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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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태그 2
7 FR
성우
* 스콧 맥컬럭(Scott McCulloch)[1]
철권 1 ~ 철권 2
* 에릭 켈소(Eric Kelso)[2]
철권 3 ~ 철권 6 BR
* 제이미슨 프라이스(Jamieson Price)[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철권 7 FR
* 마이크 맥파랜드(Mike McFarland)[4]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영어 음성
* 야마모토 카네히라[5]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일본어 음성
* '''#''' 여기서 폴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 오오츠카 호우츄
▶드라마 CD
1. 프로필
2. 개요
3. 설명
4. 시리즈 별 엔딩
5. 성능
5.1. 철권 1 ~ 2
5.2. 철권 3
5.3. 철권 태그 토너먼트
5.4. 철권 4
5.5. 철권 5 ~ DR
5.6. 철권 6 ~ BR
5.7.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5.8.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5.8.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레이지 상성 관계
5.11.1. 시즌 1
5.11.2. 시즌 2
5.11.3. 시즌 3
5.11.4. 시즌 4
5.14. 주요 기술
6. 유저
7. 기타
8. 레이지 아츠


1. 프로필


'''프로필'''
이름
폴 피닉스(Paul Phoenix)
국적
미국
격투 스타일
유도를 바탕으로한 종합격투기[6]
나이
25세(철권 1) → 27세(철권 2) → 46세(철권 3, 철권 태그 토너먼트) → 48세(철권 4 ~)
신장/체중
187cm[7]/81kg[8]
혈액형
O형
인종
백인
모발 색/안구 색
금발/벽안
취미
오토바이
좋아하는 것
피자[9], 가솔린 냄새
싫어하는 것
일본 고속도로, 쿠마

2. 개요


철권 시리즈의 캐릭터.
폭주족 아저씨철권 시리즈에서 개근하고 있다. 이름과 독특한 빗자루머리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오마쥬로 보인다.[10] 철권 1에서 처음 등장할 때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헤어스타일을 한 청년이 켄 마스터즈마냥 붉은 도복을 입고 등장하는데, 폴나레프와는 다른 개성을 주기 위해서인지 등에는 노란색으로 '''紅'''이라는 글씨와 오른팔에 스콜피온 문신이 있다.[11]
철권위키에 나온 정보로서는 무직이며, 돈이 없을때는 경호원 알바를 한다고 나온다.
철권 1부터 등장한 개근 캐릭터이며, 철권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뜨린 일등공신. 이 캐릭터는 그냥 '''오⬇️아➡️''' 한마디로 설명된다. 철권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특유의 노랑 빗자루머리와 오아 덕분에 폴은 안다.[12]
대표적인 초보용 캐릭터로, 단순하지만 막강한 한방 파워를 가지고 있다. 다만 콘셉트에서 보면 나오듯 고수급으로 갈수록 약점이 뚜렷하여 운영 난이도가 높아진다.
유도를 베이스로 한 종합격투기라는데 일단 잡기 캐릭이 아니라서 유도와의 연관성은 업어치기배대뒤치기, 밭다리후리기를 하는 것뿐이다. 차라리 가라데에 가까운 타격기로 무장했다. 경쟁작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아벨이 커맨드 잡기로 유도를 '베이스'로 했고 게임을 위해 타격기를 넣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주는 데 반해 이쪽은 종합격투기라고 하기도 좀 이상하다. 폴의 대표기인 붕권은 형의권의 기술이고, 철산고는 팔극권이고, 격파 시연에서 볼법한 당수를 쓰기도 하는 등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구경하기 힘든 기술들로 점철되어 있다.[13] 종합격투기 출범 초기인 1990년대 초반에도 폴 같은 기술을 쓰는 사람은 없었다.

3. 설명


철권 첫 시리즈부터 미시마 카즈야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으나 시리즈가 가면서 이 설정은 묻히고 쿠마의 라이벌 비슷한 존재로 격하되었다. 하지만 곰과 연관되면서 부터 개그캐릭 설정이 붙었는데 따로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지금도 친구인 마샬 로우와 함께 여전히 개그캐 취급 중.
때문에 철권 토너먼트 때마다 결과는 상당히 안습인데 철권 1에서는 나름 자신이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하고 있었고 성적도 준수했지만 준결승 상대인 카즈야와 3일간의 대결 끝에 '''판정패'''. 2 때는 쿠마를 아작내고 카즈야와의 대결을 기대했으나 '''교통체증 때문에 경기장에 제때 도착을 못 해서 실격패'''[15]. 3 때는 노미스로 가장 먼저 오우거를 쓰러뜨리고 멋있게 떠났지만 트루오우거화 때문에 경기가 끝나지 않은 것으로 판정해 '''기권으로 처리되고''', 태그에서는 포레스트와 수련하다가 실수로 고자킥이 크로스 카운터로 터지고, 4에서는 자만하다가 라이벌인 '''쿠마한테 지고'''나서 충격을 먹고 수련을 떠난다.[16] 5에서는 쿠마를 쓰러뜨리지만 체력이 다해 '''경기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 기권'''.[17] 철권 6 스토리로 보아 철권 1과 철권 3에서 준우승 했던 상금은 마샬을 원조해줄 때 다 쓴 것으로 보인다. 철권 6에서는 마샬 로우도 모자라서 니나 윌리엄스의 아들인 스티브 폭스까지[18] 자신들의 일당에 가담시켜가면서 분전한 끝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상금은 그 속에 숨겨진 폭탄이 폭발하는 바람에 모조리 날아갔다. 안습. 7에선 쿠마 대신 팬더와 대진이 걸렸는데 구경꾼들이 어떻게 귀여운 팬더를 때릴 수 있냐며 항의한다...
자칭 우주최강을 줄곧 외치고 다니는 바보&개그모습만 보여서 잘 부각이 되진 않아도 철권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의 격투가가 맞긴 하다. 젊었을 때 카즈야와 싸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한 점이나 변신하기 전이라 해도 오우거를 쓰러뜨린 점을 보면 알 수 있다.[19] '''애초에 이 인간은 도 아니고 곰을 이겼다.'''[20][21][22] 단지 미시마 가문이 인외괴수라서 그렇지.[23] 게다가 그놈의 불운과 타이밍이...교통체증에 발목잡히지만 않았다면, 그 곰탱이가 귀찮게 굴지만 않았다면 철권의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24] 일단 현재 철권 세계관에서 미시마 가문 멤버들, 그리고 그 미시마 가문 멤버들과 최소 동급이상의 실력자들인 화랑, 백두산, 왕 진레이등을 제외하면 마샬 로우, 간류, 브루스, 레이, 미겔, 요시미츠, 머독, 1~2대 킹, 1~2대 아머킹, 브라이언, 윌리엄스 자매, 에디, 스티브 등과 더불어 최강자급인 건 분명하다. 이들 모두 철권 세계관에서 확실한 상위권 강자들이다.
상기한 내용 외에도 철권 6(오리지널) 오프닝 영상에서 개조인간인 브라이언 퓨리와 맞붙어 전혀 밀리거나 고전하지 않았고, 오히려 브라이언이 총을 빼들자 날아차기로 총을 날려버린 뒤 연타를 먹였던 점 등으로 볼 때, 설정상으로는 분명 강한 격투가다. 물론 이건 브라이언의 실력이 생각보다 약하단 뜻도 된다. 문제는 주역이 미시마 가문이라 스토리에서 벗어나면서 개그 캐릭이 됐다보니 본인의 엔딩에서조차 비겁한 수단으로 겨우 이겼다던가, 스대철에서도 2대1 기습작전을 짜다가 실행에 옮기기도 전에 달심에게 딱 걸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강한자와 싸우고 싶다'의 이미지가 점점 없어진다는 점. 이 때문에 진짜 강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워질 지경이다.
다 떠나서 단순하고 호쾌한 격투바보 캐릭터이다. 그래도 4편의 엔딩에서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무도가로 돌아가는 모습은 꽤 멋있는 편. 스토리에서 온갖 굴욕을 다 당하지만서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근성은 폴의 성인 피닉스(Phoenix), 즉 불사조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4. 시리즈 별 엔딩


1 엔딩 : 빙주깨기, 맥주병 2개를 던진 후 쌍비천각으로 부수기, 카즈야의 얼굴을 그린 종이[25]를 붙인 벽을 붕권으로 격파하는 등의 수련을 한다.[26]
2 엔딩 : 바이크 타고 가다가 길을 막는 바위를 붕권으로 부순다.
3 엔딩 : 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트레일러를 추월하면서 폼을 잡지만 경찰에게 걸려 딱지를 떼이게 된다.[27] 폴은 경찰에게 봐달라고 때를 쓰지만 안먹혀서 좌절한다.
태그 토너먼트 1 엔딩 : 카즈야를 찾아낸 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카즈야와 싸우려고 하지만 쿠마가 난입해오자 쓰러뜨리지만 카즈야는 이미 사라져버린 상태. 이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라진다.
4 엔딩 : 대회에서 우승하여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지만 원래 경영엔 관심이 없다보니 닥터 아벨에게 이용당하면서 향락을 즐기며 점점 망가지던 중, 길을 가다 우연히 지나가던 도장[28]에 걸려있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 사진과 문하생들이 수련하는 모습을 보고 반성하고는, 고급 정장을 벗어던지고 청바지 & 티셔츠 차림[29]으로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지."라며 선글라스를 벗어던지고 바이크 투어링을 한다. 폴 엔딩 중 유일하게 무게가 있는 진지한 분위기의 엔딩. 이 엔딩을 본 철권 팬들이 왠지 모를 카리스마를 느끼는 듯.
5 엔딩 : 우주 최강이 되기 위해 콜로니로 이주해서 빈곤한 도장을 차리고는 "언제든지, 어디에서든!(Anytime! Any place!) 덤벼라 외계인들!(Bring It On, ya Aliens!)"이라는 도발을 하고 있다.[30] 그리고 수많은 UFO가 그가 있는 곳을 향해 몰려온다.
6 엔딩 : 친구 로우와 함께 별의 별 비겁한 수단[31]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가 마샬과 맞붙지만, 결승전도 승부조작으로 큰 부상없이 대충 이기려고 계획을 짰지만 타이밍을 잘못 맞춘 마샬의 드래곤 킥이 폴의 얼굴을 강타했고 [32] 얼떨결에 뻗은 폴의 펀치가 로우의 급소를 강타했다. 결국 크로스 카운터로 터져서 더블 K.O.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 스티브 폭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 바라보며 한숨...[33][34] 폴 시나리오 대사
태그 토너먼트 2 엔딩 : 마샬, 포레스트와 함께 공기 좋은 목초지에 놀러갔다가 포레스트가 야생 새끼곰을 쿠마로 착각해 돌을 던지고, 돌에 맞은 새끼곰이 그들을 쫓아오자 붕권으로 곰을 제압하지만 이걸 보고 나타난 어미곰에게 당한다.
철권 7 스토리에서는 또 다시 쿠마와 맞붙을 뻔했지만, 쿠마가 기권을 하게 되어 대전상대가 바뀌게 된다. 이제야 좀 사람 상대랑 싸울수 있겠지 싶었던 폴이었지만, 이번엔 팬더가 상대였고(...), 팬더를 쓰러뜨리지만, 관객들에게는 귀여운 팬더를 때려눕혔단 이유로 온갖 야유와 쓰레기 투척[35]을 당하다가, '''대검'''이 자기 다리 사이로 날아온 것을 보고 식겁하여 대회장에서 도망가버린다.[스포일러1]

