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트(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 망치단 의회의 일원인 그리핀 기수 영웅 '''폴스타트 와일드해머'''다.'''Let's fly!'''
'''날아보자구!'''
그리핀 날쌘날개를 탄 상태로 참전한다. 폴스타트의 외형은 와우 대격변 이후 인게임 모델과 그의 데뷔작인 소설 《워크래프트: 용의 날》의 일러스트를 토대로 디자인된 듯하다. 분명 날아다니는 설정이지만, 이동속도를 가감시켜주는 지형지물에 다른 영웅과 똑같이 영향을 받는다.
공식 번역명이 '폴스타트'인데 공식 해명을 감안하더라도 오역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오역 참조.
2. 대사
3. 능력치
낮은 체력, 준수한 공격력 등 전형적인 원거리 암살자의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공격 속도가 다소 빠른 것을 제외하곤 평균적인 수치이다.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순풍 (Tailwind)
비행(Z)과 함께 캐릭터의 장기인 기동성을 강화해주는 고유 능력.
폴스타트는 기본적으로 그리핀을 타고 있어 별도의 탈것은 탈 수 없지만, 이 고유 능력 덕에 부족한 이동 속도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피해만 받지 않으면 전투 중에도 이속을 증가시켜 주기에, 전투에서 벗어날 때 혹은 한타에 참여할 때에 특히 유용한 편이다. 다만 6초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피해를 받지 않아야 발동된다는 점과 탈것의 절반 밖에 안되는 이동 속도가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4.2. Q - 부메랑 망치 (Hammerang)
이름 그대로 망치를 던지면, 망치가 일직선으로 날아가 사정거리 끝에 닿으면 다시 폴스타트에게 되돌아오는 기술. 돌아올 때는 폴스타트의 위치에 따라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오게 할 수도 있다. 워크래프트 3보단 워크래프트 2의 그리폰 라이더를 연상시키는 기술. 날아가면서 한 번, 돌아오면서 또 한 번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두 번을 맞추면 상당한 딜이 나오고, 첫 타를 맞으면 적에게 감속을 걸기 때문에 더욱 2타를 맞추기가 쉬워진다. 적 돌격병들이 일직선으로 라인으로 이동할 때 전부 다 맞춰주면 라인클리어도 수월하다. 라인클리어, 도주, 포킹 등 여러 용도로 쓸만한 만능기술. 다만 날아가는 투사체의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 편이고 피격 범위도 좁아 맞추기가 쉽지 않다.
4.3. W - 피뢰침 (Lightning Rod)
폴스타트의 근접 지속 딜스킬. 일단 타게팅 한 이후에는 적의 근처에만 머물러도 발생하는 상당한 누적 딜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기술이다. 최초 시전 사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일단 스킬이 발동된 이후 스킬 유지 거리에는 좀 더 여유가 있다. 추가 피해를 주는 범위는 부메랑 망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폴스타트를 밀어내거나 이동기로 도망치지 않는 이상 빠져나가기는 어렵다, 폴스타트와의 딜교환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스킬 거리를 유지하다보면 보면 언제든 적에게 지근거리를 내줄 수 있는 포지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원거리 암살자인 폴스타트의 체력은 상당히 낮은 편이기에 무리는 금물이다.
4.4. E - 곡예 비행 (Barrel Roll)
폴스타트의 이동기이자 생존기. 전투에 진입하거나 전투에서 이탈할 때, 보다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스킬이다. 또한 사용하는 즉시 보호막이 생기기 때문에 순간 생존력을 조금이나마 높여준다. 다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편이고 마나 소모량도 크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을 위해 아껴둬야 한다.
폴스타트가 날아다니기 때문인지 일반적인 돌진기와 다르게 맵의 지형이나 벽, 방어탑 등을 넘어다닐 수 있다. 상대방이 지형을 넘기 힘든 조합이라면 벽을 훌렁넘어서 도주하거나, 안보이는 곳에서 날아들어 기습을 할 수도 있다.
원 스킬명인 '배럴 롤'은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는 곡예 비행의 이름, 실제로 폴스타트도 스킬 사용시 배럴 롤을 정확하게 구사한다.
4.5. Z - 비행 (Flight)
탈것을 타지 못하는 대신 주어진 광역 이동기술.
일정 시간 캐스팅 이후, 지정한 장소를 향해 하늘 높이 날아올라 해당 지점에 착지한다. 시전 범위가 매우 긴 글로벌 이동기로 일반적인 맵의 절반 이상을 커버할 수 있다.[1] 폴스타트를 운영형 원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능력으로 라인복귀, 오브젝트 선점, 탈출기, 적의 배후로 기습 등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가진 기술이다. 날아가는 동안은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적의 포탑 근처를 날아가거나 적의 눈 먼 논타겟 스킬 위를 날아가다가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CC기를 무시한다. 비행중인 폴스타트가 목표 지점 가까이에 다다르면 착륙 지점이 점점 반짝이며 드러나는데, 적에게도 이것이 보이기 때문에 착륙하자마자 순간적으로 끊겨버릴 수 있으니 착지지점을 잘 설정해야 한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폭풍 축적'''은 부메랑 망치의 화력을 키워주는 퀘스트 특성. 이 특성의 스택을 얼마나 잘 쌓느냐가 Q 폴스 운용의 핵심이자 실력 판가름의 기준 잣대라 할 수 있다. 망치 부메랑은 최대 두 번 히트하기 때문에 상승한 공격력도 2배로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잘만 쌓으면 맞으면 억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폴스타트가 메이지급 순간폭딜을 뽑아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특성이다. 다른 1레벨 두 특성이 라인에 붙어 돌격병 스택을 쌓는 특성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라인보다 오브젝트 싸움 등으로 자주 교전이 일어나는 맵에서 효율이 좋다.
