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엽
1. 소개
KBO리그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을 받았다.
2. 아마추어 시절
성남고등학교 재학 시절 3학년 시절부터 원투펀치였던 이종민과 함께 팀의 주축 선수로 등판하기 시작하였다. 3학년 초반까지만해도 1차지명 후보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좋은모습을 보여주면서 1차지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휘문고의 이민호와 장충고의 박주홍은 1차지명이 확실시되던 선수들이였기 때문에 3순위인 두산 베어스의 선택에 이목이 쏠렸다. 같은 학교의 이종민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는 동기인 이종민과 함께 경쟁하게 되었다. 황금사자기에서 최고 146km를 찍으면서 눈도장을 받았고, 성장 가능성에서 더 크다고 판단하여 두산 베어스의 1차지명을 받았다.
3. 선수 경력
3.1. 두산 베어스 시절
3.1.1. 2020 시즌
8/18 퓨쳐스 피칭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J5H9cts5a-A
퓨처스서 8월 20일 까지 9경기에서 ERA 2.25를 기록했다.
8월 25일자로 박세혁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이주엽 개인 첫 1군 콜업이다.
8월 27일 드디어 개인 NC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뤘다. 2대 8로 뒤진 상황에서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2K 퍼펙트로 데뷔전을 무사히 치뤘다. 최고구속은 143km였고 포크볼로 삼진 2개를 솎아냈다. 구속은 다소 아쉬웠지만 커맨드는 훌륭했다는 평가. 기회를 꾸준히 받으면 잘할 가능성이 크다.
8월 28일에도 등판하였다. 11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에 등판하였는데 2사까지 잘 잡아 놓고 제구가 흔들려 만루를 만들었다. 마지막 타자 노진혁을 상대로 폭투 하나를 던져 첫 자책점을 기록. 하지만 그후 타자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8월 30일 LG전 6회 등판하여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유강남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신민재에게 안타 허용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0.2이닝 무실점.
9월 4일 삼성전 4회에 등판해 스트라이크:볼의 비율이 1:2에 가까울 정도로 제구가 심하게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0.2이닝 2실점으로 프로의 쓴 맛을 보았다.
고등학교때와 투구폼이 변했고 시즌 준비가 다른 신인선수들에 비해 늦어져 준비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기량을 완전히 끌어올리는데 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시즌 후 현역으로 입대했다.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롤모델은 같은 팀 선배인 이영하다. 이영하의 뒤를 잇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