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1988)/2015년

 


'''이재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1. 시즌 전
2. 4월
3. 5월
4. 6월
5. 7월
6. 8월
7. 9월
8. 10월
9. 총평
10. 관련 문서


1. 시즌 전


신임 김용희 감독이 미리 주전 포수 정상호, 지명타자 이재원을 낙점하며 2015 시즌에 포수 마스크를 쓸 일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일주일에 약 2경기씩 정기적으로 내보낼 거라고 한다.[1] 그리고 2015년은 이재원이 상무 전역 후 대표팀 차출이나 부상 없이 제대로 스프링 캠프에 참가하는 첫 시즌이 되기 때문에 풀타임 두번째 시즌에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해다.

2. 4월


4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 내 타자들이 한결같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7회와 9회 개인통산 첫 연타석 홈런을 치며 분전했지만 팀은 넥센 타선에 탈탈 털리며 3-14로 완패해 빛이 바랬다.
4월 4일 넥센과의 원정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캐리했다.팀은 10-4로 대승하였다.
4월 7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5회초 이대형의 파울타구가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다행히 금방 일어나서 경기를 진행했고 타석에도 5회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김광현의 첫승을 지원했다.경기는 2-3으로 SK의 승리.

3. 5월


5월 20일 문학구장 한화 이글스전 9회 6대6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한화의 마무리 투수인 권혁에게 끝내기 안타를 치고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대전에서 한화에서 윤길현이 끝내기 안타를 맞고 졌는데 똑같은 방법으로 되갚아 준 셈.

4. 6월


6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타석 홈런과 개인 최다 타점인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5. 7월


7월 2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4타석 3타수 2안타 2타점 1사사구로 팀의 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7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1차전에서 결승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7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차전에서 큼지막한 결승 쓰리런 홈런을 때려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6. 8월


7월말부터 다소 타격감과 수비력이 떨어진상태. 타율이 어느덧 2할8푼대까지 떨어졌다. 주전으로 포수를 보다보니 작년 후반기와 같이 체력문제가 발생한듯 싶다.
8월 22일 12호 투런포를 치며 팀의 연패탈출을 도왔다.

7. 9월


9월 6일 14호 솔로포를 치며 그래도 8월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8일 와일드피치 블로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서 1이닝도 끝나기전에 강판 되어 버렸다.

8. 10월


10월 2일까지 99타점. 아홉수에 걸려서 타점을 더이상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10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1회말 첫타석에서 이재학에게 동점 솔로포(17호)를 치면서 딱 '''100타점'''을 달성했다. 포수로서는 2010년의 조인성과 함께 KBO에서 두명 밖에 달성하지 못한 값진 기록. 30홈런을 넘겼던 박경완강민호도 넘지 못했던 고지이다.

9. 총평


최종 타격 성적은 타율.282 138H 17HR 출루율.363 장타율.427 OPS.790 그리고 100타점.
작년과 비교해 비율스탯은 떨어졌으나 140게임을 소화하며 100타점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었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반기 부진이 있었는데 3할의 고타율을 기록하다가 후반기 2할3푼대의 타격을 하며 스탯의 손해를 많이 봤다.[2]
수비면에 있어서는 블로킹으로 지적받는 일이 많았다. 체력이 문제가 되었는지 여름이 지나가고 블로킹 미스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심지어 블로킹 실수로 1회에 교체되는 굴욕도 있었다. 반면 도루저지율은 3할로 정상호에게도 크게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했다.
여러모로 1군포수로 2년차를 맞은 시즌이었고 중심타선에 배치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값진 활약을 했다고 볼수있다. 후반기 부진을 해결한다면 더 나은 성적이 기대된다.
시즌 후 정상호가 FA로 LG로 떠났기에 2016 시즌에는 사실상 SK의 붙박이 주전포수로서 활동할 전망이다.

10. 관련 문서



[1]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는 정상호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포수로서' 이재원의 성장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이명기의 외야 수비력이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경우 수비 강화가 필요한 경기 후반에 지명타자 롤이 겹친다는 이유도 존재한다.[2] 정확히는 8월타율 .176 8월에서도 특히 17~27일 경기에서는.059를 기록하였고 , 9~10월타율 .310으로 8월 즈음에 크게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