'''노련한 명사수'''는 비교적 라인 클리어가 빠르며 고유 기술 덕택에 여러 라인을 먹기 수월한 폴스타트에게 잘 어울리는 특성. 폴스타트는 스킬딜이 강력한 반면 평타 공격력은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폴스타트의 단점을 메꿔주고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특성이다.
'''호위 비행사'''는 매수 특성이다. 폴스타트는 강력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매수 특성을 가진 영웅 중에서도 용병 캠프의 약탈을 잘 해내기도 하지만, 부가적으로 달려있는 매수 회수마다 1레벨 이상의 상승치를 가진 피뢰침 스킬딜 또한 상당히 강화시켜준다. 보통 게임시간 중 게임 내에서 쌓을 수 있는 돌격병 스택은 제한적이므로 20레벨 기준으로 보통 나지보의 20레벨 특성 "독소 전염"의 요구 스텍 175와 비슷한 수치(35~40%)의 스텍을 쌓을 수 있다. 나지보와 마찬가지로 라인간 간격이 좁은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효율이 좋다.
5.2. 2단계: 레벨 4
'''전하 보호막'''은 생존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딜 교환에 더욱 이점을 갖게 만들어 주는 특성이다. 보호막이 틱마다 누적되어 생성되기 때문에 전부 맞춘다면 최대 20%의 체력을 땜빵할 수 있는 생존기로 활용할 수 있다. 7레벨의 "충전 완료"를 선택시 최대 28%의 보호막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피뢰침 빌드를 가지 않는다면 잘 채택되지 않는다.
'''상승 기류'''는 곡예 비행의 시전 거리를 깨알같이 늘려 주는 특성. 그 깨알 같은 시전 거리가 특정 전장의 두꺼운 벽을 뚫고 이동할 수 있는지 없는지, 갱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정하기 때문에 폴스타트의 장점인 기동성 강화와 함께 생존력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고려해볼만한 특성이다. 게다가 보호막이 약 최대 체력의 20%으로 늘어나고 영구적으로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폴스타트의 생존력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원기회복의 망치'''는 폴스타트의 안정성을 높여 주는 특성. 평타 딜 비례인 만큼 노련한 명사수와 비밀 무기 그리고 시공의 광란의 평타 딜 증가 효과까지 전부 적용받는다. 아군 지원가의 힐 지원을 받기 힘들어 HP 관리가 힘들 경우 굉장히 유용한 특성. 원딜 중에서도 몸이 약한 영웅 중 하나이고, 라인 관리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법 선택률이 높은 편이다.
5.3. 3단계: 레벨 7
'''비밀 무기'''는 부메랑 망치의 사거리를 증가시켜 주는 동시에 부메랑 망치가 날고 있는 동안 평타를 강화시켜주는 특성. 공용 특성 후속타의 변종인 셈이다. 하지만 평타 폴스타트 트리라고 하더라도 돌격병 정리는 부메랑 폭발 쪽이 훨씬 안정적이다. 그러나 단일 영웅을 대상으로 부메랑 폭발보다 어렵기는 해도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지만 정말 극딜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찍는 특성이다. 폴스 자체 공속이 빠르고 1렙 명사수와 20렙 광란 특성 등 시너지를 볼 수도 있어 작정하고 운용한다면 나쁘지 않다. 또한 Q특성 폴스타트를 선택한다면 부메랑 폭발보다 이쪽이 더 좋을 수 있다. 망치의 사거리를 늘려주어 원거리에서 스택을 쌓기 수월하기 때문, 망치가 날고있는동안 강화되는 평타는 덤.
'''부메랑 폭발'''은 부메랑 망치에 추가 광역 딜을 부여하여 '''라인 관리'''를 수월하게 해주고 메이지들과 같은 광역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폴스타트의 주력 특성으로, 타이밍에 맞춰 다시 한번 Q를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 광역 피해량 자체가 망치 1대 때리는 것보다 더 강하고 범위도 넓어 순간 누킹에 큰 도움을 준다. Q 2번에 폭발까지 맞춘다면 1레벨 기준 126*2+172 = 424(+4%)라는 상당한 피해를 주는 셈. 광역이라는 특성 덕분에 아주 다재다능하게 쓰이기 좋다. 다만 1특인 폭풍 축적을 폭발로 쌓지는 못하며, 폭발딜도 증가하지 않는다.
'''충전 완료'''는 4초 동안 추가 피해를 주던 피뢰침의 지속 시간을 6초까지 더 줄 수 있게 된다. 다만 더 오랫동안 적과 근접해야 해서 약간의 위험이 따르는 특성. 피뢰침 특성들과의 시너지가 있지만 피뢰침 특성을 거의 선택하지 않는 것처럼 이 특성도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동부 내륙지의 분노 (Hinterland Blast)
일명 '동내분'.'''번개 나가신다!'''
'''찌릿찌릿 할 거야!'''
