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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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이자 정글쥬스의 주인공.
2. 특징 및 소개
훤칠한 외모에 항상 A+ 학점. 5천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언제나 찾아오는 술 약속과 미팅을 달고 다니는 인싸 대학생이다. 과거 중학생 당시 집 안에 들어온 잠자리를 잡기 위해 살충제 '정글쥬스'를 뿌렸다가 가루가 된 잠자리를 마시고 곤충인간이 된 인물. 잠자리 인간이 되었기에 등에 잠자리의 날개가 크게 뻗어있다. 평소엔 날개를 접고 일반인인 척 생활하나 자신의 비밀을 들킬까 봐 그 누구에게도 가깝게 다가가지 않고 타인과 거리를 두고 살아가며, 날개를 저주로 여기고 있다.
중학생때 정글쥬스의 부작용으로 잠자리 날개가 돋은 이후로는 사람을 피하면서 대학 입학 전까진 아무와도 관계를 만들지 않고 외톨이 라이프를 보내왔으나 고독감을 견디지 못해 대학교에 들어갈 무렵는 과감히 변했다고 결심했다. 날개를 숨기는 방법[2] 을 알아낸 뒤엔 자신감이 붙었고 저절로 주변에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친하게 지내던 여동기. 미희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날개를 펼쳤고. 구해내는덴 성공했으나 자신의 모습이 낱낱히 까발려져 친하게 지내던 대학 친구들은 물론 미희에게마저 혐오.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네스트의 입학한 이후 곤충인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독제인 '신데렐라'를 얻기 위해 과탑을 위해 싸워나가는 장수찬의 일대기가 본작의 주요 스토리.
특출나게 정의감이 뛰어나진 않아도 근본은 무척 선량한 인물로, 소중한 사람은 물론 방금까지 자신을 위협한 인물이라 할지라도 위험에 처하면 기꺼이 구해주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꾸준히 인간성을 언급하는 걸 보면, 설사 곤충의 신체를 지니더라도 본래 인간성만큼은 잃지 않으려 애쓰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싸라고는 하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제 성격은 소심하고 경계심이 강한 듯 하다. 실제로 정체를 들키자, 아예 숨어서 살려고 했을 정도. 이렇다보니 1화에서 자신감이 과하게 가졌을때는 인싸 생활을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비유했다.(...)
3. 작중 행적
곤충인간 괴담을 다룬 유투브 영상[3] 을 보는 대학생 친구들 사이로 첫등장. 곤충인간처럼 날개가 달리면 멋지지 않을것 같냐는 친구들의 농담에 징그럽기만 하다며 받아친 뒤. 친구들과 함께 교실에서 나와 과 여동기들과의 술 약속 장소로 향한다. 그러면서 생각하길, 인간과 같이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집단 내에선 언제나 서열이 존재하며. 대학에선 모든 사람이 따르고 부러워하는 자가 강자이기에 자신은 지금의 강자로서의 생활을 무슨 일이 있어도 버리지 않을것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던 중 친한 여동기,[4] 김미희를 마주치고. 같이 술 마시러 갈거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미희는 승낙하며 장수찬에게 다가가지만 어째선지 수찬은 등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껴 미희와 친구들을 내버려두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수찬은 옷을 벗고 화장실에서 붕대를 푸는데. 붕대를 벗고 등에서 펼쳐지는 것은 바로 '''잠자리의 날개'''. 중학생 때 집에 날아들어온 잠자리에게 벌레약을 뿌렸는데. 벌레약에 죽은 잠자리가 가루로 변해버려 그걸 들이삼켰고 다음날 날개가 뻗어나와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어떻게든 날개를 숨기고 살아오며 외톨이 라이프가 되었고. 그 덕에 대학입시에 집중하며 어느정도 순조로웠으나 극심한 외로움 때문에 대학교에 들어갈 무렵 날개를 숨기는 방법을 알아낸 뒤 과감한 변신을 해 지금의 인싸가 되었다고 한다. 날개를 자주 펴주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근육통이 느껴지며 아까 자리를 뜬 것도 그것 때문이라고. 이 날개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을것이라 말하며 그렇게 화장실 문을 나오는 순간. 자신의 집에 들어온 미희와 마주친다.
