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익
1. 개요
네이버 웹툰 프리드로우의 등장인물
만화부의 멤버중 한명으로 귀두컷에 안경을 쓴 겜돌이. LoL을 플레이하고 이야기 하는 걸로[1] 봐서는 롤덕후. 본인 왈 이제 실버를 찍었다고 한다. 그러나 롤만 하는 게 아니라 콜 오브 듀티,스타크래프트, 피파 같은 다른 게임도 하며, 105화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하고 있다[2] . 그냥 게임폐인인듯. 작중에서는 롤을 접은 듯 하다.그러나 동까와 달리 정신병자(?) 수준의 덕후는 아니라서 나름 정상인축에 속하는 인물이다.[3] 강주희와 대화를 하면서 그녀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것을 보면 성격은 좋은 녀석이다. 116화에서는 동까를 만화부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강주희에게 동까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코토리로 코스프레 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실 꾸미면 엄청 잘생겼으나 안경+귀두컷 땜에 엄청 못생겨보인다. 그래도 요즘은 머리를 바꿔서 그나마 나은편
초중반까지만해도 별다른 비중이 없어보이는 그저 평범한 겜덕후에 지나보이지 않았으나 오키나와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강주희랑 권라희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비중이 엄청나게 늘어난 인물이다. 중후반까진 범상찮은 행적을 보여주다가 최근엔 눈에띄게 비중이 사그라들은 김동환하고는 확실히 대비된다.
2. 작중 행적
작품이 진행될수록 강주희와의 접점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젠 서로 같이 게임도 할 만큼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 이 영향인지 일본 사건이후 강주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은 마음 또한 강해서인지 수학여행때에도 박은혁이 강주희를 비롯한 선배들을 자기 방으로 끌어들여 술을 먹일려고 할때 자신이 평소엔 입에도 안대던 술을 대신 마셔주는 걸 보아하면...
보기와는 달리 자존심이 상당히 강해서 박은혁이 임재익한테 지속적인 괴롭힘을 주기 시작하고 그게 점점 심해지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한방 먹일려는 시도까지 할 정도이다. 그렇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자 한태성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자신의 자존심이 용납 못하는지 대신 한태성에게 싸움의 기술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래도 한태성으로 인해 이미지가 대폭 변화가 주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137화부터 박은혁[4] 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경주 수학여행 때는 한태성이 대신 혼내줬으나 수학여행을 마치자 또다시 괴롭힘을 당한다. 한태성의 부하들과 릴레이 스파링 훈련을 받지만 중3 짱인 주원한테 패배했다. 학교에 돌아오자 박은혁이 장난 핑계를 대며 폭력을 휘두르는데 지속되는 괴롭힘에 한을 품고 욕설과 함께 분노폭발하여 책상을 발로차 "내가 계속 ㅈ밥으로 보이지? 수업 끝나도 한판 떠!!!"라고 외치며 결투를 선언하다. 수업 마치고 1:1 결투를 시작하는 도중 박은혁이 의자로 공격하려는 비겁한 수법을 쓰자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하게 되고 한태성이 지켜보는데 "차라리 오늘 여기서 맞아죽을 테다. 내가 죽거나 널 쓰러뜨리거나."라는 말로 죽음을 각오하며 응징을 시도하며 박은혁이 했던 그대로 의자로 공격해 손을 부러뜨린다.
2학년 올라가자 1학년 후배인 권라희와 가까워지는데 강주희는 자신을 질투한다.
'신인배우의 질투' 편에선 PC방에서 중학교 동창 2명을 만나는데 자신이 주희와 같이 일본에 여행 다녀왔다고 전하자 그 친구들이 믿어주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다. 영상 통화를 시도했으나 구하린 번호로 연락해도 차단된 상태라 두절되고 이민지 번호로 연락해도 화면에 한태성이 갑툭튀 나와 협박 발언을 한다. 옆에 있는 친구들이 비웃고 설상가상으로 정신병자 취급을 당한다. 영화 보러 권라희과 같이 가려던 틈에 강주희와 인증샷 찍으려는 시도를 하지만 권라희와 둘이 보게 된다.