일직선으로 매우 긴 스킬 범위와 높은 피해량이 특징인 궁극기. 어지간한 원거리 딜러들은 이 스킬 한 방에 빈사상태까지 몰릴 정도다. 다만 시전시간이 좀 길고 공격범위가 좁은 편이라 적중시키기가 어렵다. 스킬 시전시 공격범위가 잘 드러나기 때문에 피하기도 어렵지 않다.
그렇다 보니 시전 시간 동안 적들이 피하지 못하게 아군과의 CC기 연계 등을 활용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표적으론 자가라의 게걸아귀나, 제라툴의 공감 궁 연계 등이 있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매끄러운 팀 게임이라면 모를까, 솔큐에선 개개인 센스가 뛰어나지 않는 한 이마저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솔큐에서 못 쓸 궁극기는 아니다. 일단 상대가 언제나 어디서나 '''한결같이''' 폴스타트 레이저를 신경쓰며 무빙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므로 시야가 닿지 않거나 일부러 수풀에 숨어서 적들이 폴스타트의 위치를 가늠하지 못할 때 쓰면 적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며, 사거리가 굉장히 긴 궁극기이기 때문에 시도하기 어렵지 않다. 물론 지속 시간이 긴 CC기는 한타 때 굳이 손발을 맞출 필요가 없다. 그냥 아군이 CC기를 맞췄을 때 바로 지져주면 대개 맞는다. 또한 폴스타트 Q에 기본적으로 슬로우가 붙어있기에 혼자서도 내륙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 수는 있다. 폴스타트 혼자서 내륙지를 맞출 수 있는 상황 만들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16레벨에 얼얼한 망치질을 찍고 적에게 감속을 건 이후 바로 내륙지를 쏘는 것. 50%에 달하는 슬로우에 걸린 적들은 이동기/탈출기가 있지 않은 이상 맞아줄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밖에 긴 스킬 범위를 이용해 도망치는 적에게 피니시를 넣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단점이 명확해서 별로 평가가 좋지 않은 궁극기이다. 원거리 딜러인 폴스타트에게 긴 사거리로 순간딜을 제공하는 궁극기가 결코 궁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평소 한타 교전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은데 안그래도 CC기를 가진 전사들이 많아지다 보니 선 딜레이가 전보다 더 크게 부담이 되고, 명중 여부는 '''더''' 부담이 되며, 더욱 죽창같은 딜량을 가지게 되었으나 쿨도 덩달아 길어졌고, 그만큼 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면서 사용하기가 더 부담스러워진 게 한몫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광풍의 재발견으로 인기도는 더욱 하락. 그래도 선택률은 비주류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광풍의 사용이 어려운 점도 있고, 높은 딜량이 보여주는 뽕맛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적 영웅 적중시 쿨타임을 무려 한명당 30초씩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체로 최소 한 명을 맞추도록 조준하므로, 실질적인 쿨다운은 90초인 셈. 이론적으로 적 영웅 네 명을 맞추면 120초 쿨감으로 즉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두세 명 맞추기도 힘든 기술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만 좋은 선택이다. 17년 지스타 이벤트전에서 3연속 동부내륙지의 분노가 나와서 한타를 박살내버렸다.
폴스타트와 마찬가지로 오역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 내륙지 참조.
5.4.2. R - 맹렬한 광풍 (Mighty Gust)
동부 내륙지의 분노가 강력한 한방 딜을 추구하는 궁극기라면, 이 스킬은 데미지는 없지만 뛰어난 유틸성으로 승부하는 궁극기이다. 동부 내륙지와 달리 즉시 시전되며, 넉백과 동시에 '''40%'''나 되는 굉장히 뛰어난 슬로우를 걸며 넉백 거리도 상당히 길다. 이 스킬 덕분에 폴스타트를 선택한 팀에서는 '''싸우고 싶을 때만 싸우고, 싸우고 싶지 않을 땐 언제든 싸움을 회피할 수 있게 된다.''' 즉 한타를 '''선택'''할 수 있다는 말. 상대방이 싸움을 열었을 때 싸우고 싶음 싸우고, 싸우고 싶지 않을 땐 이 궁극기로 적을 밀쳐내면 그만이다. 또한 역으로 도주하는 적을 아군 쪽으로 밀어서 한타를 강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배달을 할 때, 적 후방 또는 적이 도주하는 방향으로 비행을 이용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행 위치를 잘못 잡거나 광풍을 잘못써 오히려 치킨하나 배달한 꼴이 날 수가 있다.'''어디 맛 좀 봐라!'''
'''전율을 느껴봐라!'''
이러한 활용도 좋지만, 단순하게 상대방들을 구석진 공간에 몰아넣는 데 사용해 한타 시 포지션을 유리하게 할 수도 있고, 자생기로 활용해도 나쁘지 않다. 또한 우두머리 등 오브젝트 등을 두고 시간을 버는 플레이도 가능하며, 상대가 용병을 다 잡고 점령하려는 순간 광풍을 사용해 적들을 밀어내어 뺏어먹는 '''인성의 광풍''' 플레이도 보여줄 수 있다. 이 외에도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제라툴의 공감이나 도살자의 어린 양에 걸린 대상만 남기고 일부만 한타에서 배제시키는 활용도 유용하다.
