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도시
'''자매 도시'''는 일반적으로 시민의 문화 교류나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 관계의 개념이다. 대한민국의 국어사전에서는 통상적으로 도시 상호끼리 문화를 서로 제휴하고 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친선 관계를 맺는 도시라고 정의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공격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국의 코번트리가 동병상련이었던 소련의 스탈린그라드(현 볼고그라드)와 자매결연을 선언한것이 시초이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우호 도시, 자매 결연 도시 등이 있으며 구 소련과 같은 지역에서는 위와 비슷한 개념의 '''형제 도시'''라고 정의한다. 해당 용어는 북아메리카, 호주, 인도,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널리 써진다.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시카고, 대만 가오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상하이, 일본 시모노세키/후쿠오카, 베트남 호치민,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