5. 성능


기술 구성이 단순하고 다루기 쉬워서 초보들이 자주 이용하는 캐릭터이나, 시리즈에 따라서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 난이도가 높았던 시리즈도 있다. 철권 전캐릭을 통틀어 최강의 대미지를 자랑하며, 웬만한 기술 한대만 때려도 웬만한 다른 캐릭의 2~3대 분량 대미지를 뽑아낸다고 봐도 될 정도로 대미지 하나는 환장하게 세다. 그의 대표기인 붕권은 그냥 맞아도 아프고, 카운터 히트 시 체력 절반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최고의 쾌감을 선사한다. 나머지 기술의 경우에도 상대를 시원시원하게 날려버리며 대미지 높은 기술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 반면 공중콤보는 수수하고 히트 수도 적은 편이지만, 단타 대미지가 워낙에 출중해서 아주 간단한 콤보만으로도 충분한 대미지를 뽑아낸다.[36] 특히, 카운터콤보 시동기가 전부다 데미지가 깡딜이라 아픈건 덤.
이렇듯 둘째가라면 서러운 압도적인 화력과, 여기에 탄탄한 기본기 구성까지 더해져 빈틈이 없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스탠다드한 성능의 원투와 대표적인 12프레임 딜캐기인 철산고, 상단회피 달린 오른어퍼, 기가막힌 회피성능과 리치를 가진 구르기, 패턴으로 유용한 왼어퍼 스웨이와 자잘한 짠발류 하단기 등등...덕분에 고수층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중 하나.
전반적으로 균형잡히게 사기캐로써의 능력치를 갖췄으나 횡신을 쉽게 대처하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그동안 최강라인에는 들지 못했'''었'''다.[37] 그러나 태그 2 때 추가된 고성능 호밍기 와구와, 7부터 폴의 역사[38]를 바꾼 '''호밍 성능을 가진 12프레임 고대미지 딜캐기''' 쌍부까지 추가되어 폴을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워지면서 당당히 사기캐 라인에 입성.
다만 이런 기본기 지향 캐릭터들의 공통된 단점으로 중수 이상만 돼도 어지간한 패턴들은 눈에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즉, 풍신류의 웨이브 이지처럼 오래된 패턴임에도 불구하고 파해가 쉽지 않은 패턴이 폴한테는 전무하다. 붕권, 벽력장 이지만 해도 벽에 몰리지 않는 이상 중거리에서 백대쉬 가드만 열심히 해줘도 쉽게 파해가 된다. 게다가 두 기술 모두 후딜도 긴 편이라 리치 긴 딜캐기가 있는 캐릭터들은 그냥 중거리에서 서서 막아도 대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그의 붕권은 작렬할 때 마다 관전하는 모든 이들이 '''"오 아~!!!"'''라고 외치게 하는 신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철권 4부터 기합소리가 괴상해졌다. 철권 TT2에선 '''"우워어~!"'''라고 바뀌며, '왠지 힘이 빠지는 기합소리'라며 격하게 까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붕권 타격시 외치는 소리로 나이가 가늠이 된다 카더라.(...)[39]

5.1. 철권 1 ~ 2


잭과 더불어 단일 파워가 강해서 사실상 붕권을 회피하는 방법이 막거나 백 대쉬로 상대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철권 2까지는 근접 붕권 한방공격으로 상대해야만 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8 프레임 왼잽(앞잽은 10 프레임)을 가진데다 왼잽 히트시 14 프레임 이득이어서 지상 콤보가 가능하며, PDK 콤보(RP, 2LK)는 1타 가드시 2타가 무조건 확정이다.
철권 1에서는 기와붕권(2LP ~ 6RP)이 공콤으로 가능하고(!) 굴러 내려찍기(66 RK)가 가드 10 프레임 유발기[40]이었기 때문에 제법 준수한 성능이었던 시절이었다. 또, 버그성 기술로 10단 콤보 8번째 낙엽 2타 모션 부분에 RP를 제외한 다른 버튼으로 우겨넣을 수 있다.
철권 2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고 신 기술의 추가[41]와 더불어 강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기와붕권이 더이상 콤보로 불가능하고[42] 굴러 내려찍기와 PDK 콤보가 너프되고 여러모로 하향먹었다. 깨알같이 왼잽(LP)의 이득 프레임을 줄인 대신에 앞잽(6LP)의 이득 프레임이 여전히 14라서 전작처럼 앞잽을 우겨넣을 수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붕권의 어마어마한 한방 대미지와 강력한 하단기인 낙엽 덕분에 동네에서는 항상 셀렉트 1위는 아머 킹, 미시마 카즈야, 브루스 어빈 등 개캐들을 모두 제치고 폴이 장식하였다. 덤으로 이 때부터 '암운조이기' 라는 숨겨진 기술이 추가 되었다.

5.2. 철권 3


그 전부터도 한방 캐릭터였지만 특히 3편에서는 다른 캐릭터는 비교가 안 되는 독보적인 파워를 자랑했다.[43] 특히, 붕권 카운터시 체력의 대부분을 증발시켰다.[44] 때문에 누구나 붕권 커맨드만 알고 있으면 끝판까지 깰 수 있었다(…).
그냥 인공지능이랑 할 때는 붕권보다 만성용왕권이 더 사기였다. 앞차기 한방, 그 뒤에 바로 만성용왕권을 쓰면 십중팔구로 바로 퍼펙트 KO였다. 만성용왕권 시전동작을 보면 아무리 하수라도 발악을 하면서 뒤로 빠지는 게 정상인데, 이 시절 인공지능은 알아서 맞으러 오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멍청함 극치를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초고수들이 작정하고 타임어택하면 1분 안에 클리어하는 수준이었다.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입문자들도 3분 안에는 끊을 수 있을 정도. 이 부분은 태그 1 까지 간단하게 압살 할 수 있다.
강력한 캐릭터는 맞았지만, 진, 헤이하치, 레이, 오우거 형제 같은 진짜 사기캐들에 비하면 폴은 넘사벽 수준은 아니었다. 동네 레벨에선 잘 먹혔지만, 고수 레벨로 올라갈수록 폴의 위상은 떨어졌다. 폴 특성상 공참각이 없고, 횡신각이 짧고, 직선계열 기술이 많은 등 약점이 명확했기 때문. 대회에서 유명한 폴 유저라고 해봐야 부산의 옥진철 정도였다.

5.3. 철권 태그 토너먼트


태그에서는 대대적으로 시스템상 공격력을 하향 조정시켰으며, 덕분에 붕권의 노멀히트 대미지가 많이 줄었다. 다만 카운터 대미지는 여전히 매우 높았다. 초창기까진 중급 정도를 유지하였으나, 점차 연구가 지속될 수록 약캐로 몰락했다.
새로 추가된 기술 중에 부지화(횡LK) 정도가 쓸만할 뿐이었고 나머지 주력 기술들이 '''모두 약화되었다'''. 붕권, 쌍비, 낙엽 모두 약화되었으며 특히 낙엽의 약화가 가장 심각했다. 초근접해서 맞추지 않으면 1타를 맞추고도 2타를 가드당하는데, 문제는 2타가 가드당하면 온갖 오만가지 기술로 딜캐를 당하는 이뭐병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3편에서는 붕권대시(236)에서도 나갔는데 이제는 붕권대시에서조차 나가지 않게 되어서 붙기조차 힘들어졌다. 이 때문에 폴은 대충 중거리만 유지하며 서있기만 하면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약캐취급을 받았다. 짠발을 제외하면 중거리에서는 하단이 아예 없다시피 하니...심지어 체력조차 헤이하치, 샤오유 등과 함께 최하위권이었다.
때문에 고수층으로 갈 수록 살아남으려면 원투를 비롯한 기본기로 압박하면서 어떻게든 상대가 기술을 내밀게 만든 뒤 어퍼나 하이킥 카운터를 노리거나, 가드를 굳히는 상대에겐 어떻게든 붙어서 잡기를 거는 식으로 대미지를 뽑아야 했다. 낙엽은 정말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봉인기. 필드 공방 중 하단이 필요할 경우엔 스윕킥(1LK)을 애용했다.
그래도 콤보 및 조작 난이도는 쉬운 캐릭터여서 유저 수준이 특히 높은 오락실이 아니라면 캐릭터 선택률은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딩들이 애용하는 문방구 게임기에선 말 할 것도 없다.
쿠마와 팀을 짜면 준비시간때 폴이 쿠마에게 만성용왕권을 날리거나, 쿠마가 폴을 연어잡기로 날린다(…). 정확히는 나중에 고른 캐릭터가 먼저 고른 캐릭터의 뒤통수를 치는것. 그외에도 쿠마의 경우 폴과 팀일 경우에 승리하면 전용 승리포즈로 누워서 잠자기(...)가 나온다. 만일 쿠마로 상대를 KO시키면 쿠마는 폼을 잡는데 폴은 뒤에 누워서 시무룩해 있다. 반대의 경우도 동일.
패배시에는 서로 뒤돌아 앉아서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포레스트 로우와 함께 나오면 전용 그레이트 콤보 및 서머솔트 드롭(앉았다가 9AK)을 쓸 수 있으며 패배시에는 둘이 똑같은 자세로(...) 왜 졌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한다. 이는 이후 태그 2에서 로우의 아버지와 팀을 짰을 때도 나온다.

5.4. 철권 4


철권 7, 철권 7 FR이 나오기 전까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역대 최강의 폴이었다.'''
니나와 더불어 폭풍상향. 초기시절에는 손꼽히는 개캐로 꼽혔다. 특히 대미지가 적지 않은 편이면서 빠른 발동과 긴 리치를 자랑하는 8프레임 원투의 존재는 철권 4를 처음 접하는 초보유저에게는 그저 충격과 공포. 일명 '''복싱 4'''라고 불리는 철권 4라서 뜸들이다가 원투만 10여대를 맞고 게임이 끝나는 것도 부지기수였다. 거짓말 안하고 당시 대전영상을 보면 시작하기전에 거리싸움하다가 원투, 왼어퍼, 짠발, 철산고만 계속 쓰다 끝나는 영상들이 8할은 되었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보다 빠르게 발견된 2개의 저스트 프레임기인 용왕벽력장과 만성용포권의 존재는 많은 철권 4유저들을 열광시켰고, 용왕벽력장 잘 쓰는 법 떡밥이 돌기도 하였다. 또한 너프되었어도 여전히 한 방이 살아있는 붕권과 새롭게 추가된 철산고(2AP)의 존재로 딜캐 및 벽심리전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특히 이 시절의 철산고는 가드 -18 프레임이지만 가드백이 엄청나서 중거리 딜캐 및 벽에 붙지만 않으면 딜캐를 허용하지 않는 미친 기술이었다.
나중에 카자마 진의 연구가 점점 진행되어 사기캐 반열에 오르고, 스티브 폭스가 희대의 개사기캐라는 것이 입증되며 강캐 정도 수준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운영의 폴을 만나면 원투만 피하기에도 난감한 것이 사실. 이 당시 니나, 진, 스티브, 리 차오랑과 함께 개캐로 군림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시리즈에서 전통의 붕권 기합인 '오아'가 '꾸우워에에에아아아앍'(...)으로 바뀌어 충공깽을 선사하였다. 그리고 '''벽'''이 추가되면서 붕권으로 상대를 벽꽝시키면 '''1방 더''' 먹여 줄 수 있다.
덧붙여 최초로 머리내린 2p 복장을 선보인 작품이기도 하다. 꽤나 샤프한 이미지가 되다보니 반응이 좋았다.(이후 머리내린 스타일은 파이트 머니로 구매해서 쓸 수 있다.)

5.5. 철권 5 ~ DR


철권 5의 경우 벽력장이 저스트 벽력과 비 저스트 벽력으로 구별되며 이지선다가 더욱 쉬워지고, 내려왔던 붕권의 대미지가 다시 어느정도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타 철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쓰기 쉬운 강캐 수준이며, 하단 견제기가 강화되어 전반적인 운영은 여타 시리즈보다 쉬운 편. 철권 5 DR에서는 붕권을 잘 활용하면 남들 콤보 쓸 때 남부럽지 않게 대미지를 많이 줄 수 있다.
DR로 넘어오면서 신기술로 왼어퍼 파생기인 사자후(3lp-lprp)가 생기면서 콤보에서 활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있는 상태에서 발동하는 하단기(4rk)와 상대 손기술을 흘리고 때릴 수 있는 단양타(1rp)가 신기술로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체구가 큰, 일명 "뚱캐"들 상대로 잘 들어가는 "바닥 붕권"이라는 테크닉이 가능해졌다. 붕권은 공중에 떠있을시에는 대미지가 많이 안들어가도록 밸런스가 잡혀있는데, 그걸 씹어먹기 위하여 공중 콤보를 먹이다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았을때 막타로 붕권을 꽂아서 폭발적인 대미지를 뽑아내는 테크닉을 유저들이 발견해냈다. 이것 때문에 폴이 뚱캐들에게 강세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폴에게 있어서 꽤 할만한 시리즈였지만 붕권, 벽력장이지 말곤 언제나 폴이 가지는 한계점이 보여 고수층으로 갈 수록 약점이 뚜렷했다.