정말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궁극기이다. 한 쪽으로 상대방들을 전부 밀어내 감속이 걸려있는 동안 온갖 스킬을 퍼부어 줄 수도 있고, 파멸의 탑 한정으로 성채를 깨고 아군 본진 근처에서 농성 중인 적들을 아군 성벽 쪽으로 밀어내 끔살시킬 수도 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쿨타임이 짧은 편이라 비교적 자주 쓸 수 있다는 것. 쿨타임이 60초로, 딜량이라고는 1도 없는 유틸형 궁극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한다.
이처럼 완벽해 보이는 궁극기이지만 이 궁극기도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사용자의 센스와 아군과의 호흡.''' 밀어내는 방향을 잘못 잡으면 뻘궁되기 쉽상이며, 아군 진형까지 깨부수며 쓰지 않는 것만 못한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다 죽어가는 적을 구석으로 밀어넣는다는게 그만 방생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아군들은 한타를 열 계획으로 궁이며 온갖 스킬들을 뽑아 냈는데, 그 찰나 폴스타트가 광풍으로 한타를 깰 수도 있고, 아군이, 예를 들면 스랄의 세계의 분리,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같은 궁극기를 환상적인 각으로 사용했는데 이 스킬이 그걸 죄다 말아먹을 수 있다. 특히 아군과의 호흡 문제로 솔큐에선 광풍으로 욕먹는 일이 제법 많이 일어난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프로들이 제대로 된 활용법을 보여주기 이전까진 트롤 궁이란 인식이 강했고, 지금도 잘못쓰면 정치질 당하기 딱 좋은 궁극기 중 하나이다. 이렇듯 유틸성은 좋지만 '''제대로 된 활용'''이 어려운 까닭에 폴스타트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그래도 워낙 장점이 많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 내며 캐리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에 내륙지보단 주로 선택되는 궁극기이다.
5.5. 5단계: 레벨 13
'''낙뢰'''는 피뢰침의 딜량을 높여주는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특성. 물론 피뢰침 특성이 다 그렇듯, 이 특성도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적과 오랫동안 근접하고 있어야하는게 단점.
'''능숙한 기수'''는 순풍 활성화 중 기술 쿨타임을 두 배 빠르게 줄여주는 특성. 주력 딜링기인 부메랑 망치(Q), 피뢰침(W)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1레벨 때 폭풍 축적을 찍었다면 5초마다 Q를 던져 스택을 쌓을 수 있으며, 16레벨 특성 봉우리의 돌풍까지 찍으면 순풍 활성화가 쉬워지는 시너지도 생긴다. Q 폴스의 밥줄 중 하나.
'''거인 사냥꾼'''은 탱커 영웅들을 저격하기 좋은 특성. 폴스타트는 Q에 슬로우도 달려 있고 평타 속도도 꽤 빠른 편이라 효율이 좋은 편이다. 비밀 무기와의 시너지도 좋다. 평폴스는 주로 이특성을 찍는다.
5.6. 6단계: 레벨 16
'''얼얼한 망치질'''은 부메랑 망치의 슬로우를 대폭 늘려줘서 추노와 도주 양쪽에 모두 유용하게 만들어주는 특성.
'''봉우리의 돌풍'''은 순풍의 단점을 제대로 보완해 주는 특성. 특히 순풍의 활성화 시간을 6초에서 3초로 통크게 줄여줘 13레벨 능숙한 기수와 시너지가 발군이다. 여전히 탈것보단 약간 느리지만 답답함도 많이 해소되는 편. 조금만 주의해 운용한다면 탈것을 탄채로 싸우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행의 여운'''은 곡예 비행 이후 이동속도를 크게 늘려주는 특성. 지속시간이 3초로 짧은 편이지만 탈출기 강화의 용도로 무난한 편이다.
5.7. 7단계: 레벨 20
'''와일드해머의 부름'''은 동부 내륙지의 분노의 사거리와 피해량을 크게 증가시켜주지만 정작 단점인 좁은 너비를 보완해주질 못해 약간 애매한 감이 있다. 동부 내륙지의 분노의 원래 사거리는 히오스 내에서도 손꼽히게 길고, 공격력 25% 증가없이도 맞으면 비명이 절로 나오는 뛰어난 스킬이다. 그래서 찍으면 좋지만 굳이 찍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많이 가는 특성이다.
'''바람길'''은 맹렬한 광풍의 넉백효과를 4초 동안 유지시키는 특성. 정확히는 0.5초마다 같은 자리에서 계속 광풍이 반복되는 메커니즘으로 대놓고 접근 불가능한 투명 벽이 생긴다. 이동기 없이 그냥 기본 무빙으로는 바람길이 지속되는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동기를 써서 정면으로 돌파한다고 해도 0.5초마다 반복되어 또 밀려나고 만다. 넉백이 0.5초마다 반복되며 총 8번 반복되는 것. 4초 동안 유지한다는 표현이 아주 정확한 설명은 아니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스킬 범위 내에서 상대의 접근 자체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벽이 있다면 상대를 구석에 4초 동안 몰아넣을 수도 있다. 효율이 좋아서 밑의 시공의 광란과 선택률을 다투고 있다. 인성길
'''시공의 광란'''은 폴스타트의 공속과 평타 사거리를 높여 평타 딜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가뜩이나 폴스타트의 공속은 빠른 편인데 이것까지 찍으면 진짜 미친듯이 딜을 꽂아 넣을 수 있다.[2] 다른 평타 강화 특성과 시너지가 좋은 편으로, 평폴스를 완성하는 특성이다.
