교는 저렇게 깔끔한 사람은 처음 본다며 콩깍지가 씌였지만 지팡이는 저런 이상한 사람은 처음 본다며 질색을 한다. 이후 유네스코 바그다드 지부장 찰스 스미스 박사를 만나러 오면서 다시 지팡이 일행과 재회한다. 하지만 이후 이조교가 잘 보이려고 엉망으로 한 화장빨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에는 회상으로 이조교에게 시달리다가(...) 어떤 반지를 팡이가 보고 거기에 콧물을 떨어뜨리자(...) 크게 놀라며 쟝과 얀센에게 당장 위생 장갑 가져오라며 소리 지른다.(...) 이후에는 찰스 박사가 사마라 지방을 조사하라는 임무를 맡긴다. 하지만 발굴을 하러 떠나는 팡이 일행을 추적하는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 쟝이 그저 한심한 여자와 말썽꾸러기 어린애들 같다고만 하자 멍청하게 생겼지만 이조교는 세계 최고의 고고학자 지구본 박사의 제자인 만큼 호랑이 새끼도 호랑이일 수밖에 없다고 하며 팡이에 대해서도 보통이 아니라며 시간이 더 있었다면 그 반지가 '''20년 전에 도난당한 프랑스 여왕의 반지'''라는 것을 알아챘을 지도 모른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리고는 황금사발을 찾게 되면, 국제 유물 에이전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하며, 그렇지만 땀 흘리는 건 질색이니 '''그들이 열심히 찾아 준 보물을 그냥 갖고 오면 된다'''는 속셈을 드러낸다.
이후 팡이 일행이 새벽에 움직여서 놓쳐 버리자 GPS를 가동하고 샅샅이 뒤져 보라고 명령한다.
후에는 난나 신전에서 실마리를 찾아 보기로 한 팡이 일행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하자 마법의 황금사발이 난나 신전 어디엔가 있다는 추리를 하고는 슬슬 움직일 때가 된 것 같다고 손가락을 까닥까닥 하지만 우리들만 믿으라는 쟝과 얀센의 말에 믿으라고 하니까 더 못 믿겠다고 당황한다.(...)
이후 팡이 일행이 사발을 찾자 은근슬쩍 나타나서는 빼돌리고 총으로 위협해서 밧줄로 묶은 채 사발을 강탈하고 자리를 떠나 버린다. 하지만 그 사발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우르로 돌아가 수색을 재개한다.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은 팡이 일행은 후에 지구본 박사에게서 봉팔이가 온갖 더러운 짓을 한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후 팡이 일행이 진짜 황금 사발을 찾자 또 뻔뻔스럽게 나타나 내놓을 것을 요구하지만, 팡이가 자신의 본명을 가지고 놀리는 것에 화가 나 쟝과 얀센에게 빼앗으라고 명령하고 다시 묶으라고 명령하지만 쟝과 얀센은 팡이와 한송이에게 제압당한다. 이때 쟝은 송이에게 영 좋지 못한 곳을 걷어차이는 바람에 알이 깨진다. 권총으로 팡이를 위협하지만 팡이가 봉팔이의 약점인 결벽증을 이용해 코딱지를 봉팔이 손에 붙혀 기겁하는 바람에 총과 사발을 다 떨어뜨리고 후일을 기약하면서 물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코딱지를 보면서 안 더럽다고 중얼거리며 결벽증 치료를 하고 있다(...).


2.1.2. 프랑스


죄목
살인 미수, 불법 거래, 불법 총기 소유, 납치, 사기, 절도
초반에는 등장이 없다가 후에 대여배우 브리지트 파르숑 여사(이 여자. 이름도 그렇거니와 여배우 출신이며 세계동물보호협회 회장이라는게 어째...)를 만나며 브리지트 파르숑 여사의 본명을 언급하며 등장했다. 이후 루이 필립 왕의 후예를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며 피렌체 다이아몬드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브리지트 파르숑 여사가 어릴 적에 아버지가 사기당해서 잃어버린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찾아달라고 거금을 주며 의뢰하자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선다. 물론 이번에도 몰래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가로챌 계획.
이후 피렌체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쫓다가 최종적으로 엘리자베스 여사의 집에 도착한다. 집에 들어가자 엘리자베스 여사는 봉팔이에게 자신이 가진 다이아몬드의 감정을 의뢰한다. 그 다이아몬드는 다름아닌 피렌체 다이아몬드. 봉팔이가 감정을 하던 도중, 부하 쟝과 얀센이 누전 차단기를 내려 정전을 일으키고, 봉팔이는 피렌체 다이아몬드를 미리 준비한 슈트라서의 다이아몬드(유리를 이용해 만든 모조 다이아몬드)와 바꿔치기한다.
하지만 피렌체 다이아몬드가 저주를 내렸는지 지팡이 일행이 되찾기 전까지 많은 수모를 당한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하필 거기에 지팡이가 있었고, 지팡이와 다이아몬드 쟁탈전을 벌이던 도중 지팡이가 다이아몬드를 삼켜버린다.(사실은 먹는 척만 하고 옷속에 숨겼다.) 이후 이 조교와 지 교수를 인질로 잡고 팡이를 협박하지만 갑자기 엘리자베스 여사가 부른 경찰이 오는 바람에 체포된다. 이후에는 감옥에서 "내 다이아몬드"라며 분해 한다.(...)

2.1.3. 중국


죄목
살인 미수, 사기, 불법 유물 해외 입출, 사칭, 폭행, 불법 총기 소유
처음에 진시황릉에서 진용의 모습으로 간접(?) 등장. 이후 진짜 봉팔이는 메이링의 아버지 왕 사장을 만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메이링의 아버지 왕 사장의 의뢰로 양 대인이 소유한 양귀비 초상화의 모작을 그리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메이링의 머리를 호빵으로 착각하고 먹기 위해 포크를 꺼내들어 찔렀다가 메이링에게 욕을 먹고는 놀라서 도망친다.
이후 쟝과 얀센 앞에서 이 정도 일은 식은 죽 먹기라며 원래라면 세계적인 유물 에이전트로 이름을 날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뭐냐며 불만스러워 하였다. 그런데 정작 이후 얀센이 지팡이 때문이라며 힘내라고 격려하자 오히려 안 그래도 비슷한 꼬마(메이링)를 만나서 기분 나쁜데 지팡이 생각나게 하지 말라며 화를 냈다. 그런데 이후 초상화에 적힌 시를 보고는 이백이 지은 시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림이 정말 실력 있는 화공이 그린 그림이라는 것을 눈치 챈다. 이후 부하 쟝이 그럼 "양귀비의 초상화"가 아닐까하고 추측을 하자 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만약 진짜라면 유물 에이전트의 위상이 높아지고 어마어마한 부자가 될 수도 있을 거라며 진짜를 갖고 왕 사장에게는 가짜를 줄 거냐는 말에 '''"당연하지!"'''라며 썩소를 지었다. 이후 모작을 두장 그려서 진짜를 빼돌린다.
이후 계획대로 왕 사장에게는 가짜를 주며 화가도 자신도 고생 좀 했다며 종이를 구하는 게 특히 힘들었다며 어떤 종이를 썼느냐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달라진다며 천역덕스럽게 연기를 한다. 이후에는 왕 사장이 성의로 준 막대한 사례금을 받으며 좋아하며 뛰쳐나간다. 그런데 이후 지 교수에 의해 모작이라는 게 들키고, 모든 것을 자백한 모 작가에 의해 팡이 일행에게 모든 사실을 들킨다.
이후 한 고 미술상에게 양귀비 초상화를 팔려고 하지만, 어차피 양 대인의 물건이니 팔려면 몇십 년은 기다려야 할거라면서 거절당하자 초상화를 다른 그림으로 위장시켜서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하필 공항 세관 검사에서 초상화 위에 붙인 그림이 떨어지면서 들키게 된다. 다행히 쟝과 얀센의 사스 환자[11] 연기로 공항 내에 혼란을 일으켜 무사히 탈출하지만, 짐을 빠뜨리고 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그 안에 있는 곰돌이 없이는 잠을 못 잔다며 곰돌이가 무사하기를 빌며 공항으로 돌아간다. 이후 공항으로 돌아가지만 팡이 일행의 방해로 얀센이 잡혀버린다. 그 와중에 봉팔이는 가방 안에 두고 온 곰돌이가 얀센보다 더 걱정된다면서 질질 짠다. 이후 얀센이 이미 다 말했을 거라며 날카로운 추리를 하였고, 그러니 한가하게 관광이나 하다가 다음 배를 타자며 건너뛰었다. 이후 봉팔이의 추리 대로 팡이 일행이 배를 쫓아갔지만, 봉팔이는 육지에 있었기 때문에 허탕만 쳤다. 이후 상하이에서 배를 타고 홍콩으로 도주하고, 봉팔이를 발견한 팡이가 덮치지만, 그쪽은 그냥 봉팔이와 비슷하게 생긴 거지. 사실 진짜 봉팔이는 팡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을 대비해 거지와 옷을 바꿔 입었었다. 이후 팡이도 따돌렸으니, 옷을 갈아입자며 쟝의 옷을 빼았는다.
하지만 이후 쇼핑을 하기 위해 쇼핑몰에 들렀다가 또다시 팡이 일행을 만나 홍콩에서 서로 대결하게 된다. 봉팔이는 새로 고용한 부하인 거대한 몸집의 첸을 내보내어 팡이 일행을 위협하지만, 오히려 첸은 메이링에게 털리고 결국 쟝과 첸과 함께 다같이 감방행. 이후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또다시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후 간수에게 전화 한 통만 더 하면 안 되겠냐고 메달리는 것으로 끝.

2.1.4. 인도


죄목
살인 미수, 납치, 포박, 불법 총기 소유, 절도, 도굴, 불법 거래
초반에는 등장이 없다가 함께 등장하는 악당 하리시가 전화를 받고 예상대로 지 교수 일행이 도착했다고 하자 썩소를 지으며 "이제 샤 자한의 칼을 찾는 건 시간 문제요."라고 선언한다. 이후 작품 시작 전에 하리시의뢰로 샤 자한의 칼을 찾아나서던 도중, 지 교수의 스승인 윌리엄 교수가 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윌리엄 교수를 납치했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하리시가 윌리엄 박사가 입을 열었냐는 말에 당연히 입을 열었다고 했지만 이어서 사모사를 먹고 있는 윌리엄 박사를 가리키며 '''"입을 활짝 열어서 맛있게 드시고 계시지요."'''라고 발언한다.(...) 이후 지 교수 일행이 왔다는 말에 놀라서 편안하게 보물과 윌 박사를 교환하려 했는데, 예상이 빗나갔다며 분노한다. 이후 굶기고 고문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게 뭐냐며 화를 내는 하리시를 말리며 윌리엄 박사를 함부로 대했다가는 자신이나 하리시에게 좋을 게 없다고 말한다. 이후 윌리엄 박사가 왜 그렇게 샤 자한의 칼에 집착하냐고 하자 대신 '''"그건 바로 하리시 씨가 무굴 제국 황제의 후손이기 때문이죠."'''라고 발언한다.
그리고는 엄마 완다 김을 지 교수 측에 보내 결국 샤 자한의 칼을 찾아낸다. 이후 하리시와 함께 나타나 총으로 위협을 하고는 완다 김에게 "마망"이라고 부르며 그 동안 고생 많았다며 애정 표현(...)을 하고 팡이와 반디가 그것을 비웃자 부끄러웠는지 다 애정의 표현(...)일 뿐이라며 팡이 일행을 밧줄로 묶는다. 이후에는 윌리엄 박사에게 혼이 나는 팡이를 보고는 조용히 하라며 꿀밤을 먹이고는 지금까지 너에게 당한 것만 생각하면 코끼리 밥으로 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며 부들부들 떤다.(...) 이후 팡이의 머리를 밟으며 복수도 하고 보물도 가졌으니, 일석이조라며 좋아하다가 하리시가 우리 일도 마무리짓자고 하자 하리시가 가보로 갖고 있던 칼을 우연히 우리가 보게 되어 학계에 발표하는 걸로 하고, 하리시가 무굴 제국의 후손이란 점을 확실히 부각시켜 준다는 대화를 하던 도중 '''대신 칼의 소유권은 우리한테 있다'''며 막판에 배신을 하여 하리시도 밧줄로 묶는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는 와중 중반에 팡이 일행에게 바가지를 씌웠던 구두닦이가 다시 나타나 소똥을 구두에 묻히고 싼 값에 닦아 드리겠다고 하자 신발 위에 똥 올려놨다는 사실을 단박에 간파하며 두들겨패지만 그 툼을 타 팡이 일행은 밧줄을 다 푼다. 이후 다 닦자 마음에 안 든다며 중얼거리다가 팡이가 똥파리는 똥이 마음에 들거라며 맞받아치자 밧줄을 풀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이렇게 되면 모두 다 없애 주겠다며 총을 겨누지만, 바로 팡이가 팔을 물어재낀다. 그러다가 완다 김이 돕다가 가방 안에 든 샤 자한의 칼이 떨어지자 잡으려고 하지만, 팡이에게 밟히고 만다.(...) 이후 팡이 일행과의 쟁탈전 끝에 칼을 빼앗기고 완다 김, 하리시와 함께 또 다시 감방행. 다행히 하리시는 이후 무굴 제국의 후손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2.1.5. 이집트


