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역
1. 개요
換乘驛 / Interchange Station, Transfer Station[1]
도시철도 및 철도에서 다른 노선으로 열차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역.
대개 기존에 지어진 노선 근처에 역을 만들어 환승하는 경우에만 해당되지만, 넓은 의미에서 보면 철도의 경우는 급행에서 완행으로 다른 급의 열차를 타거나 도시철도와 마찬가지로 노선이 직결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갈아타는 경우가 있다. 또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한 역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환승동선의 질에 따라 좋으면 개념환승, 반대로 안 좋으면 막장환승이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환승역의 표기는 수도권 전철의 경우는 과거에는 삼태극[image]을 썼다가 2011년부터 표시가 개정되어 굵은선 동그라미만 쓴다.[2] 삼태극 문양을 쓰는 노선도는 옛날 노선도라는 얘기. 다만 권고사항이라서 잘 지켜지지 않는 곳도 많아서 그렇지. 삼태극 시절에는 얼씨구야 같은 국악이 안내방송 BGM으로 깔리면 절로 흥이 느껴진다나. 삼태극 문양을 폐기한 이유는 알록달록한 색상 때문에 시인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고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늘어나면서 환승역마다 있는 삼태극 문양 때문에 '''"여기에 무슨 유적이나 문화재 있나요?"'''라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3] 결국 이런 외국인들의 민원에 못 이겨서 글로벌 스탠다드인 굵은선 동그라미 표기로 바꾼 것이다.[4]
부산 도시철도의 경우는 수도권과 달리 2021년 기준, 그대로 태극무늬를 쓴다. 단 수도권 양식을 그대로 도입한 동해선의 단일 노선도는 제외. 대구 도시철도는 환승역 표기를 환승 노선 색상으로 된 화살표를 태극 모양으로 겹친 것을 쓴다. 중국 지하철의 환승역 표시도 비슷하게 환승 노선 색상으로 된 화살표가 돌아가는 모양을 사용한다.
[image]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국 지하철역 환승 점수[5]
환승역의 역장들은 호선별로 관할하여 맡는다. 일례로, 2호선과 8호선이 세트로 있는 잠실역의 경우에는 2호선만 맡는 곳과 8호선만 맡는 곳들이 따로따로 있다는 얘기다. 다만 역무 통합역사인 서울 2호선, 5호선 까치산역이나 부산 1호선, 3호선 연산역 등 역장이 1명만 있는 역도 많이 존재한다. 간접환승역에서는 개찰구를 찍고 나가서 이용해야 하므로 교통카드 사용자 한정으로 환승 횟수 1회가 차감되며 일회권승차권 사용자는 환승이 불가능하다.
아래 역 목록에서 간접환승역은 밑줄로 표시한다.
2. 수도권 전철 환승역
2.1. 2개 노선 환승역
2.2. 3개 노선 환승역
전부 수도권에만 있으며, 초지역을 제외하면 전부 서울 안에 있다.[13] 5호선 개통 후 2000년대 중반까지 3개 노선 환승역은 종로3가역, 동대문운동장역(現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왕십리역뿐이었고, 그마저도 모두 5호선에 있었다.
삼성역과 봉은사역은 GTX A선이 개통하는 2026년 '''한 개의 역으로 통합'''하면서 3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2.3. 4개 노선 환승역
전부 서울 안에 있다.[19]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하기 전까지 넷 다 한강 이북지역에 있고 경의·중앙선이 지나간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 기록은 2019년 9월 28일 김포공항역에 김포 도시철도가 들어서면서 깨졌다.
여담으로 이 역 전부 추후 5개 노선의 환승[20] 이 예정되어 있고, 김포공항역과 왕십리역은 현재 해당 노선이 공사 중이다. 추후에는 4개 노선 환승역보다 5개 노선 환승역이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4. 5개 노선 환승역
2021년에는 없지만 2023년에 하나 생긴다. 2024년에 서울역(GTX A선)과 초지역(신안산선, 인천발 KTX), 공덕역(신안산선), 2025년에 왕십리역(동북선), 2029년에 삼성역(2, 9, GTX A, GTX C, 위례신사선), 추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6,공항,경의중앙,강북횡단선,원종홍대선)이 추가될 예정.
2.5. 노선 분기 / 지선 환승역
2.6. 급행 환승역
2.7. 장래의 환승역
- 현재 공사중 또는 시운전에 들어간 노선의 환승역을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직결 예정인 노선들은 해당 노선들 사이에 '-' 표시.