5.6. 철권 6 ~ BR


6 시절부터 강캐 취급은 받지 못했다. 시스템상으로 폴 역시 콤보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붕권의 의미가 좁아졌던 시절이었다. 대대적으로 중캐정도 취급했고, 고계급 대련에서 한계가 명확해 약캐로 찍히기도 했다. BR에서는 남들 하향될 때 폴이 소폭 상향되어 6 시절보다는 할만해졌으나 변경점은 크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원투의 발동프레임이 10프레임으로 통일되면서 8프레임 원투가 사라졌고, 밥줄인 원투가 조금 하향되었다.[45] 카운터 클린히트라도 나지 않는 한 생각보다 대미지가 적은 붕권은 대폭 적어진 가드백 때문에 막히면 그대로 반격을 당하는데다가 전 캐릭터의 콤보 대미지 상향화가 이루어진 시리즈인 만큼 카운터 붕권이 들어가도 일발역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봉인하는게 나아졌다.[46]
철산고는 6에 들어오면서 눈앞에서 헛치는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 연출되기 시작했고 이는 BR 들어오면서 어느정도 판정이 나아지고 12프레임 딜캐로 더블 스트라이크(4LP, RP)가 생기면서 어느정도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확정상황에 맞지않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10프레임 딜캐인 원투를 제외한 나머지 딜캐기들이 대부분 나사가 하나 빠져 있어, 12 프레임 발동기 더블 스트라이크는 첫타가 약간 높은 상단이라 안 맞을때도 있고 2타 입력이 늦으면 막혀서 딜캐를 당한다. 철산고는 벽에서 딜캐할때는 좋지만, 막히면 컷킥과 어퍼가 무조건 들어온다. 14프레임 딜캐기인 빗당겨치기(일명 뒷무릎)는 반시계를 잡는데다가 히트하면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지만[47] 리치가 짧디 짧고 상단이다.
6에서 진군, BR에서 압파[48]가 생기면서 철기시리즈와 상기한 뒷무릎 등의 기술을 히트한 후나 상대가 조금 애매하게 떠있어도 퍼올려서 콤보를 이어가는게 가능해졌다. 또한 압파의 경우 진월(폴의 기상어퍼)이 히트했을 때 뒤집혀서 떠있는 것을 원래대로 돌려주는 것으로 콤보를 안정시키는 등 장점도 있다. 이외에도 스웨이LK인 선앵 이후 파생기인 선앵뢰좌(214LKRPLK), 선앵붕격(214LKRPLP)으로 이 때부터 교체됐다. 이전까지는 선앵1타이후에 엽앵시리즈였다.
오른어퍼가 판정이 좋다보니 여러 상황에서 상대의 기술을 씹고 띄우는 일도 많았고, 쌍비천각 2타 히트후 원 또는 더스를 넣는게 가능해지면서 콤보에서도 강력해졌다. 또한 BR에서 어퍼나 컷킥(9rk)로 띄운 후 명치차기(3rk)-압파-더스(2타에서 딜레이)-벽력장의 콤보가 남캐나 일부 여캐에게도 들어가면서 콤보도 강력해졌다.
전체적인 평은 일발 화력이 '''최상위권'''이고, 있을만한 건 다 있고 쉽지만 그 있는 기술들이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져 있다라는 평. 가장 큰 문제점은 붕권이고 벽력장이고 쌍비고 주력기술들이 막히거나 피하면 다들 심각한 딜레이가 있다는 점 때문에 고계급으로 가면 갈 수록 피곤해지는 면이 있었다. 시리즈 대대로 횡신에 약하다는 점 또한 문제.
그 외로 붕권의 전도사, 붕권의 신, 예수(…)라 불리는 폴 유저 지상은 붕권의 극의가 뭔지를 보여준다. TEKKEN CRASH 시즌 5 16강에서 비록 떨어지긴 했으나 '''붕권만 17방'''을 성공시켜 예능경기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고유 아이템으로 롱 폴이 있는데, 장착하면 서머솔트 NG의 준비동작인 앉은자세를 유지해서 기를 모을 때마다 '''머리가 안드로메다까지 길어진다.''' 찰랑 거리는 효과음도 그렇고, 예능용으로 쓰는 편이라서 아무 의미없다.

5.7.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붕권의 대미지가 태그 토너먼트 1 시절로 돌아간듯 하다.



여전히 있을 건 다 있지만 강력하지는 않는 상태. 스웨이 스텝에서 딜레이가 있지만 강한 띄우기 공격과, 16프레임의 상단 호밍기 와구가 추가. 유저들이 기상진군이라고 부르는, 앉은 상태에서 새로이 벽꽝 시키는 기술인 사응이 새로 생겼다.
사응의 경우 2타 딜레이틀 줄 수 있으며 2타가 카운터 히트하면 스턴이 나서 공콤으로 이행 가능. 철산고의 판정도 많이 변해서, 6BR처럼 헛치는 경우는 많이 없어졌다는 듯. 또한 붕권의 가드백이 상당히 돌아왔다. 벽에서 붕권을 쓰면 붕권의 가드백이 증발했던 것과는 다르게 벽에서의 가드백도 돌아왔다. 로케때 말이 많았는지 용왕벽력장의 가드백은 6BR 그대로.
만성용포권은 2타가 리치가 좀 짧아진 건지 헛치는 경우가 아주약간, 그리고 앉아서 피하기가 좀 더 쉬워 졌다는 평. BR신기술인 압파가 BR에 비해 공중에서 히트시 띄우는 높이가 낮아지고, 진월 히트 후에 넣어도 정위치로 뒤집지 못하게 된 대신 카운터히트시 스턴을 걸게 되었다. 카운터 히트시 벽력장이 가장 무난한 타격기이나 최대한 빡빡하게 다시 한번 압파를 쓴 후 더블 스트라이크를 쓴다면 바운드가 가능하다.[49] 대신 태그 어썰트로 좀 더 아프게 때리거나 파트너 캐릭터가 높게 띄우는 기술을 쓰면 달려가서 뒤를 잡아 정축으로 벽력장을 넣거나 할 수 있어서 딱히 얍파의 하향이 아프지는 않은 상황.
대체로 쿠마와 조합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5.8.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그간 홀대받은 것은 이것을 위함이었다는 듯이''' 엄청나게 상향되어서 돌아왔다.
왼어퍼 이후 스웨이 발동이 빨라졌고, 태그어썰트시 다른 기술로 파생이 가능해졌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언리미티드 전에는 현재 캐릭 태그어썰트후 폴이 나와서 왼어퍼 스웨어 후 벽력장이나 기와낙옆을 쓰려고 하면 왼어퍼 스웨어후 메인 캐릭에게 제어권이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했다. 타 캐릭터들은 기술 캔슬등에도 제어권이 안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폴만 이랬는데 언리미티드 후에는 왼어퍼 스웨어후에도 제어권이 안넘어가고 그대로 폴이 왼어퍼 스웨어 캔슬 벽력장 OR 기와낙엽등을 때려 줄수 있게 되어 태그어썰트 벽콤보 대미지가 좀 더 증가했다.
그리고 오른어퍼와 압파의 후딜이 줄었다. 또한 압파의 경우 공중콤보시 판정이 BR때로 돌아와서 퍼올리기 기능이 향상되었다. 비악(스웨이ap)의 경우도 공중에 뒤집혀서 뜬 상대를 정축으로 돌려주는 판정이 생겨서 진월(기상rp)이 히트한 이후에 정축으로 돌려놓고 콤보를 때릴 수 있게 되었다. 더블 스트라이크(4lprp)의 이득프레임도 BR때로 돌아왔다.
하향점은 오른컷킥(8rk, 9rk)을 가드시켰을 때 가드하는 쪽의 경직시간이 감소했다는 것[50]이지만 보통 폴의 컷킥은 쌍비천각(9lkrk)과 오른컷킥 두개가 있는데, 그중 판정이 좀 더 좋은 쌍비천각의 사용횟수가 조금 더 높아서 그렇게 큰 타격이 아니다.
특히나 1:2에서 폴 솔로잉을 할 경우 태그플레이를 하는 측이 레이지 붕권을 맞으면 '''철권3때 수준으로 피가 까인다.'''[51] 그나마 솔로 플레이 너프 이후에는 괴물같은 솔로 폴의 위상은 어느 정도 약해졌다.
체력이 극도로 적어야 레이지가 켜졌던 br 때와는 달리 태그2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레이지가 켜지고 꺼지기 때문에 의외로 레이지 붕권에 당하기 쉬웠다. 그리고 맞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8.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레이지 상성 관계


  • 폴이
    • 좋아함(+1): 마샬 로우, 스티브 폭스, 브라이언 퓨리, 미시마 카즈야
    • 싫어함(-1): 쿠마
    • 증오함(-2): 오우거[52]
  • 폴을
    • 좋아함(+1): 마샬 로우, 스티브 폭스, 미시마 카즈야
    • 싫어함(-1): 오우거, 쿠마, 펭 웨이[53]
    • 증오함(-2): 없음
희한하게 카즈야와는 꽤 관계가 좋은 편인 듯하다. 카즈야도 미운 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54]

5.9. 철권 레볼루션


콤보 기술들, 성능이 죄다 리뉴얼 되어버렸다.
레볼루션의 시스템상 스페셜 아츠는 당연하게도 '''철산고'''이며 그 외로 크리티컬 아츠는 '''붕권''', '''만성용포권''', '''용왕벽력장''', '''군마''' 이 4개로 폴의 대표적인 기술들에 쓰이고 있지만...군마는 상대가 중수급 이상은 눈으로 다 보여 1회성 기술인 반면, 나머지는 콤보의 피니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공콤 마무리는 용왕벽력장을 주로 쓰고, 벽이 가까울땐 만성용포권으로 바꿔서 벽꽝을 유도한다.
특히 이 시리즈의 붕권의 성능은 하늘과 땅의 차이인데 클린히트가 아예 없다시피 철권 4 수준으로 너프시키고 말았다. 사실 자체 클린히트는 있되 한방이 약해져 크리티컬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됐다. 단 크리티컬 아츠는 원래 기술대미지 기준으로 크리티컬시 30% 증가인지라 밸런스를 위해선 붕권의 위력은 좀 조정이 필요하긴 했다.[55] 그리고 중요한 것은 '''콤보가 다시 예전 철권 4~5처럼 희귀 해버렸다는 점이다.''' 폴이 이전에도 그래왔던 것처럼, 부실한 콤보가 발목잡는다. 공콤과 크리티컬 난 붕권 한방이 별 대미지 차이가 없다.
그나마 눈 여겨볼 점은 기존 베이스는 'TTT2 언리미티드'인데 띄우는 판정이라던지 일부 기술의 자잘한 수정이 있다. 대표적으로 진월(기상RP). 뒤집혀서 띄워지던 기술이 평범한 띄우기로 바뀌어 있다. 회피질풍(46 LP)도 피격모션이 '''달라져서''' 추가타를 넣을 수가 있다. 주로 붕권(빠르게)으로 추가타로 쓰며, 웬만한 공중콤보 대미지를 능가할 정도로 이쪽의 콤보 선택지도 가능해졌다. 레볼루션 콤보 영상
바운드 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도끼 치기(6ap), 더블 스트라이크는 강제 다운, 플로어 브레이크 외에 쓸 수밖에 없고 진군, 이질풍 등으로 다른 기술로 메꿔줘야 비로소 대미지가 50 이상을 넘길 수 있을 정도. 공콤에서 고대미지를 뽑을려면 첫타로 이질풍을 연속으로 구겨넣어야 하기 때문에 콤보 난이도가 높아진 것에 전작의 폴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보게된다. 그만큼 폴의 운영이 조금 달라져서, 중거리 대결을 펼쳐야 한다. 능력치보다도 폴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느냐에 승부의 갈림길.
레볼루션이 입문자를 위해 일부 저스트 성 기술이었던 '용왕벽력장'과 '만성용포권'이 타이밍이 완화되어 쓰기 편해졌다.[56]