죄목
살인 미수, 테러 단체와 협력, 사기, 감금, 납치, 포박, 불법 총기 소유, 협박, 도굴, '''국가 내란'''[12]
이번엔 '드 봉 백작'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피라미드 발굴을 후원자로 위장하여 피라미드 발굴에 참여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팡이를 만나자 여기가 애들 놀이터나며 반응하며 속으로 상당히 부글부글 끓는다. 이후 팡이와 토리에 대한 설명을 듣자 토리가 아이큐 180인건 놀랍지만, 팡이는 그냥 경험이 많은 평범한 소년일 뿐이라며 '''"넌 안돼!"'''라며 팡이를 차서 날려버리고 폭탄을 제거했다며 좋아한다.(...) 이후 피라미드를 조사하며 후원은 걱정말라도 말하다가, 쇠똥구리를 밟으려고 하자 토리가 밀어서 벽에 처박힌다. 이후 큰일날 뻔 했다는 토리의 말에, "큰일은 이미 났어!"라며 너도 출입 금지라며 토리까지 날려버린다.(...)
이후 피라미드 발굴을 하며 팡이와 토리는 출입 금지라며 표지판까지 세워놨다.(...) 그러나 이후 피라미드 입구를 열 때 속도가 너무 느리자 좀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가[13], 팡이와 토리에게 드 봉 백작은 방해만 된다며 이번엔 자신이 날려진다.(...)
이후 피라미드 안을 지나가다가, 자신의 향기를 맡은 이은주 조교가 봉팔이 아니냐며 얘기를 하자 당황해서 아니라고 잡아때다가 이은주가 손전등으로 얼굴을 비치자 귀신이라며 놀라서 쳐 버린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길이 2 갈래로 나누어지며 2조로 나누게 되었다. 그러자 저 녀석들만 아니면 된다라고 독백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토리, 팡이와 함께 가게 되었다.[14][15] 이후 가다가 레미가 넘어지자 할 수 없이 업고 가는 수모를 당한다.(...) 이후에는 우여곡절 끝에 피라미들의 보물을 발견했다. 이후 칼눈을 하며 유물을 만지다가 팡이에게 잡혀 크게 놀라고는 일단 그만하고 내일 다시 오자며 물러간다. 하지만 이미 팡이에게 의심을 받기 시작하며, 토리에게서도 계산기를 두들기던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하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고, 미소를 짓는다. 이후 몰래 피라미드 속의 보물을 챙기러 피라미드에 들어간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팡이와 토리가 봉팔이를 미행하나 들킨다. 그리고는 팡이와 토리를 붕대로 잔뜩 묶고는 수염과 구렛나룻을 떼어내며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는 미라나 되라며 황금 스카라베를 갖고 모습을 감춘다. 하지만 이후 팡이와 토리가 실수로 '''키스'''를 해서 낸 비명소리에 "?"를 뛰웠다.(...)
이후 알 카기다의 두목인 오사마 알 라덴과 함께 나타났다. 그리고는 알 까기단의 단원들로 애송이들을 제압하고, 스카라베로 보물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며, 피라미드는 자신이 발굴했다고 발표하고 보물은 알 카기다가 갖는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다. 그런데 이후 알 까기단이 아니라 알 카기다라며 몇 번을 말해야 아냐며 총알 세례를 받는다.(...) 이후 알 카기다와 함께 피라미드를 찾아가던 도중, 자고 일어났다가 쇠똥에 둘러싸였다. 스카라베의 저주인 거냐며 중얼거리다가 알 라덴에게 저주 같은 건 없다고 하지 않았냐며 총을 겨눠지자,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온으로 고충의 신경 체계의 유전자적 영향 때문인 거라며 주절주절 거리며 설득을 한다.(...) 이후 할 수 없이 밝고 가자, 엄청나게 혐오하며 자신도 건너 간다. 이후 결국 그 쇠똥을 밟고 나와서 알 카기다를 이끌고 피라미드 발굴 캠프로 찾아온다. 그리고는 꼬맹이들을 묶으라고 하지만, 알 카기다의 단원들이 우리가 당신 부한줄 아냐고 화를 내서 쟝, 얀센 어디 있냐며 엉엉 운다.(...) [16] 이후에는 허나 이후 레미에게 연락받은 하산이 부른 경찰이 찾아오자, 스카라베를 챙겨서 알 라덴과 함께 도망친다. 후에는 아부 심벨 대신전 근처에 다시 나타나 또 똥을 밝고는 투덜거리다가 이집트 신들의 환영을 보고는 똥은 싫다고 하다가 지팡이에게 죽빵 맞는 다. 이후 체포되지는 않지만 알 라덴에게 잡혀 빚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이자 그냥 경찰에 넘겨 달라고 엉엉 운다.(...) 이후에는 결국 피라미드 보물 값만큼 죽도록 일한다.(...)

2.1.6. 미국


죄목
범죄자 협력, 도굴
웬일인지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봉자바의 연락으로 헬기를 타고 돌아온다. 그러나 보물을 옮기는 도중에 봉자바가 습격을 당하자 돕지만, 곧 이어서 3대1로 얻어맞는다.(...) 이후 봉자바가 혼자 가려고 하자 간신히 보물을 실은 자루 위에 올라타지만, 같이 올라온 토리가 밧줄을 끓어버리자 결국 등장한지 12 페이지만에(...)[17] 토리 일행에게 털린다. 이후 봉자바, 쟝, 얀센과 함께 체포된다.

2.1.7. 일본


죄목
살인 미수, 불법 조직과 협력, 사기, 납치, 폭행, 절도, 고고학 문서 유출, 국가 내란
오사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야쿠자의 두목 쿠소다를 만나는 것으로 첫등장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칠지도를 찾아서 임나일본부설을 사실로 바꿀거라는 말에 봉팔이답지 않게 '''자신의 뿌리는 한국인이라면서 나라를 배신할 순 없다'''며 거절하지만 이후 엄청난 의뢰비를 주겠다고 하자[18] 처음에는 거절하는 것처럼 표현하지만, 곧 흔쾌히 승낙해서 오히려 야쿠자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하지만 사실 봉팔이의 진짜 계획은 돈은 물론, 칠지도까지 다 챙겨서 도망칠 생각이었던 것. 이후 그 얘기를 들은 쟝과 얀센이 포옹을 하려고 하자 밑으로 고개를 숙여서 쟝과 얀센이 키스를 하게 만든다.(...)
이후 3번째 칠지도 조각을 챙긴 후 교토의 게이샤 쿄노하나를 납치하고 자신에게 전화를 건 팡이에게 나머지 칠지도 2조각과 쿄노하나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거래를 하러 히메지 성으로 온 팡이 일행을 맞이하며 등장하고는, 팡이가 똥파리라고 욕을 하자 총알을 갈기지만, 이후 팡이의 '''"그런다고 똥파리가 금파리라도 될 줄 알아?!"'''라며 또 다시 욕을 듣는다.(...)[19] 이후 아카리의 수리검 공격을 받지만 쟝이 방어한다. 이후 기고만장하며 쟝과 얀센에게 칠지도를 빼앗으라고 지시하지만 쟝과 얀센은 지팡이를 이긴 적이 없다며 벌벌 떤다.(...) 그러자 쟝과 얀센을 날려버리고는(...) 야쿠자를 이용하여 팡이 일행을 제압한다. 칠지도를 조금만 손보면 완벽하다는 말을 하다가 팡이에게 매국노라고 비난을 받자 팡이에게 복수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며 눈물까지 흘리며 소리친다.(...) 이후 칠지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팡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뒤늦게 모범상 교수가 나타나지만 별 효과는 없었다. 이후 좋아하다가 팡이가 쿠소다가 내건 '''손가락 하나만 내면 모두 살려주겠다'''는 내기에 응하는 척하는 것을 보고는 손가락 열 개 다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속임수를 썼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하지만 이후 복남이의 할아버지 김두한 회장이 부른 경찰에 의해 야쿠자들과 함께 결국 또 다시 감방행. 이후 쿠소다가 감옥에서 종이컵 전화로 말하는게 압권인데, "똥파리 네 이놈, 나가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이후 봉팔이는 그 말을 듣고 경악한다.(...)

2.1.8. 그리스


죄목
살인 미수, 불법 총기 소유, 절도, 문화재 훼손, 도굴, 납치, 폭행, 유물 밀입, 사기
초반에 황금 암포라에 관한 소문을 듣고 유물 복제 전문가인 헤라의 아버지에게 의뢰하여 복제 암포라를 만들어 황금 암포라를 훔친다. 이후 시장에서 한 신부의 성배를 깨고, 모욕하다 황금 암포라를 찾으러 온 팡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지고 있던 암포라가 깨졌는데, 그냥 보통 암포라였다. 그리고는 왜 괜한 사람을 의심하냐고 따지고, 팡이 일행이 감옥에 있을 니들이 여기 있는 것부터가 이상하다고 하자 보석금을 주고 나왔다며 니들 때문에 쓴 보석금만도 어마어마하다며 안 그래도 복수할 날만을 기다렸는데, 잘 됐다며 한 판 붙으려 하지만 '''폭죽 때문에 그만 머리가 홀랑 타버린다!'''. 이후에는 할 수 없이 가발을 쓰고 다녔다.
후에는 운좋게 아토스 산 비자를 셋 다 받고, 운이 좋았다는 쟝과 얀센의 말에, 내 매력적인 머리가 홀랑 타버렸는데, 웃음이 나오냐며 가발을 벗는다.
이후 팡이 일행이 쫓아오지 못하는 아토스 산 [20]으로 도망치던 도중, 암포라 바닥에 그려져 있던 지도를 발견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시장에서 막 대했던 신부가 당신같이 불경한 자는 이곳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며 밀어버려서 바다에 빠지고 암포라도 뺐긴다.
하지만 이미 지도를 확인했기 때문에 그 장소를 찾아나선다. 이후 팡이 일행을 미행하여 제우스 신의 보물 창고에 도착하고, 토리의 실로 토리가 스스로 묶게 하고는 바닥의 미로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미리 위치 추적기를 달아 놓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암포라를 제우스의 제단 위에 놓치만 아무 일도 없자 뻘쭘한다. 이후에는 팡이와 토리에게 화풀이를 해서 윌리엄 박사에게 문이 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낸다. 방법은 바로 어린이가 암포라에 들어가야 문이 열린다는 것. 이후 헤라를 지명해서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암포라를 보고 감격한다. 하지만 이후 토리가 꾀를 써서 묶은 매듭을 팡이 일행이 모두 풀어 버리고, 보물 창고 문을 여는 장치를 누르고 있던 헤라가 나오는 바람에 보물 창고의 문에 끼어버리고 만다. 이후에는 여느 때처럼 감옥행.

