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로보(로봇)
1. 개요
자이언트 로보 시리즈의 주역로봇. GR 자이언트 로보의 GR1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BF단에서 만들었다는 설정이 붙는다.
머리디자인은 누가봐도 스핑크스를 모티브로 삼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같은 작가의 철인 28호와 비슷한 점이 많으나 내장 무장이 없는 철인과는 다르게 자이언트 로보는 내장 무장을 활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2. 원작 만화
BF단이 GR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육전형 로봇. 동력원은 원자력을 사용한다. 머리에서 나가는 미사일, 눈에서 나가는 레이저 광선, 버클에서 나가는 작렬광선 등을 사용하며 강력한 파워로 격투전을 벌인다. 처음에는 하늘을 날지 못했으나 나중에는 개수되어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 유엔 특별 수사 기구의 공작원으로 오인 받아 BF단에게 납치 되었던 쿠사마 다이사쿠의 손에 들어가 BF단의 야망을 분쇄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가슴의 마크는 원래 십자무늬 였지만 연재 도중에 나치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바꿨다고 한다. 무늬 모양이 다르긴 하지만 십자무늬는 특촬판에 등장한 캘러미티가 달게 된다.
형제기로 해전용인 GR2와 공전용인 GR3가 있다.
3. 특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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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단이 지구 정복을 위해 만든 로봇. 닥터 가르츄아가 만들었다. 전고 30미터에 중량은 500톤. 섭씨 3000℃에도 견디는 우수한 내열성을 자랑하며 비행 속도는 마하 17이라고 한다. 동력은 원작 만화판과 마찬가지로 원자력이다. 머리에는 매우 우수한 전자 두뇌를 탑제하고 있다. 말은 못하지만 다이사쿠가 명령을 내릴 때 「マッシ」[1] 이라고 소리를 내며 반응한다. 외형은 원작 만화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몇몇 부분이 달라져 있다.
우연히 BF단에 잡혀온 소년 쿠사마 다이사쿠가 닥터 가르츄아에게 넘겨받은 조종기에 자신의 목소리를 등록 함으로써 BF단의 지구 정복 병기가 아닌 정의의 로봇으로 활약하게 된다. 자이언트 로보의 조종은 처음으로 목소리를 등록한 다이사쿠만 조종이 가능하지만 23화에서 등장한 다이사쿠를 카피하여 만든 가짜 "인조인간 U-7"에게 조종기를 빼앗겨 적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다.
BF단에서 보내오는 괴수들과 로봇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는 활약을 하였으며 최후에는 BF단과의 총력전에서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동이 중지되었으나 예비 에너지로 다시 가동하여 거대화한 길로틴 제왕을 우주로 끌고가 동귀어진하여 최후를 맞이했다. 이때 다시 돌아오라는 다이사쿠의 명령도 무시했는데 싸움 속에서 자아가 생겨난 듯 하다.
동형기로 닥터 스네이크가 만든 GR2[2] 가 있으며 메르카 공화국이 일본 정부에 설계도를 받아 만든 캘러미티가 있다.
슈퍼특촬대전 2001에도 등장한다. 로봇계 유닛이 그러하듯 모든 강화에 돈이 들어가며 강화 비용이 굉장히 비싸다. 거기다 일정 범위 안에 다이사쿠가 없으면 행동을 못한다. 로봇계열 유닛들중에서 사거리가 제일 길며 레드바론이나 대철인 17보다 기력 제한이 낮다는게 장점이다. 나중에는 원작처럼 길로틴 제왕과 동귀어진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AZITO 3에서는 정의 측만 사용 가능한 병기로 등장한다.
3.1. 무장·기술
원작의 자이언트 로보와 비교하면 무장이 더 많아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장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BF단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로봇인지라 내장 무장이 많다.
- 로켓탄
1화부터 사용한 손가락에 나가는 미사일. 원작에서 GR3[3] 가 사용하던 손가락 미사일이다. 이 무장은 수많은 로봇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에서 오마주 되는데 대표적으로 건버스터의 호밍 미사일이 있다. 공룡전대 쥬레인저에 등장하는 메카 드래곤 시저가 사용하는 드래곤 하레도 이 무장의 오마주.
- 레이저 광선
눈에서 나가는 레이저 광선. 4화에서 라이곤을 격파할때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그 이후로도 자주 사용한다. 22화에서 캘러미티의 자동반사장치에 의해 광선이 반사되어 눈에 손상을 입은적도 있었다.
- 화염방사
입에서 강렬한 화염을 뿜어낸다. 5화에서 등장한 강가와 7화에서 등장한 이카게라스를 이것으로 격파했다.
- 포획 체인
엄지 손가락에서 나가는 포획용 체인.
- 바주카포
손등에 내장되어 있는 바주카.
