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휴전
- 일반적 의미는 휴전 문서로
[image]
양쪽의 효과를 모두 살릴 수 있도록 덱 파괴덱, 엑조디아덱, 종언의 카운트 다운덱에 주로 채용된다. 드로우 효과에 주목하여 1턴의 지연을 감수하고 원턴을 날리는 덱에서 쓰기도 한다. 역으로 마도덱 처럼 한 턴 정도 필드가 비어버리는 덱은 데미지를 씹는다는 특성을 활용해서 준비를 위한 시간 벌이 용도로도 사용된다. 평범한 전투덱도 데미지 줄건 다 준 다음 메인2에 발동하는 식으로 상대한테만 휴전을 강요하는 식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어떤 용도로 쓰든 상대에게 1장을 드로우시켜 준다는 것에는 주의. 상대에게 드로우시켜준다는 것을 역수로 취해 편승과 같이 쓰는 방법도 있다.
참고로 데미지가 0이 되는 것은 플레이어뿐으로, 몬스터는 데미지를 받아 파괴된다. 비슷한 텍스트인 홀리 라이프 베리어는 몬스터가 받는 데미지도 0이라 전투로 파괴되지 않는다는 재정인데, 코나미는 두 카드의 해석 차이에 대한 이유는 비공개라 답할 수 없다고 했다. 화목의 사자가 나름 최근 북미에서 에라타된 것으로 봐서는 아마 그쪽 텍스트를 따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2013년 3월 1일자로 뜬금없이 제한으로 올라갔다. 직접적인 원인은 아마도 엑조디아 및 리추어가 아닐까 싶다. 북미 플레이어들의 증언에 따르자면 마인드오우거스를 이용한 퍼스트 턴 덱 말살 덱이 그쪽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되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일시휴전이 무한 루프되어 상대 패를 불려서 덱을 말살, 말살 실패시 시간 벌이, 루프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3중 기능이 눈에 거슬린듯하다. 마도 견제라고도 볼 수 있으나, 코나미가 돈줄인 덱을 보통 최소 9개월 이상은 손을 안 대는 것으로 봐서는 마도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논란이 있을 듯.[1]
일러스트에 있는 것은 투구벗은 키잔.
'''수록 팩 일람'''
[1] '''인잭터와 레스큐 래빗, 태엽 한데스 등'''이 판을 치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의 시대 이후 역대 최악이라고도 불리는 2012년 3월 금제 환경만 봐도 메인 상품을 잘 안 건드린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가 나오기 훨씬 전에 만들어졌을 금지 리스트에서 코나미가 그 전까지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던 마도를 견제할 경제적인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