2.1.9. 독일


죄목
불법 거래, 국가 문서 유출, 불법 총기 소유, 포박, 폭행
중반부부터 등장한다. [21] 
본래는 스위스에 휴양차 독일에 있다가(그리스에서 고생이 심했다는 것도 드러난다.) 히틀러의 금괴를 찾아보자는 네오 나치 일당의 의뢰[22] 히틀러의 금괴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중간에 쟝을 자신으로 위장시켜서 네오 나치스의 미행을 따돌리고 금괴를 몰래 빼돌리려 했다가 들키고 사례비도 못 받은 채 쫓겨난다. 네오 나치스들에게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된 쟝이 이대로 물러날거냐고 말하자 "당연히 이대로 물러날 수 없지!"라고 대답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금괴를 찾은 팡이 일행을 묶고 어부지리로 금괴를 가져가려는 네오 나치 삼인방 앞에서 총을 들고 다시 나타나 총으로 네오 나치 대장을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그 일당을 팡이 일행처럼 똑같이 포박하고 얼굴에 낙서를 함으로 전의 굴욕에 대한 복수를 한다.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것 같냐!"라는 네오 나치 대장의 말에 '''당연하지! 내가 너희 네오 나치를 벌줬으니 오히려 독일 정부에서 나에게 상을 줘야 할걸?'''라고 비웃는다. 묶여 있던 팡이와 토리를 보고 "곰팡이 핀 도토리라, 꼴 보기 좋군."이라고 하고선 봉팔이를 보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팡이에게 혹을 크게 남겨 주고 남은 금괴를 보고도 저 정도밖에 없는 양은 놔두라면서 가져가지 않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친다.
처음으로 배드 엔딩이 나오지 않은 케이스.

2.1.10. 호주


죄목
살인 미수, 폭행, 절도, 도굴, 불법 거래, 문화재 훼손, 불법 총기 소유, 협박, 납치
초반에 어보리진 청년을 시켜서 부메랑을 훔친다. 이후로 곳곳에 있는 부메랑을 찾아나서던 중, 그만 캥거루를 로드킬로 죽이기도 한다.[23]
이후 토리를 보고 도주하다가 다리에서 마크를 알아보고 잠시 얘기를 나누다가 떨어져 강에 빠질 뻔한 걸 토리가 번지점프를 해서 구해주기도 한다.[24]
결국 부메랑의 단서를 통해 에어즈록으로 가고, 그곳에서 어보리진족의 비밀 의식 장소를 발견한다. 허나 그곳에 돌들밖에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의식 장소에 있던 돌들을 흩뜨려놓는다. 이후 토리가 던진 부메랑에 맞고 밖으로 떨어져 가시덤불에 떨어지고, 죽어라 도망치던 중 캥거루 한마리에게 잡혀 두들겨맞다가 그대로 붙잡혀서 어딘가로 끌려간뒤 계속 두들겨맞는다.[25] 중간의 언급을 보면 마크 영맨과 과거에 아는 사이였으나 어떤 관계로 의절한 듯하다. 아마 프리퀄을 통해 밝혀질 테니 기대해보자.

2.1.11. 영국


죄목
불법 총기 소유
자신의 스승 캠벨 백작[26]의 아들 톰의 부탁으로 앨버트 경이 가진 제임스 2세의 국새를 받아내기 위해 팡이 일행과 경쟁한다. 먼저 2점을 따내며 앞서가지만 중간에 집사에게 뇌물을 줬다가 감점당한다. 이후 앨버트 경이 제공한 단서로 국새를 찾아낸 팡이 일행을 미행하여 쟁탈전을 벌이지만,[27] 결국 팡이 일행이 먼저 국새를 차지하고 만다. 이후 자신의 밑에서 계속 일하겠다는 톰을 앨버트 경의 양자로 들어가게 하고, 어차피 자신이 보물을 찾으려던 목적도 톰의 학비를 대주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앨버트 경 덕에 학비 걱정은 없게 되어 목적을 달성했다며 보물을 스스로 포기한다.

2.1.12. 터키


죄목
(없음)
큰 활약은 없었지만 마지막 컷에서 팡이와 토리가 실린 신문을 보며 마크와 함께 또 만날 날이 있을 거라며 이를 간다.

2.1.13. 스페인


죄목
(없음)
어느 플라멩코 댄서의 춤에 대해 최고라며 극찬하며 등장했다. 이후 온갖 아부를 떨며 보내고는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이 정도는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며 앞으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흡족해한다. 이렇게 그 동안 계속 실패가 거듭되자, 결국 유물 에이전시 따위 포기하고 한 플라멩코 댄서와 약혼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 쟝과 얀센이 토리가 엘시드의 깃발이라는 보물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도 처음에는 분노하며 일어나지만 곧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며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쟝과 얀센이 실망이라며 자기들끼리라도 가겠다고 해서 떠나버리자 당황한다.
이후 약혼녀와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약혼녀가 악당 바울에게 납치당하고, 이후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발벗고 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파리스라는 또 다른 이름에 대해 알리며 토리에게 자신을 보물찾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라고 주장한다.
그리고는 쟝과 얀센에게 도움을 청하며 기꺼이 돕겠다고 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때마침 기막히게도 쟝과 얀센, 봉팔이 모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근처에 있었고 큰 철문에 올라가서 뛰어내리는 쟝관 얀센에게 깔려버린다.
이후 약혼녀를 계속 추적한 끝에 엘 시드의 깃발이 숨겨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도착하고,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엘 시드의 깃발을 빼앗아 바울에게 넘겨준다. 그러나 약혼녀가 납치범인 바울을 좋아하게 되자, 충격받고 바울이 토리에게 총을 쏠 때 약혼녀가 준 약혼 반지를 더 이상 필요없다면서 바울의 손에 던져 총알이 빗나가게 한다. 이후 토리한테 이걸로 호주에서 자신을 구해준 빚은 갚았다고 하고, 다시 만나면 그땐 적으로 만난다고 한다며 보물을 안 챙긴 채 그냥 간다. 처음으로 봉팔이가 주인공을 직접적으로 도와준 셈.
마지막에는 쟝과 얀센이 풀이 죽자 자신은 천성부터 보물 사냥꾼이라며 쟝과 얀센에게 용기를 복돋아준다. 이후 쟝과 얀센이 행가래를 쳐 주자 옷 구겨진다며 화낸다.

2.1.14. 캐나다


죄목
도굴, 불법 거래, 사기
처음에 자크 카르티에 선장의 후손에게 카르티에 선장의 보물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의뢰인의 변덕(...)으로 인해 보물에 대한 단서는 카트린느에게 넘어가버린다. 이후 단서를 가진 카트린느를 미행하다가 호텔에서 도토리를 목격한다. 쟝과 얀센이 이 얘기를 하자 다시 뺏을 길이 있을 거라며, 오히려 카트린느를 이용할 수도 있다며 쟝과 얀센에게 계획을 밝힌다. 그리고는 끝내주는 작전이라며 칭찬을 받고 으스대는 중, 얀센이 이제 우리도 방을 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그래야겠다며 당황하며 대답한다. 이후 쟝이 봉팔이의 사정을 밝히며, 얀센을 두들겨 팬다. 그러자 됐다며 기운없게 넘기고는, 이번엔 반드시 보물을 찾는다며 눈물까지 흘리며 비장하게 다짐한다.(...)
그리고 다음날, 카트린느를 따라 서커스장으로 가는데 이때 부하들과 대화하는 걸 들어보면 안습...
얀센: 보스, 우리도 어서 표를 사서 들어가요!
쟝: 얀센! 너 또 이럴래?! 보스는 지금 돈이 없다니까! 빈털터리 보스를 왜 자꾸 속상하게 만들어!
봉팔이: 돼, 됐다...
쟝: 아니에요, 보스! 얀센은 좀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릴 거예요! 따라 해! '''보스는 돈이 없다! 보스는 빈털터리 거지다!'''
봉팔이: 그만해, 그만해! 너 때문에 더 속상하잖아!
라며 결국 화가 폭발해 쟝을 팬다.
이후에는 카트린느에게 세계적인 트레저 헌터라는 거짓말을 해서 카트린느를 식당으로 불러낸다. 처음부터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서 카트린느에게 호감을 사기 시작한다. 일단 텔레비전에서 본 것보다 더 아름답다고 칭찬을 하는데, 이 말에 카트린느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며, 좋아하자 뻘쭘한다.(...) 이후 쟝과 얀센이 작은 소동을 일으키자, 눈길을 주고는, 카트린느에게 자신도 보물찾기에 뀌워달라는 제안을 한다. 카트린느 역시 봉팔이의 매력에 빠진데다, 토리가 워낙 불평불판을 많이 해서 쉽게 넘어감으로서 카트린느를 이용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2번째 만남에서는 홍차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홍차에 메이플 시럽을 조금 넣어 주면 더 풍미가 있다며, 얘기를 꺼내 단서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하지만, 카트린느가 툭하면 딴짓을 해대서 고생한다.(...) 그리고는 카트린느가 중요한 단서는 메이플 넘버 1, 2라고 하자 가져왔냐고 기뻐하며 묻지만, 안 가져왔다는 말에 자길 못 믿는거냐며 "가지고 나왔어야지, 너 놀러 나왔냐?"라며 어이없어 한다.(...) 이후 카트린느의 어중간한 말에 불타오르다가(...) 봉팔이 쪽도 단서를 찾아 오라고 하자, 자신에게까지 명령을 하냐며 분노한다. 이후 쟝과 얀센이 화를 내며 나타나자 단서가 모두 들어올 때까지 참아 주고, 한방에 끝장내기로 한다고 매우 분노한다.
이후 카트린느와 3번째로 몰래 만나면서 보물이 있는 곳의 위도가 북위 65~70도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에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찾아가기 힘들 거라며, 이후 경도를 알아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는 카트린느가 자신에게 메이플 넘버 4를 찾아오라고 하자, 정보원들이 단서를 모으고 있다며, 카트린느의 손에 손키스를 하며 물러난다. 그리고는 쟝과 얀센을 만나서 얀센이 카트린느가 제법이라고 하자, 토리에 대해 잘 아는 봉팔이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도토리가 풀었을 거라며, 단번에 알아낸다. 그런데 이후 쟝과 얀센이 봉팔이가 돈이 없다는 사실을 자꾸 들먹이자 때리며, 너희 때문에 내가 더 구질구질해 보인다며 화낸다.(...)
이후 전화를 해서 카트린느가 보물이 있는 장소인 배핀 섬까지 알아내자 자신도 단서를 찾았다고 거짓말을 하여 카트린느를 납치하고 단서를 다 빼앗아간다.
이후 배핀 섬의 이누이트 마을에서 울루타 할머니를 속여 보물의 위치를 알아내고, 마을에 단 두 대뿐인 스키두를 빌려 보물이 있는 장소로 간다. 그러나 중간에 쟝과 얀센이 토리 일행에게 스키두를 빼앗기고, 단서가 가리키던 장소에 가도 보물을 찾을 수 없게 되자 결국 토리 일행에게 협력을 요청하나, 토리는 하늘을 보라고 한다. 하늘에 있던 것은 바로 오로라로, '''자크 카르티에 선장이 말했던 보물은 바로 이 오로라를 보고 감탄해서 한 말이었던 것.''' 봉팔이는 보물이 절대 오로라일 리 없다면서 어딘가에 보물이 있을거라며 근처에 있던 동굴을 파헤치는데, 하필 그 동굴이 북극곰의 동굴인지라 북극곰에게 쫓기게 된다.(...)

