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브라이언트
1. 개요
Jacky Bryant
[image]
- 키: 182cm
- 몸무게: 75kg
2. 기본 스토리
데이토나 USA[2] .카레이싱 챔피언이자 브라이언트 가문의 장남, 후계자인 재키는 절권도 수련자로서 라우첸의 호연권 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무술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연전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단 재키는 토너먼트 상대로 행방불명된 자신의 동생 사라를 대회에서 만나게 되지만 사라는 어둠의 주최측에 의해 세뇌가 되어 무자비한 격투머신으로 참가가 되어 있는 상태였다. 차마 동생을 이길수 없었던 재키는 싸울 맘이 없어지고 깨끗하게 패배한다. 그리고 어둠의 주최측의 배후를 노리고 사라를 구출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3. 시리즈별 성능
최초 출연은 1편. 설정상 명가 브라이언트 가문의 후계자로 카 레이싱에 종사하고 있으며, 절권도를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등장 초기에는 이소룡 영화의 그것이라기보다는 기계체조의 동작들을 많은 부분 참조하고 있었던지라 이소룡과는 하나도 안 비슷했다. 의상마저 무슨 빨간 쫄쫄이 스판 체조복 같은걸 입고있다.
게임에서는 대체로 철권 시리즈의 폴 피닉스 정도의 위치에 있는 초보자용 캐릭터라는[3]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재미있는 게 버파5에선 폴이랑 같은 목소리이기도 하다.) 사용하기 쉽지만 공방이 모두 강력한 캐릭터라 결국 초보가 잡아도 만만찮고 고수가 잡으면 무서운 캐릭터. 버추어 파이터 3 이후로는 게임이 캐릭터간 밸런스를 중시하고 있어 특출나게까지 강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통의 강캐다. 물론 1, 2에서는 개캐.
버추어 파이터 1에서는 광속 발동에 카운터로 히트시킨 후에 강 다운공격 한 번으로 상대를 KO시킬 수 있는 초필살기급 위력에 큰 모션과는 달리 가드당해도 전혀 반격을 받지 않는 어이없는 서머솔트 킥이 대표적인 기술이었고, 달심 다리처럼 쭉쭉 늘어나는 엄청난 리치와 적은 빈틈으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화면 안보고 반복 난사하고 있어도 상대편이 어쩔 줄 모르게 만드는 대시해머 킥 이 악명 높았다.
2에서는 성능이 대폭상승, 미칠듯한 스피드의 펀치 콤비네이션과 똥파워에 미칠듯이 빠르고 타격범위도 긴 비트너클펀치+섬머솔트킥 조합은 상대방에게 나 버파안해를 외치게한 시절이 있었다. 덤으로 니킥으로 띠운뒤 섬머솔트도 깨끗하게 들어간다. 악명높던 서머솔트킥 의 한방 데미지를 더 올려 놓은 건 덤. 그 덕에 1편보다 더 럭키 섬머 한방이 나오기 쉬워졌다.그 외에 초보용 기술로 레버를 뒤로 하며 킥만 연달아 눌러도 적은 빈틈으로 적을 툭툭 다운시키고 다운공격도 잘 들어가는 사이드훅킥 이 초중수용 얍삽이 기술이었으며 대시해머킥 의 사기적 판정과 리치도 여전.
3편부터는 서머솔트 킥의 대미지가 대폭 하락하고 사용 후에 자동으로 도발 모션이 들어가게 되어 추가적인 데미지를 주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4] 대신 간단한 커맨드로 공중콤보를 노릴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인 니 킥(→+K), 원조 뻥발 대시 해머 킥(→→+K), 2편 한정으로 맞는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견제기인 사이드 훅 킥(←K), 쉽고 강력한 콤비네이션, 전방 대시에서 쉽게 이어줄 수 있는 커맨드잡기들(넥 브레이커와 니 스트라이크)을 보유하고 있었던지라 공격력 면에서는 전혀 꿀리는 면이 없었다.
상단 백 너클(←+P)과 슬랜트 백 너클(↙+P)에서 이어지는 연계가 막강했다. 그 외에도 스위치 스텝(P+K+G)을 이용한 다양한 공중콤보 등도 추가되어 초보자가 아닌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유저도 파고들 만한 요소를 확보하기도 했다.(정위치와 역위치에서 들어가는 콤보가 다르다는 점에서 공중콤보의 바리에이션이 약간(!)다양해졌다)
하지만 진짜 밥줄은 위에 열거한 것들이 아닌 라이징엘보. 중단에 발동도 빠를뿐더러(전 캐릭터의 엘보기술중 가장 빠른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같은 프레임의 엘보를 가진 카게는 파생기가 없어서 활용도가 약간 떨어진다) 가드당해도 딜레이가 없다고 봐도 좋으며 히트시키면 이후 스핀킥이 확정으로 들어가고 다운공격확정이다. 동생인 사라도 비슷하지만 사라쪽은 발위치나 거리에 따라 점핑 니가 안맞는 경우도 생기지만(딜레이를 주면 맞는다) 재키는 그런거 없다. 엘보스핀킥 콤보에 몇 번 당하다보면 그냥 K.O. 따라서 고수전으로 갈수뢰 상기한 기술들이 아닌 엘보 짠손만 툭툭 내밀다가 히트 확인하면 킥 추가타 넣고 다운공격 위주로 싸웠고 니 스트라이크 등의 잡기, 발 위치를 맞춰야 하지만 상중단 콤보인 펀치사이드킥 등과 섞어 싸우면 그것만으로도 승리하는게 가능할 정도의 얍삽함을 자랑한다.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 부터는 모션을 포함 대부분의 기술들을 완전히 일신하여 절권도 유파에 속한 사용자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슷한 성능과 용도를 가진 기술이라도 모션이 완전히 변해버렸다. 예를 들면 대시 해머 킥이 이소룡 스타일의 옆차기로 바뀌어 버렸다던지 기본 잡기가 원인치펀치로 변경됐다던지 등등. 추가 기술들도 확실히 이소룡 삘의 기술이 많다. 예를 들면 키스 오브 드래곤이라든지. 절권도 사용자 다운 모습을 드디어 갖춘 셈. 하지만, 3까지 익숙했던 것들이 거의 대부분 사라져 버렸고 사실 상 모습과 설정만 같을 뿐 내용물은 달라져 버린 것이기에 3까지의 모습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변해버린 것도 사실이고 이에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된 유저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다른 캐릭터도 대부분 그렇지만, 절권도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들에겐 그저 지나친 변화에 오히려 적응 되질 못하게 되기도...
