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퍼머스 세컨드 선

 



'''인퍼머스''' '''세컨드 선'''
''inFAMOUS'' ''SECOND SON''

[image]
'''개발'''

'''유통'''

'''장르'''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엔진'''
자체 제작 엔진
'''발매일'''
'''전세계'''
2014년 3월 21일
'''플랫폼'''

'''심의등급'''
'''ESRB'''
T(13세 이상)
'''PEGI'''
16세 이상 대상(16)
'''GRAC'''
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상)
'''CERO'''
18세 이상 대상(Z)
'''판매량'''
600만장 (2019. 06. 기준)
'''관련 사이트'''
공식 사이트
1. 개요
2. 스토리
3. 그래픽
4. 전작과의 차이점
5. 평가
7. 기타
8. 등장인물
9. 설정


1. 개요


플레이스테이션 2의 간판 프랜차이즈 게임인 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제작사인 서커 펀치 프로덕션(Sucker Punch Production)의 플레이스테이션 4용 오픈월드 슈퍼히어로 혹은 슈퍼빌런[1] 게임. 인퍼머스 2 이후 4년만에 내놓는 인퍼머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굉장히 소박한 출신 배경을 가지고 있는 소시민적 주인공이다. 주인공인 델신 로우는 미국의 원주민 부족인 "아코미쉬" 출신이며 소소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청년이다. 스토리는 전작들에 비해 그다지 무겁지는 않은데, 인퍼머스 1, 2는 여러 요인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와 세계멸망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 세컨드 선은 브룩 어거스틴의 콘크리트 능력으로 점점 죽어가는 부족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델신의 고군분투와 어거스틴이 이끄는 통합보안부로부터 매개체들의 자유를 되찾는다는 전작에 비해 다소 가벼운 주제의 스토리로 진행된다.
전작 인퍼머스 1,2로부터 7년후의 이야기를 다루고있지만 전작들을 안해봐도 본작의 스토리를 즐기는데에는 큰 문제가없다. 2의 배경인 뉴 마레만 좀 언급되는편. 다만 dlc 스토리인 '콜의 유산'을 플레이하고자한다면 전작인 인퍼머스 1,2를 꼭 해보는게 좋다.
작중 배경은 전작에서 가상의 도시인 엠파이어 시티뉴 마레가 아닌 미국에 위치한 시애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개발자들과의 인터뷰 중 시애틀의 가장 큰 매력이 뭐라고 하니 바로 라 하였는데 전작의 주인공인 콜 맥그레스는 전기 능력자이기 때문에 물에 닿으면 상당량의 데미지를 입으므로[2] 배경에 비를 넣을 수가 없었지만 이번 주인공인 델신은 물에 닿아도 상관 없으므로 전작에 비해선 비가 꽤 자주 내린다.[3]
이번작도 카르마 시스템으로 선/악 분기로 나뉘며 마찬가지로 소소한 스토리와 시민들의 반응 그리고 엔딩이 달라진다. 전작처럼 성향은 악으로 하는 것이 좀 더 쉽고 스킬들이 더 공격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은 공격적인 스킬보단 전투 지속력을 높여주는 스킬들로 포진되어 있다.

2. 스토리


인퍼머스 2의 선엔딩에서 7년 후, 대부분의 매개체들이 죽었지만 운 좋게 생존한 이들도 있었다. 세계정부는 그들의 힘을 두려워하여 그들을 바이오 테러리스트라 매도하고, 통합보안부라는 반-매개체 조직을 창설하여 그들을 억압한다.
시애틀 근처의 한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델신과 레지 형제는 어느날 마을 근처에서 갑자기 군부 차량이 들이닥쳐 전복되자 상황을 살피러 간다. 그 와중에 행크를 발견하지만, 경찰이 갑자기 나타나서 겁에 질렸던 그는 순식간에 델신을 인질로 붙잡고 빠져나가려고 한다. 이때 델신은 행크의 능력을 흡수해서 매개체로 각성하게 되는데...

