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Rehabilitation Medicine /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뇌신경 및 말초 신경, 근골격계 질병 혹은 손상 등에 의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치료한다. 뇌졸중, 척수질환 및 손상 및 사지 이상 뿐만 아니라 관절, 뼈, 연부조직, 근육, 건, 신경조절 이상을 포함한 신경-근골격계 이상으로 인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을 진단 및 치료하며 기능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이 기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바로 재활의학과에서 하는 치료다.
특성상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와 한 팀으로 구성된다
재활의학과 의사=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되는 길은 현재 한국에서는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1년을 마친 후 4년간 재활의학과 전공의 과정이 있는 병원(대부분이 대학 병원)에서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최근 '피성정재' (피부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로 불리는 인기과에 속한다. (이 4개과를 합쳐도 전체 의사 중 15%도 안된다는 건 함정... 특히 피부과와 재활의학과는 내신성적을 많이 보는 경우가 많아서 학점 경쟁도 치열하다..)
처음 인기과가 된 이유는 요양병원, 재활 병원이 엄청나게 많이 생기는 한국의 시대 변화로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재활의학과는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 있으면 수가를 더 받을 수 있다.
최근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미용과 관련된 개원 경쟁이 심해지고 개원시 많은 자본이 필요하게 되면서 낮은 봉직 페이의 피부과나 개원 진입장벽이 높은 성형외과의 인기가 감소하고 있다. 그 결과 재활의학과의 많은 봉직 자리, 높은 페이 및 좋은 삶의 질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면서 재활의학과의 경쟁률이나 지원자들의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과별 경쟁률 1위이며 (전국 수련병원 대비 1.79:1) 의대 내신 학점이 10~20% 이내의 인턴들이 상당수 지원 중이다.
보통 재활의학과는 종합병원 이상, 적어도 200-300병상급 이상 대형 병원에만 있다. 기타 요양병원에서는 주된 과이기도 하지만 일반 병의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있는 개인 의원 중에서도 'OOO 재활의학과의원' 등이 있긴 한데, 사실상 동네 정형외과랑 아무 차이 없는 물리치료 전문 병원이다.
한국에서는 1971년 재활의학회가 창립되어 1983년부터 전문의가 선발되기 시작했다.초창기에는 신경과·신경외과·내과·정형외과 의사 등이 재활의학과의 밑바탕이 되었고, 사회복지란 개념이 현대에 들어서야 중요해져서 다른 의학과에 비하면 최근에 생긴 과이다. 현재 매년 102명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다.
재활의학과 인턴 과정에서 가능한 임상수기는 다음과 같다.
레지던트 과정에서 배우는 재활의학과 수기는 다음과 같다.
<R1부터 독립적으로 가능>
이런 구체적 수기 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에서 매년 '전국 전공의 평가' 시험을 치고 있는 데다가 레지던트 말년에는 전문의 시험을 쳐야 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한다. 주로 기능적 해부학, 카데바를 이용한 해부학 실습 및 주사치료, 물리의학 (열치료, 냉치료, 전기치료, 주사요법, 운동요법), 신경생리 해부생리학 및 근전도 검사, 보행 의지 보조기, 신경 해부학 등이 그 주제가 된다.
1. 정의
뇌신경 및 말초 신경, 근골격계 질병 혹은 손상 등에 의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치료한다. 뇌졸중, 척수질환 및 손상 및 사지 이상 뿐만 아니라 관절, 뼈, 연부조직, 근육, 건, 신경조절 이상을 포함한 신경-근골격계 이상으로 인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을 진단 및 치료하며 기능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이 기구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바로 재활의학과에서 하는 치료다.
특성상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와 한 팀으로 구성된다
재활의학과 의사=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되는 길은 현재 한국에서는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1년을 마친 후 4년간 재활의학과 전공의 과정이 있는 병원(대부분이 대학 병원)에서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최근 '피성정재' (피부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로 불리는 인기과에 속한다. (이 4개과를 합쳐도 전체 의사 중 15%도 안된다는 건 함정... 특히 피부과와 재활의학과는 내신성적을 많이 보는 경우가 많아서 학점 경쟁도 치열하다..)
처음 인기과가 된 이유는 요양병원, 재활 병원이 엄청나게 많이 생기는 한국의 시대 변화로 많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재활의학과는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 있으면 수가를 더 받을 수 있다.
