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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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우완투수.
2. 고교 시절
부산 대신중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고등학교에 진학하였으나, 1학년을 마친 후 신생팀인 부산정보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1년 유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전학 후 부산정보고등학교의 에이스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193cm의 큰 키에서 던지는 공이 위력적이며, 부산정보고 창단 첫 프로 선수가 유력한 선수이다. 그러나 대통령배에서 만난 상대가 도개고, 진영고 등 약체여서 봉황대기까지는 봐야 할 듯. 대통령배 1회전(vs 구미 도개고)를 상대로 4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관련기사
그리고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정보고등학교의 창단 첫 프로 진출자가 되었다.
드래프트 참여 당시 동명이인 전진우가 있었다. 이 전진우는 지명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에 드래프트장에 초대받지도 못했는데... 기적적으로 9라운드에서 SK의 지명을 받으면서 작년 두 명의 이승헌이 모두 지명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두 명의 전진우가 지명되었다.
10월 24일 팀 합류 전 인터뷰를 통해 부산정보고 창단 첫 프로선수로서 각오를 전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지명 이후 전사민으로 개명을 했다.
3.1.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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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깜짝 콜업되었다. 2군 성적은 7경기 15.2이닝 13피안타 8볼넷 10K ERA 4.60.
5월 17일 LG 트윈스 전에서는 13-2로 앞선 9회에 등판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땅볼 두 개로 2아웃을 만든 이후 연속 안타를 맞긴 했지만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후로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가 선발과 구원보직으로 한 차례씩 등판했다가, 6월 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 전 1이닝 등판 이후 세 달동안 등판하지 않다 9월 12일 상무전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 시즌 성적은 10경기 19 2/3이닝 무승 1패, ERA 7.78
헌데 그렇지 않아도 큰 키가 계속 자라서 2m를 넘겼다는 풍문이 팬들 사이에 돌고 있다. 피지컬 향상은 좋은 일이지만 투구 밸런스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 지 팬들은 우려 반 기대 반인 상황이다.
3.1.2. 2020 시즌
애리조나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면서 미국 전지 훈련에 동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2월 말부터 본격적인 평가전이 이어지면서 1군 캠프의 효율성을 위해 몇몇 선수들과 함께 2군 캠프로 합류하게 되었다. 다만 이들 중 전사민을 포함해 오영수, 서호철은 상무 피닉스 야구단 2차 모집에 지원했다고 한다.
일단 서류합격 명단에 하준수, 오영수, 서호철, 김철호, 김재균 등과 함께 들었고, 최종 합격해 6월 8일 입대했다.
상무 입대 후 4경기 출장했는데 중계방송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투구폼의 밸런스를 잡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