3. 그래픽


그래픽은 상당히 좋다. 게임을 한 유저들은 대부분 그래픽을 극찬할 정도이고 시애틀의 구현도도 상당히 잘 되어 있다. 전작 인퍼머스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준수한 그래픽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세컨드 선은 차세대 퍼스트 타이틀로서 "준수한"을 뛰어넘어서 '''매우 뛰어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하위 호환이나 PC, XBONE같은 다른 플랫폼을 염두하지 않고 오로지 PS4에서만 발매할 생각으로 개발했다고하니, 차세대 독점작의 위력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시애틀의 건물들과 날씨 등이 어우러져서 상당히 괜찮은 배경을 연출한다. 또한 패치로 추가된 포토모드를 통한 스크린샷은 별다른 보정 없이도 실제 화보급 혹은 제작사에서 홍보차 공개하는 스크린샷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 정도로 그래픽이 좋다. 컷신도 '''인게임 그래픽''' 그대로 진행되는데 모션 캡쳐를 이용해서 그런지 인물들의 얼굴 표현도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PS4 Pro 지원까지 업데이트 되어 출시 2년을 넘어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도 수준급 그래픽을 자랑하는 중. 다만 점프나 벽타기 등의 액션 모션은 슬라이 쿠퍼 시절부터 이어온 개발사 특유의 전통인 가볍고 통통 튀는듯한 움직임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다른 모션은 제법 현실감 있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파쿠르 모션만 이 모양인 탓에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다.

4.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과 다르게 시스템과 조작 체계가 상당히 바뀌었는데 원거리 공격이 R2키로 바뀌어 기본 FPS나 TPS같은 방식으로 쏘고 능력 흡수가 터치패드를 이용한 조작으로 바뀌었다. 전작을 한 유저들은 새로운 조작체계가 낮설게 느껴진다는데 익숙해지면 더욱 편하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EXP 시스템이 삭제되고 능력 게이지 상승에만 쓰이던 샤드가 능력 게이지 상승은 물론 장탄수 증가나 기타 스킬을 흭득하기 위한 일종의 화폐 개념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온 능력이 사라지고 대신 적을 제압/사살 하는 것으로 게이지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카르마 봄이 추가되었으며, 능력별로 카르마 봄이 각자 다르고 전작보다 화려한 이펙트와 연출을 자랑한다. 전작에서 R1로 조준하고 □, △, X로 발동하던 스킬 조작이 원버튼으로 간소화되었으며, 그에 따라 삭제된 기술들이 제법 많다. 다만 주요 성능들은 작중 등장하는 여러 능력들에 편입되어 남아있다.
전투 시스템도 상당한 개편이 있었는데, 전작에서 활용도가 낮다고 평가받던 기능들은 대부분 삭제되거나 다른 기술과 섞였으며, 해금되는 순간 게임을 로켓뿜뿜 일변도로 만들었던 고질적 오버파워 로켓 기술은 에너지를 충전할 때마다 정해진 횟수가 장전되어 일정 횟수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큰 너프를 받았다. 개성적인 기술이지만 마땅히 쓸 상황이 나오지 않던 블래스트와, 초중반 딜링의 핵심이지만 로켓이 해금되면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는 그레네이드는 서로 섞여 메즈 주력 기술로 변화했고, 전작에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던 이동기는 아예 능력마다 하나씩 장착되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전작에선 능력이 레벨별로 나뉘어 있어 로켓 등의 능력은 게임 중후반부를 넘어서야 해금됐지만 이번작에선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해금되는 건 주요 능력이고 각 능력의 세부 기술들은 능력이 해금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 다 쓸 수 있어 갑갑함이 줄어들었다.
시리즈 초편인 1편에서 너무 심심하다고 평가받던 근접공격 시스템이 2에 와서 근접 무기 앰프를 추가하고 여러 개선을 통해 나아졌지만 이번 세컨드 선에서 1편과 2의 중간으로 회귀해했다. 무기는 기본적으로 팔에 감아서 쓰는 쇠사슬을 사용해 전작의 앰프 느낌은 있지만 2 근접 전투의 핵심 기능인 콤보 게이지가 사라지고 그에 따른 스킬과 연출 등등도 전부 삭제되었으며, 근접 공격은 악 성향 스킬을 제외하면[4] 순수하게 평타가 전부다. 타격감도 화끈한 소리와 번개가 펑펑 튀는 이펙트로 눈을 즐겁게 하던 1편과는 달리 효과 자체가 심심해진 감이 있다. 상당한 수의 TPS 슈퍼히어로 게임은 슈팅보단 근접 공격의 박력을 살리는 게임이 많기 때문에 이 점은 세컨드 선으로 인퍼머스를 처음 시작한 유저들은 데빌 메이 크라이 같은 스타일리쉬 액션을 기대했다는데 정작 실상은 TPS 방식의 게임이다 보니 "속았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근접 공격이 심심하지만 이번 작은 얻는 능력이 다양해진 만큼 능력에 따라 쇠사슬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을 안하기도 하며, 역시 원거리 공격 중심 게임인 만큼 근접 공격이 단조롭다고 여러 웹진에서 지적한 바 있다.

