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철교

 


'''중랑천의 교량'''
상류 방면

이름

하류 방면
군자교
'''장안철교'''
성동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지하철 2호선'''
신설동 방면
용 답

-.- km
'''장안교'''

-.- km
성 수 방면
성 수
長安鐵橋 / Jangancheolgyo(Railway Bridge)
[image]
1. 개요
2. 상세
3. 사건사고


1.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과 성수동2가를 연결하는 철교이다.

2. 상세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의 철교로, 성수역용답역을 잇는 철교이다.[1] 중랑천을 건너기 위해 철교가 만들어졌으며, 성동구를 잇는 철교인데 이름은 동대문구의 장안동에서 왔다.
성수지선을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를 위해 복선 교량으로 건설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운행하면서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배속된 열차들은 전부 이 철교를 하루에 최소한 한 번은 건넌다. 군자차량사업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철교를 무조건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군자차량사업소성수역용답역 사이, 정확히는 이 철교를 서쪽으로 넘어가면 바로 나온다.
철교로서의 지명도는 그야말로 듣보잡. 딱히 경치가 멋진 것도 아니기에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사진 스팟으로 쓰이지도 않는다.[2] 이 주변 주민들이 중랑천을 거닐다가 한번씩 보게 되는 철교이다. [3]
장안철교 약간 상류에는 장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4] 장안철교보다도 존재감이 없다. 심지어 구글 지도에는 장안교가 아닌 응봉교라고 되어 있다(...)[5] 왕복 2차선에 인도도 없고 잠수교처럼 홍수가 나면 잠길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군자차량기지, 거대한 하수처리장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연계 도로도 골목길 수준이다. 심지어 상류로 올라가면 이름이 같은 더 유명한 장안교가 있다. 그야말로 듣보잡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다리로, 현지인 일부를 제외하면 그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동부간선도로에서 이 다리를 매일 보았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간혹 있을지 모르나 대개는 그것도 이보다 약간 하류에 있는 잠수교량인 '''살곶이다리'''와 헷갈리는 경우도 다반사(...). 이쪽은 2호선 본선인 성동철교 옆에 붙어있는데, 존재감은 조선시대부터 쓰인 주요 교통로라서 장안교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3. 사건사고


2016년 9월 3일 오후에 장안철교 내진보수공사 작업중이던 비정규직 작업자가 철교 아래 중랑천에 떨어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교량 하부에서 작업중이었던 것이기 때문에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1] 구간은 정확히 성수역 부터 용답역 방면 인근 자전거도로가 있는 쪽 까지이다.[2] 사진 촬영이 어렵지는 않다. 중랑천변 자전거도로에서 얼마든지 촬영할 수 있기 때문.[3] 그나마 예외는 중랑교 근처에 있는 중랑철교로, 강릉선 KTX 이후 지나는 열차가 많아져 볼 여건은 된다.[4] 사진에서 철교 밑으로 보이는 다리이다.[5] 이 또한 근처 하류에 더 유명한 응봉교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