Dead or Alive 5 Ultimate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하게 되었다. 대폭 리뉴얼된 절권도 캐릭터 성능 그대로 왔지만 비슷한 컨셉의 잔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사용 가능. 다만 여기서는 보유 기술들의 대미지 책정이 전체적으로 짠 바람에 그리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본가 캐릭터들이 워낙 뛰어난 공격력들을 보유해, 재키의 공격을 무시하면서 뻥뻥 밀어붙이면 거의 답이 없다.
아무런 입력을 하지않을시 자동으로 상단펀치를 반격하는 기능이 있는데 의도치않게 얻어걸리거나 당하는경우가 가끔있다(...)
그리고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3d의 질은 좋아지는데 오히려 점점 못생겨지고 있다. 동생인 사라 브라이언트가 점점 엘프로 변신하고 있는걸 보면, 남매간의 대우가 너무 달라 좀 안습.
PC 게임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주인공 남궁 건의 기술중 상당수는 재키 브라이언트의 기술을 차용한 바 있다.(나머지 기술은 아키라 유키의 기술을 따옴.)
개발초기에는 이름의 철자가 'JACKY'가 아닌 'JACKIE'였었다. 이름으로 봤을때 무술쓰는 미국 캐릭터라는 점으로 보아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미국인들에게 이분을 떠올리게 하여 인지도를 높이게 하기 위한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이소룡의 후배 이기도 하고, 당시에도 미국인들에게 유명했기도 하고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준주역급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김환진.
대부호 브라이언트가의 첫째 자식으로, 대부호의 아들이며 주인공 최고의 조력자라는 컨셉이 딱 스트리트 파이터의 켄 마스터즈 포지션. 다만 켄과는 다르게 1부 시점에서는 꿈인 카레이서를 이루기 위해 아버지와의 의견충돌로 연을 끊다시피 했기 때문에, 딱히 본가에 손을 빌리지는 않는다. 딱 한번 정보 취득을 위해 집사인 토마스에 연락했을 정도.
또한 중증 시스콘. 누구라도 사라를 조금이라도 건들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키라와 처음 싸운 이유도 아키라가 실수로 사라의 가슴을 만졌기 때문...
3화에서 사라와 함께 처음 등장. 차이나타운 근교의 스테이크 하우스 '스마일 스테이크'의 스폰서 계약을 맺은 상태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스마일 스테이크의 주인이 호연관 일당이었기 때문에, 호연관과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이후 아키라, 파이를 태워주면서 함께 행동하다 카레이스 도중 카게마루의 계락으로 사라가 납치당하자, 아키라, 파이와 함께 사라를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5] . 이후 세뇌된 사라와 대적하게 되나, 결국 사라의 세뇌를 풀게 하는 데 성공하였다.
2부 시점에서는 잘나가는 카레이서가 되었으며, 아버지와의 관계도 원만해진 편. 휴가차 파이와 함께 아키라를 만나러 일본에 갔다가 오니마루 군단의 습격에 휘말려, 오니마루 군단을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을 떠...나야 했는데, 중간에 본가에서 오니마루와 라팔 사의 관계와 목적에 대해 조사하는 역할이 되면서 비중이 팍 줄어버렸다. 나중에 그들의 목표를 알고 나서 다시 아키라 일행에 합류하긴 했지만 그게 최종화 2화 전인 33화... 최종전에서도 딱히 하는 일은 없었다[6] .
카레이서다 보니 운전할수 있는거라면 캠핑카부터 보트까지 뭐든 카체이스를 만들어버리며, 절권도 캐릭터이다보니 15화에선 작중 유일하게 쌍절곤 쓰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애니에서 소개된 기술로는 서머솔트 킥, 노턴 라이트봄, 페이스 크러셔 등이 있다. 어째 다 절권도랑은 크게 상관이 없다...
여담이지만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국내판 한정 성우로도 그렇고 이 분을 연상하게 한다.
[1] 철권 3 ~ 철권 6 BR까지 폴 피닉스를 전담한 성우.[2] 재미있는 점은 버추어파이터의 제작사인 세가 AM2가 만든 동명의 카레이싱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했었다.아마 홍보목적으로 설정한듯 하다.[3] 류와 비슷한 생김새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스탠다드형 캐릭터로 오해받는 아키라 유키와는 달리 재키는 진짜로 스탠다드형 강캐릭터이다. 참고로 아키라 유키는 격투게임 주인공중에서 난이도 토나오기로는 손꼽히는 캐릭터(...)[4] 밸런스 조정을 위한 꼼수라는 평[5] 사실 사라의 납치는 에바 듀릭스가 독자적으로 행한 일이다보니 호연관과 별다른 연관이 없어서 길이 자주 엇갈리게된다.[6] 최종보스인 에바와 골든 듀랄과의 싸움에서 아키라 외에 활약이 있던 캐릭터는 카게마루와 파이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