- 개통 예정인 노선은 볼드체 처리.
3. 동남권 광역철도 환승역
3.1. 2개 노선 환승역
[43]
3.2. 장래의 환승역
4. 대구 도시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환승역
4.1. 2개 노선 환승역
4.2. 장래의 환승역
5. 환승역이 없는 지역
5.1. 광주 도시철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경우 2019년 착공하여 2023년부터 부분개통할 예정이다.
5.2. 대전 도시철도
충청권 광역철도는 2024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1호선에서 2호선으로의 환승 방식은 통로가 없다 보니 아직 의문시되고있다.
대전 2호선은 트램화 될것으로 전망되고있으므로, 트램 정거장에서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표적인 역이 유성온천역,정부청사역
6. 일반 철도 환승역
7. 같이보기
[1] Interchange Station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구글에서 Transfer Station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쓰레기 집하(처리)장에 관련된 것 뿐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다.[2] 사실은 1995년 서울 지하철 5호선 첫 개통 이후로 구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구간을 중심으로 삼태극 문양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기는 했다.[3] 실제로 지하철역 내에 유적이 있는 역이 있긴 하다.[4] 하지만 이것도 한국만의 독자적인 특징 중 하나인데 없애버려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5] 출처: 참조. 이동편리성, 쾌적성, 편의시설, 정보제공, 안전 및 보안성을 종합하여 점수화.[6] 다만 경춘선 광운대행은 평일 한정으로 일 2회만 운행하기 때문에, 경춘선 열차가 광운대역으로 들어오지 않는 시간대에는 사실상 1호선의 단일역이다.[7] 경기도 최초의 환승역이다.[8] 용인 경전철은 개통 때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2014년 9월 20일부로 적용되었다.[9] 9호선 개통 이후 줄곧 환승통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직접환승이 불가능했었지만, 2015년 10월 31일에 환승통로가 개통되어 직접환승이 가능하다.[10] 위 문서에서는 다른 노선끼리의 환승만 환승역의 정의로 보고 같은 노선 내 운행계통만의 환승은 따로 정의하였다. 따라서 신도림역은 3환승역이 아니게 되고, 성수역, 구로역, 강동역 등은 여기에서 빠지게 된다.[11] 공항철도 상의 용유역은 임시역으로, 정기 여객열차가 운행하지 않는다.[12] 이 역은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철도 환승역 중 '''유일하게 노선별로 역 이름이 다른 곳'''이다. 역명이 이렇게 된 이유는 이 문서를 참조.[13] 경기도 내에서는 향후 대곡역(서해선, 2021년), 수원역(수원 1호선, 2023년), 중앙역(신안산선, 2024년)에서 3개 노선이 만나게 된다. [14] 해당 3개의 노선들이 서로 만나게 되는 유일한 환승역이다.[15] 2018년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로 5호선과의 직접환승이 불가능했다.[16] 강북횡단선, 원종홍대선이 개통되면 5개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17] 서울 지하철의 최초 환승역이다.[18] 서울이 아닌 곳에서 최초이자 유일의 3개 노선 환승역이다.[19]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초지역이 비서울 최초의 4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 2023년에 부산 도시철도 5호선과 부전-마산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사상역이 비수도권 최초의 4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20] 공덕, 서울역은 신안산선, 청량리는 면목선, 왕십리는 동북선, 김포공항은 대곡소사선. [21] 5호선 지을 때 부터 이미 5개노선 환승역이 될 것을 감안해서 설계했다. 그 5개 노선 중 하나가 10호선이었는데, 외환위기로 백지화된 후 신안산선 2단계 구간으로 부활하였다.[22] 추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5개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23] 추후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면 5개 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24] 경의선과 나머지 노선 간 간접환승이 가능하다.추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5개 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25] 추후 동북선이 개통되면 5개 노선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26] 경춘선과 수인분당선은 배차간격이 1시간에서 2시간이며, 막차도 저녁 8시 전후로 끊기니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27] 9호선의 경우 봉은사역과 통합되어 환승이 가능해질 예정.