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그라드

 


1. 러시아도시 볼고그라드의 옛 명칭
3. 영화
3.1. 1993년 독일 영화
3.1.1. 관련 문서
3.2. 2013년 러시아 영화


1. 러시아도시 볼고그라드의 옛 명칭


Stalingrad.
Сталинград.
현재의 볼고그라드. 원래의 이름은 차리친이었으나 당시의 소련 서기장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의 우상화를 위해 1925년부터 1961년까지 '스탈린의 도시'라는 의미로 스탈린그라드라고 불렸다.[1]
그 외에도 스탈린의 이름을 딴 지명은 많았지만, 적백내전기 남부 지역에서 식량 조달 조직 책임 인민위원으로 임명된 스탈린이 식량 공급을 안전히 하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처음으로 유의미한 군사권을 행사한 지역이 바로 이 곳이었다. 그는 차리친 사령부에서 북카프카스 전선을 지휘하며 모스크바에서 레프 트로츠키가 귀찮은 간섭을 하는 것 이외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3제국의 침략을 받아 이에 맞섰던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유명하다. 1943년에는 같은 처지였던 영국코번트리와 '세계 최초의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리고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의해 1945년 영웅 도시 칭호를 받았으며 스탈린 사후 1961년 니키타 흐루쇼프의 스탈린 격하에 의해 오늘날의 이름 볼고그라드로 바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4년 6월 6일 주민투표로 도시 이름을 다시 스탈린그라드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후 후속 소식은 없다.

2. 프랑스 파리 지하철


파리 지하철 2호선, 5호선, 7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역 주변 분위기가 상당히 험한 동네. 주사기가 길바닥에 굴러다닌다. 파리 북역과 가깝다. 현지 주민들은 농담으로 일상이 전쟁인 동네라고 해서 역 이름이 이렇게 붙었다고 한다(...)

3. 영화



3.1. 1993년 독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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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관련 문서



3.2. 2013년 러시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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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탈린(Сталин)+도시(горад).이런식의 작명은 여기만 이랬던 것은 아니고 레닌그라드칼리닌그라드, 스베들롭스크 등 인명을 딴 지명이 많았다. 도시 이름을 이렇게 짓는 것은 해당 인물을 기리는 의미도 있었지만, 대개는 황제, 황족과 귀족의 이름을 딴 봉건시대 지명들(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 등)이나 영유권 주장을 위한 전통성이 부족한 지역의 본래 지명들(쾨니히스베르크)을 갈아엎기 위한 방편이었다.[2] 《스탈린:강철 권력》 14장 '내전 속으로', 로버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