2.1.15. 베트남


죄목
불법 거래[28], 절도[29]
돈 많은 부호 미식가 스미스 씨의 요청으로 베트남 최고의 요리를 찾아나선다. 처음에는 찾아달라는 물건이 보물인 줄만 알았다가 음식이라는 것을 듣고 당황하며 떠나려고 했지만 그 음식을 찾아주면 전 재산을 주겠다는 말을 듣자 생각을 바꿔서 자신은 음식 역시도 소중한 문화[30]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바꾼다.
후에는 우연히 팡이를 보자 피해다니지만 결국 이조교에게 들켰고, 그리고는 이 사실을 비밀로 해주는 조건으로 이조교에게 키스를 받았다. 당연히 이조교가 가고 나서 엄청 불쾌해한다.
이후 훙의 집에서 쟝과 얀센을 시켜서 훙의 아빠에게 싸움을 걸지만 역으로 제압당해서 위기에 처했다가 우연히 도마로 막았다가 거기서 비법서를 찾아낸다. 그리고는 결국 배를 훔쳐서 어떻게든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요리 비법서를 찾아내어 베트남 최고의 요리사에게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팡이 일행의 함정에 걸려들어 비법서를 빼앗기고 잡힌다. 허나 팡이에게 자신은 그저 최고의 요리를 먹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하여 동정심을 사게 되고 결국 쌀국수를 나눠받게 된다. 이후 자신들의 몫으로 주어진 쌀국수를 챙겨들고 도망치고, 스미스 씨의 상속자가 되었다. 다만 스미스 씨가 봉팔이가 갖다 준 음식을 먹고 매우 건강해지는 바람에 언제 그 유산을 상속받게 될 지는 의문이다. 의사 말로는 한 40년은 더 살 수 있을거라고.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봉팔이 일행은 거지 꼴이 된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절규하는 걸로 끝난다.[31]

2.1.16. 이스라엘


죄목
주거 침입, 절도, 불법 국경 밀입출
처음에 베냐민의 집에 잠입하여 다윗의 별 금괴를 훔쳐낸다.[32] 그러나 훔쳐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올리브 상자가 자신들의 차를 덮치자, 결국 금괴를 돌려주기로 한다. 이후 봉팔이는 지 교수, 쟝은 토리, 얀센은 팡이로 변장하여 베냐민을 찾아가 거금을 받고 다윗의 별을 돌려준다. 이후 갑툭튀한 토리 일행이 경찰을 불렀다며 겁을 주고, 레나가 울린 경보기 소리와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돈도 금괴도 다 팽개치고 도망친다. 허나 쟝이 빼돌린 금괴 하나 때문에 결국 또다시 저주에 시달려 네게브 사막에서 쓰러진다. 다행히 한 키부츠에서 일하는 유대인들에게 구조되고 대추야자도 얻어먹지만, 돈이 없어서 결국 죽도록 일한다. 이후 바위 돔 사원에 금괴를 숨긴 후 베냐민에게 돈을 받고 보물의 위치에 대한 단서가 적힌 쪽지를 넘긴다. 이후 돈을 챙겨서 이집트 국경을 넘어 도망치려고 하지만, 군인들에게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아서 체포됬고, 이후 테러리스트 오명은 벗었으나, 유물을 밑 반출하려는 죄가 드러나 수감된다. 여담이지만 그리스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감옥에 갔다.''' 안습... [33]

2.1.17. 쿠바


죄목
불법 거래, 절도
이스라엘에서의 실패 이후 완전히 거지꼴이 되어 한국[34]의 한 벤치에 드러누워서 쉬고 있던 도중, 안보니의 제안으로 카리브 해에 잠든 스페인 군함의 보물을 찾아나선다.일단 한다고 하면서 쟝과 얀센[35]에게 비밀스러운 지시를 한 이후 안보니와 연합하여 윌리엄 교수의 보물지도를 훔치고, 결국 보물지도에 표시된 단서를 통해 보물상자들을 발견한다. 이후 정체를 드러내고 자신을 죽이려고 한 안보니에게 역통수를 쳐서 쟝과 얀센과 함께 보물상자를 훔쳐내어 도망치지만, 그 보물상자는 비어있었고 엉뚱하게 문어만 잔뜩 들어 있었다.

2.1.18. 이탈리아


죄목
위조, 불법 거래, 절도
봉자바와 함께 퀴즈쇼에 참가하지만, 퀴즈 초대권을 위조했다는 걸 들켜서 결국 정체를 드러내고 퀴즈 상품이었던 율리우스의 달력을 훔친다. 그런데 훔치던 도중 M경의 모습을 보고 왠지 모를 데자뷰와 함께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상금을 훔쳐 봉자바와 나눠가진 후 유물 밀매 전문가인 프란체스카에게 나머지 달력 조각의 행방을 묻는다. 이때 프란체스카가 준 단서인 '세상의 어떤 비극도 후세에 이렇게 큰 기쁨을 준 적은 없다.'(괴테가 폼페이를 보고 나서 한 말)라는 말을 듣고 바로 폼페이를 떠올릴 정도로 유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봉자바와 함께 유물 보관소로 들어가서 율리우스의 달력의 나머지 3조각을 찾아낸다.[36] 이후 이것을 프란체스카의 유물 경매에서 팔려고 하지만, 갑작스런 트레저 마스터의 개입으로 오히려 빼앗기고 만다. 봉자바가 최루탄을 터뜨려 M경의 심기를 건드리자 "내가 누나 때문에 수명이 준다"라면서 봉자바를 데리고 도망친다.[37]
이 때 프리퀄의 복선이 뿌려지기도 하는데, M경을 처음 만났을 당시 "분명 어디서 봤다"라고 하며, 본모습을 드러내자 겁에 질리면서 트레저 마스터 조직의 마스터로 옛날에 본 그 섬뜩한 눈빛의 주인이었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는 과거에 M경과 안면이 있다는 뜻이기 때문.

2.1.19. 페루


죄목
살인 미수, 사기, 불법 총기 소유, 도굴, 납치, 포박, 협박, 절도
이탈리아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 이번에는 안경을 쓰고 하버드대생으로 위장하며 '키소 유판키'라는 가명을 쓰고 등장한다. 스토리 작가가 곰돌이 co.에서 달콤팩토리로 바뀌어서인지 이전의 찌질했던 개그 캐릭터의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를 않는다. 친절하고 잘생긴 학구파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잉카인의 유물은 잉카인이 찾아야 한다"라는 말로 코야 조교를 단 한번에 설득하여 함께 황제의 머리띠와 황금 지팡이를 찾아낸다. 그러나 중간에 팡이 일행이 쫓아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좀 보여준다. 이후 티티카카 호수의 아만타니 섬에서 지하 유적의 입구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아타우알파 황제의 미라를 찾아낸다. 미라를 찾아내자 바로 본색을 드러내고 팡이 일행을 총으로 협박하지만 코야가 이미 총알을 빼놓은 상태. 그러나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팡이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는 등 봉팔이스럽지 않은 진정한 악당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허나 이후 봉팔이 냄새를 맡고 유적으로 찾아온 이 조교가 덮치는 바람에 당황하며 제압당하고 결국 체포된다. 봉팔이로서는 드물게 찌질해지거나 망가지는 모습을 거의 안보인 작품. 이후에는 체포되면서 이조교가 자신에게 달라 붙자 짜증낸다.

2.2. 한국사



2.2.1. 고구려


죄목
절도, 주거 침입, 불법 총기 소유, 도굴
누군가의 쪽지를 받고 연개소문의 칼의 진품 여부를 감정하러 산 속 대저택에 간다. 그러나 초대장을 가졌으면서 담 넘는 게 더 편하다며 담을 넘어 가다가 메이링을 발견하고, 이후 메이링이 달려들자 기겁하며 도망치다가 경보장치를 건드린다. 이후 도망치다가 메이링에게 잡혀 쳐맞는다. 알고 보니 메이링은 위에서 봉팔이에게 머리를 포크로 찔린 복수를 하려던 것. 이때 봉팔이가 이제는 돈이 없어서 포크 갖고 다니며 깔끔떨지는 못한다고 하는 걸 보면 안습... 이후 버스를 타고 도망치지만 버스 지붕에 매달려서까지 쫓아온 메이링에게 결국 응징당한다. 이후 메이링을 찾아온 팡이에게 이번엔 분명히 자신이 피해자라며 징징대고, 연개소문의 칼이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듣고 더더욱 서럽게 운다.(...)
이후 2편에서는 팡이 일행을 미행했다가 팡이와 함께 마크가 설치해둔 함정에 걸려든다. 다행히 팡이 일행이 구해주어서 살아나지만. 이후 자신들을 수장시키려 했던 범인을 찾으러 동남단 장대로 갔다가 도굴꾼에게 나머지 칼 4자루에 대한 단서를 듣고 칼들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배고파서 자기 명품 시계를 팔아 만두를 사는 안습한 모습도 보이고... 주몽의 묘로 갔다가 도굴꾼으로 오해받아 경비원에게 쫓기고... 이후 이로 인해 뉴스에 실리는데 이는 마크가 자신의 계획이 실패한 것을 알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후 팡이 일행을 미행하여 보물이 묻힌 장소인 국동대혈로 가지만, 하필 상대가 무술 유단자들이라서 겁먹고 다가가지를 못한다. 더군다나 머리가 떡져서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고. 이후 마크가 나타나서 칼을 빼앗아 헬기로 올라가자 갑툭튀하여 마크에게 매달려서는 마크의 허리띠를 풀어 마크가 허리에 차고 있던 칼들을 전부 떨어뜨린다. 이후 마크에게서 되찾은 칼들을 지팡이 일행에게 기꺼이 양보하는데 사실 진짜 목적은 마크가 실패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였던 것. 그러나 나중에 팡이 일행이 칼에 숨겨져 있던 지도를 보고 연개소문의 비밀 제련 시설을 찾아낸 것을 알고 대성통곡하며 후회한다.

2.2.2. 백제


죄목
(없음)
봉자바의 전화 통화 대화로 잠깐 등장. 봉자바가 보물이 입으로 떨어질거란 말에 딱히 신경쓰지 않고 바쁘다며 끊는다.
어차피 백제 편 악역은 봉자바라 비중이 아주 적다.

