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도비
''Dobby'' '''
<colbgcolor=#000><colcolor=#fcd971> '''출생'''
?년 6월 28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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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1998년 3월
- 플뢰르의 신혼집 앞 연안
말포이 저택 전투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에 의해 사망[24]

'''종'''
집요정
'''성별'''
남성
'''신체'''
3피트 (약 91cm)
'''경력'''
말포이 가문 집요정 (? - 1993)
호그와트 집요정 (1994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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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cd971> '''기타관계'''
친구 & (자칭)상관 해리 포터
前 주인 루시우스 말포이
고용인 알버스 덤블도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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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colbgcolor=#000><colcolor=#fcd971> '''원판 성우''' 토비 존스 '''한국판 성우''' 박지훈
강구한 (SBS판)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집요정.

2. 작중 행적


최초 등장은 2권 비밀의 방 편이며, 해리 포터프리빗가 4번지에서 호그와트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민폐짓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 이유는 볼드모트를 몰락시킨 해리가 자신들 집요정에게 있어 영웅 같은 존재인데,[2] 현재 어떤 음모가 있으므로 호그와트로 돌아가면 위험해질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하는데, 해리에게 온 모든 편지를 가로채서 해리로 하여금 자신이 친구들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3], 버넌 더즐리의 집에서 일부러 마법을 써서 해리가 공식 경고장을 받게 만드는 가 하면[4], 킹스 크로스 역 9와 3/4 승강장 진입통로를 막아 해리는 물론 애꿎은 론 위즐리까지 기차를 못 타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2권 중반부의 퀴디치 경기에서는 블러저를 의도적으로 조작해 해리만 공격하도록 만드는 민폐짓을 한다. 이 일로 해리는 팔 하나가 전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하루 동안[5] 병동 신세를 져야만 했다.[6] 오죽하면 그 착한 해리가 빡쳐서 '''내 팔이 다 나아서 네 목을 비틀기 전에 꺼지라고''' 했을 정도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리가 프리빗가로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도비는 해리에게 호그와트로 가면 위험해질 거라고 경고하면서도 그 이유는 제대로 설명하질 못하는데, 이것은 주인이 있는 집요정으로서 주인과 관련된 것을 함부로 실토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힌트를 줄 땐 "나쁜 도비, 나쁜 도비!"라며 자학한 건 이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2권 내내 도비 때문에 고생했어도 진실을 알게 되자 해리는 고마움을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해리는 꾀를 써서 도비를 루시우스 말포이에게서 해방시켜줬다. 집요정들이 해방되려면 주인에게서 옷가지를 선물받아야 하는데, 해리가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볼드모트의 일기장을 돌려줄 때 이를 '''자신의 양말에 싸서''' 억지로 쥐어줬다. 당연히 루시우스는 이게 뭔 짓이냐는 식으로 화를 내며 일기장에서 양말을 끄집어내고 그 양말을 무심코 옆에 있는 도비한테 내던졌고, 그걸 도비가 받았다. 영화판에서는 일기장 안에 몰래 양말을 넣어서 루시우스에게 줬고 그걸 루시우스가 도비에게 넘기자 해리가 일기장을 열어보라 해서 도비가 그 안에 든 양말을 꺼냈다. 하여튼 이렇게 도비는 자유가 되어버렸고, 뒤늦게 알아챈 루시우스는 표정이 일그러졌다.
자신의 집요정을 풀어줘버린 것에 분노한 루시우스가[7] 해리에게 지팡이를 겨누자[8] 마법을 이용하여 루시우스를 날려 버린다. 이후 도비가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준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하자 해리는 '''"다신 나를 구하려 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 부탁은 지켜지지 않는다.[9] 결국 그는 해리 일행의 참모장, 전속부관 역할을 자청하여 이들을 보좌하는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머글 세계에서 특정 인물들의 일정을 챙기는 비서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된다.