5.10. 철권 7


가동 초기엔 그럭저럭 상향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엄청난 상향. 타수는 많지 않지만 한방한방이 강력한 대미지 덕에 어렵지 않은 공콤 한번에 반피를 뽑아내는게 가능해졌다. 특히, 붕권 카운터의 경우 카운터 히트시의 대미지가 '''철권 3''' 수준이어서 로또 한방으로 상대의 멘탈을 제대로 나가게 할 수 있다. 한방의 파괴력에 있어서는 기가스조차도 넘어설 정도로 독보적이며, 당시까지의 폴 중에서 최강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파워 크래시는 발쌍치기(4AP). 레볼루션처럼 쓰기에는 뭐하지만 상중단을 묶어놓고 싸우는 상대에게 대항할 수 있는 기술.
레이지아츠는 양손(AP)을 누르기만 하면 발동하는 간편한 커맨드. 모션은 보통 스웨이 기와라고 부르는 표와(214LP)로 상대를 찍어 띄운 다음 만성용왕권을 쓰는 심플하지만 강한 한방을 보여주는 모션이다. 특이한 점으로, 레이지아츠 발동후 레버를 뒤로 하고 있으면 (AP 발동후 4) 표와를 찍어 공중으로 띄우기만 할뿐 그 후 만성용왕권이 발동을 안한다는 것이다. 즉 6BR의 평범한 바운드기처럼 쓸 수 있게 버린다는 것. 콤보를 때리고 레이지아츠로 띄운 다음 벽으로 몰고 가 벽 콤보까지 때릴 수 있긴 하지만, 이미 레이지아츠 발동으로 레이지가 꺼져있는데다가 철권7의 콤보 대미지 보정과 폴의 특성상 캔슬 안하고 그냥 레이지아츠로 끝내는 게 대미지가 더 높을 때가 많다. 위에서 말한 벽으로 몰고가서 더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레이지아츠 캔슬하지 말자. 다만 사원맵에서 붕권 단독벽꽝 이후에 레아캔슬을 쓰면 '''절명콤보'''를 쓸 수 있다. 애초에 사원맵 자체가 여러 캐릭터들의 절명콤이 나온 맵이기도 하다.
폴의 스타일은 큰 변화는 없는 편이다. '이백원만'이라 불리던 압파가 월륜(1RP)이라는 기술로 바뀌어서 용도가 바뀌었다. 월륜의 주 용도는 다운상태의 상대 요격. 히트시 후상황이 폴에게 상당히 유리하고 대미지도 강력하기 때문에 누워서 버티는 상대에게 선물해주면 아주 좋다.[57]
스크류기로는 기존의 철권 6, 태그 2에서의 바운드기였던 더블 스트라이크(4LPRP)가 커맨드는 그대로이고 '쌍부'로 모션이 조금 수정되었는데, 스크류 유발에 호밍이 붙어서 두루두루 사용된다. 그리고 판정 자체가 더스보다 좋아서[58] 어퍼-진군 후 거의 히트 하지 않았던 더블 스트라이크에 비해 쌍부는 별일 없으면 히트하며, 준뚱캐 이상이 아니면 들어가지 않던 띄우기 이후 명치차기(3RK)도 스크류로 이어갈 수 있다. 또 벽 근처에서 적절하게 맞으면 벽력장을 맞출수 있으니 상당한 상향이다. 또한, 초보자를 배려한 상향점으로는 용왕벽력장에 저스트 외에도 일반 버전이 추가되어 앞서 상기에 요약된 레볼루션처럼 적당히 비벼도 벽력장이 나가게 되었다. 예전처럼 "'''벽! 력! 장!'''" 하고 소리지르면서(...) 버튼을 누르던 시절은 그야말로 옛말이 된 듯.[59] 그리고 레볼루션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체 나온 회피질풍(46LP)을 맞추면 붕권이 확정으로 들어가서 끔찍한 대미지를 안겨줄 수 있어서 질러볼만한 기술이 되었다. 그 위력을 직접 감상해보자.
그 외에 사응(기상LKRP), 와구(스웨이RK) 등 딱 적절하게 필요한 기술에만 스크류가 붙어 있는 점 또한 호평. 태그2에선 구르기(66RK) 후 공콤을 위해선 사응1타-얍파-더블 스트라이크라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것도 축이 틀어지면 상당히 콤보 이어 가기가 힘든데 철권7에서는 그냥 구르기후 사응만 써주면 바로 스크류 콤보가 되는 등 더블 스트라이크보다 판정 좋은 쌍부와 더불어 콤보 자체가 상당히 편해진 감도 없잖아 있다. 콤보는 기존 폴이 그랬듯이 왼어퍼 스웨이 와구나 진군 쌍부 등으로 적절히 스크류시키고 마무리로 벽력장 정도가 쓰이는 편이다.[60]
벽콤은 전통의 기와낙엽이나 벽력장이 주로 쓰이는 편. 뒤집어 놓고 기상 이지선다가 유행하는 7답게 꿀밤(6AP)이나 기와깨기(2LP), 혹은 월륜(1RP) 이후 낙법캐치와 다운공격의 이지선다도 자주 쓰이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여전한 붕권 벽력장의 이지선다와 강력한 필드대미지가 특징인 강력한 선 굵은 기본기류 캐릭터지만, 전작과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가 없어서 게임 초기엔 셀렉율이 생각보다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점점 플레이 하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일본 테켄넷 기준 2015년 5월 26일자 캐릭 셀렉률은 TOP5 안에 들어갔다.[61] 미시마 가문과 함께 철권 시리즈를 이끌어온 최고참 인기 캐릭터인데다가, 전형적인 조작 난이도는 쉽고 대미지는 강한 시원시원한 캐릭터다 보니 셀렉률이 높아진 듯 하다.
강력한 캐릭터이지만 철권 1 시절부터 주욱 내려온 고질적인 약점은 그대로인지라 샤힌, 카즈야보다는 한수 아래로 평가 받는다.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진 현재 시점에서는 분명 강하긴 하지만 사기캐의 위치에는 못 올라가는 S-~ A+급 강캐로 평가 받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 인기 랭킹에서 전 캐릭터를 통틀어 '''월간 셀렉율 1위, 누계 셀렉율 1위'''를 모두 달성했다.
그러나 이것이 붕권 7 프롤로그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당시에 아무도 없었다....

5.11. 철권 7 FR



5.11.1. 시즌 1


'''폴이 사기라고 안 하는 사람은 폴을 하는 사람 뿐이다.'''

무릎

'''폴을 할 땐 양심을 버려야 한다.'''[62]

저스티스

결국 기어이 철권을 붕권 7 FR로 만들어버렸다. 잔기술없이 최강 한방의 무식한 똥파워로 게임을 제패하고 만다. 그 성능이 너무나도 압도적이라 가장 밸런스 논란을 일으키는 중심에 있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심리면 심리, 막강한 콤보, 극강의 이지선다, 최상의 딜캐, 최상급 수준의 띄우기, 최강의 호밍기, 최상의 레이지활용 그 모든것에 있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
철권 7 FR 에선 헤어스타일이 좀 더 초사이언 빗자루 스러워졌다(...). 붕권으로 벽돌벽을 깨고 등장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63]
FR에서의 주요 추가·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 전 캐릭터 공통 바닥 대미지 감소로 인해 회피질풍(46lp) 히트 후 약간은 대미지가 약하게 들어가도록 간접 하향.
- 신기술로 개풍(←RPLP) 추가. 1타 카운터시 2타가 확정이며 2타가 단독으로 카운터일 경우 상대방이 뜬다. 2타는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을 느리게 할 수 있다. 2타를 끝까지 버튼을 눌렀을 경우 다운되어있는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으며 대미지가 상승하는데[64] 만약 카운터가 난다면 레이지 없이 콤보 대미지 90 이상을 노릴 수 있다. 이는 이론상 폴이 무한맵에서 레이지가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콤보 대미지를 가장 많이 뽑을 수 있는 방법이다.
- 위의 개풍 추가로 인해 기존의 북치기 커맨드가 ↖RP로 변경되었다.[65]
- 군마의 커맨드가 선 상태에서 ↓↘→AP와 앉은 상태에서 ↘AP 두 가지가 존재했는데 기존 선 상태 군마는 레이지 드라이브와 커맨드가 동일하여 발동되지 않으나 ↓↘(대각선 유지)AP로 전작처럼 웨이브 군마를 사용할 수 있다.
- 명치차기(↘RK) 카운터시 상대방이 그자리에서 쓰러지지 않고 폴 피닉스가 보고 있는 방향으로 날아가며 다운되는 것으로 판정 변경.
- 만성용왕권 발동시 ↑↑을 입력하면 기술발동이 취소된다.[66]
추가기술이나 레이지 드라이브 추가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인 걸 감안하면 폴 자체는 그렇게 좋아진게 없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철권 7에서 벽맵에서 강했던 캐릭터가 FR에서는 공포의 대상으로 진화했다. 주된 이유는 레이지 드라이브의 성질 때문.
[image]
레이지 드라이브는 강화된 '''붕권'''이다. 커맨드는 ↓↘→AP. '''14프레임의 미친 발동에 벽앞에서 가드시 +9라는 어마어마한 이득프레임, 타점이 일반 붕권에 비해 약간 낮게 설정되어 있다.'''
벽이 있는 스테이지에서의 활용도가 높은데, 스탠딩이든 공중콤보 도중이든 이걸 맞고 날아간 상대가 벽에 스치면 강제 강벽꽝을 유발하여 추가타를 수월하게 넣어줄 수 있으며 가드시키더라도 상대가 밀려나 벽에 등이 닿는다면 K.O.를 유발할 수 있는 가드 대미지가 추가된다. 이것때문에 실제로 가끔씩 레이지 드라이브를 막았음에도 죽는 경우가 생긴다(...). 게다가 가드해서 뒤로 밀려났는데 하필이면 벽을 바짝 등지고 레이지 드라이브를 가드하는 바람에 뒤로 크게 밀려나지 않고 서로 붙어 있는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 이때부터는 붕권이냐 벽력장이냐 하는 식의 공포의 이지선다에 빠지게 된다.
덤으로 일반 붕권의 경우 벽꽝 후 바닥 대미지를 주려면 기가스처럼 몸집이 커야 넣기 쉽지만 레이지 드라이브 붕권은 '''아무 캐릭이나''' 바닥 대미지를 쉽게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벽에서 레드붕권-붕권 콤보는 그야말로 상대의 멘탈을 아작내는 대미지를 자랑한다. 더불어 레드붕권으로 강벽꽝 시 이질풍(236LP) 혹은 쌍비(9LKRK)로 재벽꽝도 가능하여 이후 벽콤까지 합하면...
철권 7 FR에 들어와서부터 레드붕권을 제외한 일반붕권으로! 잽-바닥붕권 벽콤 및 벽몰이 이후 바닥붕권이 들어가는 캐릭터들이 완벽히 정리가 되었는데 샤힌, 브라이언 퓨리, 스티브 폭스, 에디 골드, 폴 피닉스 동캐, 미시마 헤이하치에게는 어렵지만 분명히 들어가는 것으로 판명이 되었으며, 준뚱캐로 분류된 킹, 펭 웨이,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밥, 미겔, 기스 하워드에게는 실전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할 난이도로 들어간다.
그리고 뚱캐인 쿠마팬더, 잭 7, 기가스에게는 아예 대놓고 아무렇게나 써도 들어간다...
그외 카자마 진, 데빌 진, 미시마 카즈야, 요시미츠, 라스, 클라우디오 세라피노, 레오 클리젠, 리 차오랑, 화랑, 고우키, 녹티스, 그리고 모든 여캐들에게는 바닥붕권벽콤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여캐에게는 벽력장, 왼어퍼원 또는 사자후2타-철산고 말고는 특별한 벽콤이 들어가는 상황을 가진 캐릭터는 딱히 없으나, 마스터 레이븐만은 아예 기존 태그 2까지의 남자 레이븐을 재탕하여 성별과 외모만 바꾼거라 그런지 남캐 전용벽콤인 (LKRP-철산고)가 들어간다. 또한 이 벽콤은 몸집이 작은 남캐인 고우키와 녹티스에게도 확정으로 들어가지만 요시미츠는 들어가지 않는다.
딱히 벽만이 아니고 무한맵같은 일반 필드에서도 이 레드붕권의 존재때문에 체력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접근을 쉽게 하지못하며, 이덕분에 하단가드를 못하다가 폴이 대놓고 쓰는 하단에 속절없이 털리는(...) 경우도 많다. 대회에서조차 이런 경우가 나온다.[67]
그리고 이번 작에서 모든 캐릭터의 횡신이 상향됨에 따라 그에 따른 간접적인 너프을 당하는 듯 했으나 눈에 띄지 않는다.