2.2.3. 신라


죄목
절도, 납치, 도굴, 협박
처음에 프랑스 소더비 경매장에서 신라 시대 금관이 경매되는 것을 지켜본다. 이때 저 금관에 관심 없냐고 물어보는 부하들의 말에 '''"관심이 없겠냐? 돈이 없지, 돈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정말로 안습... 그러던 중 경매를 하던 사람들 속에 있던 자신의 이모 팬을 발견하고, 그 이모팬을 찾아가서 설득하여 금관을 얻으려 하지만, 중간에 마크를 발견한다. 이후 마크가 가지고 있던 서류를 바꿔치기한다. 서류 안에 들어 있던 것은 탁본으로, 탁본에 적혀있던 내용은 신라 시대 화랑들의 보물에 관련된 것이었다. 이후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주로 오는데, 자신은 보물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하는 이유가 자신은 마크보다 더 뛰어나니까(...) 경주 천마총, 나정 등을 뒤져보지만 그곳에는 보물과 관련된 건 코빼기도 안보였다. 이후 이 조교를 발견하고 팡이와 토리 역시 신라의 보물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 조교를 미행하다가 단석산에 도착한다. 단석산에 있던 것은 탁본의 원본인 암벽화. 더군다나 팡이와 토리는 자신들에게 없는 또다른 단서인 목간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분노한다. 그러던 도중 이 조교가 봉팔이의 향기를 맡게 되고 이에 기겁하여 뒷걸음질치다가 웬 돌탑 위에 넘어진다. 사실 그 돌탑은 쭈쭈바를 너무 많이 먹고 배탈이 난 쟝과 얀센이 볼일을 보고 나서 위장시켜 놓은 거였는데 봉팔이가 그 위에 넘어진 것. 결국 옷에 쟝과 얀센의 💩이 묻게 된다. 이후 쟝에게 💩 묻은 셔츠, 얀센에게 💩 묻은 바지를 입히고 자신은 쟝의 티셔츠와 얀센의 바지를 입는데 디자인이 참... 그리고 이후 카트린느가 갖고 있는 목간을 훔치려고 하지만 멍청한 쟝과 얀센은 카트린느를 납치해 오고, 이에 봉팔이는 분노한다. 이때 자기 할아버지가 아르센뤼팽 12촌이라고 한다.이후 카트린느를 구하러 온 최부자까지 납치하고, 팡이에게 전화하여 인질들과 목간을 맞바꾸자고 제안한다.
이후 2편에서는 안압지에서 팡이와 토리에게 목간을 받은 후 이 조교를 데리고 데이트를 가장한 스파이 작전을 한다. 허나 무식한 이 조교에게 얻어낸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뭐 결국 이 조교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보물이 있을법한 장소인 월성으로 향하지만. 월성에 도착하자 어머니를 통해 목간의 품질 보증서를 받고 목간의 비밀을 풀어낸다. 알고보니 목간의 겉에는 밀랍이 씌워져 있었던 것. 결국 모닥불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가서 밀랍을 녹이는데 팡이와 토리가 오자 목간을 들고 협상하려고 한다. 그런데 목간에서 떨어진 녹은 밀랍이 목간을 쥐고 있던 봉팔이의 손목에 떨어지고, 봉팔이는 놀라서 목간을 불속에 던져버린다. 다행히 이미 단서는 본 상태인지라 목간의 단서를 바탕으로 단양 적성으로 향한다. 적성에서도 아무런 수확 없이 돌아다니다가 팡이와 토리 일행을 발견하고 미행하여 한 동굴로 들어간다. 그 동굴은 근처의 보리수나무, 달빛에 비춰져서 생긴 말 모양의 그림자, 그리고 입구에 새겨진 북두칠성까지 전부 암벽화와 일치했다. 그러나 동굴 끝까지 가도 아무것도 없는 걸 보고 쟝과 얀센을 시켜 샅샅이 뒤지는데 토리는 동굴 입구에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었다는 말을 듣고 보물이 황금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쟝과 얀센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봉팔이는 그쪽을 쳐다보고는 심하게 놀라며 비명을 지른다. 그것은 바로 동굴의 종유석과 석순들 사이에 끼어있던 미라화된 화랑의 시신들이었다. 사실 봉팔이 일당과 팡이와 토리 일행이 보물 지도라고 생각했던 암벽화는 신라 시대 화랑들이 삼국 전쟁 중 격전지였던 적성에서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시신을 전쟁이 끝나고 다시 찾아 장사 지내 주기 위해 만들었던 화랑들의 굳센 맹세가 담긴 지도였던 것. 이를 보고 팡이와 토리 일행은 진정한 신라의 보물이라며 눈물을 흘리지만 봉팔이 일당은 황금의 나라 신라의 보물이 고작 시체라니 말도 안된다고 한다.

2.2.4. 발해 시대


죄목
도굴, 불법 거래
일거리도 떨어지고 돈도 바닥난 나머지 결국 러시아 연해주로 온다. 이유는 그곳에 봉팔이네 집안의 별장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너무 오래된지라(...) 봉팔이의 기억과는 달리 허름하고 별장 문까지 낡아서 부서져버린다. 그래서 결국 우선 시장에서 밥을 사먹기로 한다. 이때 돈이 없어서 빵과 고기를 먹고 싶다는 쟝과 얀센의 부탁과는 달리 채소가게로 간다. 그런데 채소가게에서 발해시대 청동 부절을 발견하고는 그걸 산다. 이후 중국 학자에게 그것을 팔려다가 값을 너무 높게 부르는 바람에 수상하게 여긴 중국 학자가 가짜 유물 밀매죄로 신고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감방으로 간다. 이후 국제전화로 팡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중국의 음모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팡이에게 부탁한 이유는 엄마는 핑크빛 연애 중이라 마음이 콩밭에 가있고, 누나는 CIA에 수배중이라 연락이 안된다고. 처음에는 팡이에게 거절당하지만, 이후 중국의 음모를 알게 된 팡이가 나머지 청동 부절 한짝을 찾아 둘 다 진품임을 증명하여 본의 아니게 팡이의 도움을 받아 무혐의로 풀려나고, 두부를 먹으면서 나간다.

2.2.5. 고려


죄목
불법 거래, [38]밀입, 절도, 도굴, 사기, 사칭, 위조
처음에 뉴욕에서 의뢰인에게 노국 공주 초상화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처음에는 고작 약혼선물로 줄 것이라기에 거절하지만 의뢰인이 만약 성공한다면 전세계 J그룹 호텔은 공짜로 이용하게 해주겠다고 하자 흔쾌히 승낙하고 초상화를 찾으러 루브르 박물관 에이전시로 위장하고 북한으로 간다. 그러나 북한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들 때문에 겁먹는다. 하지만 긴장을 풀고 노국 공주 초상화를 훔치러 개성역사박물관(국자감)으로 간다. 그러나 박물관은 이미 텅텅 빈 상태. 이를 보고 충격받지만 다행히도 박물관장이 유물들을 전부 수장고로 옮겨놔서 그런 것.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들을 고르겠다는 핑계로 수장고로 들어가려 하지만, 박물관장이 갑자기 화를 내며 거절하자 당황한다. 이후 강동 6주를 획득한 서희의 외교 담판을 생각하며 긴장 풀고 다시 요청하지만, 이번엔 웬일인지 박물관장이 흔쾌히 허락한다. 알고 보니 수장고를 안내할 직원이 없어서였던 것. 그런데 하필 그 안내할 요원이 발굴단의 잉여 인력이었던 도토리였던지라... 당연히 토리는 봉팔이를 보자마자 이 사람은 유물 절도 전문 사기꾼이라며 소리치고, 다행히 봉자바를 통해 만들어둔 위조 문서로 상황을 넘긴다. 그리고 수장고로 가서 초상화를 발견하지만, 토리가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서 훔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이후 토리의 눈을 속이기 위해 고려 유적들을 돌아다니며 훔칠 유물을 찾는 척을 하다가 노국공주와 공민왕의 무덤을 연결하는 통로가 있다는 사실에 아이디어를 얻어 수장고 환풍구로 들어가서 초상화를 훔칠 계획을 짠다. 우선 토리에게 자신들이 벽란도의 고려 무역선의 보물을 훔치려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고, 토리의 관심을 벽란도 유물로 쏠리게 하여 박물관에 눈길을 돌리게 한 후 환풍구로 들어가서 초상화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초상화를 토리 가방에 숨겨두지만 갑자기 찾아온 페르센 백작이 자신이 진짜 루브르 에이전시라고 주장하여 신분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봉팔이가 초상화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작이 잘 연기를 해줘서 위기를 모면하지만, 초상화가 든 토리의 가방은 토리와 함께 남한으로 가버린다.
이후 좌절하다가 겨우 남한으로 오지만, 하필 여권에 북한에 다녀온 기록이 남아있던 바람에 입국불가 처리가 되어버린다.[39] 물론 변장해서 결국 입국하긴 한다. 이후 초상화가 든 가방을 들고 간 레미가 강화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강화도로 향하고, 강화도에서 페르센 백작을 만나 노국 공주 초상화는 토리가 가져갔다는 말을 듣고 좌절한다. 그리고는 바로 페르센 백작을 쫒는다.
3권에서는 결국 페르센을 찾지만 초상화가 없다는걸 알고 물러간다. 이후 초상화를 훔치러 지 교수 연구실로 가지만, 백작의 음모로 인해 지 교수, 도 박사, 돈 박사는 체포되고 초상화는 경찰이 가져간다. 그러나 이후 초상화 밑에 있던 지도가 왕건의 칠보와 관련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을 수 없게 된 초상화는 포기하고 칠보를 찾아나선다. 이후 지도를 훔쳐내어 지도가 뜻하는 장소가 안동 봉정사라는 걸 알게 되고, 봉정사로 향하는 길에 페르센 백작에게 신붓감으로 이은주 조교를 추천하는 집사를 보고 소리를 지른다. 이후 봉정사에서 이 조교를 따라가 칠보가 든 불상을 찾아낸다. 그러나 불상 속에 들어있던 건 칠보는 커녕 책 몇 권과 청자 몇 개, 그리고 옷 한벌이 전부. 이에 실망하고 좌절하며 결국 초상화를 위조하기로 결심하고 위조한 초상화를 의뢰인에게 가져다주지만, 이미 의뢰인은 파혼한 상태.

2.2.6. 조선


죄목
불법 총기 소유, 도굴, 문화재 훼손, 사기, 납치
1권에서 특별 출연 형식으로 한 컷 등장. 팡이한테 '봉팔이는 거기(트레저 마스터)에 비하면 피라미지!'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뭐? 누구더러 피라미래!"라며 받아친다.
이후 2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엄마를 만나러 왔다가 엄마네 집에 트레저 마스터가 있는 것을 보고 차 라이트를 끄고 숨는다. 이후 트레저 마스터가 물러가자 엄마를 구하러 집안에 들어가는데 다행히 엄마는 무사했다. 이후 엉망이 된 자기 방을 정리하는데[40] 어릴적 가지고 놀던 마술 상자를 발견한다. 이후 그 마술 상자에는 기즈 공이 레이디K(완다 김)에게 선물해준 해태상이 들어 있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의 등쌀에 밀려 진짜 해태상을 가지고 트레저 마스터 본부에 당당하게 침입한다. 경보기까지 당당하게 울려가면서. 이후 경보음을 듣고 체포하러 온 마크와 육탄전을 벌이다가 물량에 밀려 꼼짝을 못하게 되자 진짜 해태상을 꺼내들며 자신이 트레저 마스터의 새로운 후계자라며 당당하게 말한다. 이후 회의실에서 자신이 조직을 물려받게 되면 제일 먼저 마크의 패션부터 바꿔주겠다고 하면서 창피해서 우는 마크의 모습을 상상하며 웃는다. 이후 해태상이 진짜라는 게 밝혀지지만, 이미 아돌프에 의해 선동된 원로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아돌프를 추천하고, 결국 배신자 딱지가 붙은 마크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끌려가면서도 자기가 트레저 마스터의 진정한 후계자라며 징징댄다. 하지만 이후 벽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고 탈출한다.
4권에서는 서오릉에서 완다 김과 함께 등장한다. 알고 보니 '''후계자가 되겠다며 화려하게 등장해 트레저 마스터의 시선이 몰린 사이에 그 사이 완다 김과 쟝과 얀센이 보물을 훔쳐오는 것이 작전이었다.''' 본인은 조직의 보스 같은 건 싫고 자유로운 유물 콜레터가 좋다고. 완다 김에게 보물이 든 가방과 해태상을 건네주며 숨으라 하고, 쟝과 얀센보고 가서 막으라며 민다. 트레저 마스터가 자신을 따라왔다고 생각하지만 숨은 기즈 공을 찾는거라 되려 꺼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해태상을 주려는 완다 김을 막으려 하지만 이미 기즈공에게 해태상을 던졌고. 엄마에게 끌려가며 떠난다.
이후에는 수원 화성의 용주사에서 기도하는 완다 김을 기다리며 지루해하다 절의 의미를 묻자 당당히 말해주지만[41] "그렇게 잘 알면서 가자고 보채는거야?"라는 말과 함께 날라차기를 맞는다. 결국 같이 기도하다가 봉자바가 등장하고 둘의 대화를 들으며 지금 벌어지는 일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이후 봉자바가 두나가 갖고있던 박문수의 마패를 가지고 도망치자[42] 강에 배(모터보트)를 이끌고와서 같이 도망친다. 이 때 굉장히 멋있다.
명동성당에서 기도하고있던 완다 김과 다시 만난다. 처음 천주교인이 왔을때의 조선인들이 놀랐다는 말에 "나처럼 잘생긴 서양인을 보고 놀란 거 아니고?"라며 자뻑한다. 이후 고물상 할아버지에게 마패를 넘기기로 하고 고종의 보물을 찾기로 한다. 정읍에 있는 전봉준 공원에서 봉자바와 완다 김과 다시 만나고 단서가 동학 농민 혁명의 사발통문[43]인걸 말해주는데 처음부터 쉽게 설명하라며 화난 봉자바에게 얼굴을 맞는다.(...) 공주로 이동해 동학군이 일본에게 전멸한 곳으로 가서 땅을 파지만 보물이 나오지않는다. 생각해보니 동학 농민 혁명 이후로 일본의 간섭이 심해져서 서울에 살던 고종이 전라도까지 내려와 숨길리가 만무했기때문에, 경복궁으로 이동한다.
이후 덕수궁의 석조전으로 들어가고 밑을 내려다보며 "고종은 여기서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겠군. 다가올 어두운 미래를 알지 못한 채..."라고 중얼거리는데 뒤에서 봉자바가 "너야말로 다가올 미래를 모르는 것 같은데?"라 하며 때린다. 봉자바에게 끌려다니는데 쟝과 얀센과 같이 들어오는 이은주와 만난다. 쟝과 얀센은 봉팔이가 이조교 걱정을 워낙 많이 하고 보고싶어 하는거 같길래[44] 데려왔다고. 그 말을 듣고 부정하지만 이은주가 이중 스파이임을 들키자 봉자바가 해치우겠다며 때리려하는데, '''봉자바의 팔을 잡으며 막아준다''' 이후 봉자바에게 사람들이 있으니까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말라는 뜻으로 그랬다고 말하며 이은주의 말에[45] 환구단을 떠올린다. 그곳에 보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은주에게 손을 내밀며 같이 가자고 하는데 그 순간 형사가 찾아온다.
이후 형사와 이은주가 쓰러지고 팡이와 토리가 달려오지만 봉자바의 총에 막히고 쟝과 얀센에게 둘을 묶을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두나의 공격으로 쟝과 얀센이 묶이고 봉자바는 계단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이때 봉팔이의 팔을 쳐서 들고있던 단서를 떨어트린다. 경찰이 나타나자 단서를 버리며 환구단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이미 두나의 계략으로 고물상 할아버지가 환구단에 구슬을 잔뜩 깔아놓았고. 결국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다. 이후 병원에서 뉴스를 보다가 단서가 보물임을 알고 해태상과 마패와 고종의 보물까지 전부 뺏겼고[46]"다 엄마때문이야!" 라고 울면서 끝난다.