이후 4권에서 재등장. 자유의 몸이 된 이후 봉급을 받고 싶어하고 휴가도 지니고 싶었기에 한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윙키로부터 전해진다. 이후 호그와트의 주방에서 재등장. 얼마 전에 호그와트 내에서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고용되어 일자리에 구했다고 한다. 덤블도어가 도비에게 일주일에 10갈레온과 주말 휴가를 주겠다고 했지만 너무도 후한 조건에 도비는 깜짝 놀라며 한달에 한 번 쉬고 일주일에 1갈레온을 받겠다고 한다.[10][11]
또한 집요정들이 모두 주인의 비밀을 지켜야 하는 제약이 있는 것과 주인에 대한 모욕을 할 수 없는 것과는 별개로 덤블도어는 도비에게 원한다면 자신의 욕을 해도 좋다고 했으며 옷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게 허락했다. 물론 도비는 자신은 절대로 덤블도어의 욕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덤블도어에게 충성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이쯤 되면 현대 사회 직장에서의 고용주와 직원 관계라 봐도 좋을 정도다. 그리고 이 때 2권에서 얻은 해리의 더러운 양말을 그때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집요정들과는 달리 주인에게 쫓겨나 술에 빠져사는 윙키를 계속해서 돌보고 있었다.
트라이위저드 두 번째 시합에선 스네이프의 사물함에서 아가미풀을 훔쳐다 주거나 짝짝이 양말을 직접 만들어서[12][13] 선물하는 등 물심양면 해리를 돕는다. 헤르미온느가 꼬마 집요정 해방전선에서 꼬마 집요정들에게 너희들도 봉급을 받고 휴가를 가지며 자유롭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고 하며 도비를 예로 들자 도비는 겁먹은듯 자신을 빼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5권에서는 해리에게 필요의 방을 소개해 주기도 하는 등[14] 덤블도어의 군대에 협조한다. 도비 자신이 교육지원대장을 맡겠다고 자처한 셈이다. 도비의 공으로 덤블도어의 군대는 좋은 기지를 얻는다. 이후 크리스마스 시즌에 겨우살이 등으로 필요의 방을 장식해주기도 했는데, 문제는 해리의 사진 등등을 잔뜩 붙여놓는 통에 해리는 다른 D.A 멤버들이 오기 전에 이걸 몸땅 치우느라 안간힘을 썼다.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습격 정보를 듣고 하고 대피 사인을 낸 것도 도비. 군대로 치면 해리 일행이 훈련교관 및 훈육관에 가깝다면, 도비는 교육지원대장에 가깝다.
또한 5권에서는 그리핀도르 기숙사를 '''거의 혼자서 청소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꼬마 집요정 해방전선을 하는 헤르미온느가 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리며[15] 양말이나 모자 등을 쓰레기로 위장해 숨겨둬서 호그와트의 모든 꼬마 집요정들을 모조리 해방시키려는 계획을 하기 때문에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집요정들이 분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자서 모자들을 다 찾아내 치우고 해리 포터를 찾아가 한숨을 쉬며 헤르미온느가 이 일 좀 그만두게 해달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모자를 전부 쓰고 돌아다니는 기행을 벌인다. 이후 자학할 때마다 이 모자들이 쿠션 노릇을 하여 도비의 부상을 막는 순기능을 보이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직접 그린 해리의 그림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허나 퀄리티는 심히 좋지 않아서 프레드 조지 쌍둥이는 긴팔원숭이 그림으로 착각했다.