당황한 수찬은 황급히 화장실로 다시 들어가 문을 닫는다. 다행히 그 찰나에 미희가 자신의 잠자리 날개를 보지 못했음에 안도한 수찬은 자초지종을 묻고. 그에 미희는 수찬의 집에서 술을 먹기로 해 먼저 와있었으며. 조금 전 속이 안좋다며 집으로 돌아간 것을 포함해 혼자 고민하고. 뭔가 숨기고 있는것이 티가 나지만 그것을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는게 서운하다며 간접 고백을 한다.
이어 자신에게 조금은 의지해줬으면 좋겠다는 미희의 말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날개를 보여줄 순 없기에 검은 옷으로 가린 뒤 화장실에서 나오고. 미희와 함께 영화를 보러 외출하여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미희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함께 공포영화를 보며 미희라면 자신의 날개를 보고도 평소처럼 대해주지 않을까 잠시 생각하지만 곧 지금처럼 사귀는 것도. 사귀지 않는 것도 아닌 애매한 사이를 유지하는것이 최선일 것이라며 마음을 접는 찰나. 영화관이 정전되고 관리자가 와 거대한 무기를 소지한 괴한이 건물을 배회하고 있다며 긴급 대피 안내를 한다.
직후 그 괴한이 나타나 관리자를 살해하는데. 그 정체는 장수찬의 냄새를 맡고 온 사마귀 인간. 그의 공격을 간신히 회피하며 영화관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화장실에 가 있느라 대피안내를 듣지 못한 미희를 발견한 사마귀 인간이 미희를 빌딩 밖으로 던져버리는 광경을 눈앞에서 보게된다. 경악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잠시 고민하던 수찬은 결국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을 무릅쓰고 날개를 펼쳐 미희를 구해내는 것을 선택하고. 잠자리 고유의 엄청난 비행능력을 이용해 미희를 구해내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한 달 후. 다행히 사람들은 잠자리 인간이 사람을 구했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쉽게 믿진 않았지만 대학 전체에 소문이 나 왕따를 당하게 된다. 미희라면 자신을 위로해줄 것이라는 희망에 최근에 의식을 되찾은 미희를 만나러 병원을 가지만 미희에게도 괴물 취급을 받게되고. 충격을 받고 삶의 의욕이 없어진 수찬은 어느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리지만 날개가 저절로 펼쳐져 자살마저 실패한다.
그때 빌딩 외벽에 붙어 자신 앞에 서 있는 한 여자를 마주친다. 자신의 날개를 보고 부럽다는 그녀의 말에 화를 내지만 더듬이를 보고 그 인물 또한 자신과 같은 곤충인간임을 깨닫게 되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말에 건물로 들어와 그것을 물어보자 자신들의 학교에 입학하라는 대답을 듣게된다. 그렇게 그녀에게 이끌려 어떤 버스를 탄 수찬은 자신이 중학생 때 사용했던 살충제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되는데. 정글쥬스라는 이름의 그 살충제는 벌레를 가루로 만들어 인간의 체내에 들어가면 인간의 DNA와 곤충의 DNA를 융합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제조사와 발명한 인물 모두 불명이라고 한다.
그렇게 어떤 외딴 터널에 도착한 둘은 벽에 나있는 구멍에 들어가는데. 그 입구 너머에 펼쳐져 있던 곳은 각양각색의 수많은 곤충인간들이 모여 거대한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광경의 도시이자 대학 캠퍼스. '''네스트'''였다. 그 여자와 헤어진 수찬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네스트를 둘러보던 중 자신의 몸에 꿀을 발라놓고 그에 꼬이는 벌레들을 잡아먹고 있는(...) 지 준을 발견한다. 이상한 사람 본 셈 치고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려 하는 수찬의 뒤로 온 지 준은 그의 옷을 들춰 날개를 보고 칭찬하지만. 수찬은 이것을 없애러 왔다는 말과 함께 그 여자가 알려줬던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해 마도현 교수를 만난 수찬은 그에게서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듣는다. 그 방법이란 바로 정글쥬스의 원리를 파헤치다가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응용하여 제작하게 된 또 다른 해독제. '신데렐라'를 마시는 것. 그러나 이 신데렐라는 만들 수는 있지만 그 수량이 극히 한정되어 있기에, 네스트에 입학하여 과 수석을 차지해야지만 수료식에서 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듣는다.
