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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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2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
1.1. 1차 도입분(2012~2014)
'''201편성~237편성'''
초기 디자인 시안
인천 도시철도 2호선에서 운행되는 차량으로, 총 37개 편성이 재적되어 있다. 2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출근시간대에는 4량 복합열차를 편성하는 것이 가능하지만,[3] 배차간격이 늘어난다는 문제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않고 있다.
내부 LCD가 경의·중앙선과 상당히 비슷한데, 아예 코레일체를 쓰는 것 같다.[4] 인천 2호선이 개통되고 얼마 지난 후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돼서 색깔도 주황색으로 바뀌고 외부 상황을 알려주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현대로템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편성 당 정원은 206명으로 부산김해경전철 1000호대 전동차보다 22명 더 많고 차량 길이도 더 길다. 하지만 인천 2호선 지역의 수요를 2량으로 버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다. 일단 승강장은 4량 분량이며 스크린도어는 열차를 병결해서 편성하였을 때를 감안하여 제작하였다.
2량이라 객차 번호는 20##호~21##호이다. 인천교통공사는 2개의 다른 편성을 병결하는 방식으로 4량 편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정복 시장은 차량 구입에는 어느 정도 시차가 존재하니 시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면서 추후 도입할 차량은 아예 4량으로 하고 현재 재적된 전동차는 중간차를 끼워넣어서 증량하자는 입장이다.
경전철이지만 차량 규격이 큰 편이어서 국내 다른 경전철 규격[5] 은 물론이고 일부 해외 중전철[6] 보다 차량이 크다. 같은 측면 3도어인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와 비교하면 폭이 10cm 좁고 길이가 1m 짧은 수준이다. 일본의 분류법(16m 급/18m 급/20m 급)대로라면 인천 2호선은 16m급 '''소형 중전철'''이라고 분류할 수 있을 정도다. 다른 걸 다 떠나서 편성 당 정원이 206명인데, 중형이 200명대 중후반이고 대형이 300명대 초반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인천 2호선의 원판격인 부산김해경전철 1000호대 전동차만 해도 크기로는 중전철에 크게 꿇리지 않는 크기인데 그걸 조금 더 늘렸으니...
1.2. 2차 도입분(2021)
'''238편성~243편성'''
인천 도시철도 2호선에서 운행될 차량으로, 총 6개 편성이 도입 예정이다. 2량 1편성으로 운행되며, 출근시간대에는 4량 복합열차를 편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차량은 우진산전에서 제작한다.
2020년까지 차량을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인다. 중간차 증결이 아니라 병결이다.
2. 기타
모든 차랑이 운연차량사업소 소속이고, 인천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객차마다 실내에 태극기가 부착되어 있다.
경전철 전동차 중 3도어 방식을 채택한 두번째 경전철 전동차이다.[7][8]
3. 사건 사고
2016년 5월 207편성과 219편성이 시운전 도중 수동운전으로 운행하다가 추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1] 2021년에 제작 예정[2] 부산김해경전철 전동차와 거의 동일한 수치이다.[3] 승강장도 4량 대응이다. 10량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한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비슷하다.[4] 경의중앙선은 4:3, 인천 2호선은 16:9 사이즈.[5] 부산김해경전철 1000호대 전동차,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 용인경전철 Y100호대 전동차 의정부경전철 U100호대 전동차 등.[6] 런던 지하철, 도쿄메트로 긴자선 등.[7] 중전철 전동차까지 범위를 넓히자면 세번째다. 첫 번째는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8] 의정부경전철이 경전철 전동차 중 첫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