'''힘찬 날갯짓'''은 폴스타트를 이용한 운영의 핵심 특성. 라인 운영에 더 힘을 쓸 수 있게 되며, 한타 합류도 더욱 빨라진다. 말 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적군 조합에 기절이 부족할 경우 발상을 바꿔 생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시전 시간이 0.5초에 불과하므로 레오릭이 망령 걸음을 쓰는 느낌으로 비행을 사용해 줄 수 있다. 봉우리의 돌풍 등 다른 이동기 특성과 함께 투자하면 말 그대로 날아다니는 폴스타트를 볼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비행(Z)의 압도적인 기동력
폴스타트 픽의 가장 큰 이유. 맵의 절반 가량의 사거리를 가진 비행의 힘으로 폴스타트가 원활한 운영, 원활한 합류를 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까지 라인에 서서 경험치를 챙기다 슬슬 때가 되었다 싶으면 바로 비행으로 날아가 신속한 한타 참여를 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 다재다능함
스킬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있을건 다있는 영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부메랑 망치의 감속, 피뢰침의 지속딜, 곡예 비행의 기동성과 보호막을 통한 생존력, 광풍의 막강한 유틸성 or 내륙지의 상당수준의 순간딜. 그리고 특성끼리의 상당한 시너지까지. 사실상 원딜로써는 다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높은 지속딜
부메랑 망치의 순간딜과 감속을 받은 상태에서 피뢰침과 폴스타트의 평타 세례는 상당히 아프다. 폴스타트가 피뢰침을 유지중일 때 대략 평타를 5번 칠 수 있는데 평타 5번 + 피뢰침 풀히트 + 부메랑 망치 풀히트의 딜량은 특성을 제외하고도 1215(+4%)로 매우 큰 수치이다. 또한 확정적으로 적을 죽일 수 있는 각이다 싶으면 곡예 비행의 보호막을 믿고 전진하면 되고, 영 아니다 싶으면 도주용으로 쓰면 된다. 고유능력의 이동속도 증가 역시 폴스타트가 피뢰침를 쉽게 유지시킬 수 있게 해주어 지속딜에 큰 도움을 준다.
6.2. 단점
- 부실한 스펙
폴스타트의 유틸성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지만, 그 대신 인게임 내 수치는 일반적인 어태커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 생명력은 1420(+4%)로 유리몸으로 소문난 발라의 생명력인 1394(+4%)와 별반 다를 것이 없으며, 이는 평타를 섞어 쓰는 하이브리드형 어태커인 구조임에도 레이너 등 원딜러보다는 리밍이나 크로미 등의 생명력 수치에 가깝다. 기술의 마나 소모량 또한 60/60/70으로 상당히 높고, 마나 회복을 돕는 특성 또한 1레벨의 부메랑 망치 특성에 한정되는 등 전투 유지력도 낮다. 이러한 스펙은 본진에서 전장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는 Z키의 비행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Z의 쿨다운이 여러 차례 너프를 통해 75초까지 늘어났고 실제로는 본진에서 전장으로 복귀할 때만 비행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아래에 서술할 문제와 더불어 폴스타트가 비슷한 포지션의 원거리 암살자와 1:1을 할 경우 실력이 비슷하다면 대부분 폴스타트의 패배로 끝나고, 한타에서도 광풍의 유틸성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라면 운영캐를 고르지 않은 상대를 이기기가 쉽지 않아 보통 폴스타트를 뽑는 팀은 운영을 하여 경험치에서 앞서나가 승리하겠다는 계획이 우선시된다.
- 최대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기술의 설계
기술들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으면서 리턴은 적다. 부메랑 망치는 스킬의 너비가 작은데다 망치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리고, 피뢰침 역시 대미지는 높지만 오랜시간동안 적에게 비벼야한다. 곡예 비행은 성능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쿨다운이 길고 마나 소모량도 무척 높다. 특성을 찍어도 이러한 단점이 해소되지 않는다. 부메랑 망치에게 필요한 건 적중률 증가, 피뢰침에 필요한 건 소요시간 감소, 곡예 비행에 필요한 건 마나소모, 쿨다운 감소인데 이 중 곡예 비행만 13/16레벨의 특성을 찍어야 어느 정도 커버가 되며 그나마도 마나 소모량 감소는 없으므로 메꿔지지 않는다. 부메랑 망치 특성을 밀어줄 경우 리턴은 높아지지만 맞추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단점은 여전하고, 피뢰침은 소요시간이 너무 길어서 의미가 없다. 궁극기는 한 술 더 떠서, 광풍은 적을 밀어내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잘못 쓰면 오히려 트롤링을 할 가능성도 있는 기술이고 동내분 또한 일반 기술인 부메랑 망치의 장단점을 극대화한 구성이라 아군의 CC기와 연계하는 것이 필수가 된다. 초반엔 폴스타트가 1:1에서 선전할 수 있다고 쳐도 레벨이 높아질수록 다른 원거리 암살자는 단점을 없애면서 강해지는데 폴스는 피해를 주는 데에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제약이 많아 그러질 못하니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태생적 한계때문에 메인 어태커로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장점 부분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행과 유틸성을 살린 서브 어태커 겸 운영형 영웅으로서 사용해야 하므로 맵리딩과 게임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어가 하지 않으면 팀원에게 민폐를 끼치기 일쑤이다.