결국 네스트에 입학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걸 알고 편입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컴퓨터실에 앉아서 수강신청을 하려는데, 갑자기 모든 학생들이 일어나서 창문 바깥으로 박차고 나가버리는 이상한(?) 상황을 마주하고, 마침 남아있던 한 학생이 산 어딘가에 숨어있는 교수님들에게서 USB를 얻어와서 컴퓨터에 꽂아야만 비로소 수강신청이 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말에 날개를 펴고 하늘로 날아올라 학점을 잘 주기로 소문난 마도현 교수에게서 USB를 얻지만, 그 즉시 모든 USB배분과 동시에 수배지가 돌려지더니, 모든 학생들이 장수찬을 포함한 USB를 가진 학생들을 노리기 시작한다.
장수찬은 필사적으로 USB를 지키려고 하지만, 결국 꾐에 빠져 USB를 빼앗기고, 다시 되찾으려는 발악으로 USB를 뺏어간 학생을 먹잇감으로 생각하자 순간적으로 잠자리의 '''복안'''이 활성화되어 순식간에 뒤쫒아가 그 학생의 턱에 주먹을 날린다. 다시 USB를 되찾으려 손을 뻗지만 간발의 차로 다시 빼앗기고 아까 USB를 뺏어가려 한 학생의 능력으로 인해 탈진하고 만다. 그때 지 준 교수가 나타나선 분리수거나 하라며 쓰레기를 던지고, 장수찬은 순간적으로 열받아 던져버리려고 하지만 그 안에는 지 준 교수의 작은 배려로 USB가 있었다. 제한 시간 5분,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아버린 장수찬은 초스피드로 학과 컴퓨터실까지 날아가[5] 무사히 수강신청을 완료한다.[6]
다음날.OT가 있다는 소식에 박희진에게서 자신의 학생증을 건네받고 교실로 들어간다. 교실로 들어가보니 이미 자신이 바깥에서 한 일이 퍼져있었으며, 박희진은 수찬에게 여자를 구한건 정말 잘 한거라며 여기서 넌잘못한 거 없다며 위로해준다. 하지만 갑자기 난데없이 불량 학생이 자기가 신데렐라를 받아가야 겠다면서 학생들의 수업을 막으려 학생증을 강탈해가고, 장수찬은 덤벼들었다가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이 소식을 들은 박희진은 자신이 나서서 학생증을 되찾아오려고 하지만, 뒤늦게 깨어난 박희진의 친구 차혜성이 학생증을 다시 발급하는 데 며칠은 걸린다며 그 깡패들이 박희진을 죽이려는 거라고 소리치고 서둘러 박희진을 구출하러 나선다.
타이밍 좋게 박희진을 구하지만, 하필 장소가 수상 곤충과인 깡패에게 유리한 강가였다. 하지만 장수찬과 함께 달려온 차혜성의 조력과 장수찬이 잠자리의 스피드를 최대한 살려 깡패를 내다 박아버려 학생증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네스트 소속의 기숙사에서 차혜성과 룸메이트가 되어 함께 지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지 준 교수의 첫 실전 교육날에 갑자기 전기톱을 들고온 모습을 보고 진땀을 흘린다.
살벌하게 전기톱을 휘두르며 미친 사람처럼 달려오는 지 준 교수를 피해 달아나는 장수찬, 박희진, 차혜성. 잡히면 낙제라는 말을 듣고 잠자리의 능력을 십분 활용해가며 차혜성을 구하고, 전력을 다해 도망친다. 팀워크를 살려 모래로 연막을 쳐서 지 준 교수의 눈을 가리고 튀어 한적한 곳에 숨지만, 근처까지 쫒아온 지 준 교수가 톱을 휘두르며 학생들을 죽이려들자 결국 지 준 교수의 팔을 잡으며 이를 막는다. 이런 장수찬의 모습에 영 실망한 지 준 교수는 방법을 바꿔서 1시간 내에 한 대라도 자기를 때려본다면 지금껏 낙제된 학생들은 물론 전원 통과처리 시켜주겠다고 약속하고, 아니면 전원 퇴학처리 시켜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웬 파리탈을 쓴 여성이 지 준 교수를 디스하며 난입하고, 그 자리에서 여학생 한 명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지 준 교수의 등을 사마귀 인간이 찌르고 만다. 지하 감옥에 가둬놓은 작자가 어떻게 풀려나온 건지 당황스러운 와중에 차혜성이 뭣모르고 파리 여성에게 덤벼들었다가 역으로 그녀의 독침에 당해 끌려가고 만다. 지 준 교수는 황급히 네스트 전체에 비상경보를 알리고, 학생들을 데리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장수찬은 이를 불복하고 자신의 진짜 첫 친구인 차혜성을 구하러 전속력으로 날아가 사마귀 인간과 파리 여성을 상대하려고 한다.
