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숙녀 링/등장인물
1. 주역
1.1. 러셀 가
마블 자작. 린과 세라의 아버지. 상냥하고 우유부단한 사람. 후처 미스즈의 사망 이후 막달리나 위벌리와의 재혼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
- 리처드 러셀 (KBS: 노민)
현 워번 공작. 조지의 아버지이자 세라, 린의 할아버지. 애니메이션에선 이사벨 몽고메리라는 누나가 있다. 상당히 완고하며 고집이 강하다.
린의 어머니. 조지의 후처. 일본인 통역가로, 사업 차 일본에 방문한 조지와 사랑에 빠져 친정아버지와 공작의 강한 반대 속에 결혼했다. 조지와 함께 살고자 5살이 된 린을 데리고 영국을 방문, 마블관으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 프랜시스 러셀
세라의 어머니. 조지의 첫번째 아내. 조지의 후처인 미스즈, 모드린에 비해 언급이 적은 편이다. 굉장히 젊은 나이에 요절했으며, 딸인 세라에게 외모, 성격은 물론 약한 심장까지 물려준 것으로 나온다.
1.2. 위벌리 가
작품 내 재벌로 꼽히는 레이놀즈 가의 딸.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토마스와 메리라는 남매를 둔 위벌리 남작미망인이다. 워번 공작가의 재산과 작위를 노려 아내를 잃은 조지와 재혼하고자 노력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드린과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거부한 조지에 의해 실패하나, 코믹스에서는 바라던 대로 조지와의 결혼에 성공, 자작부인이 되고 7년만에 고대하던 아들까지 낳는다.[2]
모드린의 아들. 메리의 연년생 오빠로, 세라와 동갑이다. 성질이 급하고 폭력적인데다 거짓말도 잘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유독 에드워드에게 얻어맞는 일이 많다. 코믹스 기준으로 어머니나 여동생에 비해 성장했다는 암시를 보인다.
2. 애니메이션
- 이사벨 몽고메리
리처드 러셀의 누나. 현재는 몽고메리 백작부인이다. 남편 사후 집사 헨리, 하녀 패트리시아와 함께 레오나르도라는 늙은 개를 키우며 은둔생활을 보내는 노부인. 세라와 린에게 호의적이라,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조지, 세라와 헤어져 살게된 린을 거둔다.
- 로버트 (SBS: 김규식)
- 브랜다
- 질 (SBS: 문지현)
- 빅터 레이놀즈 (SBS: 김기현)
막달리나의 아버지, 토마스와 메리의 외할아버지.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 재벌 회장이다.
- 소피 몽고메리 (KBS, SBS: 이현선)
- 잔느 몽고메리 (SBS: 최문자)
- 사라
- 도로시
- 폴
- 에릭
- 페기
- 비비안 스펜서
- 캐서린 베이커
- 필립 앤더슨
- 수지
3. 코믹스
- 찰스 헨리 러셀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조지와 막달리나의 막내아들. 마블관에서 세라와 함께 워번 공작가의 공식적인 자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안주인 겸 장녀로 인정받고 있던 세라를 제치고 암묵적인 후계자로 취급된다. 성장할수록 금갈색 머리카락 등 조지와 인상이 비슷해진다.
- 이쥬인 소노코
린이 일본에서 다녔던 중학교의 승마부 여자주장. 고등학생으로, 학교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 출신이다. 린의 말을 탐내서 세라에게 자신에게 달라고 편지를 보내 요구하지만, 아버지가 선물한 것이라 안된다고 거절 당한다.
- 이쥬인 히로유키
소노코와 타카카즈의 사촌.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금발이 취향이라 린을 좋아해서 호감을 드러낸다. 린의 아이들이 일본에 왔을 무렵 사촌인 소노코와 결혼했었음을 밝혀진다.
- 패트리시아 퍼지스
캐나다 출신. 아서의 대학동기이다. 카트린느의 말에 의하면 마을에서 우아하고 상냥한 숙녀로 호평이 자자하다. 린과 비슷한 인상으로, 메리는 패트리시아가 린과 닮았다고 싫어한다. 공부를 못하는 토마스에게 멘토멘티로 공부를 알려주다, 이내 반해버린 토마스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중이다. 타카카즈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으나 국적 문제 등의 이유로 고민하다가 린과 에드워드의 관계를 보곤 수락한다.
- 이쥬인 타카카즈
- 카트린느 퍼지스
패트리시아의 여동생. 15살. 애칭은 “캐시”. 에드워드 브라이튼의 친구로, 에드워드를 애칭으로 부른다. 에드워드가 린을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고백했으나 차였다.
- 시크 샤리 후
두바이 출신. 유명한 사업가로, 아서의 지인이다. 아서가 승마선수로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 그레이스 로체스터
아서와 에드워드의 고모 할머니. 아들과 손자의 사망 이후 미국에서 손자 며느리와 함께 살았으나, 손자 며느리가 재혼을 해버리자 그 충격으로 영국으로 이주했다. 린과 세라[3] 를 싫어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데, 린의 묘사에 의하면 '어린 시절의 자신을 싫어했던 할아버지를 보는 것 같다'. 그리고 린은 아들과 손자의 사망, 손자며느리의 재혼으로 혼자가 되어서 행복하지 않은 것이라고 추측한다.
- 샤를로트 스펜서
백작영애. 취미는 봉사활동. 메리와 함께 성묘하러 찾아왔다 린과 만나는 것으로 등장한다. 메리의 말에 의하면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 린은 외모나 분위기가 세라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쉽게 화를 내는 메리를 웃으면서 달래는 등 범상치 않다. 윌리엄 그리피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복선이 있다.
- 윌리엄 그리피스
남작. 전직 승마선수. 올림픽 연속 출전으로 천재 소리를 들으며 유명세를 달리고 있었으나 다리 부상으로 은퇴했다. 이후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린의 올림픽 코치를 맡게 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상당한 독설가로, 무뚝뚝하다. 애마는 웰링턴.
- 퍼시발 블래커니
패션모델 겸 배우. 메리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샤를로트 스펜서의 오빠이다. 대가 끊기게 생긴 외가 (백작)의 작위를 이어 동생과 성이 다르다. 상당히 화려한 외모로, 에드워드의 말에 의하면 허영심과 자기애가 강해 여자를 여러번 갈아치우는 걸로 유명한 인물. 린과 스캔들이 터진다.
- 미도리카와 부부
미스즈의 친정 부모로, 린의 외할아버지/외할머니이다. 선량하고 친절하다. 외할아버지의 경우 미스즈와 조지의 결혼을 반대했으며, 린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쯤 사망한다. 외할머니는 린에게 미스즈의 웨딩드레스를 선물한다.
[1]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 막달리나와 재혼을 고민하는 이유가 다르게 나온다. 코믹스에서는 아내를 잃은 안타깝게 여긴 공작이 결혼을 종용한 것으로 나오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공작가가 가난해지게 되면서 막달리나의 막대한 재산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표현된다.[2] 그러나 임신을 통해 자작부인을 상징하는 '꽃의 방'만 세라에게서 가져왔을 뿐 집안의 실권은 가져오지 못했다는 언급이 나온다.[3] 브라이튼 부부 앞에서 아서가 불임인 귀족과 결혼했다고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