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레이저 시스템
- 현실의 레이저 무기: 광학병기
1. 개요
'''Tactical Laser System'''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항공기 탑재형 레이저 병기. 약칭 '''TLS'''로 표기한다. 첫 등장은 에이스 컴뱃 5이며 이후 에이스 컴뱃 제로, 에이스 컴뱃 X, 에이스 컴뱃 X2, 에이스 컴뱃 3D,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에이스 컴뱃 7에 등장한다.
2. 배경
에이스 컴뱃 내 레이저 무기의 시초는 남벨카 병기창이 개발한 벨카의 엑스칼리버로, 이를 소형화하고 항공기에 탑재한 무기가 지금의 TLS이다. 물론 엑스칼리버 자체는 1,000m가 넘는 탑인데다 주변에서 온갖 전력을 끌어모아야 사용이 가능하지만, 당시 이 무기를 축소시키려는 시도는 곳곳에 있었다.
엑스칼리버의 주위에는 RTLS이라는 열차포 형태의 이동식 레이저포가 호위를 위해 배치되어 있었는데, 이 열차포들은 360도 방향으로 회전하며 공중에 있는 물체를 공격할 수 있었고, 엑스칼리버와 다르게 전력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열차포는 시리즈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축소된 레이저포라고 볼 수 있다.
남벨카 병기창은 이후 레이저 무기를 항공기에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축소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최초로 TLS를 탑재한 항공기는 ADFX-01/02다. 이 무기는 "Zoisite"[1][2] 이라는 암호명을 받았으며, 항공기의 상부에 탑재했다. 당시 TLS를 기체 상부에 탑재했기 때문에 안정성등의 문제로 ADFX-01은 7G 이하의 기동 제한이 있었고, ADFX-02의 TLS는 특이하게도 전방 45도 가량의 다각도 조준이 가능한 조사 렌즈가 탑재되어 있었다. 이후 벨카 전쟁이 끝나갈 무렵, 국경없는 세계는 항공기와 무기체계를 획득해 래리 폴크에게 넘겨주어 아발론 댐 공세에 투입했고, 최종 전투 중 MPBM[3] 과 함께 사용된다.
환태평양 전쟁 중 아크버드의 동체 하부에 탑재된 레이저포가 이 무기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벨카 전쟁 이후 오시아가 레이저 무기 기술을 가진 남벨카 병기창(이후 그룬더 인더스트리즈)를 획득하게 되었으므로 이를 통해 레이저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아크버드에 탑재하게 된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오시아는 전쟁 중 유크토바니아 전역에서 수거된 부품들을 조사하여 ADF-01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ADF-01은 기존의 TLS를 더욱 축소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성공하여, 기체에 내장될 수 있음에도 더욱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성능의 TLS가 탑재되어 있다.
2019년쯤에는 F-15E나 Su-37과 같은 기존의 항공기들에도 탑재가 가능할 정도로 개량되어 운용된다. 한편 그룬더 인더스트리즈/EASA#s-2 합작의 신형 무인기 ADF-11F에도 내장형 TLS가 장착되어 있다.
3. 탑재 항공기
- ADFX-01/02: 에이스 컴뱃 역사상 최초로 TLS를 탑재한 항공기.
- ADF-01
- ADF-11F
- F-15E
- Su-37
- X-49
- MQ-90L
- 아스널 버드 2번기 '저스티스'
4. 기타
시리즈가 지날수록 너프를 점점 심하게 먹는 무기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일격필살에 유도성능까지 갖춰진 즉사기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유도성능도 사라지고 대미지도 전투기를 격추하는데 1틱→2틱→3틱으로 너프먹다가 결국 최신작인 에이스 컴뱃 7에 들어와서는 연료통도 제대로 못부수는 레이저 포인터로 변해버렸다. 다행히도 패치를 통해 버프를 받아 쓸만한 무기로 변했지만 여전히 주류는 아니다.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는 무인기 요격에 유용하게 쓸 수 있고 지상 공격에도 나름대로 쓸만한 등 꽤 효율적인 좋은 무기이지만, 반면 멀티플레이에서는 패치를 통한 버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손빨을 상당히 타는 관계로 상당한 숙련도가 필요하기 때문.
4.1. 현실의 TLS?
록히드 마틴에서 실제 항공기에 탑재되는 레이저인 TALWS(전술 항공 레이저 무기 시스템)의 개념 동영상을 소개하였다. 동영상 내에서는 이 무기를 날아오는 공대공/함대공 미사일을 요격하는 용도로 소개하며, 직접 목표를 공격하는 무기와는 거리가 있으나 현실 내 전투기에 실제 탑재되는 레이저 무기를 제시해서 큰 화제가 되었다. 당장 댓글만 봐도 거대한 탑이 필요하다는 등 눈이 온다는 등 에이스 컴뱃 드립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