원본출처
폴은 철권 7 시절에도 한방콤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캐릭터였는데 체력이 늘어난 FR에서도 한방콤보가 가능하다. 폴을 사용해 본 유저들이라면 위 콤보가 '''실전에서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7 때와 마찬가지로 당당하게 한텍넷 인기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2위는 카즈야, 3위는 화랑.
9월 15일 패치 이후 폴은 전캐릭 중 유일하게 '''7부터 FR까지 시리즈를 하나 거치면서도 직접적인 하향 없이''' 오로지 상향만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 악명 높은 고우키를 상대로도 모자랄 게 없는데, 고우키는 붕권을 딜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철권 유저 절대 다수의 인식 속에 폴보다 강한 캐릭터는 없으며, 폴만큼 강한 캐릭터가 몇몇 있을 뿐이다.[68]
사실 붕벽장을 콤보에만 사용해도 충분히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모든 점이 지속적으로 상향되었다. 하단은 현월, 부지화가 끔찍한 성능을 자랑하고, 중단도 카운터나면 체력 60%는 거뜬히 뽑는 '''노딜''' 중단호밍기 북치기, 필드에선 사실상 딜캐가 없는 1rp등 노딜카운터 시동기, 벽꽝기도 많다.[69] 딜캐로는 거의 모든거리를 다 커버하는, 심지어 1타 히트 유무를 보고 2타를 사용할 수 있는 현 게임 사상 12프레임의 최속 '''호밍기'''인 쌍부까지 가지고 있다. 끝장나는 후상황은 덤. 사실상 없는게 없는 완전체 캐릭터라고 평가받는 정도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성능을 올려놓은 나머지 게임의 재미 자체를 반감시킨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약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가드시 이득을 가져가는 괜찮고 빠른 중단기가 없기 때문에 이득을 가져가며 게임하는 사람에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두번째 인생이라 불리는 레이지가 켜지면 레드 붕권이 바로 그 가드 시 이득을 가져가는 괜찮고 빠른 중단기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1라운드에 1번 극복 가능.
사기라는 여론이 다수인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사기라는 여론이 적어서 너프가 되지 않는데, 월드 투어 등 대회를 봐도 폴이 활약한 것이 적다보니 이러한 경향이 은근히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폴 유저인 저스티스가 대회에 나오지 않는 이유도 폴의 악명을 보여주면 너프 먹을까봐 그런다고 할 정도(...). 무릎도 천상계 수준인 파랑단 계급까지 찍었음에도 대회에서의 폴 성적은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였으나,[70] 가정판이 진행된 이후에는 ATL에서도 무릎이 폴로 활약을 많이 하고 EVO JAPAN에서도 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결승까지 가는 등(우승은 브라이언과 스티브로 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어 폴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줄었다. 사실 이는 레오와 더불어 유명 폴 유저들이 대회에서 잘 나오지 않은 것도 한 몫했다.
가정용판이 출시되면서 각종 트위터 등지 및 커뮤니티에서 그 동안의 악명을 널리널리 퍼뜨리고 있다. 붕권 쳐맞고 멘탈 터진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대회 해설진도 이러한 상황들을 알아서인지 '폴의 어머니는 장기간 출타하셨다'고 드립을 날릴 정도(...).
붕권에 멘탈이 날아가버린 장면들이 유머글로 돌아다니고 있다고... (용량 데이터 주의)
나락호프도 붕권을 피해갈 순 없었다.
해볼까? 해봐? 진짜로?
FR에서 악랄한 심리가 하나 발견되었는데, 벽꽝 이후 기와로 상대를 강제 다운시킨 이후 동전줍기(2rp)와 붕권을 비롯한 중단 벽꽝기와의 이지가 매우 강력하다. 사실 7 이후 강제 다운시키고 중하단 이지를 거는것은 오래 전부터 발굴되었으나, 역시 문제는 붕권. 붕권벽꽝에 성공하면 레이지 없이도 체력 70% 감소. 반격기가 있는 캐릭터는 반격기로 붕권을 잡을 수 있으나 어렵다.
악명 높은 활약상에 '''그 녀석''', '''그 새끼''', '''그 캐릭''', '''좆''', 혹은 '''솟'''[71] 등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철권 갤러리에서는 아예 좆을 '''폴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라고 칭할 정도. 폴의 오버대미지[72]가 나올 때 마다 붕권 7, 붕망겜이라 불리는 건 덤.
실제로 폴 유저들은 거의 '''한방충'''이라고 비하당하며 실력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이 인식을 깨준 사람이 대회에서 폴을 자주 사용하는 무릎저스티스[73], 러시캐시, 지상 등으로, 이들이 그나마 몇 안되는 제대로 된 폴 유저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철갤에서는 특정 계급 인증글을 올릴때 승단을 했으니까 일단 추천을 주고, '''폴이니까 비추도 같이 주는''' 식의 문화가 정착되었다.
뚱캐 한정으로 무한맵에서 절명콤이 가능하다.
https://m.youtube.com/watch?v=LwJ2mX1zaXs 마지막 콤보 참조.
위의 말처럼 이상할 정도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폴이 주목을 받지 못한다. 심지어 무릎이 폴을 픽할 때도 '폴 같은 약캐를 왜 픽했지'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 대다수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의문으로 평가되는 점이고, 이 때문에 실제로 폴에 대해서 '누가 봐도 사기다'라는 의견과, '게임을 터뜨릴 정도는 아니다'라며 대회 도중에도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해외의 폴 플레이를 보면 한국만큼 폴로 높은 콤보 대미지를 뽑는 경우가 드물다. 샤넬의 평가로는 일본에서는 왼어퍼, 짠손처럼 안정적이고 무빙이 좋은 캐릭터가 선호받고, 한국처럼 빠르게 횡을 치고 공격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이러다보니 빠른 중단기가 없고 무빙도 무거운 폴은 크게 선호받지 않는다는 것. 즉 캐릭터의 기술과 스펙은 분명 좋은 기술들이 많지만, 플레이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한국과 타 국가간의 인식이 크게 다른 캐릭터이다.

5.11.2. 시즌 2


시즌 2에서 드디어 너프 되었다.
패치전, 패치노트를 통해 꼬꼬마, 구라는 여전히 좋은 캐릭터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고, 저스티스는 쌍부 히트, 와구 북치기 카운터시 후상황이 제대로 명시되어있지 않다는 점에 근거해서 공개 후까지 두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시즌 2에서의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상향은 ▲ 하향은 ▽로 표시.
- 붕권: 대미지가 40에서 36으로 10% 감소됐다.[74] 클린히트시에는 60에서 54로 감소되었다. 참고로 레이지 드라이브 붕권은 그대로 60이다.
- 와구: 이득프레임 1로 감소, 카운터히트의 상태변경 (퀵훅 카운터 모션과 동일) 카운터 히트 후 바로 붕권을 넣으려면 매우 빠른 타이밍에 넣어야한다. ▽
- 기와붕권: 가드백 감소. 상대방이 붕권 가드시 -17딜캐를 그냥 맞는, 굉장히 위태로워 보일 정도로 상대방과 가깝게 붙는다. ▽
- 부악: 기본 데미지가 24에서 21로 감소, 시계횡 회피각 증가[75], 히트시 상태변경으로 히트 후에 붕권 넣기 가능 ▲
- 사자후: 3타 히트시의 상태변경, 히트 후에 붕권 넣기 가능 ▲
- 쌍부: 2타 히트 후 상대방이 더 이상 다운되지 않는다. 대신 마샬 로우의 러시 블로우처럼 상대방을 벽에 몰아넣은 다음에 쓸 경우 벽꽝이 가능해졌지만 어차피 벽에서 히트하면 벽력장이 확정이었다. ▽
- 총알공습: 벽바운드 유발기로 변하면서 점프궤적이 낮아지고 발생프레임 6프레임감소. ▲
- 월륜: 공중히트시 상태변경. 약간이나마 벽꽝유발이 쉬워졌다. ▲
- 발쌍치기: 공중히트시 상대방이 멀리 날아가는 것으로 변경되어 벽꽝유발이 가능해졌다. ▲
- 북치기: 카운터 히트시 상태변경. 정축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기존의 구르기 콤보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기존에는 12F까지 스탠딩판정이었기 때문에 철산고로 벽꽝이 가능했지만 기상히트 판정이 사라져서 이젠 벽에서 카운터 나도 붕권으로 끝이다. ▽
- 개풍: 전에는 차지 없이 써도 노딜캐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차지 없이 사용하면 -12딜캐가 들어온다. 다만 히트시 동등 프레임. ▽
- 벽력장 : 낙엽1타의 가드백이 줄어들었고[76], 저스트프레임 3타의 대미지가 22에서 30으로 올라서 1타 클린히트시의 3타대미지가 4 증가했다. ▲▽
- 이질풍 : 판정이 살짝 아래로 넓어졌다. 2질풍이 조금더 쉬워졌다. ▲
- 진군 : 2타의 판정이 쌍부1타와 비슷할정도로 아래로 넓어져서 벽콤마무리의 안정성이 증가했다. ▲
- 금강붕격 : 이제 붕권커맨드까지 입력하면 전부다 맞는 연속타격잡기로 변했다. 적혀있지는 않지만 붕권부분 대미지가 18에서 15로 줄어서 기본 대미지가 35이다. 저스트입력은 붕권부분 대미지가 15에서 20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 표질 : 공중히트시 발쌍치기와 동일하게 멀리날라가게 변경되어 벽몰이가 용이해졌다. ▲
- 쌍비천각 1타 : 히트백이 줄어서 이제 어퍼와 오른컷킥의 콤보와 비슷하게 이어나갈 수 있다. 다만, 막히거나 히트시의 후딜이 그대로라 구미(명치차기)는 띄운 후 바로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 ▲
- 진월(기상어퍼) : 발생16~17프레임에서 15~16프레임으로 발생프레임이 줄어들어서 기상15딜캐가 가능해졌다. ▲
공개 이후 저스티스는 벽바운드 기술을 이용한 절명 콤보를 하나 더 만들기도 했으며, 쌍부의 벽꽝 상향점이 크게 부각받고 있다. 그 덕분에 폴의 유틸성이 높아졌다. 전 캐릭터 최고 성능의 레아와 레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전혀 너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유의 사기치는 플레이 역시 여전하다. 물론 콤보 대미지 감소, 와구의 하향은 어느정도 타격이 있다는 평가. 여전히 대미지 싸움은 유효하며, 특정 기술에 의존하는 기존 운영을 버린다면 여전히 고성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맞추기는 힘들지만 벽 바운드 기술인 탄공습을 맞추기만 한다면 레이지에서 발코니 없이도 3붕을 만들어 내며 140대 대미지를 뽑아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하향을 받은건 맞기에 시즌 2를 기점으로 주력 하단기 연깎이 하향당한 드라그노프와 더불어서 양산형 유저들이 꽤 빠져나갔다. 또한 시즌 1에선 폴같이 대놓고 사기치는 캐릭이 별로 없었지만 시즌 2에서는 폴같이 사기치는 캐릭[77]이 너무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사기캐의 위세가 낮춰져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카운터 붕권, 레드 붕권의 대미지는 여전하기에[78] 제대로 당한다면 시즌1 폴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붕권 대미지 너프 및 벽력장 대미지 버프로 콤보 타수가 어느 정도 된다면 붕권보다는 저스트 입력 벽력장이 조금 더 대미지가 나오게 되었다. 저스트가 아니면 대미지 차이가 조금 나지만 이것도 붕권 마무리의 대미지와 비교하면 정말 미세하게 약한 수준이라, 어차피 저스트 입력 실패해도 대미지 손해도 적고, 벽몰이도 되겠다라는 마인드로 폴 유저들이 벽력장으로 콤보를 마무리하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시즌 1 폴의 주 사기기술이었던 와구와 쌍부의 하향 되긴했으나 여전히 와구카운터시 이어지는 뼈아픈 콤보 벽에서 쌍부를 맞출시 벽꽝이 된다는 점 데미지가 감소되긴했어도 여전히 강한 붕권과 딜캐없는 어퍼를 이용한 콤보 레이지캔슬로 이어지는 강력한 콤보의 건재함을 고려해 보았을때 너프를 먹었음에도 실만큼 득도 많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여전히 A급캐릭이라는 평이 대다수. 대회에서도 무릎이 자주 픽하는걸 보았을때 여전히 현역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5.11.3. 시즌 3


