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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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주시에서 1999년에 추진하였던 노면전차형 경전철 사업.
교통개발연구원이 타당성을 조사하여 그당시 전주시의 예산이나 형편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하였으며, 2004년 6월, 시민 설문조사에서 1559명중 찬성이 67.9%, 반대 27.9%라는 수가 나왔다. 동년 7월에는 전주시에서 전라북도로 승인 신청이 올라왔으며, 12월에는 시에서 건설교통부로 올린뒤, 2005년 10월, 건교부는 이 계획을 승인하였다. 2006년에는 기본설계까지 완료되어 진짜로 경전철이 지어지나 싶었지만, 2007년 송하진 당시 전주시장(현 전북도지사)이 사업 취소 결론을 내렸다. 만약 취소되지 않았다면 민자사업자가 30년 간 영업했을 예정이었다. 이 경전철 사업이 취소된 후, 전주시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도 대중교통은 버스밖에 없다.'''
1.1. 차량
노면전차의 형식을 이용한 차량을 사용할 예정이었으며, 길이 30m에 폭이 2.65m인 객차를 사용하고, 1량에 좌석이 69명, 입석을 포함하면 200명까지 탑승할 수 있게 하려고 하였다. 최대속도는 시속 70km.
표준궤를 사용하고 복선전철화할 예정이었다.
2.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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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노선도에서 볼 수 있듯이, A노선과 B노선으로 나누어서 건설하려고 하였으며, A노선은 14.19km인 송천역에서-전북체고[1] -송천1동-금암동-금암광장-구 코아백화점-시청-객사-풍남문-전주교대-공수내-평화아파트-평화광장-양지중학교-농수산물시장에서 끝났고, B노선은 10.1km로 전주역-구 완주군청-전북의대-전주소방서-종합경기장-전주한일고등학교-빙상경기장-효자광장-평화광장등을 지나 교도소에서 끝나는 노선이었다.
차량기지는 삼천동 전주박물관 근처였다.
3. 기타
- 전주시에 사는 위키러들은 알겠지만 이 노선은 전주시가 관광객 붐이 터지기 전, 서부신시가지와 에코시티, 전북혁신도시가 계획되기 전에 원 전주 시민들의 통근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계획인데, 만약 이 계획이 계속되었다면, B노선은 평화택지지구에서 순창방면으로 더 연장되었을 것이고, A노선은 송천역에서 에코시티 방면으로, 또,삼천동 농협공판장에서 전주대 쪽으로 훨씬 더 연장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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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서 가장 붐비는 도로인 백제대로에서 만나는 경기장사거리 역은 지하화될 계획이었다.
- 총 환승역은 평화광장과 경기장 사거리 두곳이었다.
- 예정대로 건설되었다면 A노선은 2008년에 B노선은 2011년 완공되었을 것이다.
- 2017년 현재, 익산시가 다시 한번 전북을 잇는 광역전철과 전주 시내를 통과하는 노면전차 사업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전북권 광역철도 참고. 그러나 BRT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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