6권에서는 자청해서 크리처와 함께 말포이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크리처가 해리의 욕을 하자 크리쳐를 때려서 이빨을 절반이나 부러뜨리기도 했으며,[16] 크리처의 재수없어 보이는 행동 때문인지 해리에게 한층 더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해리 포터의 명령은 언제나 기쁘게 받겠다고 한다.[17] 그리고 해리는 여기서 말포이가 필요의 방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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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 말포이 저택에 갇힌 해리에게 도움이 필요해 거울을 통해서 해리의 위험을 알아차린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해리를 구하기 위해 도비를 보낸다. 그리고 도비는 한 때 자신이 노예로 있던 곳이자 전 주인의 집인 말포이 저택에 스스로 들어와 해리와 다른 일행들을 구출해낸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순간이동으로 빌과 플뢰르의 신혼집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이 해리 일행을 노리고 던진 칼에 맞았고, 도착한 직후 도비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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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위에서 언급한대로 '다신 나를 구하려 들지 말아달라'는 해리의 부탁을 지키지 않았다. 해리포터의 은혜가 깊은 도비는 번번이 그를 돕고, 최후는 그를 구하고 죽었다는 점에서 정말 '''자유로운''' 꼬마 집요정 도비다운 죽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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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의 죽음을 슬퍼한 해리는 빌 위즐리플뢰르 들라쿠르의 신혼집 근처에 도비의 무덤을 만드는데, 마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빌과 플뢰르의 신혼집에서 염습을 실시한 후 직접 손으로 땅을 파 시신을 안장하고 '''여기 자유로운 요정 도비가 잠들다(Here lies Dobby, a free elf)'''라고 비문에 새겨 넣었다.[18] 그리고 이러한 도비의 죽음은 그전까지 호크룩스 탐색을 포기하고 죽음의 성물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졌던 해리에게 각성의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때 도비가 죽은 것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 해리는 오클러먼시의 방법을 완벽히 깨우친다.
또한 도비의 시신을 안장하고 묘비를 만든 해리의 행동은 후에 도깨비들이 그린고트에 있는 후플푸프의 잔을 파괴하려는 해리 포터 일행을 도와주는 중요 요소가 된다.[19] 게다가 크리처를 제외한[20] 다른 집요정들에게도 이 사실이 소문나서 크리처를 선봉으로 해리 일행의 지원군이 되어 죽먹자를 없애는 데 일등공신을 하게 된다. 즉 도비는 죽어서도 해리를 끝까지 도와준 셈이다.
영화에서는 2권에서 등장한 이후로 등장하지 않다가 7권에서 먼덩거스 플레처를 잡아 올때 재등장한다. 이떄 도비가 론에게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했는데 막상 영화에서는 도비가 론을 만난 적이 없다.

3. 그 외


  • 도비는 최초의 대사와 최후의 대사가 동일하다. 바로 "해리 포터".[21]
  • 집이나 조직에서 잡무를 하는 사람이나 과로를 하는 사람들이 '도비'로 불리는(자칭하는) 경우가 있다. # 일반명사화의 일종일지도.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면서 지인에게 "도비는 자유에요!"라고 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의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급인듯.
