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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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인주연(印走娟, In Juyeon)
'''본관'''
교동 인씨[1]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7년 2월 14일
'''신체'''
172cm, 58kg
'''종목'''
골프
'''데뷔'''
2014년 9월 KLPGA 입회
'''학력'''
안양여자중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재학
'''소속'''
휴온스(2017)
동부건설 골프단(2018~)
1. 소개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수상 경력
5. 상금 순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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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인내 끝에 주연이 된 인주연'''[2]
'''2018 상반기 KLPGA 투어의 신데렐라'''
대한민국의 골프선수이며, 국가대표를 거쳐 KLPGA 투어에 입회하였다. 2018년 들어 KLPGA 투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국가대표 출신[3]으로, 2014년 9월 KLPGA에 입회하여 2015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뛰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상금 순위 70위를 기록하며 2016년도 KLPGA 투어 정규 시드를 받지 못했고, 시드전에서도 109위를 기록하며 2부 투어로 떨어지고 만다.
2016년 2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뛰게 된 그녀는 시드전에서 14위를 기록하며 2017년에는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되었지만, 힘든 가정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2017년이 되면서 1부 투어와 2부 투어를 병행하기 시작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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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중순에 치뤄진 드림투어 경기인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1차전'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KLPGA 투어 상금 순위와 상관 없이[5] 2018년 KLPGA 시드 확정. 이 우승 이후로 KLPGA 투어에서 탑텐에 두 번 드는 등[6]의 선전을 보였다.
2018 시즌에 들어선 그녀는 작년처럼 2개 투어를 병행하기 보단 KLPGA 투어에만 전념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2018년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9위로 탑 텐에 들며 순조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그 이후 50위권에 들거나 컷 탈락을 반복하며 작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지난 날의 갈증을 모조리 해소해 줄 가뭄에 단비 같은 우승이 그녀에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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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두번째 대회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날 혼자만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고, 둘째 날에도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이며 두 타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3홀까지 2개의 보기를 범하며 선두 자리를 잠시 내주나 했더니 4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잃은 타수를 만회, 그러다 9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2차 위기에 직면한다. 다행히 11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또 다시 잃은 타수를 만회, 결국 타수를 줄이지는 못하고 9언더파로 김소이와 함께 공동선두,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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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연에게 우승을 가져다준 버디 퍼트''
1차 연장에서는 김소이와 인주연 모두 파로 동점, 2차 연장에서 김소이는 파, 인주연은 버디를 기록하며 그 무엇보다도 값진 생애 첫 승, 그것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하였다.
우승 3일 후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김지현2, 남소연, 장은수와 한 조가 되어 2승 1패로 선전하였으나 같은 조 남소연이 3승으로 승점 포인트 3점을 쓸어가며 16강에 진출하는 바람에 아쉽게 본선 탈락. 1주 후에 열린 'E1 채리티 클래식'[7]에서는 이븐파로 아쉬운 마무리.
6월 첫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8]에서는 10언더파로 공동 16위, 두번째 대회인 '제 12회 S-OIL 챔피언십'[9]에서는 5언더파 공동 43위로 마무리.
6월 세번째 대회이자 2018년도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 32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11]에서는 2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로 우승권에 다가가나 싶더니 셋째 날에는 한 타도 못 줄이고 마지막날에 한 타를 줄이며 7언더파 단독 3위로 안타까운 마무리.
6월 네번째 대회인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12]에서는 3오버파 공동 56위, 7월 두번째 대회인 '아시아나 항공 오픈'[13]에서는 1오버파 공동 23위, 아시아나 대회 이후 2주 만에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17]에서는 6언더파 공동 43위로 조금 주춤한 상태이나 꾸준히 자신의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장타가 주무기이며 2018년 7월 30일 현재 드라이브 비거리 순위는 255.5000야드로 전체 7위를 기록 중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힘주연일까. 다만 장타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하여[18] 이선화[19]의 남편인 박진영 스윙코치와 힘을 빼고 정확성을 키우는 훈련에 집중하였다고 한다.

4. 수상 경력


  • 2018년 7월 29일 현재 KLPGA 1승 기록 중
  • 메이저 우승 경력은 볼드로 처리
2018년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5. 상금 순위


  • 2015년 64,325,833 (70위)
  • 2016년 기록 없음
  • 2017년 78,408,333 (71위)
  • 2018년 295,023,947 (18위)
  • 2019년 95,193,644 (65위)

6. 기타


  •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하였다. 초등학생때는 육상과 태권도를 했다고 한다.
  •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웠다. 연습할 때마다 그린피와 카트비를 항상 걱정해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최경주가 운영하는 동계 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은 물론, 최경주 재단에서 장학금까지 지원받으며 골퍼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
  • 롤모델이 최경주라고 한다. 최경주 재단에서 지원을 받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그녀 스스로 "늘 겸손하라. 잡초같은 사람이 되라"라는 최경주의 말을 새기고 살고 있다고 한다.[20]
  • 좋아하는 별명이 '여자 탱크'라고 한다. '탱크'는 최경주의 별명으로, 그만큼 그녀가 최경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 한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날, 고속도로에서 출구를 놓쳐 티 오프 20분 전에서야 경기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하마터면 실격했을 수도 있는 상황이였으나,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인주연 본인은 "우승을 위한 액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 직장공파 65세이며 아버지 인치송(印致松)은 64세 치(致) 항렬이다.[2] 링크[3]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해 2013년 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때 국가대표로 선정된 선수가 박결, 이소영, 최혜진이다. 다만 인주연의 경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4]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평일에는 드림투어를 주말에는 KLPGA 투어를 뛰며 최대 12일 연속 경기를 뛰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다.[5] 실제로 인주연은 2017년도 KLPGA 투어 상금랭킹 71위에 들었다.[6]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10위, ADT캡스 챔피언십 2017 5위.[7] 우승자는 동갑내기인 이다연.[8] 우승자는 23언더파를 기록한 조정민. 조정민은 이 대회에서 KLPGA 54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웠다.[9] 우승자는 이승현. 이승현은 이 대회에서 KLPGA 역대 5번째 노보기 우승을 기록하였다.[10] 종전 최저타수 기록은 2013년 전인지가 기록한 13언더파이다.[11] 우승자는 오지현. 오지현은 이 대회에서 한국여자오픈 최저타수 기록[10]을 갈아치웠다.[12] 우승자는 최혜진.[13] 우승자는 김지현2.[14]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대회 내에서만 따지자면 2016년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이승현이 기록한 1라운드 8언더파가 이 대회 데일리 베스트 기록이다.[15] 이정은6는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라운드 60타를 기록했다.[16] 2라운드날 11언더파를 기록했다.[14] 2003년 전미정이 KLPGA 데일리 베스트 기록인 61타를 기록한 데에 이어 15년 만에 데일리 61타 기록. 물론 KLPGA 데일리 베스트 기록은 2017년 이정은6에 의해 깨지고 말았다.[15][17] 우승자는 이소영. 이소영은 이 대회에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데일리 베스트[16] 및 대회 최저타수 타이를 이뤘다.[18] OB가 많이 나서 공을 8개나 갖고 다닌다고 한다.[19] 1986년생 골퍼. LPGA에서만 4승을 거둔 선수이다.[20] 인주연의 우승 소식을 들은 최경주는, "고생한 만큼 좋은 날이 왔다. 이제 시작이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전진하는 선수가 돼라"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