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자이언트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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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제작된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자이언트 로보를 원작으로 두고 있는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작품. 1쿨에 해당하는 총 13화 분량으로 완결되었다. 감독은 무라타 마사히코, 각본은 The Big-O 세컨드 시즌[1]를 맡은바 있고, 디지몬 테이머즈, serial experiments lain,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가이아, TEXHNOLYZE의 각본을 쓴 코나카 치아키.
이전에 OVA로 등장한 자이언트 로보와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것이 특징.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방송을 시작한 REIDEEN과 배경이나 진행이 상당히 판박이다.
2. 특징
원래는 "세기 말이라는 큰 전환기에 자이언트 로보를 대표로 한 거대 로봇이 활약하는 원점 회기적인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라는 한마디에서 시작 되었다고 하며 이를 바탕으로 원작 만화판을 기반으로 하여 원작에 충실한 애니메이션을 계획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파일럿 필름이었다.[2] 그러나 검토 끝에 계획을 바꾸어 "현대적인 요소를 갖춘 장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의 GR 자이언트 로보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중간에 계획이 바뀌어버린 탓에 내용이 바뀌어 올드 원[3]에 대항하기 위하여 초고대인이 만든 슈퍼로봇 자이언트 로보 시리즈가 배틀로얄을 벌이는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원작의 특징적인 손목시계형 조종기도 팔찌로 바뀌는 등 이쯤 되면 이름 빼고 원형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더구나 원작자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랍시고 자이언트 로보끼리 싸우면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최후의 자이언트 로보가 각성한다는 마즈스러운 전개까지 집어넣었다. 결국 일본내에서도 완전히 묻혔다. 재미나 평가적인 측면에서도 최악. 자이언트 로보의 리메이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강철의 라인배럴의 도작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작을 아는 사람과 팬에서는 당연히 최악의 평가를 얻었고 원작을 모르고 로봇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그냥 그럭저럭 봐줄만하다는 정도내지는 좀 재미없는 애니메이션 정도로 평가한다. 물론 굳이 이걸 봐야될 필요가 없다는데는 다들 동의.
마지막에 우주 저편에서 올드 원의 울음소리가 울리며 후속작 떡밥을 살포하지만 인기가 없어서인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대신 코믹스에서는 수백년 후의 시대에서 다이사쿠와 V, D가 결전사양용 초노급 GR, GR 1 - 00 아포칼립스와 GR군단을 이끌고 침략자들과의 최종결전으로 향하며 끝난다.
비슷한시기에 서비스를 개시한 강철전기 C21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GR-4까지 게임내에서 등장한다. 일부 행성의 로봇상점에서 100Mt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할 수 있다.[4] 아래는 실제 게임내에서의 모습 디포르메 되어있는 외형과 달리 LL,XL의 초대형 사이즈. 여담이지만 더미데이터로 GR5,6의 데이터[5]가 있는것으로 보아 원래는 최소 5와 6까지는 나오려다 취소된것으로 보인다.
3. 줄거리
세계 각지에 나타나 유적 파괴 행동을 일삼는 거대 로봇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파괴 행위의 목적은 불분명했다. 이러한 때, 오키나와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하고 있던 주인공 쿠사마 다이사쿠는 우연찮게 어떤 소녀와 만난 것을 계기로, GR-1 의 마스터 마인드가 되는데...
4. 등장인물
겉모습만 보면 12살의 소녀. 주인공인 다이사쿠를 GR-1 의 마스터 마인드로 이끈 장본인.
조용조용한 어조에 차분한 생김새 탓인지 다이사쿠를 반하게 만들었다. 이름인 브이는 공허라는 뜻을 가진 Void 의 머릿글자를 따서 그대로 읽은 것이다. 디(D)라는 이름의 클론이 존재. 디는 브이의 불완전한 클론이었기에 Duplicator, Dummy, Double 의 머릿글자를 따 D 라 칭해졌다.
조용조용한 어조에 차분한 생김새 탓인지 다이사쿠를 반하게 만들었다. 이름인 브이는 공허라는 뜻을 가진 Void 의 머릿글자를 따서 그대로 읽은 것이다. 디(D)라는 이름의 클론이 존재. 디는 브이의 불완전한 클론이었기에 Duplicator, Dummy, Double 의 머릿글자를 따 D 라 칭해졌다.
20대 후반의 여성. UN 소속 UNISOM[6]의 조사 대장. 원래는 미군 소령이었다.
관광으로 위장하여 오키나와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서 다이사쿠와 만나게 되어, 이후 GR-1 의 마스터 마인드가 되어버린 다이사쿠를 보호하는 역할이 된다. 금발 캐릭터.
관광으로 위장하여 오키나와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서 다이사쿠와 만나게 되어, 이후 GR-1 의 마스터 마인드가 되어버린 다이사쿠를 보호하는 역할이 된다. 금발 캐릭터.
- 마이크 호지스(CV : 오모로 마사유키/김기현)
58세의 남성. 계급은 소령. GRO 실행 부대의 지휘관이자 애니메이션 초반부의 주요 악역. 그린 베레 소속이었다고 함. 이자벨라 레이드 중위를 직속 부하로 두고 있다.
- 이자벨라 레이드(CV : 오오하라 사야카)
마이크 호지스 소령의 부관. 계급은 중위이며 연령은 31세. 나이보다 대단히 어려보인다(...).