  • 종족 특성이 집요정인 탓에 어떤 면에선 마법사들보다도 더 강력한 위용을 선보이기도 한다.[22]
  •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등장 횟수는 적지만,[23] 인상적인 활약상으로, 인기 투표를 하면 10위 안에 곧잘 들어간다. 가만 보면, 도비 한 명이 정말 많은 목숨을 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말포이 저택에 끌려갔던 삼총사, 딘&그립훅, 루나&올리밴더는 물론이고, 덤블도어의 군대 회원들이 훈련을 할 수 있었던 것도 필요의 방이라는 적절한 장소를 알려준 도비의 공이다. 이들이 이때 훈련을 못했다면, 호그와트의 전투 당시 별다른 저항도 못한 채 죽먹자들에게 끔살 당했을 것. 실제로는 이 훈련 덕분에 DA 멤버들 중 죽은 사람들도 적었고 (불사조 기사단으로 신분전환한 사람을 포함해 3명), 이들도 대부분 죽먹자와 격렬한 싸움을 벌인 끝에 죽었다. 미성년자들을 대피시킬 때 사용한 것도 필요의 방이니, 간접적으로 여기서도 도움을 줬음을 알 수 있다. 곳곳에서 도비가 해리 일행의 참모장 혹은 전속부관비서직 관련 서술이 있는데, 해리 일행의 일정을 챙기는 등 위와 같은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 마하트마 간디와 매우 닮았다. 의상 또한 매우 비슷하다. 영국과 인도의 관계 때문에 간디가 도비로 나타내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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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에선 1, 3편을 제외한 전편에서 등장하지만, 영화에선 첫 등장인 2편 이후로 계속 안 나오다가 7편이 돼서야 나오며 그 동안의 모든 활약은 네빌의 공으로 돌아가버렸다.(4편의 아가미 풀을 해리한테 넘기는 일[스포일러]과 5편의 필요의 방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 그나마 7편의 최후의 활약상은 잘 나오긴 했다. 그때문에 영화판에서는 설정오류가 생기는데, 영화 7편에서 도비가 론에게 "다시 봬서 반가워요, 위즐리 군."이라며 악수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영화판에서 도비랑 론은 이때 처음 만난다. 영화 2편에서는 론과 도비가 안 만나고, 4, 5, 6편에서는 원작과 달리 도비의 등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 영화판 2부에서는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한 불쾌한 골짜기 탓인지 얼굴주름이 많고 못생긴 외모로 비호감을 샀지만, 7부에 와서는 회춘이나 한 것마냥 잡주름이 많이 사라진데다 눈동자가 커져서 매우 귀여워졌다는 평이 많다.
  • 도비의 생일은 6월 28일이고, 탄생화는 제라늄이다. 그리고 제라늄의 꽃말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이고, 도비에게 그대는 해리 포터를 지칭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해리를 만나기 전의 도비는 말포이 가문에서 혹사당하였기 때문. 도비에게는 해리가 자신의 행복 그 자체였을 것이다.
  • 도비는 최초로 호그와트에서 급여를 받고 일한 집요정이다.
  • 놀면 뭐하니에서 황광희와 코드 쿤스트가 도비형제라고 나온다.

[1] 영화판에서는 첫 등장때 해리의 방 침대를 트램펄린마냥 신나게 타다가 해리가 들어오자 뻘쭘하게 인사를 한다.[2] 볼드모트는 극단적인 마법사 순혈주의를 외치면서 거슬리는 놈들은 다 죽였고 (이건 그를 따르는 죽음을 먹는 자들도 마찬가지) 혼혈이나 마법사 외 다른 인류로 분류되는 존재들에 대한 취급도 그닥 좋게 하지 않았으니 아마 집요정들에 대해서도 나쁘게 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집요정들에겐 주인뻘일 마법사 가문 중 상당수가 볼드모트와 죽먹자들 때문에 멸문지화를 당한 전적도 있으니, 볼드모트가 지배하던 시대는 집요정에게 있어서 '''주인님들도 다 죽어나가고 우리 취급도 나쁜 최악의 시대'''였을 가능성이 있다.