시즌 3에서의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상향은 ▲ 하향은 ▽로 표시.
해머링(6AP) 가드백 감소 ▲
진군(LK RP) 타점 낮아짐, 진군 이후 4 입력으로 스웨이(214) 이행 가능 ▲
부악(6LP+RK) 히트시 후딜레이 1프레임 감소 ▲
명치차기(3RK) 공중히트시 상태변경으로 콤보이행 불가 ▽
뒷무릎(4LK) 푸쉬백의 힘 증가
삼보룡(66LKRK) 1타 다운상태 맞았을시 거리증가
삼보룡 상단(66LKRKRK) 히트시 스크류, 공중히트시 스크류 ▲
표질(214RP) 판정범위 증가 ▲
비악(214AP) 판정범위 증가, 다운된 상대 히트시 상태변경 ▲
붕권(236RP) 공중 히트시 히트백 증가 ▽
기상어퍼 가드백 감소 ▽
군마(2_3AP) 캔슬가능 ▲
선앵뇌좌(214LKRPLK)에서 선앵뇌단으로 기술변경, 판정 및 모션 변경 □
첫 티저 영상에선 만성용포권에 '''월바운드'''가 붙는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 패치에선 빠졌다. 축이 틀어진 상태에서의 붕권-구르기 연계가 불가능해져 흔히 말하는 사기치는 플레이는 줄어들었지만 진군의 스웨이 추가로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콤보데미지가 증가했으며[79] 벽콤보도 기존의 잘 빗나가고 위치도 멋대로 바뀌던 진군-철산고 대신에 진군스웨이-표질이 가능해져 안정성이 좋아졌다. 가뜩이나 구리던 기상어퍼를 더 너프하긴 했지만 원래도 딜캐할때나 사용하던 기술이라 별 타격은 없다. "같은피"라고 불리는 레이지 상황에서의 무지막지한 메리트와 높은 콤보 데미지, 성능 좋은 딜캐기 등의 이점 덕분에 여전히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5.11.4. 시즌 4


시즌 4 출시 트레일러에서 횡산고와 비슷한 모션의 파워 크래시가 신기술로 생기는 것이 확인되었다. 횡산고와 똑같이 막히고 -14에 히트 시 붕권이 확정. 대신 횡산고 히트 후 붕권 확정타가 사라졌다.[80] 또한 레아캔슬과 와구 데미지 역시 감소했다. 이외에도 투쓰리 2타가 노딜캐가 되었고(-12→-9) 다리 후리기(4RK) 모션이 바뀌고 카운터시 가드가능 16F 이득으로 바뀌었다. 레아와 와구의 데미지 하향과 더불어 시즌4에서 전체적으로 체력이 증가하고 바닥 데미지가 너프되어 이제서야 정상적인 강캐가 되었다는 평.[81] 붕력장은 여전히 아프지만 콤보로 사기치는(...)데 핵심 요소인 두 기술이 너프되면서[82], '''이게 죽냐?'''라는 말이 나올 일은 줄어든 것.

5.1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친구와 함께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남극으로 가는 스토리이다. 누가 폴 아니랄까봐 기술이 꽤 단순하다. 철권측에는 특수기가 산재되어 있는 반면 폴은 극히 제한적이다. 도끼치기, 기와 깨기, 용왕벽력장[83]이 있고, 필살기로는 부평초, 탄공습[84], 발산, 삼보룡(보기에는 쌍비천각), '''붕권'''이 있다. 폴의 주력하단 용왕벽력장은 특수기로 재현되었는데 3+강킥,중펀치,강펀치라는 철권유저에겐 좀 낯설은 커맨드이다[85]. 그런데 캡콤의 사악한 디스(?)로 붕권의 대미지가 '''120''' 밖에 안 되고, 중단이 아니라서 '''앉아서도 막아진다.''' 다만, 게임 시스템 특성상 철권 붕권을 그대로 가져왔으면 개사기 기술이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했기에 어쩔 수 없었던 변화.
슈퍼 아츠는 '''만성용왕권'''인데, 팔꿈치로 가격하고 어퍼컷을 쓴 뒤 기를 모아서 "'''만성용왕권~~!!'''"이라고 외친 후 힘껏 쳐서 벽에 튕겨 나가며 끝난다.
원작처럼 러쉬형 캐릭터이며 괜찮은 성능의 기본기를 비롯해 종합 성능은 강캐급이지만, 움직임이 굼뜨고 부실한 강제연결[86]과 선다형 기술의 빈약함은 폴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
그래도 전체적으로 강력한 캐릭터인데, 콤보를 하루만에 마스터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87], 의외로 기본기 및 필살기 성능도 괜찮으며 대미지 딜러로도 매우 우수해서 스크철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캐릭터이다. 팀별 상성을 딱히 가리지 않아 꽤 안정적인 캐릭터.

5.13.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룰렛으로 뽑을 수 있어서 사실상 무료 배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그 뛰어난 성능으로 챔피언십에서도 날아다닌 파이터. 현재는 그 기세가 조금 꺾였지만 여전히 현역이고 특히 무투전에서는 폴이 필수다.

5.14. 주요 기술




6. 유저


철권 7 이전까지 유명한 유저는 나락호프[88], 상기한 붕신 지상과 리즈시절 폴의 화신으로 불렸던 홍두누나. 그리고 TEKKEN CRASH 시즌 6에서 전 대회 우승팀 마녀삼총사를 올킬한 히데토 정도. 여러가지 캐릭을 자유롭게 다루는 헬프미도 6BR시절 폴 텍로로 유명했다. 그리고 태그2에서는 붕권-벽력장 이지를 무지 잘 하는 포르쉐도 있다.
2020년 시점에서 최고의 폴 유저를 꼽으라면 대부분 무릎, 저스티스, 러시캐시, 지상 정도를 꼽는 편. 단순한 편에 속하는 폴을 들고도 각 플레이어의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하게 갈리는 것도 재미있는 점인데, 대표적인 폴 장인으로 불렸던 지상은 붕권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적재적소 정확한 타이밍에 꽃히는 붕권을 중심으로 적을 위축시키고 압박하는 플레이를 즐기며, 무릎은 역시 무릎답게 기본기 중심으로 적을 갉아먹는 어찌보면 참 폴같지 않은 탄탄한 플레이를 한다. 저스티스는 통칭 '사기꾼'이라는 별명처럼 뛰어나고 안정적인 콤보능력으로 한번에 최대화력을 뽑아내는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러시캐시의 경우 안전한 중단 중심의 안정적인 이지선다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스티스의 평가로는 컷킥을 잘 활용하는 등 공격적인 면모도 충분히 있다는 듯.

7. 기타


태그 1에서 포레스트와 태그 연동기를 써서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태그 2에서 마샬-폴 페어로 태그잡기 및 콤보를 써서 특별 승리포즈가 나오면 볼 수 있는데 NG만 작렬하던 폴이 '''서머솔트 킥을 성공해낸다!''' 단 태그 2에서는 반드시 포레스트-폴 페어가 아닌 마샬-폴 페어로 해야만 특별 승리포즈를 통해 볼 수 있는데 마샬과 폴이 동시에 서머솔트 킥을 쓰고 폴이 성공해낸 걸 본 마샬이 같이 기뻐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철권 코믹스 철만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나이가 들어 마지막 은퇴전을 치르는 선수로 나왔는데 마샬과 짜고 상대인 크레이그 머독에게 근력 감퇴제가 든 도시락을 먹여서 승리해 상금을 반반으로 나누려는 치졸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크레이그 머독이 그 도시락을 먹지않고 쌩쌩하자 폴은 도망다니다가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가짐과 함께 붕권을 작렬시키며 우승 상금 천만엔을 받지만 인터뷰하던 도중 쿠마로 변장한 아스카에게 맞고 리타이어, 머독과의 전투로 소모한 에너지가 상당했던 듯. 그도 그럴것이 머독과의 대결에서 선빵에 이은 유효타를 몇대 먹은데다 붕권을 제대로 먹이기 전까진 머독에게 몇대 때려도 큰 대미지를 주지못했다. 머독정도의 실력만해도 폴을 고전시킬수 있는 실력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6의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는 포레스트의 교통사고로 인해 진 빚을 갚기 위해 패거리를 모아놓고 돈을 뜯어내려 하는데 라스에게 져서 실패한다. 이 때 마샬로 플레이 해서 상대하면 폴이 배상금을 못 갚은 마샬을 원망하자 마샬이 폴에게 '이 주먹을 맞고 잊어라'라고 말하며 당황해 하는 반면 왕으로 플레이 하면 폴이 왕에게 비열한 행동을 지적받자마자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해낸다는 것을 내비치는 폴을 볼 수 있다.
6에서부터 추가된 승리 포즈가 상당히 웃긴데, 쓰러져 있는 상대 앞으로 가서 프로레슬링 심판처럼 카운트를 세는 것.[89] 그렇게 3을 세고 상대가 안 일어나면 우렁차게 만세를 외친다(...). 보는 방법은 승리후 양손 누르고 있기. 반대로 양발 누르고 있으면 위에서도 언급된 서머솔트 NG 승리포즈.
철권 7에서는 철권x아이마스 콜라보 커스텀 영상 초반부에 등장. 하루카의 복장을 입어 유저의 눈을 썩게 만든다(...). 실제로는 착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점점 개그 캐릭터가 되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철권 세계관에서 알아주는 강자들 중 하나다'''. 설정상, 젋은 시절에 미시마 카즈야와 맞붙어 무승부를 냈던 적도 있었고, 철권1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둘이 또 다시 맞붙어 수 시간동안 호각으로 싸웠으나, 어렵게나마 카즈야가 이길 정도였다. 나이가 든 3시절에도 카자마 준과 백두산, 초대 킹 등을 습격한 방패 오우거를 여유롭게 쓰러뜨렸다는 묘사가 있다.[90][91][92] 또한 어느 정도 공식으로 인정받는 철만에서도 전직 챔피언인 크레이그 머독과 싸워 붕권 한방에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리했다는 걸 보면 역시 그 힘은 어디 안 간다. 다만 이 설정들은 철권 4에 들어서면서부터 상당히 망가졌다.
스토리상으로는 철권 4에서는 그동안 계속 쓰러뜨렸던 쿠마에게 최초로 졌으며[93] 한술 더 떠서 철권 5에서는 쿠마를 이기기는 하나 자기도 힘이 빠져서 쓰러졌다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한다.[94] 외전이지만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엔딩에서는 친구인 마샬 로우의 아들 포레스트 로우가 쿠마인줄 알고 돌을 던졌다가 야생곰인걸 알고 로우 부자랑 같이 도망갔는데 여기서 쫒아오는 야생곰한테 멋지게 붕권을 먹여주는데 성공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뒤이어서 붕권에 쓰러진 새끼 야생곰을 보고 분노한 어미곰한테 이하 생략(...).[95] 이 추태는 철권 7에도 이어지는데 여기선 더 골때리게도 친구인 마샬 로우와 같이 에게 덤벼든건 좋았으나 버티는 펭을 보며 상대가 안된다는걸 알며 역시 줄행랑(...). 게임상으로도 스토리상으로도 완전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이 같은 폴의 행보로 살펴보아 철권 4 이후의 폴은 그냥 퇴물 내지 개그 캐릭터로 생각하는게 편한 안습한 위치가 되어버렸다.[96] 작중 사기를 자주 치고 돈을 밝히고 격투에만 빠진 바보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 철권4 엔딩에서 방탕하게 사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다시 바이크 여행을 떠나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장면만큼은 상당한 간지를 내뿜는다. 또한 돈이 없는 자신의 불알친구인 마샬에게 도장과 음식점을 개업할 돈을 그냥 대준다던가 태그 2 포레스트 엔딩에서 포레스트와 같이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집이 불타 어쩔 줄 몰라하는 가난한 가족에게 그냥 주는 등 인성 자체는 좋은 사람인 듯 하다. 시나리오 모드 대사를 봐도 누굴 특별히 미워하는 듯한 묘사도 없다. 세상에 전쟁을 일으킨 카자마 진과 조우했을 때도 '그 나이에 그런 거창한 일을 하다니 대단하긴 하다.' 정도로만 말하고, 철권 대회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한 미시마 헤이하치에게도 '옛날 모습이랑 하나도 안 변했다'라며 반가워 할 정도. 자신의 라이벌인 쿠마도 '또 네놈이냐' 정도의 반응에만 그친다. 철만이나 6의 엔딩에서 비겁한 수단을 쓰는걸로 나온것도 어디까지나 당장 돈이 궁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랬을뿐이니... 다만 철권 자체가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이상하거나 뭔가 삐뚤어진 인물들이 대부분인 만큼 폴도 예외는 아닌지 인성이 좋은것과 별개로 사고방식이 썩 정상은 아니긴하다. 자칭 우주 최강의 격투가라고 하는걸 보면 그러하다.
철권 모바일에 등장하는 캐릭터중 로데오(보 몬타나)가 머리스타일을 빼면 외모가 폴과 똑같이 생겼는데, 외국에선 이 로데오가 폴의 사촌이거나 이복형제, 혹은 이부형제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폴처럼 수염도 있는점을 보면 폴보다 젊을지언정 폴과 나이차가 크게 안난다는걸 알수있기도 하다. 모바일 캐릭터중 유일하게 스토리가 공개됐지만 폴과의 관계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아마 정식스토리에 등장하면 폴과의 관계가 공개될듯...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도 콜라보레이션 파이터로서 참전했다. 역할은 본편과 동일하게 개그 캐릭터.(...) 여기서도 "과 싸우는건 지쳤으니까, 어서 사람과 싸울 수 있게 해달라고!"라고 전의를 불태우고, 그 상대인 아테나한테 "당신이었군요! 팬더를 상대로 무자비한 일격을 날렸다는 사람이! 당신이 잃어버린 동물과 공존하는 선한 마음, 이 아사미야 아테나가 반드시 되살려내 주겠어요!"라고 듣는다. 그리고 승리를 하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니 기쁘다", "오래간만에 동물이 아닌 녀석을 날려버리니 기분 죽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지만... 이 경기를 본 수많은 관중들과 아테나 팬들에게 갖가지 야유와 쓰레기 투척을 당하자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는 거야?"라며 도망치듯이 퇴장한다.(...)[97]
녹속성의 공격형 격투가로 룰렛을 통하여 뽑을수 있는 캐릭터이며 소울과 스페셜 카드까지 룰렛으로 뽑아줘서 금세 만렙까지 육성시킬수 있을 정도.