5. 주제가
6. 회차 목록
7.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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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대가 존재한다고 밝혀진 로봇. 지금(작중 시간)으로부터 5만년 정도의 옛날, 초고대 전쟁에서 고대인이 사용했던 병기라는 설정. 허나 사실 GR 은 총 9대가 있는데, 8대의 GR 이 모두 파괴되면 마지막에 나타나는 9대째의 GR-0 가 지구를 대뜸 멸망시키는 맛가는 전개를 보여주게 된다. 여담으로 GR은 아마 자이언트 로보의 약자. 여기에서 등장하는 GR들은 원작 만화나 특촬판에서 등장했던 로봇들을 모티브로 하였다.
이러한 GR들은 기체의 머리부분에 존재하는 아바타라는 것이 있어야 조종이 가능. GR-1 은 주인공 보정을 받은 탓인지 아바타 없이도 기동이 가능했다.
7.1. GR 리스트
- GR-4
네바다에서 발견된 GR. 모티브는 특촬판에서 등장했던 캘러미티다. 원판인 캘러미티 처럼 GR-1과 비슷하게 생긴 GR로써, 디재스터(disaster)[8]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듯 하다. GR-1과 동형기인 탓인지 중력제어를 통한 고속 이동이 가능, 격투전을 위주로 하는 로봇이다. 만화판에서는 모든 공격을 막는 방어 병기[9]와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병기를 사용한다. 발견 당시에는 아바타가 없어서 기동이 불가능했으나 이후 GR-1의 아바타를 이식하여 기동, 호지스 소령이 탑승한 GR-5와의 싸움으로 대파되었다.
- GR-5
아르헨티나의 산중에서 발견된 지상 전투형의 GR. 전장이 39m 로 GR-1이나 GR-4보다 크다. 빔 같은 걸 쏘거나 미사일 같은 걸 날리는 무장이 없는 대신, 주먹이 회전하거나 날아가고 허리의 돌출물을 늘려 대상을 관통하는 등의 격투전 무장이 주류를 이룬다. 텍사스가 탑승한 GR-4와 교전하여 서로가 기술을 주고받고 완벽하게 격파당했다.
- GR-6
GRO 기지에서 GR-5와 함께 격납되어 있던 GR. GR-4와 GR-5의 교전으로 GRO 기지가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덩달아 개발살 나버려, 작품 내에서는 활약하지 못하였다. 5만년전의 초고대 전쟁에서는 구체 플라즈마 같은 것을 발하고 있었던 모습이 있었지만...?
- GR-7
중국의 고대 유적에서 발견된 GR. GR을 재빨리 운용하려던 러시아와 중국의 스탭이 서두르는 바람에 제대로 기동하기도 전에 폭발하고 말았다. 만화판에서는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GR-1이 가장 먼저 교전하여 쓰러뜨린 GR이다.
- GR-8
GRO가 발견한 비인간형 GR. 통칭 다코라. 다코라라고 불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작 만화판에서 등장한 다코라를 모티브로 하였다. 비인간형이기 때문에 GR을 조종하는 오퍼레이터[10]에게 정신적으로 큰 부하를 준다. 즉, 오래 기동할 수 없다. 애초에 TM1(Tentacle Manipulator, 촉수 머니퓰레이터)라 불리며 기타 GR과는 구분하고 있었으나 GRO 고유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으로 기동하기 위해, GR-8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GR-1과 GR-3가 교전할때 갑자기 기동하여 GR-1과 합체하여 작품이 끝날때까지 함께하였다. 전체적인 형태는 문어와 비슷하다.
- GR-0
9번째의 GR. 멸망으로 향했던 고대인이 지구를 재생시킨 후, 만들어낸 비인간형 GR. 인간들이 싸움을 위해 GR 을 이용하여 모두 파괴해버렸을 경우, 그런 짓을 해버린 인간을 벌하기 위해 마지막에 기동하여 자폭하게 프로그램해둔 일종의 조커. 이것이 자폭하게 될 경우 지구는 전멸 하게 된다. 제3형태까지 변형하게 되며, 입에서 발사하는 무수히 많은 빔포 등이 무장. 생긴게 마즈의 가이야의 얼굴과 유사한 것과 GR이 다 터지면 자폭해버린다는걸 봐서는 가이야가 모티브인듯 하다. 작중에서는 브이가 아바타가 되어 기동시킨 유일한 GR.
[1] 시리즈 구성하고 각본에는 퍼스트 시즌부터 참여했지만 코나카가 이것저것 다 맡은 세컨드 시즌부터 작품의 질적인 저하가 현저하다.[2] 해당 영상은 원래 합금전설 자이언트 로보의 부록으로 수록될 예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해당 제품은 발매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고 2006년 12월에 발매 되었지만 제품의 평가는 영 좋지 않다.[3] 비유적인 표현이나 농담이 아니라 말그대로 올드 원이다.[4] 1Mt=10엔 그러니까 약 만원짜리 로봇. 실제로는 종종하는 로그인캡슐W이벤트의 교환 가능목록에 넷중 하나가 반드시 포함되어있어 굳이 과금해서 살필요까진 없다.[5] 예시 GR-6HD 아이콘 [image][6] 특촬판에 등장한 유니콘 기관에서 따온 이름.[7] TV 방영 기준.[8] 재앙, 재난을 의미하는 단어. 이 이름 역시 원판인 캘러미티와 뜻이 똑같다.[9] 원본인 캘러미티에 탑재된 자동반사장치의 오마주. 여담으로 이 병기의 이름은 캘러미티다.[10] 마스터 마인드로서 선택된 건 쿠사마 다이사쿠 뿐이며, 여타 조종자는 오퍼레이터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