- 기술들의 상당한 마나 소모량과 마나 관리 수단 부실
기술들이 하나같이 마나먹는 하마로 최소 50 이상의 마나를 소모한다. 게다가 마나 회복 수단도 부실하여 기술들을 쓰는데 아주 신중한 판단을 요한다. 부메랑으로 포킹하고 진입한 적들에게 피뢰침을 그때마다 날려줄 심보로 기술을 써 대다가는 1400대 생명력인 물몸의 폴스타트가 사거리 5.5의 사거리로 위험을 무릅써가며 평타만 쳐야하는 암울한 전투 기여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폴스타트의 평타 DPS가 약한건 아니지만 워낙 물몸이라 시공의 광란을 찍어도 쉽게 평타를 칠 포지션을 내기 어려운게 폴스타트이기 때문.
6.3. 카운터 픽
- 아눕아락: 기절기가 많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바로 삭제되어버릴 수 있다. 폴스타트가 딜링을 하기 위해선 언제나 아눕아락의 사정권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이 크다. 팀원과 잘 붙어서 좋다고 들어오는 아눕아락을 맞받아쳐야 한다.
- 노바, 제라툴, 발리라: 물몸 딜러에겐 당연한 소리지만, 언제나 은신 영웅은 요주의다. 부메랑 망치로 은신을 벗기기도 힘들기 때문에 언제나 은신 영웅들을 의식하고 있자. 맵에서 사라진다면, 라인을 보다가도 요새나 성채 안에 숨는 것은 기본. 설령 알아채더라도 폴스타트에겐 생존 특성, 특히 발라 등 다른 암살자들이 갖고 있는 기술 방어력 특성이 전무해 해당 영웅들과 딜교환을 하기도 어렵다. 이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건 광풍으로 밀어내도 날카로운 칼날이나 W 특성을 통해 달라붙는 제라툴이라 할 수 있다.
- 일리단: 마찬가지로 물몸 딜러로서 일리단도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특히 크로미 패치 이후 즐거운 망치질이 삭제되어 상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일리단을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레벨에 호위 비행사를 찍어서 강력한 W로 불공정한 딜 교환을 강요하는 것이다. 비슷하게 겐지도 주의해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겐지의 경우 틩겨내기로 W를 어느 정도 버티거나 심하면 이걸로 폴스타트를 역관광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리단보다 더 까다롭다.
- 티리엘: 라인전이나 심판을 찍었을 땐 별로 카운터라 보긴 힘드나. 티리엘이 축성을 찍었다면 한타에서 기껏 광풍으로 한곳에 이쁘게 적들을 몰아도 바로 축성으로 맞받아쳐서 우리 팀이 전부 역관광당할수도 있다.
6.4. 시너지 픽
- 디아블로: 맹렬한 광풍 + 종말을 이용한 콤보로 한타를 터뜨릴 수 있다. 광풍으로 한군데에 몰아넣으면서 슬로우를 걸어서 종말을 안정적으로 맞추는 형식이다. 생각보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려워서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4] 디아블로의 e가 대상의 위치를 바꾸는 것 때문에 평딜러와의 조합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점에서도 폴스타트는 이점이 있다.
- 도살자: 도살장의 어린 양 + 맹렬한 광풍 콤보로 한명을 고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광풍의 넉백 범위와 슬로우가 상당해서 합류 전에 안정적으로 한명을 제거하면서 한타를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콤보이다. 2015년도 블리즈컨에서 유럽 대표 Na'Vi가 사용했던 조합이기도 하다.
- D.Va: 디바의 준궁극기 자폭 + 폴스타트의 궁극기 맹렬한 광풍 콤보는 활용에 따라 정예 타우렌 족장의 광란의 도가니와의 궁합 이상의 결과를 뽑아낼 수도 있다. 말보다는 영상을 직접 보자.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거미 여왕의 무덤: 노련한 명사수 특성을 사용하는 영웅들이 으레 그렇듯, 스텍쌓기가 수월하고 좁은 골목싸움에서 광풍이든 동부내륙지의 분노든 모두 크게 활용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라인간 거리가 짧아 운영위주의 플레이가 힘드니 Z특성보다는 다른 쪽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장.
6.6. 총평
원거리 암살자로서 상태 이상기, 범위 피해 능력, 이동기 등 있을건 다 있는 완소 영웅. 아무래도 가장 큰 특징은 비행과 곡예비행으로 인한 폭발적인 기동성이다. 탈것으로 인한 이동증가가 따로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느리다는 인식을 갖기 쉽지만. 패시브 순풍 덕분에 탈것을 타지 않는 한타싸움에서는 오히려 매우 빠르다. 순풍 발동한 폴스타트는 정말 잡기 힘든 캐릭터. 이런 기동성으로 인해 추격과 이탈 모두 뛰어나며 이 기동성을 잘 살려야 폴스타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비행의 맵 횡단으로 인해 오브젝트 싸움에서 매우 유리하다. 용기사맵 같은 경우에는 중앙에 항상 한 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폴스타트가 있다면 양쪽의 제단이 활성화된 순간 휙 날라가서 용기사를 먹을 수 있다.