8. 레이지 아츠



[98]
폴의 레이지 아츠는 발동 시, 상대를 한 번 주먹으로 때려 공중에 높이 띄운 다음 엄청난 기를 모아 추락하는 상대를 강타한다. 상당히 단순한 레아지만 폴의 레이지 아츠는 주먹으로 때리고 '''캔슬이 가능하다! 즉 공중에서 추락하는 적에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1] 오--아!!의 원조. 역대 타 성우들에 비해 소년 느낌의 하이톤이 은근히 깬다.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에서 크리스 레드필드 역으로, 그리고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에서 리히터 벨몬드역으로 유명한 인물. 2000년 일본 순회 도중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사망.[2] 그 유명한 '''오↓아→!의 주인공이다.''' 킹 오브 파이터즈 영문판에서는 니카이도 베니마루클락 스틸의 목소리도 더빙했고, 버파에서는 재키의 성우이기도 하다. 타임 크라이시스 5에선 마크 고다트를 맡았다.[3] 페이트 제로4차 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가렌, 니어 레플리칸트아버지 니어 등을 맡았다. 철권 블러드 벤전스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미시마 헤이하치도 담당하였다.[4]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찰리 내쉬'''를 맡았다!![5] 섬란 카구라의 초절변태닌자 할아범 한조의 성우다.[6] ...라지만 타격기는 형의권, 팔극권 등 쿵푸 위주다. 당장 주력기인 붕권, 벽력장, 철산고, 용포, 쌍비 등만 봐도...[7] 머리카락은 제외한 수치이다.[8] 사실 190cm가까운 키에 저 정도 근육량이라면 현실적으로 최소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가져야 한다.[9] 하지만 철권6 엔딩에서는 로우가 건넨 피자를 먹고 배탈이 났다.[10] 여담이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해적판 메가톤맨에선 정말로 '폴'이라고 불린다(...). 사실 원작에서도 홀 호스가 '폴폴군'으로 부른 적이 있긴 하지만.[11]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마찬가지로 폴나레프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폴과 마찬가지로 금발이며, 뭣보다 베니마루의 이름은 한자로 적으면 二階堂 '''紅'''丸(이계당 홍환)으로 똑같이 '붉을 홍'이 들어간다. 이 무슨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인 건지...[12] 비슷한 이유로 철권을 모르는 일반인에게 유명한 캐릭터는 특유의 머리스타일로 유명한 헤이아치가 있으며, 그 외에 익숙한 기술을 사용하는 킹, 칼 들고 설치는 요시미츠, 시리즈 간판 캐릭터인 진, 국민 캐릭터 화랑, 개그맨 취급받는 에디, 어디서 많이 본 스타일의 로우, 곰탱이 쿠마, 캥거루 로저 등도 나름 인지도가 있다. 애석하게도 데빌진, 스티브 등 후속작 캐릭터는 철권이 하향세를 타면서 저들만큼은 유명하지 못한 편.[13] 2017년 기준 종합격투기는 권투, 무에타이, 레슬링, 주짓수 네 가지 무술이 주류이다.[14] 이건 오히려 노린 건지, 윌리 윌리엄스라고 가라데 좀 한다는(...) 흑형이 곰하고 싸웠던 영상이 있는데 폴의 캐릭 설정과 쿠마의 관계는 이를 참고한 것으로 추측된다. 윌리는 곰을 무려 맨손으로 상대하는## 이런 분이다. 그외 척 노리스와도 유사한 점이 있다.[15] 위의 프로필에서 일본의 고속도로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 일 때문이란다(...).[16] 이 시점부터 폴은 스토리에서 마샬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는다.[17] 이후 쿠마는 폴과의 원한관계를 정리를 한 건지 진에게 증오를 돌린 건지 몰라도 폴과의 대결 이후 미시마 재벌을 노리기 시작하며 폴과 엮이지 않는다.[18] 프로 복서가 직업인데 진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복싱대회 다 취소되고 돈벌이 수단도 없어져서 실업자가 되었다. 안습.[19] 최단 시간에 오우거에게 도착해서 여유롭게 박살내고 떠난 묘사를 보면 오우거가 변신했다 한들 이 인간을 이길 수 있을지는...[20] 물론 나중엔 악마니 오우거니 아자젤이니 하는 것들에, 기계(낸시) 등 인간이 아닌 것들까지 때려부숴야 되지만...[21] 다만 폴 말고도 쿠마를 이길수 있는 캐릭터들이 몇몇 더 존재하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22] 사실 철권 캐릭터들 상당수는, 특히 남캐들은 거의 전원이 맨손으로 웬만한 맹수들쯤은 이길정도의 괴수들이라 폴이 곰을 이긴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3] 당장 데빌 인자를 소유한 자기 라이벌, 라이벌의 아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살펴봐도 라이벌의 애비 되는 영감탱이는 자신의 아들놈에 의하 절벽에서 던져지지만 기어올라오고, 핵폭탄들을 보내지만 요양 며칠 하고 회복하고, 또 다른 아들놈이 쏜 총알을 '''이빨로 받아냈다'''. 그 다른 아들놈은 자기한테 날아오는 미사일을 '''한 손으로 여유롭게 받아쳤고, 지 애비처럼 폭탄에 둘러싸여 폭발에 휘말렸지만 뇌진탕으로 인한 일시적인 기억상실에 그친다!!''' 심지어 미시마의 피는 일절 섞이지 않은 양자마저도 최소 20M는 넘는 높이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착지하고도 멀쩡했는가 하면 철권중의 가스 공격에 당했을 당시 방독면 쓴 뒤 얼마 안 지나서 그 상태로 총기로 무장한 철권중들을 맨몸으로 날려버린다.[24] 다만 귀찮게 군것 치곤 5에선 이기기는 하나 같이 쓰러졌다는 묘사로 보아서 거의 천적관계 수준.[25] 잘 보면 '카즈야 바보'(かづや ばか)라고 쓰여있다(...).[26] 이후 철권 2의 쿠마 엔딩에서 패러디된다.[27] 경찰에게 걸리고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폴 앞에서 경찰은 딱지를 때는데 이때 배경 음악이 느려지면서 개그 분위기를 낸다[28] 친구 마샬 로우의 도장이다. 중식당 마샬 차이나를 폐업하고 새로 개업한 도장.[29] 본작의 2P 복장.[30] 전국구를 능가하는 우주구 최강 격투가에 도전중...[31] 마샬은 간류에게 몰래 설사약을 먹이고 폴은 리리가 있는 대기실 문을 나무로 못 박고 가로막는 수법으로 부전승을 성공시켰다는 내용이다.[32] 로우의 경제 상황을 미루어보았을때, 아마 타이밍을 잘못 맞췄다기 보다는 일부러 타이밍을 맞추지 않고 폴을 이겨서 상금을 다 먹으려던 시도였던 걸로 추정된다.[33] 이 엔딩은 철권TT 포레스트 엔딩에서의 크로스 카운터 고자 킥과 같은 상황이다. TT당시에는 그냥 모의 대련중에 일어난 사고였지만.[34] 그런데 이 엔딩은 오류가 상당히 크다. 저 많은 선수(출전 캐릭터)들이 잘 지어진 경기장에서만 싸우는건 넘어가더라도 6의 설정대로라면 '''결승전 무대는 절대 평범한 경기장에서 열릴 수 없다'''. 게다가 시나리오 모드와 매치시켜보면 이 오류는 더더욱 커진다. 아마도 아자젤이 없는 쪽으로 스토리를 쓰려고 했다가 도중에 갈아엎은 듯. 사족으로, 로우/스티브 엔딩은 폴 엔딩에서 이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35] 자세히 보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 중 기타 장착 아이템들이 날아온다.[스포일러1] 스토리에서 자신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망쳐놓은 헤이하치가 사망하고 예전 라이벌이 생존했기 때문에, 안습한 인생을 사는 폴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36] 236 lp를 연계하는 콤보를 이용하면 좀 더 대미지를 낼 수 있으나 여기서 부터는 콤보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가게 된다.[37] 사람에 따라선 철권 4 시절의 폴도 개캐 라인에 넣기도 한다.[38] 어찌보면 철권의 역사에도 관여를 한다. 철권 역사상 가장 빠른 호밍기다.[39] 오아는 최하 20대 중후반, 딱히 별거 없으면 10대 중후반 정도로.[40] 이것의 흔적인지는 모르지만, 이후의 가드시 모션을 보면 일반적인 기술들의 가드모션과는 다르게 약간 다르게 움찔한다. 킹이나 스티브의 클린치계통의 히트 모션이 약간 섞인듯한 모션.[41] 남자의 로망인 일격필살 가불기 만성용왕권(4AP), 엽앵 시리즈(엽앵붕권 앉아서 3RP, LP)(엽앵철기 앉아서 3RP, RP), 기와~낙엽(2LP, RK, RP)이 추가되었다.[42] 철권 3 한정으로 가능하긴 가능하다. 단지, 옆쪽으로 띄워졌을 경우시에만 해당.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43] 물론 진이라든지 오우거는 분명 폴을 능가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진은 단타 대미지가 아닌 콤보 대미지가 셌던 것이었고, 오우거는 "다단 히트" 다. 단발 기술의 파워로만 따지면 폴을 능가하는 캐릭터는 없었다.[44] 다만 이는 당시 대부분의 오락실의 체력 세팅이 -1 심한 경우는 -2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붕권 카운터 + 어깨치기면 게임이 끝나는 오락실이 동네에는 허다했다.[45] 물론 10프레임에서도 잘만쓰면 꽤나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밥줄.[46] 붕권을 봉인한다곤 해도 여전히 폴유저들은 붕권을 지른다. 그리고 캐릭터에 따라 딜캐안당하는 경우도 많다.[47] 어퍼 기본 콤보보다 대미지가 1 많다.[48] DR때 생긴 단양타가 쓰기도 애매한데다가 너무 느려서 교체되었다.[49]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배를 잡고 앞으로 쓰러진다.