- 대형 미사일
등 부분에서 나가는 거대한 미사일. 양 옆의 로켓 부스터 사이에 있는 문이 열리면서 나간다. 9화에서 스파키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 초단파
귀에서 초단파를 발생시켜 상대를 찾는다. 12화에서 아지트가 들켜서 도주한 닥터 오버를 찾는데 쓴다.
- 특수 와이어
버클 부분에서 나오는 매직 핸드. 13화에서 간몬스를 상대할 때 사용했다.
- 탄광막
머리에서 특수한 탄을 발사하여 전방에 불꽃 배리어를 친다. 13화에서 간몬스의 눈을 봉쇄하였으며 24화에서는 히드라존을 불태워버렸다.
- 가슴 미사일
가슴의 V자 마크를 분리시켜서 발사한다. 16화에서 이것으로 GR2를 격파했다.
- 크로스 파이어
팔을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여 불타는 십자가를 만든 뒤 적에게 쏘는 공격을 한다. 25화에서 우주흡혈귀 드라큐란을 격파할 때 사용했다.
- 메가톤 펀치
크고 강력한 팔을 휘둘러 상대에게 날리는 펀치. 위의 로켓탄과 마찬가지로 1화부터 사용했다.
- 메가톤 킥
공중으로 날아오른뒤 급강하하여 상대에게 먹이는 강력한 킥.
- 춉
강력한 수도로 상대를 가격한다. 6화에서 도로곤을 상대할 때 사용했다.
- 선풍회전
자신의 몸을 회전시켜 가스나 모래를 털어낸다. 11화와 24화에서 사용한다.
4.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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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판의 자이언트 로보의 동명 로봇. 다만 기계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기 위함인지 부피가 원본보다 거대해지고 인상이 험악해졌다. 전고 30미터이며 중량은 1500톤.[4] 슈로대 알파에선 이 중량을 듣고 다른 파일럿들이 놀라기도 했다.[5]
BF단의 일원이 된 쿠사마 박사가 만든 GR시리즈의 첫번째 로봇.[6] 그러나 개발자인 쿠사마 박사가 조직을 배신하고 아들인 쿠사마 다이사쿠에게 넘겨주면서 오히려 BF단에 대항하는 로봇이 되었다. 쿠사마 박사 사망 직후 다이사쿠의 목소리가 등록되면서 유일하게 다이사쿠만이 로보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파일럿이 위험할 경우 오토가드 회로가 동작하며 통상 출력의 50배를 내며, 다른 명령이 없을 시 파일럿 구조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출력제어를 하지 않는다.
동력은 작중 시점에선 구시대의 유물인 원자력. 그 때문에 동력원이 밝혀졌을 때 국제경찰기구마저도 상당히 당황하면서 위험하다는 반응을 보인다.[7] 대신 대괴구의 영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국제경찰기구의 거대병기로서는 유일하며, BF단을 포함하면 3기 중 하나가 된다.[8]
겉으로 보이는 무기는 스커트의 포신을 제외하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순 육전형의 격투로봇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BF단의 기술력이 집결된 만큼 다양한 내장화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배리어 기술까지 달고 있어 외형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로봇이 아니다. 그 중 주요하게 사용된 무장은 어깨와 몸통에 내장된 다연장 미사일과 우측 부스터 부분이 변형하는 로켓 바주카. 이 바주카는 그 자체를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바주카가 제거된 상태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조종시 보통 로보의 손에 올라타서 조종하나 격투전에서 밀리기 때문에 얼굴에는 조종사가 잡을 수 있는 계단형 손잡이가 붙어있어 근거리에서 로보를 조종할 때 매달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대괴구 포그러에게 펀치를 먹였을 때 대괴구는 멀쩡하고 로보는 대파되어 튕겨나가고 마는데, 이 때 로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진짜 눈물은 아니고 냉각수가 파손 덕택에 넘쳐 흐르는 거라고 한다. [9]
메카닉 디자인은 더블제타 건담의 디자이너인 코바야시 마코토.
슈퍼로봇대전 64, 슈퍼로봇대전 알파에 참전하였으나 판권사 에 의해 이후 시리즈에서부턴 불참했다. 자세한 사정은 빅 파이어 항목 참조.