'위험한 남자친구' 편에서 강주희의 톡을 보고 집근처에 가다가 위험에 처한 강주희를 구하기 위해 외진 골목에 뛰어들어 정승현한테 맞으면서까지 위험을 감수한다.
‘임재익의 고난' 편에서 김효성이 강주희의 전남친임을 자처하며 직설적인 발언을 남기자 강주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교제한지 얼마 안되 주희가 연애활동으로 관계가 소원해짐을 알고 스스로 차버리지만 정승현이 나타나 뒤통수를 가격하는 테러를 저지른다. 이에 저항하지만 또다시 밀리고 한태성을 부른다.
'방송 이후' 에피소드에서 강주희가 DG돌에 합격한 이후로 자연스레 멀어지는데 연락이 점차 뜸해진다. 구하린이 직설적인 발언을 남기자 분개하여 방에 뒤쳐나간다. 강주희가 방송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외로움을 느껴 슬퍼한다. 그 후로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평상시보다 식욕이 떨어진다. 실시간 검색을 통해 강주희 이름이 언급되자 갑자기 표정이 바뀐다. 구하린이 직설적인 발언을 남기자 이에 열폭한다.
'재익이의 잠수'에서 삼류 양아치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김주원에 의해 목숨을 건졌지만 강주희와 멀어짐으로 인해 스스로 대인관계를 끊고 자기 엄마가 일갈하자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프로게이머를 준비하겠다고 한다.
그 뒤 1년간 출연이 없다. 독자들은 재익이 뭐 하며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근황이라도 알려달라고 하는 중.
3. 전투력
격투 스타일은 본인의 근성을 조합한 권투.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근성을 바탕으로 쉽게 무릎 꿇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툭하면 괴롭힘(?)당했으나 현재는 한태성의 수련법으로 본인이 얻어 터질지언정 끝까지 덤비는 근성을 지니게 되었다.'''내가 볼 땐 넌[5]
임재익 절대 못 이겨 이 좆밥 ㅅ꺄.'''
'''한태성의 평.'''
사실 진정한 그의 강점은 실력보단 근성이다. 이는 박은혁과의 싸움에서 잘 드러나는데, 박은혁에게 꽤 얻어맞고도 보통 사람 같았으면 항복했을지도 모르는 싸움을 근성 하나로 버텨낸 것을 보면 대단하다. 한태성도 이탓에 임재익이 이겼다고 보았다.
3.1. 전적
4. 여담
베도 시절의 캐릭터 컨셉은 중이병. 정식 연재분에서도 임재익의 자리에 나나야 시키의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해당 컨셉의 잔재인 듯 싶다.[8] 한태성이 처음 만화부실에 들어간 장면에서 롤을 하는 대신 커터칼을 만지작거리며 중이병 대사를 중얼거리고 있었다.
모티브는 작가의 대학시절 과 후배. 모티브가 된 인물은 대학을 중퇴하고 일본에서 만화가로 데뷔하여 연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실종 및 하차에 어이를 상실한 독자가 많아서인지, 최근에는 프리드로우에서 스토리가 산으로 간다 싶을 때 댓글로 '사람을 찾습니다. 이름:임재익~(생략)' 하는 식으로 자주 소환된다.
인기가 김동환보다 없다. 인기투표는 13위.
[1] 이걸 나진이, 롤챔스 얘기 등등..[2] 픽창에 로큰롤을 즐기는 물소와 잘만 살아 있는 드워프가 떠 있다[3] 106화에서 현아영이 코토리 베개로 동까를 꼬드겨 만화부를 탈퇴시키려고 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는데 동까가 아무런 망설임없이 현아영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것을 보고 "저건 정말 '''정신병자''' 수준이잖아..."라고 경악한다..[4] 박은혁이 저지른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면 결코 '''일진 미화라고 할 수 없다.''' 뒤에서 머리통을 때리거나 장난 핑계를 대며 폭행한다던지, 남의 휴대폰을 뺏어 자기 맘대로 쓴다던지, 고의로 의자를 넘어뜨러 다치게 한다던지 등 인간말종에 가까운 약육강식의 만행을 저지른다.[5] 박은혁.[6] 실연당한 충격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않았다.[7] 승률은 패는 0%,무는 50%,승은 100%으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포스터에 YOU ARE KOREAN SHIKI?라고 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