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제이의 만화 한국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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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이어서 보기
2013년 인기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를 굽시니스트가 만화화하여 팟빵에서 연재했던 웹툰을 단행본화하면서 붙인 제목. 상당히 학습만화 적인 제목이 되어버렸다. 웹툰 연재 당시에는 만화 이이제이가 제목이었다. 원작은 총 64화 분량으로 완결이 났다.
이작가와 이박사는 여체화되었고 세작은 고양이로 나온다. 특히 이작가 쪽의 여체화가 좀 과감하게 진행돼서 연재초반에는 섹드립 전용이었다. 거유로 여체화되어서 C컵 드립을 치기도 했다. 1화에서 이작가 캐릭터의 부왘과 쇠좆매 드립이 너무 저질스러워서 욕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고 이때 여성독자들이 좀 떨어져 나간 듯 하다(…) 사실 직접 들어보면 이이제이 팟캐스트 쪽이 수위가 더 심하긴 한데 이게 여체화한 캐릭터한테 부왘을 시킨건 정말 좀 그런지라...
팟캐스트 본편과 비교해서 굽시니스트판이 가지는 장점이 몇 가지 있는데, 팟캐스트 원판에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않았던 부분 예를 들면 북한의 친일파 청산의 순수성 문제 등이라든가를 보강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 말만 팟캐스트 툰이지 그냥 같은 소재를 굽시니스트 개인의 시각으로 새로 그린 연재분도 있다.
만화 구성은 1부 깡패특집 2부 이승만 특집 3부 대선특집으로 이어져 있고 대선특집이 특히 분량이 길어서 단행본으로 나왔을땐 1권에서 대선특집을 10화 분량만 담고 나머지 내용을 2권으로 넘겼다. 특히 젊은시기의 이승만은 하츠네 미쿠를 떠올리게 하는 소녀로 모에화를 한게 압권.
여담으로 이 만화는 굽시니스트의 민주당 의인화 캐릭터를 정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15대 대선까지는 삼김과 이회창 등의 인물 캐릭터로 만화를 이어갔지만, 김대중 정부 시기, 특히 16대 대선부터 기본 정당캐를 쓰기 시작한 것. 당시의 초록 새천년민주당과 파란 한나라당으로 쓰지 않고, 각각 파란색 상자 꼴의 민주당(2013년)과 입술 빨간 새누리당으로 사용한 것이 특기할만 하다.[1] 특히 이 파란색 네모 박스 머리의 민주당 캐릭터는 입모양 같은 흰색 세모만 빼내고 2020년 현재까지 꾸준히 쓰이는 중이다.
1화부터 이어서 보기
2013년 인기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를 굽시니스트가 만화화하여 팟빵에서 연재했던 웹툰을 단행본화하면서 붙인 제목. 상당히 학습만화 적인 제목이 되어버렸다. 웹툰 연재 당시에는 만화 이이제이가 제목이었다. 원작은 총 64화 분량으로 완결이 났다.
이작가와 이박사는 여체화되었고 세작은 고양이로 나온다. 특히 이작가 쪽의 여체화가 좀 과감하게 진행돼서 연재초반에는 섹드립 전용이었다. 거유로 여체화되어서 C컵 드립을 치기도 했다. 1화에서 이작가 캐릭터의 부왘과 쇠좆매 드립이 너무 저질스러워서 욕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고 이때 여성독자들이 좀 떨어져 나간 듯 하다(…) 사실 직접 들어보면 이이제이 팟캐스트 쪽이 수위가 더 심하긴 한데 이게 여체화한 캐릭터한테 부왘을 시킨건 정말 좀 그런지라...
팟캐스트 본편과 비교해서 굽시니스트판이 가지는 장점이 몇 가지 있는데, 팟캐스트 원판에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지 않았던 부분 예를 들면 북한의 친일파 청산의 순수성 문제 등이라든가를 보강 설명하는 부분도 있고, 말만 팟캐스트 툰이지 그냥 같은 소재를 굽시니스트 개인의 시각으로 새로 그린 연재분도 있다.
만화 구성은 1부 깡패특집 2부 이승만 특집 3부 대선특집으로 이어져 있고 대선특집이 특히 분량이 길어서 단행본으로 나왔을땐 1권에서 대선특집을 10화 분량만 담고 나머지 내용을 2권으로 넘겼다. 특히 젊은시기의 이승만은 하츠네 미쿠를 떠올리게 하는 소녀로 모에화를 한게 압권.
여담으로 이 만화는 굽시니스트의 민주당 의인화 캐릭터를 정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15대 대선까지는 삼김과 이회창 등의 인물 캐릭터로 만화를 이어갔지만, 김대중 정부 시기, 특히 16대 대선부터 기본 정당캐를 쓰기 시작한 것. 당시의 초록 새천년민주당과 파란 한나라당으로 쓰지 않고, 각각 파란색 상자 꼴의 민주당(2013년)과 입술 빨간 새누리당으로 사용한 것이 특기할만 하다.[1] 특히 이 파란색 네모 박스 머리의 민주당 캐릭터는 입모양 같은 흰색 세모만 빼내고 2020년 현재까지 꾸준히 쓰이는 중이다.
[1] 새천년민주당 초록 캐릭터도 썼긴 썼는데, 여캐처럼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한 대목에만 국지적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