2.2.7. 남북한


~ 보리와 보리 할아버지가 탈북하는 것을 도와준다.
형사가 봉팔이를 쫓게되는데 차량번호가 0882였다. ~
판문점으로 갔다가 형사에게 잡힌다.(보물은 판문점이 아니라 보리 할아버지의 고향인 대성동에 있는 정자에 있었다.)나중에 토리가 보물을 찾게된것을 알고 분해한다. ~

2.3. 세계사 프리퀄 시리즈


주인공이 되어 과거의 부잣집 도련님 모습으로 나온다. 펴내는 글을 보면 이 때 나이는 11살이라고 한다. 그 외모는 어디 가지 않아서 어릴 때 모습도 엄청난 미소년. 지팡이,도토리와 상당히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지만 그 둘보다 훨씬 영악한 면모를 보인다[47]. 도토리가 카트린느에게 시달리듯이 이쪽도 다이애나 때문에 고생이 많다. 지식이라든가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여러모로 지팡이 수준, 능가하는 때도 많다. 또한 지팡이 못지 않게 유물을 사랑하고 오히려 사기를 쳐서 악독한 방법으로 유물을 모은 사람들을 응징하는 정의의 사도로 등장한다. 다만 보물을 지키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한밤중에 남의 집에 침입하거나 박물관에서 유물 절도까지 하는 등 좀 막나가는 경향이 있다. 아마도 나중에 현재의 트레저 헌터로 변절하게 된 원인이 나올 듯. 또한 여기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의외로 지구본과 어릴 적부터 안면이 있었다. 지구본의 식탐 많은 모습을 보고 나중에 엄청나게 살찔 거라고 생각하는데 나중에 지구본의 살찐 모습을 보고 뭔 생각을 했을까.
또한 여기서는 본인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봉팔이라는 이름은 거의 안 나오고 오직 파리스로만 불린다.[48]

2.3.1. 메소포타미아 문명 편


미스터 코너를 멋지게 속아넘기고 마르두크의 황금 신상을 찾아내지만, 갑자기 윌리엄 교수와 지구본이 찾아오자 단서를 훔쳤다는 걸 들킬 걸 우려해 숨는다. 결국 보물을 눈앞에서 빼앗긴다.

2.3.2. 이집트 문명 편


1권에선 반 친구들과 얘기를 하는데 애들이 이집트에 대해 피라미드 얘기만 하자 이집트에 피라미드만 있는 줄 아냐며 미라나 파피루스 등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 숙제를 다 해주는 셈이라며 그냥 있다가 다이애나가 왜 아무 말도 안하냐고 묻자 다른 것도 조사해보면 어떻냐고 한다. 그런데 이후 클레오파트라를 떠올린 아이들이 왕비냐 여왕이냐고 하자 모두 박물관에 데려가려고 말을 꺼내려고 하는데 이후 다이애나가 연극을 하자 내용이 너무 엉터리라며 클레오파트라와 피라미드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파라오의 저주도 그저 꾸며낸 얘기라고 하지만 파라오의 저주는 진짜라고 주장하는 다이애나의 얼굴을 보고 극도로 당황한다.(...)
이후 그냥 가려고 하지만 다이애나의 아빠가 저주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멈춘다. 그리고 이집트 상인이 유물을 회수한다는 말에 이상함을 느끼고 가서 조사해 보기로 한다. 하지만 집에서 이집트 상인 술라가 유물을 회수하는 길에 스치듯이 만나고 이미 반납했다는 사실에 놀라서 쫓아가지만 놓쳤다. 이후 화내는 다이애나한테 인사는 나중에 정식으로 하겠다며 물러가고 짐을 싼다. 유모가 막아섰지만 얀센을 시켜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때마침 파리스의 집에 온 다이애나와 나오는 길에 부딪친다. 그러자 다이애나가 부끄러워서 여기서 너희 집이었냐며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거라고 얘기하지만 바로 "그래? 그럼 잘 가."라며 지나간다.(...) 이후 당황한 다이애나가 이집트 상인의 주소를 알아왔다며 얘기하고 유모가 쫓아와서 급하게 다이애나의 차에 탄다. 이후 이집트에 가려고 하지만 무슨 일인지 말 안하면 주소쪽지를 찣어버릴 거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설명하고 달라고 하지만 그럼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나서는 다이애나 때문에 할 수 없이 이집트까지 동행한다.(...)
결국 보물 코앞까지 가는데는 성공하지만, 갑툭튀한 악당 해리에 의해 가스를 마시고 기절한다. 이후 해리를 의심한 도토란이 신고한 경찰이 찾아오는 걸 본 M경이 보물 동굴에 폭격을 가하고, 결국 보물은 매몰되어 버린다.

2.3.3. 인더스 문명 편


모헨조다로의 대형 목욕탕에서 단서를 찾아 만자문 4개를 누르지만, 갑자기 차오르는 더러운 물에 기겁하며 도망친다. 그러나 봉팔이가 도망친 후 목욕탕 한가운데에서 일각수 조각상이 솟아나오고, 이 조각상은 이후 찾아온 윌리엄 교수와 지구본이 가져간다. 나중에 파키스탄 국립 박물관에서 일각수 조각상을 발표하는 지구본을 보고 서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2.3.4. 중국 황허 문명 편


갑골편의 단서로 보물인 구정을 찾아내지만, 하필 발견한 순간 공 박사가 부른 경찰이 찾아오고, 이후 윌리엄 교수와 지구본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결국 보물을 빼앗긴다. 그렇지만 어차피 청동 솥 9개는 너무 무거워서 들고 갈 수 없었다며 포기한다.

2.3.5. 페르시아 제국 편


양탄자의 단서를 따라 불의 신전으로 가서 제단 밑에 벽돌을 뺐다 끼운 흔적을 발견한다. 이후 벽돌을 빼보지만 이미 텅 빈 상태. 이를 보고 속았다며 울면서 돌아가지만 진상은 스포일러가 먼저 와서 진짜 보물인 잠시드의 술잔을 빼간 상태. 이후 스포일러는 술잔을 꺼내들며 미소짓는다.

2.3.6. 그리스 문명 편


트레저 마스터가 헬기로 제단을 올려보내는데 그것을 잡아당겨 바다에 같이 빠진다.
다행히 마크가 해양경찰에게 미리 말해놨기때문에 구출되지만. 결국 보물찾기를 방해하여 화난 M경에 의해 마크와 같이 납치당해서 보물을 경쟁하여 찾고 '''진 사람은 죽는다'''라는 협박을 듣게 된다.[49]
이후 마크에게 트레저 마스터에 대한 설명을 대강 들은후 M경의 말과 반대로 연합해 마크와 같이 보물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이후 다이애나를 통해 제단이 있던 동굴의 단서를 듣고 마크와 같이 델포이로 간다. 버스를 타던 중 "10시간 후 '''둘 또는 한명은 죽게 된다'''"고 적힌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예전처럼 델포이의 유적지를 보며 감탄하는데 뒤에서 어이없어하는 마크가 압권.
마크의 제안으로 흩어져서 찾던 중 땅을 파고 있는 마크를 발견하고 달려들어 서로 싸우다 마크를 밀치고 돌을 눌러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다. 마크가 M경에게 연락을 한 뒤 헬리콥터에 보물을 띄워보내려 하자 방해하려 하지만 트레저 마스터에게 '''총이 겨눠진다.''' M경은 봉팔이를 패배자로 생각해 약속대로 죽이려한 것. 다행히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죽지는 않았지만 마크와 보물이 떠나는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긴장이 풀렸는지 계단에 주저앉고 트레저 마스터와 마크에게 반드시 수모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2.3.7. 로마 제국