미리보기 분 스포일러
4. 능력
'''잠자리의 신체능력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슈퍼스트링 주인공 중 유일하게 자체적인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7] 곤충의 제왕이라 불릴만큼의 포식자인 잠자리의 능력을 얻은 만큼 신체에 직접적인 무기가 달려있진 않지만 잠자리의 주특기인 스피드전으로 주로 살려서 상당히 공격적인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다만 박희진이나 여타 등장인물들처럼 초인급 신체능력을 가진 듯한 묘사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야구배트를 얻어맞고 그대로 기절하는 것을 보면 특수능력을 제외한 신체의 내구력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인 듯. 전영하 등 특수능력이 없어 강해봐야 초인에 못 미치고 강한 인간에 그치는 인물들[8] 상대로는 특수능력을 이용해 우위를 점할 수 있겠으나 아직까지 강숙희나 민정우, 적멸을 사용한 석환 같은 슈퍼스트링 내의 초강자들은 물론 쥬 같은 중위권 강자들 상대로도 버거울 듯하다.[9][10]
4.1. 날개
장수찬의 주무기. 잠자리의 날개가 항상 등 뒤로 뻗어나와 있다. 이 날개를 사용하면 엄청난 속도로 활공은 물론.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며 비행할 수 있다. 초반엔 아직 익숙치 않은지 착지를 서툴어하며 날개를 펼치면 눈이 녹색으로 빛난다. 네스트에 오기 전까지는 날개를 종이처럼 접고 붕대로 감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신체인만큼 오래 접어두면 근육이 뭉친 것처럼 뻐근하다고 한다.
헬리콥터처럼 정지비행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높은 곳에서 추락할 경우 생존을 위해 자동으로 펼쳐져 비행을 시도한다. 지 준 교수는 장수찬의 날개를 보고 옷에 넣고 다녀도 멀쩡한 신축성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가위로 날개를 자르려다가 포기하는 것을 보면 고통도 그대로 느껴지는 모양.[11]
4.2. 스피드
속도가 어마어마한 잠자리의 신체능력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매우 쉽게 피하며, 속도와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해서 순식간에 승부를 보는 속도전을 선호한다. 속도가 빠르다보니 자기 스스로를 미사일처럼 빠르게 날려서 주먹을 날려버리거나, 아예 상대방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서 바닥으로 강하게 던져서 패대기쳐버린다.
4.3. 복안
장수찬의 전투를 보조하는 특수능력. 만약 자신의 시야에 들어온 무언가를 '사냥감'으로 무의식중에 인식하게 될 경우, 360도 모든 방향의 미세한 움직임도 섬세하게 포착하는 잠자리의 복안(復眼)이 발현되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민정우의 바이올렛과 유사한 능력인데 바이올렛이 뇌가 주변 상황을 분석해 위험이 될 만한 요소를 시각으로 표시하는 것이라면 장수찬의 복안은 상대의 움직임을 정밀히 분석하여 경로를 예측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동체시력이 극대화된 것이라 보면 될 듯하다.
다만 정말 미래를 '예지'하는 바이올렛과는 달리 장수찬의 복안은 어디까지나 현재 시야에 포착된 상대방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경로를 '예측'하는 것이여서 움직임을 마음대로 틀어 경로를 예측하기 힘든 상대가 나타난다면 그때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5. 대인관계
- 박희진
자신을 네스트로 인도해준 인물이자 네스트 내부에서도 멘토가 되어주고 있는 인물. 박희진에게 고마움과 신뢰를 느끼고 있으며 특히 강력한 전투력을 많이 보여주는 그녀를 믿고 따른다.[12]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는 장면도 몇몇 있으나 아직까진 딱히 그런 감정은 없는듯
- 차혜성
네스트에서 친해진 동기. 박희진. 천도화까지 넷이 함께 같은 숙소를 쓰는지라 빠르게 친해졌고. 이후 신가연과 사마귀 인간에 의해 위기에 처한 차혜성을 목숨을 무릅쓰고 구해냈다. 박희진이 장수찬의 멘토라면 차혜성은 전우라고 봐도 좋을듯.
- 지 준
지 준 특유의 괴팍한 성깔 덕에 첫인상은 좋지 않았으나. 신가연과 사마귀 인간의 습격 이후 제자를 생각하는 그의 본심을 알게 되어 자신의 [콤플렉스]를 가르치고 훈련시켜달라고 청하게 된다.