[50] 오리지널 태그 2까지는 가드시 -12였지만 태그 2 언리미티드부터는 가드시 -13[51] 참고로 2:2일 때 레이지+클린히트 보정받은 붕권이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의 체력을 절반 가까이 날려 버린다.[52] 이는 어찌 보면 간단하다. 다름이 아니라 폴이 쓰러뜨린 줄 알았는데 죽지 않고 각성해서 철권3의 우승 타이틀을 날려버린 데다가 더 나아가서 폴의 인생 자체를 시궁창으로 만들어 버린 놈이라...[53] 아는 사이도 아니고 원한을 사게 한 적이 없음에도 싫어함 판정이다, 공식적으로도 펭이 폴을 싫어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54] 초기에는 카즈야는 폴한테 무상성이었으나 패치되면서 좋아함으로 바뀌었다.[55] 레볼루션 초기에 공격력 능력치 많이 올린경우엔 카운터&크리티컬 붕권 두방에 한라운드가 끝났을정도. 그래서 공격력 스테이터스가 완전 약화 패치되었다. 그래도 패치이후에도 붕권의 공격력은 결코 낮지않다.[56] 개인차는 있겠지만, 전작보다 훨씬 쉬워졌다.[57] 근데 상대에게 지상에서 카운터 히트시엔 진월 맞은 상태로 띄우는데 이걸 신기술인 쌍부로 뒤집어서 정축으로 돌리고 스크류도 띄워 준다. 그 이후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58] 쌍부 1타가 더블 스트라이크 1타보다는 아래쪽으로 판정이 넓다.[59] 노멀 벽력장은 초록 이펙트와 '웃스!' 기합이, 저스트타이밍 벽력장은 파란 이팩트와 '우워어어!' 기합이 나온다.[60] 그냥 철권 6 폴의 국콤(9LK RK - 4LP RP - 대쉬 2RK RP AP)을 7에서 그대로 쓰면 된다.[61] 킹, 클라우디오, 카즈야, 폴, 드라구노프 순.[62] 저스티스의 방송에서 '양심' 명령어를 입력하면 '''폴 하는데 그런거 필요 없는데?'''라는 채팅이 나온다.[63] 이는 철권 1철권 5, 그리고 격파 대상은 다르지만 유사한 느낌을 지닌 철권 2 폴 엔딩의 오마주인 듯.[64] 중간에 버튼을 눌렀다가 뗀 경우엔 안 모았을 때와 대미지 동일.[65] 이로인해 숙인자세에서 북치기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점을 이용해서 북치기를 사용하다보니 커맨드변경이 오히려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66] 이로인해 낚시패턴이 가능해졌다. 만성용왕권캔슬-카운터붕권이 더 빠른것은 참고할것.[67] 심지어 그 JDCR도 대회중에 이 패턴에 털린적이 있다. 다만 그 대회는 우승했다.[68] 가정용 출시 이후에는 대회에서는 드라그노프, 카즈미, 잭이 더 많이 나오지만, 이건 폴에 대한 파훼가 될 대로 된 선수권 플레이어들한테나 먹히는 이야기고, 일반 게임에서는 폴, 레오, 샤오유가 더 인기가 많다.[69] 와구, 쌍부, 붕권, 벽력장, 명치차기(구미), 사응, 표질(스웨이RP), 부악, 철산고, 6LK 등 벽꽝 성능을 보유한 기술들이 매우 많다. 심지어 저 기술들 중에서 대부분이 주요 기술이다.[70] atl에서 로하이의 샤힌을 저격하기 위해 폴을 쓰긴 했지만, 월드 투어에서 노로마의 잭에게 폴을 사용했을 때는 패배했다.[71] 좆이 비속어라 채팅 검열에 걸리기에 저렇게 변형해서 쓴다.[72] 카운터 레이지 클린붕권이 히트시 단독대미지가 무려 79이며 이는 리리의 캐논(2ak) 콤보 대미지와 같다. 거기다 이 카운터 레이지 클린붕권으로 벽꽝이 되고나서 붕권을 한번 더 넣으면 두 대만으로 무려 120이 넘어가는 미친 상황이 나올때가 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나올때 유저들은 "(피폭자의)배가 뚫렸다"라든가 "좆(혹은 솟)통사고"라고 드립을 친다.[73] 저스티스는 주목받았던 무릎, 로하이와의 데스에서 지는 모습이 자주 보였고, 폴을 제외하면 데빌진 마이티를 빼고는 노랑단, 주황단 정도 밖에 안되는 한 캐릭 유저의 한계를 보였고, 제대로 철권에 입문한 게 철권7 오리지널인, 어린 축에 속하는 유저라 한 때 시기를 잘 탄 양산형 폴 유저로 취급받기도 했다. 물론 폴의 성능이 정상화된 시즌 2에서도 천상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데빌진 같은 고난이도의 캐릭도 잘 하는걸 보면 본인의 감각도 뛰어난 편이다.[74] 근데 감소된 붕권의 대미지도 태그2수준인데다, 클린히트시 기원초 콤보 시동기와 대미지가 같다.(...) [75] 원래 횡신을 하는 기술이라 횡을 전혀 못잡는 기술들을 회피가능한 성능이었다.[76] 이는 기와낙엽1타도 동일하다. 기와의 가드백은 그대로. 기존에는 오른짠손이 간혹가다 미스나는 거리였다면, 지금은 짠손은 그냥 맞는다.[77] 카타리나는 3ak의 후딜 상향으로 성능은 더 좋고 난이도는 쉬워졌고, 화랑도 로하이 압박때문에 벽에서 로하이만 맞다가 실피에서 역전당하는 상황이 나타나며, 녹티스는 하단창 히트시 후상황이 좋아지면서 하단 대처를 못하는 플레이어는 꽤나 상대하기 힘들어졌다.[78] 레드 붕권 카운터를 시작으로 준 절명콤보를 시전한 상황. 참고로 저 콤보, 시즌 1이었으면 '''얄짤없이 한 방에 죽었다.'''[79] 전체적으로 5에서 7정도가 올랐다. 레이지 와구 카운터시 가장 쉬운 루트로 때려도 110데미지가 넘어간다(...)[80] 횡산고 맞고 어버버하다가 낙법 못치면 구르기가 확정이니 꼬박꼬박 낙법을 쳐주도록 하자[81] 레아캔슬에 대해서는 아직도 시스템상 혼자만 혜택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일반적인 레아는 맞춘 순간 상황종료지만, 폴의 경우는 사용자 재량에 따라 쌩레아보다 데미지를 더 늘릴수도 있으며, 벽으로 몰고가서 벽콤까지 때리고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즉,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레아를 맞춘 이후 상황을 유저 입맛대로 만질 수 있다는 점이 불합리한 측면으로 다가오는 것.[82] 특히 와구의 데미지 너프는 거의 모든 콤보에 영향을 미쳐서 꽤나 치명적이다. 물론 뭐라 하는 사람은 폴 유저 말고는 없겠지만.[83] 타이밍 입력이 아니다. 히트되던가 가드되어도 쓸 수 있다.[84] 찍는 모션인데 폴의 다운 공격인 암석 깨기와 비슷하다. EX기로 추가타가 가능하다.[85] 왜냐면 지금껏 2로 입력해왔는데, 3으로 할려니 이상하지만, 사실 2D 게임 특성상 커맨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다. 이와 비슷한 스티브도 비슷한 커맨드를 가지고 있는데, 되려 바람직한 수정이다.[86] 약킥 → 약펀치 연결이 안되는게 치명타. 안그래도 짤짤이가 잘 안나가는 폴의 특성상 쓰기 더 까다로워졌다. 단, 앉아 중손이 강제연결이 쉽게 들어가기 때문에 대부분 기본기로 캔슬해서 쓸 때 이 기술을 쓴다.[87] 기본 국민 콤보는 "발산 - 삼보룡 - 앉아 강펀치 - 약 붕권". 쓰기도 쉬운데다가 이것만 잘 써도 큰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88] 크레이그 머독 유저로 더 유명하지만, 철권5 당시 수 많은 폴 유저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폴 유저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 지상도 폴에 대해서 배워갔으며 폴의 조상격 유저라고 칭할 정도.[89] 흔히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보던, 손을 바닥에 두드리며 카운트하는 그 모션이 맞다.[90] 이 셋중 초대 킹의 경우 아머킹 형제, 크레이그 머독, 2대 킹, 브루스 어빈, 레이 우롱, 간류, 요시미츠, 브라이언 퓨리, 윌리엄스 자매, 미겔 까바예로 로호와 비슷하거나 근소하게 강하거나 반대로 근소하게 약한 실력이지만 1에서 비록 운이 좋았다해도 공동3등을 한바있어 이 초대 킹만해도 상당한 강자다.[91] 이 셋중 제일 약한 준의 경우만해도 에디 골드, 마스터 레이븐, 크리스티 몬테이로, 링 샤오유 등과 비슷한 실력으로 볼수 있을정도의 강자다.[92] 백두산의 경우 오우거의 습격에 맞서싸워 오우거를 물러가게하며 쓰러졌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로보아 3시점에서 이미 오우거와 동급이상의 실력이엇던듯 하다. 게다가 당시 상황이 지방에서 태권도를 가르친후 올러오는길에 당했다고하니 백두산의 체력상태가 100% 가 아니었을수도 있고, 그렇다면 체력이 100%일때 붙으면 백두산이 오우거보다 강하다는 결론이 나온다.[93] 스토리상에서 방심했다고 나오지만 여태까지 매번 싸울때마다 쓰러트렸던 쿠마한테 졌다는거 자체가 상당히 굴욕적인 일이다.[94] 이 인간이 무려 오우거를 그리 어렵지 않게 쓰러트렸다는걸 생각해보자. 만약 폴의 실력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쿠마>오우거의 어이없는 관계가 성립된다. 다만 3에서의 쿠마 스토리를 보면 쿠마가 오우거보다 강하다는 묘사가 있긴하다.[95] 허나 태그2 자체가 드림 매치인데다가 아무 의미 없는 개그성 엔딩이라....[96] 사실 이건 게임 스토리 상에서 폴 피닉스가 미치는 영향이 적다 보니 그냥 제작진이 개그캐로서의 모습을 부각시키려고 했을 가능성이 크다. 철권4에서 쿠마에게 진 뒤로 폴은 수련에 더욱 매진하여 5에 참가하게 된다. 수련을 더 했으면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질 리가 없다. 또 철만에서 크레이그 머독을 쓰러뜨릴 때의 시간대가 철권 6인 걸 보면, 폴은 게임 스토리상에서 퇴물이 된게 아닌 그저 제작진에 의해 개그 캐릭터화한 비운의 캐릭일 뿐이다. 철권 2 때까지만해도 카즈야의 라이벌이라는 확고한 포지션으로 어느 정도 비중있는 모습이었지만, 3에서 세대교체 이 후엔 스토리의 중심에서 벗어났고, 그 이후엔 미시마 가문과 얽히지 않은 여타 캐릭터처럼 개그캐릭이 되어버렸다.[97] 이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던 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라며 조소하고, 마찬가지로 이오리는 폴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와 함께 다니는 그 녀석인가?"라며 관전했다가, 경기 후에는 "헤어스타일에 속아 시간 낭비했다"라며 말한다.[98] 위 영상의 0초 부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