집에서 마크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며 끙끙 앓는다. 생각할수록 창피하다고. 그 뒤 학교에서도 혼자서 뾰로통해져있다가 영국은 전 세계에 식민지가 있었으니 로마도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다이애나의 말에 어이가 없어하며 영국은 식민지배를 당했다고 설명해준다. 트레저 마스터와 마크에게 복수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마크를 닮은''' 전학생을 보게된다. 당연히 화를 내지만 전학생은 자신의 이름이 루이스라고 해명한다.[50] 루이스는 마크가 '''자신의 쌍둥이형'''이라고 말하지만 봉팔이는 믿지않고 달려들지만 다이애나가 막아서 실패한다. 루이스가 마크와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자 잠잠해지지만 그래도 찜찜해한다. 그리스에서의 마크와의 일은 말하고 싶지 않다고한다.
남작부인의 기증식을 한다고 하여 같이 도서관에 내려가니 카이사르의 동상이 기증되어있었다. 남작부인의 집사 페레로를 통해 로마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을 알게된다. 단 전원이 가는것이 아니고 로마제국에 관련된 역사퀴즈를 맞춘 사람들만 갈 수 있다고. 당연히 승부욕이 불타오른다며 좋아하는데 루이스가 주먹쥐는 것을 보게된다. 예선을 통과하고 루이스와 같이 본선에 진출한다. 퀴즈를 맞추며 루이스와 승부욕이 불타서 둘이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된다.
공항에서 너무 신나하는 루이스를 보며 '진짜 마크가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기뻐하며 달려들려하지만 페레로의 깃발에 제지당한다. 쌍둥이인 루이스에게 로마의 창시자이야기를 해보라고 시키지만 루이스는 벼락치기로 한거라 지금은 죄다 까먹었다고 거절한다. 무지인지 연기인지 의심하면서 로마 창조이야기를 말해주다가 로마최초의 광장이었던 포로 로마노를 발견하고 달려가지만 또다시 제지당한다. 의심이 풀리지않아서 계속 루이스를 마크로 의심하고 일부러 안경을 떨어트린다. 하지만 엄청 도수가 세서 다시 돌려주게된다.
남작 부인의 저택에서[51] 식사를 하다가 건강여부를 묻는데 정색하는 남작부인을 보고 당황한다. 온실에서 같이 산책을 하다 가문 최고이 보물을 맞추는 게임을 하게된다. 힌트는 남작부인이 가장 사랑하자 로마에서 가장 위대한 남자와 관련된 것이라고. 루이스도 보물에 관심을 보이자 힌트 제안을 한 이유를 캐물으며 계속 의심한다. 복도에 카이사르와 관련된 유물들이 많은것을 깨닫고 힌트가 카이사르라는 것을 알게된다. 다음날 포토 율리움에 가고 보물이 베누스여신과 관련된 것이냐 캐묻지만 집사는 모른체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신전에서 역사를 중얼거리는 루이스를 보며 '까먹었다더니, 거짓말이었어?'라고 생각한다.
저택의 서재에서 자료를 찾지만 너무 많아서 찾지를 못한다. 서재로 들어온 집사에게 힌트를 달라고 하다가 집사는 선풍기를 틀고 가발을 날리며(...) 은근슬쩍 힌트를 준다. 그러다 카이사르의 얼굴상을 보고 무언가를 깨달은듯 달려나간다. 저택에 있는 카이사르는 모두 월계관을 쓰고있었다 [52] 보물이 카이사르의 황금 왕관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작부인을 기다리며 루이스가 많이 예리했던 것을 짚으며 마크 아니냐 추궁하려하는데 그순간 남작부인에게 불려져 혼자 가게된다. 알고보니 남작부인의 목적은 후계자를 찾는것이었다고. 보물의 주인이 될거란 기회에 부인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그러다 부인이 팔찌를 잃어버린것을 알자 대화가 끊기고 나가는데 나가다 집사가 뱀모양의 황금 팔찌를 건네주는 것을 목격하고, 가문의 운명이 달린 물건이라는 것을 듣게된다. 방에서 보물의 주인이 될거란 생각에 매우 신나하다가 루이스가 주스와 과자를 들고 들어온다. 단번에 음료를 마시고 "너도 얘기 들었지? 후계자 자리가 탐나지않아?"라고 하지만 루이스는 "글쎄, 별로." 라 답한다. 그 순간 엄청난 졸음이 쏟아지고[53] 바닥에 엎어지는데, 루이스는 변장을 풀며 자신이 마크인것을 밝힌다. 이후 집사와 남작부인에게 헤롱헤롱한 상태로 발견된다.
침대에서 마크와 루이스를 회상하다가 마크의 이름을 외치며 깨어난다. 비밀조직 이야기를 하다 남작 부인에게 조직이 이름이 트레저 마스터인것을 듣게된다. 알고보니 수학여행은 남작 부인의 계획이었고, 부인은 누가 요원인지 알 수없어서 봉팔이와 마크를 둘다 끌어들였다고 한다. 부인은 단서들에 꽤 재밌는 장치를 숨겨놨다하며 여유를 부리고 그걸 보며 엄청 답답해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남작부인의 수많은 친척들때문에 당황한다. 사촌동생의 딸이라는 루치아와 같이 보물을 찾게되지만 루치아가 실수로 마크의 변장에 속아서 보물을 넘겨버리고 보물을 갖고가버리는 마크를 보며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다.[54]

2.4. 세계 도시 탐험



2.4.1. 서울


빌런 생활에 지쳤는지 명동에다가 치킨집을 차렸다. 가게 이름은 봉 치킨. 그런데 결벽증 때문에 가게 운영 방식이 개판인지라 SNS에서 악평이 엄청나다.[55] 그뿐인가 하면 치킨 한 마리 튀길 때마다 새 기름 쓰고[56], 행주는 한번만 쓰고 버린다고 한다. 덕분에 가게 월세도 3달이나 밀리고, 매일 파리만 날리는 적자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가게 홍보라도 하려고 전단지를 돌리러 나갔다가 토리와 팡이를 통해 지 교수가 새로 발굴한 유물에 대해 듣게 되고, 유네스코 위원으로 오해한 멜리사를 납치하여 추궁하려다가 봉자바를 만나게 된다.
이후 2권에서는 멜리사가 사준 음식들을 먹고 다니는데 마포 돼지 갈비를 먹은 다음에 이촌동 팥빙수를 얻어 먹는다.[57] 그러자 봉팔이는 인질도 있으니 때를 기다리는 것 뿐이고 금관이 언론에 공개되면 멜리사를 이용하는데 쉬울 거라고 봉자바한테 말한다. 그러자 뉴스에서 지구본, 도토란, 그리고 멜리사의 이모인 메릴 위원이 백제 금관을 다음주 초에 언론과 학계에 공개한다는 뉴스를 본다. 뉴스를 본 뒤 봉자바한테 멜리사를 이용해 금관을 손에 넣을 계획을 짜라는 말을 듣고 쟝과 얀센과 계획을 짠다.
이후 쟝과 얀센이 팡이와 토리를 붙잡는 동안 멜리사와 쇼핑을 한다. 본인은 신사니까 인질도 최대한 잘 보실펴야 한다고 멜리사한테 말한다.[58] 멜리사가 블루나이트 모델인 화장품 브랜드를 보고 마지못해 화장품점에 들어간다. 그리고 여자 종업원에게 피부 미스트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한다.[59] 그러던 중 멜리사와 엉덩이가 부딪혀서 화장품 물건이 떨어졌고 줍는 것을 도와준다. 그날 저녁 쟝과 얀센이 백제 금관을 가져오고[60] 쟝과 얀센은 이용당한 거라고 징징대자 진짜 목적은 주인공 일행을 진품과 떨어지게 하는 거였고 너희 둘(쟝, 얀센)이 상대한 사이 봉자바 누나가 진품 찾으러 갔다고 말했다. 인질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는 쟝의 질문에 그것도 다 계획이 있다며 멜리사한테 내일은 놀이공원 구경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말한다. 이때 멜리사를 똑바로 쳐다보고는 썩소를 지었다. 이후 서울에 잠실의 놀이공원에서 멜리사를 퍼레이드 마스코트 복장을 입힌 다음에 나무에 묶고는 본인끼리 이동한다. [61] 이후 서울역에서 봉자바와 합류를 하는데 도시 비둘기가 더럽다며 비둘기 가지고 호들갑이냐고 말한 봉자바한테 말한다. 그리고 팡이, 토리, 메릴, 멜리사와 대면하자 비둘기들이 주인공 일행들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누나가 무섭다고 말한다(...) [62] 메릴이 모조품 상자를 던지자 진품과 모조품이 섞이자 봉자바와 각각 가짜와 진품을 들고 달아난다. 옛날 서울역에 몸을 숨기다가 멜리사한테 붙잡혔지만 가까스로 도망쳤고 이후 아이들한테 쫓기는 봉자바를 열차 창고에 태운다. 하지만 본인이 가져온 금관은 알고보니 가짜였고 가짜를 표시한 멜리사를 향해 분해한다.[63] 이후 곰 코스프레를 입고 알바를 하며 서울 편은 끝이 난다.

2.5. 기타


  • 지팡이, 도토리 일행과 접점이 많다 보니 정이 든 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신라시대 편을 보면 지팡이와 번호교환을 한 듯하다! 발해시대 편에서 지팡이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이 나오고 팡이 핸드폰에도 등록이 되어있다.
  • 분명히 시리즈의 간판급 악역이지만 옛 친구이자 본인처럼 공식 미남 악역인 마크와 비교하면 이래저래 심히 안습하다. 심지어 최고의 자랑거리인 미모마저도 신라시대 이전까지의 작화는 마크에 비해 둥글둥글한 편. 최근에는 마크처럼 날카로운 얼굴과 긴 몸으로 그려진다. 결벽증이 있다가 그걸 이용한 지팡이에게 보물을 빼앗겨서 결벽증을 고쳤는데 프리퀄에선 결벽증 증상을 보이지않는다. 더럽기로 유명한 갠지스강에 들어가기도. 들어갔다 온 후에 엄청 후회했지만.
    • 지금은 엄청 나아진 편이다. 자랑인 두뇌는 유명한 학자인 지구본과 도토란에게도 꿀리지 않으며 팡이나 마크 보다 근소하게 더 똑똑한걸로 추정된다. 두뇌회전만 놓고 보면 적어도 토리보다 한수 위이다.[64] 요 최근엔 싸움도 잘 하고 구두를 신은 채 담을 넘고 심지어는 마크와의 맞대결도 가능하다. [65] 성격은 다소 찌질할지는 몰라도 외모, 신체능력, 비위(...)는 이라크편과 비교하면 거의 초인이 되었다. 다만 팡이 못지않게 많이 성급하고 운이 많이 나빠서 다 된 밥에 재뿌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승리했다곤 뭐하지만 독일편이나 고구려 시대 편에선 보물도 포기하거나 양보한 경우도 있다.
  • 생일은 8월 2일이다. 이조교와 생일이 같다.
  • 여담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플랑크톤의 이름이 봉팔이다. 더불어 죠죠에 나오는 같은 금발에다가 이마부분에 튀어나온 2가닥의 머리카락 때문에 키라 요시카게와도 살짝 유사하다.
  • 악당이긴 하지만 꽤나 인간미 있는 모습이나[69] 은근 만만해보이는 모습이 나오는 편. 이런 구석이 있어서 드물지만 팡이나 토리 일행과 적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같은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마크 영맨이 이런 모습은 거의 없고 말 그대로 철저하게 악역이기만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70]
  • 봉팔이의 어머니인 완다 김은 자주 나오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완다 김도 남편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아 아버지가 누구인지 불확실하다. 조선시대 편에서 완다 김과 기즈 공이 약혼관계였던 적이 있고 결혼하려 했었지만 그전에 수염 소동으로 파혼되었는데 카트린느가 어릴 적 완다 김을 만났었고 카트린과 완다 김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기즈 공과 완다 김이 만난 건 봉팔이보다 훨씬 어린 카트린이 태어난 이후로, 봉팔이는 기즈 공의 아들이 아니다. 결국 봉팔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현재도 알 수 없는데, 완다 김이 언급도 안 하는 것을 보면 봉팔이의 친부는 오래전에 사별했거나 이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 갈수록 돈에 쪼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구려편에서는 돈이 없어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했으며(...) 남북한 편에서는 벌금낼 돈도 없다고 한다. 돈으로 정보를 매수하던 초반의 모습에 비하면 그저 안습. 그래도 베트남 편 뒤로 스미스의 상속인으로 그가 죽으면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 그래도 그의 미래는 암울하진 않다는 소리.
  • 성장판에도 등장할 예정인데 커다란 떡밥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 중국어판 이름은 펑빠빠(峰巴巴).