- 사마귀 인간
장수찬이 대중에게 날개를 보이게 된 만악의 근원. 무차별적으로 곤충인간을 잡아먹는 그를 막으려 하지만. 외부 사회에서 처음 조우했을 당시 느낀 압도적인 공포감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 김미희
사마귀 인간 사건 이전엔 친하게 지냈던 이전 학교의 여자 동기. 서로 호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희는 수찬을 다시 보자마자 괴물이라며 기겁하였고 수찬의 트라우마 중 하나로 남게 된다.
6. 주요 대사
수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거다. 지금의 삶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이게 정답일거다.'''
'''그래도..못 본 척 할 순 없어! 사람으로서!!'''
아무리 과수석이 하고싶어도 사람으로서 방법은 가려야하지 않겠냐? '''이 개쓰레기들아!!'''
이제 물 밖이야. '''니 나와바리가 아닌... 내... 영역!!!'''
아무리 신데렐라가 얻고 싶었어도, 네 방법은 틀렸어.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 되면 아무 의미 없잖아, 이 새끼야.'''
아까 내기에서 제가 지면 퇴학이라고 하셨죠.
'''그럼 이제 안 지켜도 되네. 그딴 거지같은 교칙.'''
싫어... 이런 식으로는... '''죽기 싫어...!'''
'''강해지고 싶어요.''' 아직은 그 방법을 모르겠지만... 가르쳐주실 수 있는 거죠? '''교수시니까.'''
7.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추후에 슈퍼스트링 팀에 합류한다.
8. 여담
- 잠자리의 힘을 가졌으며 이미지 컬러는 초록색, 그리고 학생 신분의 남자 주인공이라는 설정 등이 영화 슈퍼히어로#s-9의 주인공 드래곤플라이(국내명:슈퍼잠자리맨)와 유사하다.
- 이름의 유래는 장수잠자리로 추정.
9. 관련 문서
[1] 실전곤충전투술 수강 중이며, 정체를 들키키전엔 남들처럼 평범한 일반 대학교를 다녔다.[2] 붕대를 감아 날개를 접어 넣는다고 한다. 의외로 쉽게 성공했지만 날개도 신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접어넣는 동안 뻐근함을 느끼고, 날개를 종종 풀어주지 않으면 통증을 느낀다.[3] 후에 나오는 사마귀 인간이 찍힌 영상이다.박희진의 대사에서 언급된다.[4] 과 공식 잉꼬부부라고 한다(...)[5] 어찌나 빠르게 날아갔는지, 앞에서 USB를 탈취하려고 대기타던 학생들이 반응도 뒤늦게 인식할 정도였다.[6] 학생들이 뒤늦게 장수찬을 쫒아가려고 했지만, 컴퓨터실에 들어간 이상 USB강탈은 불가능한 규칙 위반을 막아보려는 지 준 교수의 배려에 박희진과 일행이 똘마니들을 막아준다.[7] 같은 슈퍼스트링 팀의 멤버인 하스티나 다른 A.I.들의 경우에는 허공에 에너지 입자를 만들어 공중을 걸어다니는 용도에 가깝다. 인간을 까마득하게 뛰어넘는 초월적인 신체능력으로 거의 날아다니다시피 하는 것도 한몫한다. 한 번 뛰었는데 바로 상공에 있는 전투기까지 뛰어버리는 수준. 다만 지크프리트같은 경우에는 아군이 될지 적군이 될지 모르지만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다. 반 역시 밀법을 이용해 비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8] 오히려 전영하는 둔기로 머리 등 급소를 구타당해도 버티는 탈인간급 괴물이다. 흔히 뒷치기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오토바이로 달리며 휘둘려진 금속 배트로 머리를 무려 두 명에게 맞았는데도 멀쩡히 잘만 싸웠다. 물론 싸움이 끝나자 그조차도 진이 다해 쓰러졌다.[9] 신체능력이 더 풀린다거나 아니면 그럴싸한 무기라도 쥐어진다면 모를까.[10] 실제로 현재같은 신체능력과 맷집으론 전영하에게도 방심해 발목이라도 붙잡혀 추락했다간 그대로 끝장이다.[11] 실제로 잠자리의 날개에는 체액과 신경이 존재한다.[12] 희진 역시 자신을 도와주러 와주었던 수찬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