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농구선수)
1. 소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가드[1] 이다.
2016-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2. 선수 생활
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인성여중 시절부터 유망한 선수로 주목을 받다가 고교 진학 이후 탁월한 성장세로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에는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평균 10득점으로 팀내 득점을 이끌었다. 박지수의 분당경영고가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콩라인에 머물러야 했지만 대어 중 하나로 꼽혔고, 박지수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2]
입단 이후 U18 대표 팀에 합류하여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 좋은 활약으로 팀을 3위로 이끌었다. 특히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린 3,4위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31득점을 몰아치며 승리[3] 에 큰 공을 세웠다.
2016-2017 시즌 11월 23일 하나은행전에 3점 슛, 스틸, 어시스트와 스핀무브에 이은 득점까지 기록하며 10득점[4] 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데뷔전 활약상
2017년 7월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국대로 발탁되어 참가한다. 한국은 15위.
12월 18일 신한은행전에 데뷔 이후 가장 긴 시간 동안 코트를 밟으며 10득점을 기록했다.
리그가 중반 이후로 넘어가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이후인 2월 24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아쉬운 패배를 당했으나 6득점을 기록했다.
2.1. 2017-18 시즌
비시즌 기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팀의 전력이 약해 패전을 거듭했지만 이주연은 나윤정, 박지현과 함께 그나마 팀을 이끌며 제 역할을 해냈다. 유일한 승리인 이집트전에서 3점슛 5개를 포함 24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소속 팀 복귀 후 이벤트 대회인 3X3 Triple Jam에 출전했다.
2017 박신자컵에는 대회 직전의 연습경기에서 코에 부상을 당해 패드를 붙인 채로 경기를 뛰었다. 때문에 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큰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2017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삼성생명이 참가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지속적으로 평균 10분 가량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턴오버는 줄었으나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슛이 잘 나오지 않고 야투 성공률 또한 감소하며 조금은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동기 나윤정, 이소정과 함께 WKBL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5] 를 선보였다.
2.2. 2018-19 시즌
2.3. 2019-20 시즌
2019-20 시즌에는 팀 내 주전 가드로 성장하여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구단의 공식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쏜튼과의 기싸움에서 안 쫄았지만(?) 눈물은 찔끔했다. 덕분에 보호본능으로 많은 신규 팬들이 생겼다.
2.4. 2020-21 시즌
2020-21 시즌에는 시즌 개막 전에 당한 발목, 허리 등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11월 23일 부산 BNK戰부터 조금씩 출전하고 있다.
3. 시즌별 성적
4. 기타
- 프로필 상 키인 171cm는 반올림된 수치라고 한다. 실제로는 170.x라고.
5. 관련 문서
[1] 윤예빈과 함께 팀의 앞선을 책임질 선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가드로서 경기를 뛰지만 WKBL 공식 홈페이지에는 포워드(...)로 등록되어 있다. 고교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였기 때문에 사실상 포지션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 선수였다.[2]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당시 삼성생명에 가고 싶었는데, 2순위 추첨권이 삼성생명에게 돌아가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고 한다. 자신이 2순위로 뽑힐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3] 최종 스코어 66:63[4] 2007년 이선화 이후 9년만의 신인선수 데뷔전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다.[5] 세 선수 모두 WKBL의 창립 연도인 1998년에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