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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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여자 축구선수이다. 현재 세종 스포츠토토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010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경남 대교에 지명되었다. 당시 드래프트 동기로는 김도연, 권하늘, 정설빈 등이 있다.
하지만 드래프트 직후 창단 이후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으로 트레이드되면서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 시즌 조소현, 전가을과 함께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2 시즌 고양 대교로 이적하며 마침내 자신을 지명했던 팀으로 돌아왔고, 그 해 자신의 두 번째 우승이자 대교의 마지막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을 끝으로 이천 대교가 해체됨으로서 무적 상태였으나,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2018 시즌 인천 현대제철이 통합 6연패를 기록하며 심서연은 각기 다른 세 팀(2010 시즌 수원시시설관리공단, 2012 시즌 고양 대교, 2018 시즌 인천 현대제철)에서 모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008년 11월 1일 미국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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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대표팀 경력으로 주장까지 맡고 있으나 2015 EAFF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조소현이 동점골을 넣은 뒤, 심서연의 유니폼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
다행히 재활에 성공하여 팀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SNS를 통하여 밝혔다.
2018 알가르베컵 소집 명단에 포함되며 A매치 복귀전을 치르나 싶었지만, 무릎 부상이 도지는 바람에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알가르베컵 종료 직후 발표된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요르단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 2년 동안 WK리그에서도 28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확실히 2015년 십자인대 부상 이후 유리몸이 된 듯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선발되어 3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홍혜지와 함께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계속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다. 막장이던 수비가 심서연의 복귀와 함께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자신이 국가대표팀 수비의 핵심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센터백이지만 측면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기본적으론 많이 뛰어다니며 상대를 압박하는 파이터형 수비수에 가깝다. 특히 조소현과 더불어 활동량은 최고 수준. 하지만 오랜 경험으로 수비 리드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곽태휘와 유사한 편. 전진패스 능력은 평범하지만 볼 간수 능력이 좋고 공수에 걸쳐 활약할 수 있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백으로 나설 수도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법 큰 키임에도 공중볼 다툼이 다소 약하다는 것과 부상이 잦다는 것. 특히 부상에 자주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5. 여담
- 이나즈마 일레븐에 심서연을 모티브로 한 심소연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 현 같은 소속팀의 이민아와 더불어 미모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민아가 대체적으로 귀요미상이라면 심서연은 말 그대로 예쁜 얼굴이라는 것이 특징. 과거 모습이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예와 닮은 걸로 유명했다. 도희와도 꽤나 닮은 듯.
- 여자 축구 선수 중 가장 미인이라 당연히 얼짱이란 별명도 있는데, 예전 인터뷰에서 본인은 이 타이틀을 후배한테 물려줄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
- 뭉쳐야 찬다 2020년 11월 1일 방송분에서 어쩌다FC의 상대팀인 미스터트롯 팀의 코치로서 감독인 이승렬과 함께 출연했다.
6. 기록
6.1. 통산 성적
6.1.1.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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