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코헤이

 


'''田中公平'''[1]
'''출생'''
1954년 2월 14일 (70세)

'''학력'''
도쿄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과
'''장르'''
애니메이션 음악
'''소속'''
이매진
'''SNS'''
,
1. 개요
2. 참여 작품
3.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삽입곡 「Ⅹ」. '''타나카 코헤이''' 지휘. 센조쿠가쿠엔 음악 대학 연주
일본의 작곡가.
오사카 출신으로 그 이력의 특징은 무엇보다 담당 작품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점. 1980년대부터 음악을 작곡해온 베테랑 작곡가로 아래 표기된 참여 작품 목록도 그가 작곡한 곡의 일각일 뿐이다. 삽입곡도 수없이 작곡한 덕에 여러 가수들이 거쳐갔을 정도이며 총 작곡한 곡수가 5000곡을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같은 사람이 쓴 곡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곡들을 썼고 또한 대부분 좋은 평을 듣는다는 것이 대단한 점. 특히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할 때엔 각 작품에 맞는 분위기를 최대한 맞추어 작곡하는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본인의 음악적인 특색은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그대신 해당 작품과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좋다. 카와이 켄지, 칸노 요코등 음악만 들어도 작곡가의 이름이 연상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음악이 엄청 좋아서 작곡가를 알아봤더니 타나카 코헤이더라'는 사례가 많다.
게임 음악 역시 그 오랜 경력에서 빼놓을 수 없어서 특히 동시 발음 '''3음'''이던 험한 시절부터 만들어 온 사람이다. 3음이면 효과음 제외하면 음악 자체에는 음원을 2개 사용하는 게 한계라 그야말로 음악 만들기가 무슨 테트리스 같은 퍼즐이라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이후 슈퍼패미컴 등의 16비트 기기 시절에는 최대 8음으로 늘어서 다소 편해졌지만 여전히 모자랐고, 플레이스테이션 시절에는 32음으로 확 늘었지만 이 시기에는 효과음만으로 8음 정도 사용하는 데다 오케스트라 기분을 제대로 내려면 50음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모자란 기분인 건 여전했다고 한다. 이후 64음 동시 발음이 가능한 드림캐스트에 와서야 비로소 작곡가를 배려한 좋은 기계라고 여겼다고. 그가 사쿠라대전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이유중 하나라고 추측된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음악, 특촬 등에 걸쳐 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그자신 또한 상당한 덕력의 소유자라 '''오타킹''' '오카다 토시오'와 오덕 토크가 가능한 수준이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같은 미소녀 게임까지 손을 댄 적이 있다하며 특히 후지사키 시오리에 대해 특이한 점 없이 모범생 같은 무개성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오덕계의 관습 등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자신이 작곡한 곡이 포함된 매드무비를 찾아보는 한편 블로그에 감상까지 남기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 저녁에 올라간 매드무비를 그 날 감상하여 자정에 그 소감을 남길 정도이니 아주 깊이 빠진 듯도.(…) 한편으로 2011년에는 여름 코미케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용자왕 탄생!We are!으로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의 1989년~1999년대 부문 작곡상을 '''두 개'''나 수상하였다.

2. 참여 작품


담당이 아닌 관여만 한 작품은 ☆로 표시.
  • 검용전설 야이바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 게이트 키퍼즈
  • 근육맨
  • 기동무투전 G건담
  •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 누라리횬의 손자
  • 달타냥의 모험
  • 드래곤볼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마동왕 그랑조트
  • 메탈히어로 시리즈
  • 무장연금
  • 빙과
  • 사쿠라 대전 시리즈
  • 신 사쿠라 대전 the Animation
  • 슈퍼전대 시리즈
  • 에스퍼 마미
  • 오! 나의 여신님[2]
  • 오버맨 킹게이너[3]
  • 용자 시리즈
    • 용자 엑스카이저
    • 용자지령 다그온
    • 용자왕 가오가이가[4][5]
    • 베터맨
  • 웃는 세일즈맨[6]
  • 원피스
    • We are!
    • 빙크스의 술 : 보통 삽입곡은 만화에 나온 가사에 맞춰서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지만, 오다 선생이 반대로 곡을 먼저 주문한 뒤 거기에 맞춰 가사를 넣었다고 한다.
  • 원피스 필름 Z
    • '바닷길잡이(해도)
  •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7]
  • 절대무적 라이징오
  • 죠죠의 기묘한 모험[8]
  •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9]
  • 천외마경 풍운 카부키전
    • 천외마경 ZERO☆
  • 톱을 노려라![10]
  • 톱을 노려라2!
  • 쾌걸 조로리
  • 하멜의 바이올린
  • 하야테처럼![11]
  • GRAVITY RUSH
  • GRAVITY RUSH 2
  • 엔드 오브 이터니티[12]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플래닛 위드

