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주
1. 개요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수비수. 팀 내에서 세 번째로 오래 팀에 머물러 있으며[4] 부주장을 맡고 있다. 2020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2. 클럽 경력
2010년 11월 6일 열린 2011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인천현대제철에 지명되었다. 따라서 인천 유니폼을 입고 리그를 뛴 것은 2011년부터.
2016년 6월 30일, 구미스포츠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코너킥을 바로 오버헤드킥으로 차며 원더골을 넣었다.
2017시즌은 부상에 시달리며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10월 21일 대구WFC와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복귀전을 치렀고, 서울시청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발 출장과 함께 득점까지 올렸다. 그리고 화천 KSPO와의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서 팀의 통합 5연패를 이끌었다.
3. 국가대표 경력
국가대표팀에서 심서연과 함께 중앙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심서연이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입은 십자인대 부상의 여파로 대표팀에서 멀어진 뒤로는 팀 동료인 김도연과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부상 복귀 후 폼이 100%로 올라오지는 않았는지 2017 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1경기만 출전했다. 하지만 2018 알가르베컵과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모두 주전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티켓 획득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에 뽑혔다. 그간 대표팀을 책임져 왔던 김도연이 제외되면서 본격적으로 대표팀 수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8월 28일 일본과의 준결승, 동점에서 대한민국이 흐름을 이끌던 후반 86분 헤더 자책골을 기록하여 팀이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필드에서 오열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이 찍혔다. 지난 대회에서는 패스 미스가 실점으로 이어졌고, 이번에는 자책골을 넣었기 때문에 실력에 대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5]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주력을 이용해서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며, 거친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하는 센터백이다.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도 간혹 보여준다.
5. 기타
6. 둘러보기
[1]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2]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3] 2019년 10월 6일 기준[4] 첫번째는 김정미(2004년 입단), 두 번째는 이세은(2008년 입단)이다.[5] 누리꾼들 역시 욕을 무시무시하게 했다.[6] SNS 등을 보면 셋이서 함께하는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