단점이라면 폴스타트는 피탄 면적은 넓으면서 원거리 암살자 중에서도 상당한 물몸이라는 것. 평타 폴스로 써먹는다면 살짝 중거리쯤에서 싸우는게 기본 포지션이고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딜링을 할 수 있지만 군중제어기에 당한다면 그런거 없다. 생존기 '곡예 비행'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폴스타트는 사실상 글로벌 이동기를 가진 장점과 광풍때문에 쓰이는 서브딜러 느낌이 강한 편이다. 확실히 일반적인 암살자에 비하면 딜적인 측면은 그렇게 돋보이진 않지만 글로벌 이동기를 가지고 있는 하나만으로도 운영의 주도권을 쥘수 있고 기습 갱킹도 가능하며 광풍같은 유틸성이 뛰어난 궁을 가지고 있는 등 여전히 다양한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때문에 일반 영리에서는 예전만큼 위력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글로벌 이동기 카드가 여전히 변수 창출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기때문에 생각보다 준수하게 등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팀큐 전용 영웅 느낌이 강한 편.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평타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노련한 명사수,
talent1icon=common_seasonedMarksman.png,
talent1alt1icon=,
talent1alt2icon=,
talent4=원기회복의 망치,
talent4icon=basicAttack_heal.png,
talent4alt1icon=,
talent4alt2icon=,
talent7=부메랑 폭발,
talent7icon=falstad_hammerang2.png,
talent7alt1icon=,
talent7alt2icon=,
talent10=맹렬한 광풍,
talent10icon=falstad_mightyGust.png,
talent10alt1icon=falstad_hinterlandBlast.png,
talent10alt2icon=,
talent13=거인 사냥꾼,
talent13icon=basicAttack_damage.png,
talent13alt1icon=falstad_tailwind.png,
talent13alt2icon=,
talent16=비행의 여운,
talent16icon=falstad_barrelRoll.png,
talent16alt1icon=falstad_hammerang.png,
talent16alt2icon=falstad_tailwind.png,
talent20=바람길,
talent20icon=falstad_mightyGust.png,
talent20alt1icon=basicAttack_range.png,
talent20alt2icon=falstad_flight.png,
)]
폭풍 축적이 너프를 받은 후에 자리잡은 정석 빌드. 평타와 기술 딜링이 적절하게 섞여있고 운영에 적절한 빌드이다. 특히 1:1 상황에서 상대방의 운영형 영웅을 압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 1레벨: 주로 노련한 명사수로 평타 딜량을 늘린다. 스택은 운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다.
- 4레벨: 주로 원기회복의 망치를 찍어서 운영 능력을 늘린다. 다른 영웅에게 있는 평타 흡혈 특성은 기피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탑/바텀에서 1:1 싸움을 주로 하는 폴스타트에게는 적 운영 영웅을 압도하도록 해주는 강력한 특성이다. 노련한 명사수 스택이 쌓이면 흡혈량도 같이 늘어나는 시너지가 있다. 생존력과 기동성을 고려하면 '상승 기류'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7레벨: 거의 무조건 부메랑 폭발을 찍는다. 부메랑 폭발을 찍지 않은 폴스타트의 라인 정리 능력은 다른 운영형 영웅에 비해 딱히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운영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찍는 것이 좋다. 다른 운영형 전문가의 소환수를 제거해서 우위를 점할 때도 유용하다. 한타 도중에도 누킹, 광역 감속 묻히기, 막타 때리기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만능 기술로 변신한다.
- 10레벨: 거의 무조건 맹렬한 광풍을 찍는다. 물론 각을 잘 보는 사람이라면 동부 내륙지의 분노로도 큰 피해를 줄 수는 있으나, 그 정도로 각을 잘 본다면 광풍으로 얻는 이득이 일반적으로 더욱 크다. 무엇보다 폴스타트를 사용할때는 아군에 메인 딜러가 따로 있기 마련이라 광풍의 부재를 짊어지면서까지 순수 딜용 궁극기를 채택할 이유가 적다.
- 13레벨: 적의 2전사를 빨리 잡아야 한다면 거인 사냥꾼, 상대방이 평타를 때리기 까다로운 조합이거나 운영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면 능숙한 기수를 선택한다.
- 16레벨: 아군에게 CC기가 더 필요하다면 얼얼한 망치를, 13레벨에 능숙한 기수를 찍었다면 봉우리의 돌풍을 찍는다. 거인사냥꾼을 찍어도 봉우리의 돌풍을 주로 간다. 생존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비행의 여운을 자주 간다. 추노, 도주 둘 다 좋은 효율을 보이며 상위티어에서는 '봉우리의 돌풍'만큼 자주 픽되는 특성.
- 20레벨: 상황에 따라 선택한다. 운영 능력이 더 필요하다면 힘찬 날갯짓을, 적의 2전사를 빨리 잡아야 한다면 시공의 광란을 찍는다. 한타에서 큰 잠재력을 지닌 바람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7.2. 피뢰침(W) 빌드
한국에서는 평가가 별로 좋지 않으나, 유럽과 북미에서는 폴스타트의 마나버프와 W특 상향 이후 주력빌드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국가와 빠대, 폭리 여부를 가리지 않고 모든 빌드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 1레벨: 호위 비행사로 피뢰침 딜량을 강화 시키고, 매수 스택을 이용해 캠프를 조금 더 빨리 가져가거나 때로는 적진의 캠프를 빠르게 스틸하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다.