5.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무난하게 즐길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지배적. PS4 발매 초기의 독점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후 9일만에 100만장이나 팔렸다고 한다. 이 게임의 발매시기까지도 이렇다할 킬러 타이틀이 없고, 일찍 나온거치고 게임 자체로도 나쁘지 않아서 최종적으론 280만장이 팔려나갔다고 한다. 이식작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PS4 초창기의 견인차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IGN은 8.7점을, 게임 스팟은 8/10 점을 주었으며,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는 80점을 유지 중.
그래픽적으로는 더 없이 훌륭하며 시원한 이펙트로 많은 점수를 얻었으나, 전작과 많이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반복적인 사이드 미션과 깊이 없고 여러 맹점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전작들과 비교해 다른 부분에서의 평가는 아주 좋지만 비교적 가볍고 진부해진 스토리에서는 평가가 살짝 깎였다. 전작보다 퇴보된 근접전투 시스템과 길지 않은 메인 스토리 플레이 타임도 흠.

6. DLC


E3에서 애비게일 '패치' 워커를 주인공으로 하는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가 발표되었다.
2014년 8월, 인퍼머스 퍼스트 라이트가 발매되었으며 통합보안부에 잡혀 있는 시점에서 브룩 어거스틴에게 과거 통합보안부로부터 자신의 오빠인 브렌트와 함께 도망치던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라인이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는 2년전 브렌트와 도망치던 시점이다. 메인 스토리 분량은 4시간으로, DLC 치고는 적지는 않은편이다.
그 외에도 도전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세컨드 선의 주인공인 델신 로우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7. 기타


DC인사이드웃긴대학 등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의 장난으로 뜬금없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유저들이 이름을 잊어버린 게임을 찾는 질문글에는 무조건 '인퍼머스 세컨드 선'이라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자리잡았으며 몇몇 커뮤니티에 한해서는 아직도 진행중. 질문이 게임 관련이면 정말 시도때도 없이 이 대답을 하기 때문에 PS 스토어 할인 목록에 뜨면 대체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서 사서 플레이한 유저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사후 지원 패치가 엄청 활발하다. 패치로 새로운 서브퀘인 '페이퍼 트레일'을 추가하고 발매 후 유저들이 가지는 불만들은 웬만해선 고쳐주려고 노력한다. 버그는 물론이요 게임 클리어 후 날씨가 고정되는 것도 1.03패치로 날씨 변경을 임의로 바꿀 수 있게 하였고 30 프레임 고정 옵션에 포토 모드도 추가시켰다. 특히 포토 모드는 게임 그래픽이 워낙 좋은 탓에 뭘 찍던 화보가 된다. 몇개는 발매전 써커 펀치가 공개한 공식 스크린샷이나 월페이퍼 느낌도 자아내는 중. 직접 보시라 다만 이벤트 신 스킵도 유저들의 요구 사항중 하나였지만 이벤트 신은 로딩 대용이라서 패치가 불가능 하다고 한다.
2016년 11월, PS4 Pro 출시에 맞춰서 마지막 패치로부터 2년 8개월만에 1.05 패치가 이루어졌다. HDR과 4K를 지원한다.
2017년 9월, PSN 무료게임으로 풀렸다.

8. 등장인물



9. 설정



[1] 게임상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악과 선으로 나뉘어 엔딩이 달라지며 스토리가 달라져 악당이 될수도있다.[2] 실제로 물 웅덩이나 강에 들어가면 전기가 미친듯이 튀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는다.[3] 하지만 여전히 물에 들어가서 싸울수는 없다. 데미지는 안입는데 물에 빠지면 당연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고 터치패드를 클릭하여 근처에 있는 뭍으로 돌아간다.[4] 다만 그 마저도 스킬이 너무 적다. 기껏해야 2~3개 정도뿐이다. 원거리 공격 스킬은 무수히 많은 것에 비해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5] 페이퍼 트레일 추가 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