20세기에 만들어진 미니어처로 야마토사가 만든 다이캐스트 액션 피규어가 유명하다. 머리와 손, 스커트, 백팩(로켓)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다이캐스트 메탈로 만든 쇠덩어리 액션 피규어로, 로보는 원래 둔탁한 디자인이므로 이것이 가능했던 것. 코토부키야의 리볼텍으로도 액션 피규어가 만들어졌으며, 또한 2016년 5월 27일에 반다이의 슈퍼로봇 초합금 시리즈로 발매하였지만 11880엔 이라는 엄청난 가격에다가 합금의 비율이 상당히 낮고 어딘가 바보같이 얼빠진 듯한 표정의 얼굴 조형때문에 제품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한 편이다. 또한 현재시점에서 슈퍼로봇 초합금 일반발매판 중에서 같은 가격의 마징가 제로와 함께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두번째는 11340엔을 기록하고 있는 마징카이저 SKL 파이널 카운트 버전.)[10]
5. GR 자이언트 로보
주인공 쿠사마 다이사쿠가 마스터 마인드로서 계약하여 움직이게 되는 주역 기체. 올라운드 타입의 GR 이다. GR-8 과 합체하여 팔을 늘리는 것도 가능하며, 열역학 제1법칙을 무시하는 반중력 현상을 일으켜 비행할 수도 있다. 최종화에는 콜로니 레이저 급의 빔을 발사하는 중력파 증폭 반사경을 전개하여 GR-0 를 날려버리기도 하는 사기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장 처음에 만들어진 GR이며, 모든 GR 의 기초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즉 GR-1은 프로토타입이라는 이야기.
- GR-1 머미
만화판에서만 등장하는 GR-1의 변신 상태. 단순히 외장을 벗은 것이지만, 고속 이동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초밀도의 중력자를 조종할 수 있는 옵션이 붙게 된다.
5.1. 강철전기 C21의 등장로봇
'''G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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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遂に現れた巨大ロボ。その名は「GR-1」圧倒的な破壊力を持つその拳で、悪魔軍を壊滅せよ!'''
'''드디어 나타난 거대 로봇. 그 이름은 「GR-1」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진 그 주먹으로 악마군을 파괴하라!'''
5.1.1. 성능
5.1.2. 파츠 구성
5.1.3. 개요 및 평가
강철전기 C21이 아직 로봇성기C21이던 게임 초창기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GR 자이언트 로보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기체
극단적인 능력치를 가진 로봇으로 높은 공격력, 방어성능과 느린 기동성이 특징적인 기체
1레벨부터 매우 높은 성능을 가지고있지만 잠재능력이 E라는 최저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레벨업시의 능력치상승은 매우 더디며
50까지만 전반적인 성능이 성장하고 50부터는 70까지는 상태이상내성과 코스트만 증가한다.
내장무기는 머리의 그래비톤 빔과 양팔의 그래비톤 펀치, 펀치의 3가지 모두 위력이 고정되어있어 코스트에 따라 변동하진않는다.
그래비톤빔은 눈에서 나가는 2연장 레이저로 위력은 120*2*2로 준수하나 EN소모가 400으로 상당히 높다.
그래비톤 펀치는 1000이라는 위력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대쉬를 캔슬하는 선딜레이가 있는 점이 주의점 소모EN은 200으로 위력대비 낮은편
펀치는 위력 220의 무난한 격투무장
팔의 내장무기는 무기를 들 경우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기본적으로 사격과 격투수치가 매우 낮아 장비가능한 무기중에 내장무기를 포기해가면서 까지 들만한 무기는 없다.
각 파츠마다 중량이 상당히 무거워 로봇 커스텀에 쓰기 좋은 편은 아니다.
워낙 초기기체다보니 현재로써는 100Mt라는 비싼가격을 들여가면 구입하여 사용할만한 가치는 크지 않은 편
가지고싶다면 종종하는 로그인캡슐W이벤트의 교환가능 로봇으로 등장할때[11] 를 노리는 것을 추천
여담이지만 라이센스 문제로 스킨이나 커스터마이즈 이벤트에는 본 GR시리즈와 코레쟈나이 로보 시리즈의 파츠는 사용 불가이니 이점 유의
5.1.4. 입수 방법
[1] ま゛っ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2] 정식명칭은 자이언트 로보 제2호.[3] GR3은 특촬판에서 등장하지 않는다.[4] 키는 특촬판과 똑같지만 중량은 3배다.[5] 콤바트라V가 크기가 57미터로 거의 2배 차이나는데 중량이 550톤으로 자이언트 로보가 거의 3배 무겁다.[6] GR 시리즈의 구분법은 이마의 유니콘 조각의 유무. 있으면 GR 시리즈이다[7] 의외인 것은 이 시점의 국제경찰기구는 자이언트 로보를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9대천왕인 츄죠조차도 로보의 동력원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8] 극중 겐야가 자신을 막으려는 십걸집을 막기 위해 대괴구를 가동했을 때 넵튠과 가루다는 멀쩡이 움직이면서 십걸집들를 포획했기 때문에 로보만이 유일하게 기동하는 병기가 아니다. GR2는 이전에 파괴된 데다 GR3와 가이아는 오프닝에만 등장하고 본편에선 조금도 등장이 없으므로 논외.[9] 노심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이차냉각수였다면 OK.[10] 반다이 슈퍼로봇 초합금 일반판매 제품중에서 만엔이 넘어가는 물건은 이 셋밖에 없다.[11] GR시리즈 4기 중 한가지가 반드시 목록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