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숙녀 링
원제: レディレディ!!(레이디 레이디!!) [1기] · ハロー!レディリン(헬로! 레이디 린) [2기]
SBS 오프닝 버전
일본판 1기, 2기 OP, ED. 한국의 비디오판 캔디캔디 주제가는 일본판 오프닝을 각각 번안했다.
1. 소개
하나부사 요코(英 洋子)가 1986년부터 잡지에 연재를 시작한 '레이디!(レディ!)'가 원작 만화인 애니메이션. 토에이 동화에서 제작했다. 2기 구성으로 제작되었고, 1기는 <レディレディ!!(레이디 레이디!!)>라는 제목으로 1987년 10월 21일부터 1988년 3월 23일까지 총 21화, 2기는 <ハロー!レディリン(헬로! 레이디 린)>이라는 제목으로 1988년 5월 21일부터 1989년 1월 26일까지 총 36화로 방영되었다. 1988년 3월 12일 개봉된 극장판 <토에이 만화 축제>에도 합류했다.
프로듀서는 요코야마 카즈오와 세키 히로미, 시리즈 디렉터는 시다라 히로시, 캐릭터 디자인은 오치 카즈히로, 각본은 마지마 미츠루와 콘파루 토모코,[1] 음악은 타나카 코헤이 등이 각각 맡았다.
국내에서는 1989년 12월 14일부터[2] 1990년 4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마다[3] KBS1에서 <작은 숙녀 링>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방송됐고, 1990년 10월 31일부터 1991년 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마다 재방영됐다. 1997년 4월 21일부터[4] 6월 19일까지 SBS 및 4개 지역민방에서 <들장미소녀 린>으로 재더빙해 월~목요일 오후 5시 30분마다 방영했다. 1990년대 초반에 <캔디레디>라는 제목으로 대영팬더에서 비디오로도 출시되었다.(비디오 표지) 일본 방영이 끝난 후에 국내 수입이 되었기에 1,2기 구분 없이 하나로 묶어서 방영되었다.
SBS 방영 시절 번역은 윤경아, 연출은 전작 <마법소녀 리나>의 더빙제작을 맡았던 조희수 PD였다.[5]
2. 줄거리
주인공 린 마가렛 러셀은 5살에 일본인 어머니 미도리카와 미스즈와 함께 영국인 귀족 아버지 조지 러셀을 찾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다. 하지만 린은 5살 위인 이복언니 세라 프란시스 러셀을 만나고[6] , 그리고 이웃집의 귀족 형제인 아서 드레이크[7] 브라이튼과 에드워드 브라이튼과 알게 된다. 한편 린의 아버지의 후처 자리를 노리는 모드린 위버리와 그 아이들인 토마스와 메리의 괴롭힘, 모드린 위버리부인의 재정적 후원, 린의 부모의 결혼에 반대하며 그녀를 손녀라고 인정하지 않는 생물학적 할아버지 워번 공작과 갈등하면서도 애마가 되는 말을 만나는 등으로 자신의 재능도 발견하는 한편, 어머니의 유언인 레이디로 자라난다는 내용이다. [8]
애니 2기에서 린은 3년 후인 8살에 영국의 성 패트릭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아버지 조지의 사정으로 지금까지 살던 마블 저택을 떠나 린은 대숙모인 이사벨의 몽고메리 저택으로, 언니 세라는 공작인 할아버지의 워번성으로 각각 흩어져서 살게 된다. 승마부에 들어간 그녀는 이후 앤드류스라는 말을 만나 그를 타고 달리게 되고 학원에서 가장 영예를 가져온 여학생에게 주어지는 "리틀 레이디" 칭호와 레이디 크레스트 훈장을 목표로 노력한다는 조금 독자적인 구성, 오리지널 캐릭터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간다. 그녀는 당당히 우승하여 리틀 레이디가 되고 크러스트 훈장을 받았으며, 아버지도 보상금을 받고 하마터면 빼앗길 뻔한 자택을 되찾게 된다.
원작에서는 이후 세라의 병이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 등으로 아버지는 결국 모드린과 강제로 재혼하게 되고, 자신의 존재가 아버지와 세라에게 부담이 된다고 고민하던 린은 결국 일본으로 귀국한다. 13살이 된 린은 일본에서 승마 선수로서의 재능을 개화시키고 있었지만, 어느 날 아버지가 병에 걸렸단 소식을 듣고 다시 영국으로 떠나 이제 새어머니가 된 모드린과 의붓형제가 된 그녀의 아이들, 모드린이 낳은 이복남동생 찰스, 완고한 할아버지와 마주하게 된다.
2부격인 레이디 린!에서 17살이 된 린은 세라와 아서 부부, 연인인 에드워드, 새엄마의 환영과 화해한 할아버지의 사랑에 힘입어 승마 선수로 올림픽 영국 대표를 노리는 충실한 나날을 보낸다. 승마 선수로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서 맞은 코치 그리피즈 남작과 에드워드의 친족과의 갈등, 사춘기가 된 린과 에드워드의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남녀 등 새로운 인간 관계의 변화에 휩쓸리면서도 린은 에드워드와의 사랑을 돈독히 하여 사교계에 데뷔하고 결국 결혼하여 쌍둥이 남매 조지와 다이아나를 낳는다. 이 쌍둥이 남매와 찰스의 이야기가 동인지 형식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3. 등장인물
작은 숙녀 링/등장인물 항목 참고.
4. 여담
- 국내판 성우진이 매우 호화로운데, 특히 SBS판은 조희수 PD의 역량이 출중했던 덕인지 주인공 린에 당시 공주 전담 성우였던 김수경, 언니인 세라 러셀을 이현선 성우가 연기했다. 그 외의 박기량,강수진, 한호웅, 김환진, 윤병화, 차명화, 최문자, 문지현, 김기현, 김규식, 김익태, 황윤걸 같은 기라성같은 성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지금도 판도라TV나 유튜브를 검색하면 볼수 있으니 성우들의 팬이라면 한번 봐보는 것도 좋을듯.
- 애니 속에 등장했던 '엄마의 비밀 열쇠'를 비롯해 모든 쥬얼리는 일본 반다이 사에서 실제 완구로 제작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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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기부터 아사쿠라 치후데와 야나가와 시게루가 참여했다.[2] 그 이전엔 해너-바바라 작품 <뽀빠이와 아들(원제: Popeye and Son)>이 편성됐다.[3] 방영 초기에는 오후 6시 5분이었으나, 1990년 3월 1일부터 오후 6시 15분으로 옮겨졌다.[4] 그 이전엔 <마법소녀 리나>가 편성됐다.[5] 이 외에도 슈퍼그랑죠, 전설의 용사 다간, 우리는 챔피언 같은 SBS가 한참 만화왕국으로 황금기를 달리던 시절에 방송한 애니메이션을 다수 더빙연출했던 PD였다. 지금은 은퇴한 것으로 보인 듯.[6] 린과 초반에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지만 화해한다. 세라의 어머니 프란시스는 세라가 아주 어렸을 때에 돌아가셔서 세라는 린과는 달리 어머니와의 추억이 별로 없다. 세라가 린을 껄끄럽게 생각하는 데는 아버지나 브라이튼 형제의 관심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 외에 이 사실에 대한 질투도 어느 정도 있다.[7] 린의 첫사랑이었다.[8] 영국 귀족 중 공,후,백작의 딸에는 Lady, 자,남작의 딸에는 Honorable 칭호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