[3] 도비를 만나기 바로 전에 버논 이모부와 대화할 때 여름 방학 내내 아무한테도 편지를 받지 못했다고 한 것에서 알 수 있다. [4] 미성년 마법사들은 방학 때 목숨을 위협받는 등의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법을 쓸 수 없도록 되어 있다. 1번은 경고, 2번째엔 퇴학. 5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법부에서는 마법이 일어난 위치는 알 수 있지만 그 사용자는 알 수 없다. 그래서 프리빗가 주위에 거주하는 유일한 마법사가 해리였기에 해리가 마법을 저지른 걸로 안 것. 해리는 자신이 아닌 도비가 그랬다고 열심히 주장했지만 덤블도어를 뺀 마법부에선 아무도 안 믿어줬다. 머글 집에 어떻게 집요정이 있냐면서.[5] 마법사에게 골절 치료는 오래 걸릴 일이 아니지만, 길더로이 록하트의 트롤링으로 뼈가 없어져버렸다. 이건 뼈가 다시 자라게 스켈레그로라는 약을 먹으면서 오랫동안 치료받아야 한다.[6] 전모를 알게 된 론 왈, "도비가 너를 구하려는 노력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넌 진짜 죽게 될지도 몰라."[7] 집요정은 철저한 하인이지만, 어디까지나 계약 관계로 맺어져있다. 그래서 루시우스가 권력자든 죽음을 먹는 자든 상관없이 계약이 깨진 것. 그렇다고 무력으로 복종시킬수도 없는게, 집요정은 웬만한 성인 마법사들은 쌈싸먹을 만한 강력한 마법생물체들이다. 이들이 마법사들의 수하가 되는건 본인들 성격과 계약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때문이지 결코 약하거나 어리석어서가 아니다. 뒤집어 말하면 도비나 크리처처럼 주인을 극혐하는 집요정들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주인의 제어를 벗어나고자 한다는 것. 따라서 어떻게든 자유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던 도비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아마 평범하게 충성스러운 집요정이라면 이런 일반적인 행위(양말을 건네줌)를 별 의미 없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안 그러면 마법사가 하인인 집요정한테 무심코 자기 옷이 든 짐가방을 들라고 시키거나 빨랫감을 맡기거나 할 때마다 계약이 끝나버리는 꼴이 되니까...[8] 원작에선 무슨 주문을 걸려고 했는지 나오지 않지만 영화판에선 '''아바다...'''라고 한다. 주문이 튕겨나가는 게 아니더라도 무고한 학생을 살해하면 루시우스라도 꼼짝없이 아즈카반 종신형을 살아야 하는데, 대체 뭔 깡으로 그랬는지는 불명. 홧김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거나 마법부 빽을 믿은 것이나 영화에서 각색했다면 말이 되긴 한다.[9] 도비는 해리의 부탁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끝내 응답을 하지 않았다. 즉 자신을 해방시킨 것에 대한 은혜를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도비가 결국 누군가의 부탁이나 명령을 따르는 수동적 존재가 아닌 '''자유의지를 지니고 이에 따르는 존재'''라는 걸 증명하는 결과(해리의 부탁을 어기고 끝내 해리를 구한 것)를 보였다.[10] 자신의 봉급과 휴가에 대해 처음 말했을때 헤르미온느가 형편 없는 조건이라고 분노했지만 도비는 덤블도어의 원래 조건을 얘기하며 아직 자신은 일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참고로 도비같은 집요정들은 천성이 '''타고난 봉사정신 만빵 일꾼'''인지라 누군가에게 봉사하고 일하는걸 '''웬만해선 자기가 좋아서 한다'''. 즉 이들은 노예근성이 밴 인간처럼 종족 단위로 오랜 세뇌 등을 받아서 마법사 밑에서 굴려지며 일하기보단 자기가 좋아서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이나 다른 마법사들에게 봉사하는건데, 마법사들은 이런 특성에 대해 고마워하기보단 오히려 노동력은 노동력대로 받아먹고 천시했던 것이 현재의 집요정들이 시궁창스런 취급을 받는데 일조했던 것. 이런 특성을 이해하지 못했던 헤르미온느가 집요정 해방전선을 펼치며 대뜸 집요정들에게 자유와 봉급 가질 권리를 주장하였으니 도비를 비롯한 집요정들은 오히려 '''잘 일하는 우리한테 왜 저러지?''' 혹은 '''부담스럽다''' 하는 반응밖에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차라리 헤르미온느가 집요정을 취급하는 마법사들의 태도를 공략하는게 더 성과를 보였을지도...