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시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다 마사카즈 / 남도형. 국내명은 성을 뺀 '''시몬'''.
구립 조오토오 중학교 건프라 배틀팀 '팀 페이스'의 리더. 사용 건프라데스티니 건담, 데스티니 임펄스.

2. 작중 행적


4화에서 등장하며 놀이터에 있는 정글짐 위에서 자신의 건프라인 가조립 상태의 데스티니 건담을 보며 동생을 생각하며 결의를 다진다. [1]
이후 7화에서 등장한다. 원래 전국 복싱 중학생 챔피언이었으나 난치병에 걸린 남동생 마모루를 위하여 동생이 만든 건프라로 승리를 안겨주기 위해 건프라 배틀을 시작했다. 같은 팀원들의 희생으로 카미키 세카이와 1:1 정면 대결을 펼쳤으나 분전 끝에 패배하고 만다. 그래도 가조립 상태로 빌드 버닝 건담을 거의 파괴했다는 점에서 보면 실력은 상당한 듯. 의외로 프라모델에 소질이 있다 보니 프라모델부의 에이스를 맡고 있다.
9화에서 등장, 카오루코와 함께 세카이의 특훈상대가 되어준다. 그 후 결승전이 시작되자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세카이를 응원하러간다. 10화에서는 경기후 쓰러진 세카이를 카오루코와 함께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4화에서 세카이의 집을 찾아가며 팀 트라이파이터즈의 건프라 제작을 도와준다.
15화에서 걍코와 함께 전국 대회를 관람하러 간다. 지역 예선 결승 때 걍코와 함께 세카이에게 특훈을 해주기도했고, 건프라 제작 도와줄 때의 일도 있으니 상당히 친분이 생긴 듯. 그리고 걍코와 투 샷으로 잡히는 일이 많아졌다.
23화에서 동생과 같이 결승전을 관람하러왔다. 동생이 팀 북송의 항아리 멤버들 중 여자친구가 누구냐고 묻자 순식간에 얼굴을 붉히며 동생의 입을 틀어막는다. 걍코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닌 듯.

3. 기타


이름 때문에 천원돌파 그렌라간주인공과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마모루 앞에서 "날 누구로 생각하느냐"라는 대사가 나올 때 피식한 시청자가 많았다고.
가조립으로 만든 건담으로 3회전까지 격파하고 준준결승에서 아쉽게 석패한 걸 보면 조종실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야자토 학원을 제외하면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에 유일하게 손상을 줬던 인물이다. 자신의 복싱 실력을 데스티니 건담과 공유한 듯. 만일 명인배 콘테스트가 진작에 끝난 시점이여서 마모루가 만들었던 데스티니 임펄스를 진작에 조종할 수 있었다거나[2] 처음부터 사용했던 건프라가 맨손 격투와는 거리가 좀 있는 데스티니 건담이 아니라 자신처럼 복싱에 특화된 건담 맥스터였으면 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오프닝이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주인공과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며 기대를 받았지만, 단 1화 만에 깨지고 사자키 카오루코와 함께 관중(...)으로 전락해버렸다. 안습.

[1] 덧붙여서 이때, 지나가던 아이가 "엄마. 저 형 정글짐 위에 있어" 엄마 왈 "보면 안돼"(…)[2] 원래 설정상으로는 데스티니 건담이 데스티니 임펄스보다 성능이 좋은 기체이긴 하지만 다만 저 가설이 설득력이 있기는 한 게 마모루가 명인배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더욱 신경써서 만들고 있던 것이고 이후 나온 25화에서 사자키 다테오의 걍에게 밀려 우승은 못했지만 다테오가 수상 소감에서 마모루를 자신의 라이벌로 선언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기에 이쪽 세계관에서는 건프라의 완성도에 따라 건프라 배틀에서의 실성능이 떨어지거나 혹은 늘어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마모루가 만든 건프라 중에서는 데스티니 임펄스가 데스티니 건담보다 성능이 더 나을 가능성이 꽤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