최근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미용과 관련된 개원 경쟁이 심해지고 개원시 많은 자본이 필요하게 되면서 낮은 봉직 페이의 피부과나 개원 진입장벽이 높은 성형외과의 인기가 감소하고 있다. 그 결과 재활의학과의 많은 봉직 자리, 높은 페이 및 좋은 삶의 질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면서 재활의학과의 경쟁률이나 지원자들의 수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과별 경쟁률 1위이며 (전국 수련병원 대비 1.79:1) 의대 내신 학점이 10~20% 이내의 인턴들이 상당수 지원 중이다.
보통 재활의학과는 종합병원 이상, 적어도 200-300병상급 이상 대형 병원에만 있다. 기타 요양병원에서는 주된 과이기도 하지만 일반 병의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있는 개인 의원 중에서도 'OOO 재활의학과의원' 등이 있긴 한데, 사실상 동네 정형외과랑 아무 차이 없는 물리치료 전문 병원이다.
2. 역사
한국에서는 1971년 재활의학회가 창립되어 1983년부터 전문의가 선발되기 시작했다.초창기에는 신경과·신경외과·내과·정형외과 의사 등이 재활의학과의 밑바탕이 되었고, 사회복지란 개념이 현대에 들어서야 중요해져서 다른 의학과에 비하면 최근에 생긴 과이다. 현재 매년 102명의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다.
3. 영역
- 뇌졸중 (중풍)
- 사지마비, 하지마비
- 척수손상
- 보행이상
- 뇌성마비
- 자세 및 관절 변형
- 근육병
- 요통
- 어깨, 목부위, 족부 (발목, 발바닥) 통증
-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 각종 만성 통증
- 의수, 의족, 보조기
- 스포츠 손상
4. 수련과정에서 배우는 기술
4.1. 인턴
재활의학과 인턴 과정에서 가능한 임상수기는 다음과 같다.
- sample
- 비위관 삽입 (L-tube)
- nelaton
- 드레싱 dressing
- CIC 교육하기
- cough assist
- RTMS
- MEP
- VFSS
- 균형검사(Tetrax)
4.2. 레지던트
레지던트 과정에서 배우는 재활의학과 수기는 다음과 같다.
<R1부터 독립적으로 가능>
- PT modalities
- 치료적 운동 (Therapeutic exercise)
- 통증 유발점 주사 (유발점 차단술, Trigger point injection), 관절내 주사 (Intraarticular injection), 아킬레스건 주사 (intratendon injection), intrabursal injection
- 운동/감각 신경 전도 검사
- 근전도 검사 : 근전도 검사는 특정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는 전기생리적 검사로 신경 근육질환이나 근육기능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진단할 때 이용한다.
- 경두개 자기자극술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 등속성 근력측정기 (Cybex evaluation and training)
- 근전도 바이오피드백 (EMG biofeedback)
- 진자검사 (Pendulum test)
- 보행분석
- 연하곤란촬영검사 (Video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 보톡스 주사 (Botox injection)
- 요류동태검사 (Urodynamic study) - R1, R2, R3은 지도하에 가능
- 신경차단술 (Nerve block) - R4는 지도하에 가능
-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Musculoskeletal U/S) - R4는 지도하에 가능, 임상강사부터 독립적으로 가능
이런 구체적 수기 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에서 매년 '전국 전공의 평가' 시험을 치고 있는 데다가 레지던트 말년에는 전문의 시험을 쳐야 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한다. 주로 기능적 해부학, 카데바를 이용한 해부학 실습 및 주사치료, 물리의학 (열치료, 냉치료, 전기치료, 주사요법, 운동요법), 신경생리 해부생리학 및 근전도 검사, 보행 의지 보조기, 신경 해부학 등이 그 주제가 된다.
5. 관련 사이트
- 대한재활의학회 :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열어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교육하고 있다. 비회원도 10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가할 수 있다.
- 한국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 춘계-추계 학술대회를 열어 운동선수 재활, 운동치료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학부생은 무료이며, 비회원도 5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가할 수 있다.
- 미국재활의학회 임상교육사이트
- 국제척수손상학회 임상교육사이트 (회원가입이 필요하나 무료임)
- 미국척수손상학회 임상교육사이트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이수증이 나오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