[11] 게다가 대다수의 마법사들이 집요정을 취급하는 꼴을 보면, 덤블도어는 집요정들에 대해 마법사 치고는 매우 후하게 부리는 편이다. 그 성격 좋은 세드릭 디고리의 아버지도 집요정을 취급할 땐 대놓고 함부로 취급했으며, 다른 대다수의 마법사들은 말할 것도 없다. 덤블도어나 해리 일행 등 극소수의 마법사들만 집요정에 대해 온화한 취급을 했다. 게다가 대부분 집요정들은 죽은 후 목이 잘려 장식되기 마련이었는데, 해리 일행 등의 손을 거친 집요정들이 죽은 뒤에는 모두 장사를 지낸 후 장지로 향했다. 다만 도비는 갑작스러운 사망에 급히 묘지를 만들었지만, 크리처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므로 미리 봐놓은 선영으로 간 듯 하다.[12] 한쪽은 헝가리 혼테일이 그려져있고 한쪽은 빗자루가 그려져있다.[13] 도비는 평생 양말은 양 쪽이 다른 옷가지인 것으로 인식하고 살았다고 한다.[14] 술에 취한 윙키를 처리하는 데 사용한 모양. 여담으로 필요의 방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4권에서 덤블도어가 우연히 화장실로 사용했다고 이고르 카르카로프에게 말하는 것을 해리가 들었을 때이다.[15] 론이 이건 아니라며 화를 내며 집요정들을 속여서 그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억지로 그들을 해방시키려고 한다고 비판하자 헤르미온느는 그들은 당연히 해방되길 원한다며 화를 내면서 모자에 손도 대지 말라고 소리지른다.[16] 일반 집요정이면 감히 주인을 욕한다며 충격 먹겠지만 도비는 순수하게 해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해리를 욕하자 화가 난 것.[17] 하지만 충성이 너무 과도한 나머지 일이 잘못되면 탑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하질 않나 감시 기간동안 한숨도 자지않고 말포이를 계속 감시했다. 그걸 헤르미온느 앞에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바람에 헤르미온느가 해리한테 눈살을 찌푸린다. 물론 해리는 그럴 필요까진 없었다고 말한뒤 바로 도비보고 자러 가라고 말했다.[18] 정발본에선 이걸 '''집'''요정이라고 번역하는 오류를 저질렀다. 집요정이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과장해서 "자유로운 노예"에 버금갈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오역. 더군다나 영어 표기가 그냥 'Elf'로 돼 있는 걸로 보아 작가의 의도를 완전히 죽여놓았다. 다만 번역가가 이러한 역설적인 효과를 노렸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시리즈의 번역을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집요정'''이라는 명칭을 단순 종족명이라 해석해서 이런 오류를 저지른 걸 수도 있다.[19] 그립훅은 집요정을 정성스레 땅에 묻어주는 마법사는 처음 봤다며 그린고트 침입 작전을 돕는다.[20] 그는 이미 레귤러스의 로켓을 통해 각성한 상태다.[21] 침대 위에서 해리 포터를 만났을 때와 죽기 전.[22] 사실 집요정들의 천성이 누구 밑으로 들어가서 평생 충성을 다하고 시중드는 걸 추구하기에 하대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얘들은 상급 마법사도 자력으로 일격에 털어버리거나 주문 없이도 텔레포트가 가능할 정도로 미친 위용을 자랑하는 놈들이다. 다만 타고난 마법 포텐셜이 일반 마법사들에 비해 좋을 뿐, 재능 + 노력을 다 활용해서 제대로 갈고닦은 상위 마법사들에겐 선천적 포텐셜만으로 비비지는 못한다. 그래도 학습의 문제가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있는데다 선천적 포텐셜이 좋아서, 제대로 배우면 상위 마법사들처럼 고급 마법 구사도 가능해진다고.[23] 사실 딱히 그렇기만 한 것도 아닌 것이, 1권과 3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등장했다. 다만 영화판에선 많이 짤렸다. [스포일러] 원작에서 앨러스터 무디로 변장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가 진작에 의도한 방향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