[28] 다만 가좌역에서 환승할시 꽤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환승하는것이 더 편하다.[29] 가좌역과 같이 이 역에서 환승하려면 계단을 두번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전역인 신도림역에서 하는게 낫다. [30] 노선 상으로는 이어져 있으나 본선 열차는 문산역에서 전부 종착하고, 임진강역을 가려면 문산역에서 임진강행 4량 셔틀 열차로 환승해야 한다. [31] 이 역은 1호선과도 연계되므로 사실상 2.5개 환승역인 셈.[32] 실제로 개통 이후 한참 동안 환승음악과 함께 환승역이라고 안내방송했다. 루프 반대쪽으로 이동 시, 예를 들면 독바위역에서 역촌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응암역에서 실제로 환승을 해야 하긴 한다. 그 이후 한동안 안내방송시 환승음악은 나오지 않았지만, 다시 역촌방향 안내를 적용했다가 강희선 성우로 교체한 이후에 다시 없어졌다가 2019년 10월말에 다시 환승음악을 삽입하면서 역촌방향 안내를 하고 있다. 어찌보면 개통초기로 돌아온 셈. 여담으로, 응암순환선은 6호선 경험이 적은 자들에게는 꽤 복잡하기 때문에 버뮤다 응암지대라고 불린다.[33] 대곡소사선이 운정역으로 연장된다면 이 구간도 곡산역-운정역으로 늘어난다.[34] 곡산역, 백마역, 풍산역, 일산역[35] 대곡소사선이 개통되는 2022년에는 무려 5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36] 계획된 고양선과 교외선 복선전철화에 성공할 경우 무려 6개 노선 환승역이 된다. 단순 노선수로는 가히 서울역급이라고 할 수 있다.[37] 월곶역, 소래포구역, 인천논현역, 호구포역, 남동인더스파크역, 원인재역, 연수역.[38] 원인재역 한정으로 인천1호선도 접속한다.[39] 환승통로는 2017년경에 완공되었다.[40] 환승통로는 2017년 12월 경에 완공되었다.[41] 환승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노약자, 장애인 등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1호선 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엘리베이터를 통해 다시 4호선 역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만 환승통로가 있기 때문에 간접환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유모차 승객의 경우 엘리베이터 내 안내문(1호선 동래->1호선 연산->3호선 미남->4호선 동래 루트 이용.)을 숙지할 것.''' 동해선 동래역과는 완전히 다른 역이다.[42] 환승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 리프트가 구비되어 있으나,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43] 부산교통공사 구간의 환승역(서면, 덕천, 수영, 연산, 미남, 동래)은 환승통로를 통해 직접환승이 가능하나, 타사 노선과 접속하는 환승역(대저, 사상, 부전, 거제, 교대, 벡스코)에는 환승 게이트가 없다. 하차 후에 재승차 하는 방식의 간접환승. 승차권 이용객은 환승특례가 없고 각 회사별로 승차권을 따로 사야 한다.[44] 사상하단선(가칭 5호선)과 경전선(합체될 경우 동해경전선)이 개통되면 무려 4개 노선의 환승역이 된다. 이는 비수도권 전철 최초의 3개 노선 이상 환승역이다.[45] 만약 막장환승이 바뀌지 않았다면 양산역 환승센터로 인해 비수도/비광역시 최대의 환승센터가 되었을 것이다. [46] 광역철도의 장래신설역으로, 광역철도 쪽 이름은 '원대역'인데 이미 3호선에 원대역이 있어서 이대로 개통한다면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47] 용산역에서 오송역 이남의 경부선 계열 역으로 환승조회를 해 보면 일부 여정이 광명역 환승으로 안내된다.[SRT] A B C D E F SRT는 KTX 및 일반열차와 환승시 환승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코레일에서 SRT-KTX 또는 SRT-일반열차 간 환승 조회는 가능하나 승차권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경전선] A B 미전선을 경유하는 경전선 편성에 한해 동대구역이나 밀양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48] 2020년 3월 2일 동해행 KTX가 개통하면서 동해-강릉 구간이 셔틀열차 운행구간으로 전환되었다.[49] 공항철도의 경우 일반 철도는 아니지만, 직통열차의 경우 수도권 전철이 아닌,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와만 환승이 가능하므로 기재한다.[ITX-청춘] A B ITX-청춘 열차는 KTX 및 일반열차와 환승시 환승할인 적용이 불가하다.[50] 충북선의 경우 중앙선과 충북선이 만나는 봉양역이 기종점이긴 하나, 현재 봉양역은 적은 수의 열차만 정차하며, 삼탄역을 출발하면 충북선 무궁화호는 적은 수의 열차만 봉양역에 정차(나머지 대부분은 제천역까지 무정차)하므로, 사실상 제천역이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환승역이라 할 수 있다.[51] 현재 포항-영덕 구간은 셔틀열차로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