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컬럼비아

 

<colbgcolor=#2a5197><colcolor=#ffffff> '''日本コロムビア株式会社'''
NIPPON COLUMBIA CO., LTD. / 일본 콜롬비아 주식회사
[image]
'''종류'''
<colbgcolor=white><colcolor=#000000>주식회사
'''시장정보'''
도쿄증권거래소 1부 6791
(2017년 7월 27일 상장폐지)
'''본사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토라노몬4초메 1-40
(東京都港区虎ノ門四丁目1-40)
'''창립년일'''
1910년 10월 1일
'''업종'''
정보, 통신업
'''법인번호'''
2010401022656
'''사업영역'''
오디오, 비디오 등의 기획, 제작, 판매
음악 아티스트 관리업무
'''대표'''
회장 히라사와 하지메(平澤創)
'''자본금'''
10억 엔
'''주식 총수'''
1,351만 2,870주
'''매출'''
연결: 140억 2,000만 엔
단독: 131억 5,900만 엔
(2017년 3월 결산)
'''순자산'''
연결: 39억 2,300만 엔
단독: 31억 3,900만 엔
(2017년 3월 결산)
'''총자산'''
연결: 97억 6,300만 엔
단독: 86억 7,100만 엔
(2017년 3월 결산)
'''종업원 수'''
연결: 228명
단독: 165명
(2017년 3월 결산)
'''결산기'''
3월 31일
'''주요 주주'''
주식회사 페이스 100%
'''주요 자회사'''
콜롬비아 송즈 주식회사 100%
콜롬비아 마케팅 주식회사 100%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Youtube - ColumbiaMusicJp
1. 개요
2. 역사
3. 대외 관계
3.1. 다른 "컬럼비아" 레이블과의 관계
3.2. 애니메이션 음악
3.3. 남코와의 관계


1. 개요


일본 컬럼비아(日本コロムビア, 닛폰 컬럼비아)는 일본의 음반회사이다.

2. 역사


1910년 미국인이었던 프레드릭 W. 혼이 설립한 일본축음기상회(日本蓄音器商会, 일축)를 그 모태로 한다.
일제의 식민지가 된 조선에 상륙하여 "Nipponophone(당시 한글 표기로는 "닙보노홍")"이라는 레이블 하에 조선 음악을 녹음, 판매하기도 했다. 물론 해방 이후 철수하였으며, 이후로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는 진출하지 않고 있다.
이후 콘덴서를 사용한 마이크진공관을 사용한 앰프가 개발됨에 따라 전기녹음기술이 보급되면서, 선진국인 구미의 기술을 수입하기 위해 자사의 주식을 영국 컬럼비아와 미국 컬럼비아에 일부 매각하면서 한동안 컬럼비아 계열사로 자리잡았다. 이후 1930년대부터는 "Columbia"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947년대에는 사명을 "일본 컬럼비아(日本コロムビア, ''닛폰 코로무비아'')"로 변경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1]
컬럼비아 계열이라는 이점을 살려 일본에 영미 양국의 컬럼비아 레이블 음원을 판매했으나, 후술할 인수합병에 의해 컬럼비아 계열사 간 관계가 모조리 무너진 탓에 1970년대 이후로는 타사로 판권이 넘어갔다. (소니뮤직도시바EMI 등)
창업 당시부터 축음기 등의 음향기기를 제조판매해 왔고 2차대전 이후에는 데논을 인수하기도 했다. 다만 2001년 분사되어 지금은 전혀 무관한 회사가 되었고, 그 이후 음향기기를 만들지 않고 있다.
21세기 들어 영업부진을 호소하고 있는 중. 히타치 그룹에서도 떨어져나가 구조조정 펀드인 리플우드 홀딩스 산하에서 구조조정을 거쳤으나, 결국 페이스 사에 매각되고 상장폐지되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고는 '매직노트'로 미국 컬럼비아가 1955년까지 썼고 영국의 컬럼비아 그라모폰이 EMI에 넘어가고 상표권을 소니 뮤직에 매각하기 전까지 사용했다. 소니 뮤직은 산하 레이블 소니 클래식이 매직노트를 변형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고 영국 쪽의 경우 EMI시절부터 상표권이 없었기 때문에 유니버설 뮤직, 워너 뮤직 모두에게 상표권이 없다. 즉, 매직노트를 변형없이 그대로 쓰고 있는 컬럼비아 계 음반사는 일본 컬럼비아가 유일하다.

3. 대외 관계



3.1. 다른 "컬럼비아" 레이블과의 관계


비슷한 이름의 레이블이 많아서 헷갈리는데, 뒷사정은 다음과 같다.
원래 미국 컬럼비아(Columbia '''Phonograph''' Company)는 영국 컬럼비아(Columbia '''Graphophone''' Company)의 자회사였다. 하지만 미국 컬럼비아가 독립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본진이었던 영국 컬럼비아를 인수한다. 이후 1927년 닛폰컬럼비아(당시 일본축음기상회)에서 영국 컬럼비아에 자사주 35.7%, 미국 컬럼비아에 11.7%를 매각하여 컬럼비아 계열사가 되었다. 이후 1931년, EMI(당시 Gramophone Company)가 컬럼비아를 인수 시도하였으나, 미국의 반독점법에 따라 EMI는 미국 컬럼비아를 Grigsby-Grunow사에 내주게 되고, 이후 복잡한 인수합병 절차를 걸쳐 2017년 현재 영국 컬럼비아 레이블은 사실상 소멸, 미국 컬럼비아 레이블은 소니 뮤직이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상표권 문제로 얽힌 게 많아서, 일본국외에서는 주로 "데논" 등 다른 레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3.2. 애니메이션 음악


매우 오래전부터 킹 레코드와 함께 애니송을 호령하던 음반사였으나, 2018년 현재는 (지금도 애니메이션 음악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킹 레코드와는 달리 회사 사정 등으로 인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초라해진 상태.
토에이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관련이 깊어서인지 사실상 여기서 내놓는 거진 대다수의 애니메이션&특촬 관련 음반을 발매하고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비중이 줄어들더니 2018년 현재는 드래곤볼이나 슈퍼전대 시리즈 등 일부밖에 남지 않은 상태. 그래도 토에이 외에도 꾸준히 연간 10개 내외의 애니메이션의 음반들을 발매하고 있다.
미즈키 이치로, 사사키 이사오, 호리에 미츠코, 쿠시다 아키라, 미야우치 타카유키 등 걸출한 애니송 아티스트들이 이 레이블에 현재 소속되어 있고, 카게야마 히로노부 역시 이 레이블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3.3. 남코와의 관계


아이돌마스터[2], 태고의 달인 시리즈, 괴혼 등 구 남코의 게임에 관련된 음원을 다수 발매하고 있다.

[1] 당시 일제적국귀축영미의 언어 영어("적성어")로 사명을 등기하지 못하도록 했기에, 전후에 개칭[2] 본가 및 신데렐라 걸즈 한정. 밀리언 라이브와 SideM, 샤이니 컬러즈는 반다이 남코의 계열사인 란티스에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