- 4레벨: 전하 보호막을 찍는다. 7레벨에서 '충전 완료'를 찍어 피뢰침의 사거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W빌드에서는 무난한 선택지. 빠른 아군호응과 기동성을 위해 상승 기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7레벨: 충전 완료를 선택해 피뢰침의 안정성을 높힌다. 또는 이 빌드에서도 부메랑 폭발을 채용해 W빌드의 약점인 운영 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으나, 이 경우 한타에서 포지셔닝을 잡는데 약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 10레벨: 거의 무조건 맹렬한 광풍을 찍는다. 물론 각을 잘 보는 사람이라면 동부 내륙지의 분노로도 큰 피해를 줄 수는 있으나, 그 정도로 각을 잘 본다면 광풍으로 얻는 이득이 일반적으로 더욱 크다. 무엇보다 폴스타트를 사용할때는 아군에 메인 딜러가 따로 있기 마련이라 광풍의 부재를 짊어지면서까지 순수 딜용 궁극기를 채택할 이유가 적다.
- 13레벨: 낙뢰를 찍어 피뢰침의 딜량을 증가시킨다. 기술쿨을 많이 돌리는게 더 이득이 되는 상황이면 능숙한 기수를 선택한다.
- 16레벨: 아군 cc가 더 필요하다면 얼얼한 망치를, 또는 비행의 여운을 선택하고, 13레벨 빌드에서 능숙한 기수를 채택하였다면 봉우리의 돌풍을 고른다.
- 20레벨: 한타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바람길이 제일 무난하지만, 운영 능력이 더 필요하다면 힘찬 날갯짓을 찍어줄 수도 있다. 바람길을 활용할 능력이 안된다면 안정성을 위해 시공의 광란도 나쁘지 않다.
8. 스킨
9. 기타
- 성능과는 별개로 히오스 내에서도 워스트에 들어가는 외모 때문에 인기는 썩 좋지 않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폴스타트가 탄 그리핀이 폴스타트이고 못생긴 드워프가 그 위에 슬그머니 끼어 있다는 식으로 여기기도 한다. 석형류[5] 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치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 타격감과 손맛이 좋다는 평을 받는다. 기술의 효과음과 이펙트가 타 영웅들에 비해 시원시원하고 크다. 특히 부메랑 폭발 특성을 찍은 부메랑 망치의 경우, 부메랑 폭발이 적에게 피해를 줬을 때의 효과음은 히오스 탑급. 두 개의 궁극기 또한 모두 효과음과 이펙트가 좋다. 여기에 홍승표 성우가 열연한, 폴스타트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목소리 또한 듣기 좋은 편.
- 폴스타트의 작품 내 생존은 붉은 셔츠의 남자의 공헌이 혁혁했는데, 그가 /r/wow에서 진행한 AMA에 따르면 스토리 부문 개발자인 데이브 코삭이 직접 "폴스타트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존재하는 이유는 순전히 당신 때문이다"라고 그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은 폴스타트에게 와일드해머 자료 조사원 스킨이 나오는 것을 내심 기대했다고.# 워크래프트 2의 그리폰 라이더 영웅인 쿠르드란 와일드해머가 WoW에서도 멀쩡히 살아있고[6] , RTS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특성을 일부 계승하고 있는 히어로즈에서는 나름 더 정통성이 있다고 볼 수 있기에 폴스타트의 선정은 확실히 이례적인 부분이 있다.
- 클로즈 베타 시기에는 맹렬한 광풍 대신 '전격 공습(Aerial Blitzkrieg)'이라는 궁극기가 있었다. 폴스타트 주변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기술이었는데, 문제는 1.5초의 시전시간을 거쳐야 1.5초 스턴을 먹이는 기술이었다는 것. 데미지도 동부 내륙지의 분노(당시명 충격과 공포)의 절반 수준이고, 범위가 그렇게 넓은 것도 아니며, 시전 모션도 눈에 잘 띈다는 문제점 때문에 거의 아무도 찍지 않았다. 결국 '광풍'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W 기술은 알파 시절에 피뢰침(lighting rod)가 아니라 천둥번개(thunderstorm)이었다. 지속 효과로, 8초마다 근처에 있는 적 1명에게 피해를 주었다. W 버튼을 눌러서 발동하면 적 최대 4명에게 피해를 주지만, 같은 대상을 여러 번 타격할 때마다 피해량이 25%씩 줄어들어, 피해량이 100%-75%-50%-25% 순서로 깎였다.
-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죽녹원에 가면, 소쇄원에서 광풍 각(光風閣)을 볼 수 있다. 히오스 하는 사람들은 광풍각(光風閣)에 들를 때마다 궁극기 맹렬한 광풍(狂風)을 떠올린다. 궁극기 맹렬한 광풍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각(angle, 角)이 연상된다.
[1] 본진 제단에서 사용하면 아군의 요새까지 날아갈 수 있고, 성채 입구에서 쓰면 상대편 요새 입구 코앞까지 날아갈 수 있다.[2] 공격 속도가 1.72로 증가한다. 기본 발라보다 공속이 빨라진다.[3] 폴스타트가 제라툴과 노바를 상대할 때의 승률이 폴스타트의 승률 평균보다는 조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4] 2016년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TNL이 이 콤보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다.[5] 정확히는 상반신이 석형류 + 하반신이 식육목[6] 그리폰인 스카이리가 대격변 시점에서 죽었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WoW 이전의 과거 시점을 선정한 줄진, 스랄, 제이나 등의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