3. 관련 문서



[1] 다만 보물찾기 시리즈 자체가 중반부에 잠시 그림체가 SD화(...)된 느낌은 있다. 봉팔이만의 문제는 아닌 셈.[2] 고구려편에서는 마크와 같이 나오는데 등신비가 다르게 그려졌다.[3] #[4] 북한에서 토리와 만나자 "프랑스 국적인 내가 더 유리하다" 고 한다.[5] 일본에서 "전 세계의 봉 박사로 살고 있지만 일단 나도 한국인"이라며 야쿠자의 제안에 반발하고, 고려시대 편에서도 나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다.[6] 하지만 한국인 어머니 덕분인지 본인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5] 그런데 어린 시절은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에서 보냈다.[7] 호주에서 떨어지는 봉팔이를 토리가 고소공포증을 무릅쓰고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 스페인 편에서 토리가 테러리스트의 총에 위기에 처하자 약혼 반지를 던져 구해준다.[8] 본인은 은주의 짝사랑을 귀찮아했으나 은주가 페르센과 결혼하려는 것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사실 은주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9] 작품 내에서 최고의 고고학 권위자로 등장하는 윌리엄 박사가 유물을 보는 눈이 남다르다고 했다.[10] 고구려편에서도 칼이 가짜임을 알아냈으며(마크가 꾸민 함정이었다) 서울편에서도 팡이 일행이 바꿔치기한 가짜 유물을 바로 알아본다.[11] 사스는 2003년 유행. 중국편은 2004년에 나왔다.[12] 범죄 명단에 내란이 적혔다. 아시다시피 현실적으로 내란일으키면 인생 그대로 끝난다. 편집부에서도 도가 좀 지나친걸 알아서 그리스편부터는 내란같은건 일으키지 않았다.[13] 도박사가 유물이 손상되면 책임질거냐는 질문에 뻘쭘하였다.[14] 근데 팡이, 토리도 "저 인간만 아니면 되는데"라고 독백한다.[15] 하산하고 하산과 같이 가고 싶어했던 이 조교와 아직 어려서 어디에도 낄 수 없었던 레미를 빼고는 지구본과 도토란, 그리고 팡이, 토리와 드 봉 백작은 서로 같이 가기 싫어했다. 결과는 이 조교만 웃고 나머진 불쾌한 반응.[16] 애초에 이놈은 얀센이 잡히자 버렸다.[17] 작중 본인이 직접 밝힌다.(...)[18] 쿠소다의 말에 따르면 이라크, 프랑스, 중국, 인도에서 보석금이 상당하다고 하며 이집트에선 테러리스트 알라덴의 돈을 떼먹고(...) 미국에선 아예 '''CIA의 수배를 받고 있다고 나온다''' 또 그다음으로 그밖의 보수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19] 게다가 쟝과 얀센까지 크크거렸다.(...) [20] 아토스 산은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다. 비자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데 비자는 20세 이상의 남자만 받을 수 있기에 팡이,토리,헤라는 못 들어갈 뿐더러 유일한 성인 남성인 윌리엄 교수도 언제 비자를 받을수있을지 모른다.[21] 그리스와 독일 사이의 편이자 전편 러시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등장. 그 대신 봉자바가 등장했으며 봉자바의 전화에서 살짝 언급되기는 한다.[22] 동양인을 무시하는 듯 한 네오 나치 대장의 발언으로 기분이 상해 떠나려던 순간 히틀러의 금괴를 찾으면 사례는 섭섭하게 하지 않겠다는 제안에 흑심을 품고 일단 협력한다.[23] 다행히 그때 즉사한 건 아니었고 살릴 수도 있었다. 그래서 장과 얀센이 바로 자리를 뜨려는 봉팔이를 만류했지만 뭔소리냐며 거절한다. 다만 어느정도 양심의 가책은 느꼈다. 이때 간 것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간 것이었다.[24] 그리고 이는 스페인 편에서 봉팔이가 바울에게 죽을 뻔한 토리를 구해주는 계기가 된다.[25] 이 캥거루의 정체는 봉팔이가 로드킬로 죽인 캥거루의 남편. 자신의 아내를 죽인 원수인 만큼 봉팔이와 쟝,얀센을 진짜 죽일 기세로 팬다. 봉팔이와 쟝,얀센은 만화적 허용 덕분에 죽지는 않지만.[26] 윌리엄 박사가 이름을 듣고 놀라는 걸 보면 유물 감정가로 명성이 높았던 듯하다. 봉팔이가 유물 도둑이라고 해도 유물 보는 실력은 나쁘지 않았던 것도 바로 이 때문.[27] 원래 쟁탈할 때 총을 들이대는 봉팔이가 톰을 위해서 총을 버렸다.[28]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불법 거래와는 거리가 좀 멀고, 그냥 의뢰받은 음식을 찾아나선 것 뿐이다. 어찌보면 죄가 가장 적은 에피소드 중 하나다.[29] 역시 박살난(...)도마를 주워간거라 질이 나쁜 절도는 아니다.[30] 음식도 나라의 문화중 하나니 틀린말은 아니다.[31] 그래도 후에 재산을 받는걸보면 그후의 미래는 나쁘진 않을것으로 본다.[32] 쉬면서 봉자바에게 훈련받았다고.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33] 독일-도주, 호주-캥거루, 영국,스페인-복귀, 캐나다-북극곰, 베트남-잡혔지만 탈출.[34] 봉팔이를 노숙자로 오해한 한 아줌마가 주는 돈이 천원짜리 지폐인 것으로 추측 가능.이때 아줌마의 대사가 압권인데 '''젊은 사람이 잘생겼는데 정신까지 나가서 안됐다'''라고 말했다. [35] 등장했을때 교통비 아끼려고 꼬마들이 타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다. [36] 봉자바의 시비로 봉팔이가 열을 받아서 싸우려고 했다. 나갈 때 토리가 다리를 붙잡았는데 토리가 잡은 다리를 번쩍 들어 토리를 날려버린다.[37] 이때 봉자바가 총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구해준다.[38] '''북한에'''[39] 설명을 하자면, 봉팔이는 한국 국적이 아닌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외국인으로 간주되어 북한에 입국하는 게 가능하다. 그러나 이후 인천공항에 왔을 때 여행금지 국가인 북한에 갔다온 기록이 남아있던 바람에 입국불가 처리된 것. 그와중에 똑같이 북한에 갔다온 페르센 백작은 북한에 입국했을 때 위조 여권을 사용했던지라 무사히 입국한다.[40] 방에 터키에서 보물찾기와 스페인에서 보물찾기가 있다...[41]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성으로 옮기면서 명복을 빌기위해 신라시대의 절을 증축해 세운 절.[42] 봉자바가 훔쳤다가 실수로 잃어버리고(...) 두나가 받으려던 마패랑 뒤섞였다. 두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이때문에 두나가 뒤쫓아서 다시 훔쳐간 것.[43] 동학 농민 혁명때 돌린 통신문이다. 사발을 엎어 동그랗게 이름을 써서 주모자가 누군지 모르게 했다.[44] 고려시대편에서 봉팔이가 이은주와 페르센이 결혼하려는것을 알고 소리를 지른 것.[45] 네모난 종이에 둥근 그림. "땅은 네모나고 하늘은 둥글지."[46] 마패는 석조전에서 완다 김이 이은주에게 가방을 맡겼는데 그 상태로 이은주가 기절해서 가방을 그대로 가져갔다. 그 가방에 마패가 들어있었다.[47] 지팡이와 도토리는 유물을 발견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명예나 상금을 다른 이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근데 봉팔이는 그런 거 없고 오로지 유물 발견에만 집착을 하며 필요에 따라 다른 사람의 정보를 훔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또한 어른들을 신뢰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한다.[48] 메소포타미아편에서 얀센에 의해 딱 한번 언급된다. 이때 봉팔이는 그 이름을 굉장히 싫어한다.[49] 처음에는 반박하는데 M경의 살기를 느껴서 진심임을 느끼게 된다.[50] 칠판에 Lewis Red라고 써있다.[51] 저택이 숙소다.[52] 카이사르도 대머리였는데 그래서 뒷머리를 길러 숱이 없는 부분을 덮기도 했고, 발모제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루이스는 이를 듣고 "대머리를 가리려고 월계관을 쓴거아냐?"라고 한다.[53] 주스에 무언가를 탔는데, 루이스는 마시지않았다.[54] 악당이 되는 과정이 급전개적이고 이유도 단순해 비판받기도한다.[55] 손님이 치킨 좀 흘리니 행주를 집어던지고, 치킨 먹기 전에 물티슈로 손을 안닦았다며 화를 내면서 포크로 먹으라고 협박하고, 부스러기 하나라도 흘리면 손님을 내쫓고 온종일 청소만 한다고...[56] 흔히 음식 튀길 때 새 기름을 쓰는 게 더 위생적이라면서 그렇게 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사실 완전 새 기름은 다시 처음부터 재가열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차가울 때 오염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그리고 닭을 두어번 튀겨낸 기름에 닭을 다시 튀기면 닭고기 향이 배기 때문에 더 풍미가 좋아진다. 물론 기름 하나 가지고 석달 열흘을 쓰는 구두쇠 업자들은 반성좀 해야 하겠지만(...)[57] 돼지 갈비 먹을 때 본인은 혼자서 먹는다. 팥빙수 먹을 때 멜리사 왈, "제가 쏘는 거니까 마음껏 드세요. 무서운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밥도 제데로 못 먹는다고 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데요. 한류 스타처럼 잘생긴 아저씨도 팍팍 드세요~! 멋진 얼굴에 주름 생기겠어요." 란 말에 한 입 먹은 직후 보다못한 봉자바한테 한소리 듣는다.[58] 사실은 본인과 부하들이 임시 거주하는 아파트에 있는 게 싫어서 그런댄다... 건물이 워낙 낡고 더러워서...[59] 본인은 거절했으나 종업원이 테스트하려다가 미스트가 눈에 들어간다(...)[60] 사실은 모조품이다 카더라.[61] 멜리사는 놀이공원에 왔을 때 봉팔이가 봉자바가 탈 철도 노선과 본인들이 갈 철도 노선 번호를 말한 걸 들키지 않게 아이라이너 펜슬을 팔에 적어두었는데 이 일로 주인공 일행이 따라가게 된다.[62] 봉자바는 그 전에 과자 들고 있는 얀센을 주인공 일행들한테 던졌고 메릴은 얀센의 턱을 가격했다. 얀센 본인은 큰 보스(봉자바)가 버렸다고 말했지만....[63] 멜리사는 가짜가 든 상자를 당일 새벽날 블루나이트 스티커를 붙여서 표시를 했었다.[64] 토리의 경우는 수학에서 많이 막히고 경험도 그리 팡이보단 적다.[65] 당장에 마크의 전투력은 형사 위로 추정되며 봉자바나 대회 선수급의 전투력을 지녔다. 그외에 전투센스도 뛰어나며 심야 판별이 힘든 어둠속에서도 단순히 무의식적으로 공격해 다수를 때려눕혔다.[66] 자기랑 주로 대립하며 훼방놓는 지팡이와 도토리 포함[67] 페루 편에서 팡이를 걷어차기는 했지만 그래도 도구로 패거나 총으로 쏴버리진 않았다.[68] 일본편에서는 위협용으로 땅에 총을 쏘긴 했다.[69] 결벽증 환자여서 결벽증을 일으킬만한 상황에선 망가진다던가,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등. 또한 기본적인 본성 자체가 답이 없는 수준으로 악하거나 글러먹지도 않아서 동네 형같은 모습도 보여준다거나, 아이들[66]을 붙잡거나 위협하긴 해도 진짜로 쏴버리는 등 선을 완전히 넘어버리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67][68]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도 가차없이 속여먹고 폭력행사까지 하는 등 거친 손속의 마크와는 대조적. 거기다가 자기 사촌누나인 봉자바와 대조되는데, 봉자바는 봉팔이와 다르게 폭행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팡이와 토리 상대로 여러번 죽일뻔한 적이 많이 있다. 또, 미국편에서 봉자바는 봉팔이를 두고 자기 혼자 도망가려는 막장행보를 저지른 적도 있었다.[70] 그러나 마크가 워낙 악역적인 모습이 뚜렷해서 그렇지 봉팔이 역시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악당이다. 이득을 위해서라면 사람도 인질로 잡고 총으로 위협하고, 그 전에 남의 나라 보물들을 가지고 불법적인 짓을 해서라도 이득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페루 편처럼 망가지는 바 없이 말 그대로 악역의 면모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