3. 기타


  • 가끔 몬리오 에리코네Jr.[13] 라는 이름으로 직접 노래도 불렀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데모 테이프 곡을 부른 것도 이 사람. 급기야 2008년에 본인 명의로 가수 데뷔하여 같은 해에 첫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 특기가 도날드 덕 목소리 흉내내기라고 한다. 공식 일본어 더빙 담당 성우인 야마데라 코이치도 인정한 수준.
  • 자타공인 대표작인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경우, 오프닝과 작품 BGM은 물론 그 수많은 가요쇼 관련 곡까지 전부 그의 작품이다. 팬이라면 음악만이라도 들어보도록 하자. 가요쇼에서는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하며, 배우들과 꽁트를 하기도 하는 귀요미. 특히 격! 제국화격단!을 배우들이 부를 때 자신도 지휘하면서 따라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게임의 컨셉이 잡히기 전에 이미 주제가 작곡이 먼저 되었다. 프로듀서와 스탭들이 '격! 제국화격단'을 먼저 듣고 게임을 제작했다고 타나카 코헤이 본인이 발언한 바가 있다. 시리즈가 종료된 후에도 직접 독자적인 팬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애정이 대단하다.
  • 과거에 했었던 굴욕적인 작업으로 톱을 노려라!를 꼽았다. 이유인 즉슨, 안노 히데아키로부터 불의 전차신세계에서와 똑같은 음악을 만들어달라고 의뢰받았기 때문이라고. 의뢰주가 시키니 어쩔 수 없이 반쯤 표절로 할 수 밖에 없었고 매우 굴욕적이었다고 한다. 대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엔딩곡 같은 오리지널 곡은 매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래도 애정은 있는 작품이라고하며 속편인 2도 이어서 작업에 참여했다.
  • 또 다른 전설급 작곡가인 카와이 켄지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에서는 함께 음악담당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카도카와의 통신제 고등학교 N고등학교의 교가를 작곡했다.
  • 참여 작품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한국의 80~90년대 초반 출생 오덕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작품들[14]의 음악을 담당하셨던지라 이분의 이름은 몰라도 이분의 음악은 다들 듣고 자랐다고 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신다.

[1]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다나카 고헤이가 되나, 문서명은 애니플러스에서의 표기를 따랐다.[2] TV 시리즈의 1,2기 오프닝 작곡 담당. 출처의 7.4.2문단 참조[3] 후쿠야마 요시키가 주제가 가창[4] 용기있는 싸움은 물론 그 유명한 오프닝, 엔딩도 코헤이 작곡. 엔도 마사아키를 인기 애니송 가수로 올린 바로 그 작품이며 오쿠이 마사미를 제외한 JAM Project 멤버들이 대개 이 사람의 곡을 한 번 이상 거쳐갔다.[5] 엔도는 이 작품으로 받아갔고, 후쿠야마는 무장연금과 오버맨 킹게이너, 마츠모토 리카는 개인 앨범을 통해 받았고 키타다니 히로시는 원피스의 We are!로 받았다. 카게야마는 전격전대 체인지맨과 광전대 마스크맨을 통해서 받았을 정도.[6] 1작, 2작 모두 음악 작곡을 맡았다.[7] 삽입곡의 작곡자이기도 했다.[8] 2012년 TVA판 오프닝.[9] 카와이 켄지와 공동작업.[10] 그 유명한 엔딩곡 시간의 강을 넘어가 바로 이 사람의 작품이다.[11] 캐릭터 송 전곡 작곡.[12] 사쿠라바 모토이와 공동작업.[13] 유명 영화 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이름을 비튼 것.[14] 한국에 수입된 3대 특쵤인 초전자 바이오맨, 초신성 플래시맨, 광전대 마스크맨에다가 비디오는 물론 지상파에서도 수없이 방영했던 마동왕 그랑조트만으로도 이미 게임 끝. 거기다 원피스 역시 지상파에서 굉장히 오래 방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