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전사 등장인물/애니메이션
1. 주인공 일행
1.1. 왕지철
이 만화의 주인공. 초반에는 오렌지 용 접지야수를 부리지만 작중 중반부터는 붉은용을 소환하며 각성하면 황금용을 소환한다. 그렇게 소환한 황금용으로 1화부터 집을 박살내버렸다. 이후 연구원이라 둘 다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담임인 여선생의 집에 거둬져서 임시로 얹혀살게됐다. 그 당시에 흔하던 단순무식 열혈 포지션의 캐릭터지만 생각이 없는게 좀 지나쳐서 안티를 많이 양성했다. 그래도 주인공답게 마지막에는 활약하여 펜리르와 융합한 맹주를 쓰러뜨린다.
방영 당시에 아래 광룡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안티가 많았다. 다만 메이메이가 더 한 행보를 보여주는 덕분에 그쪽으로 안티가 분할돼서 그나마 2부에서는 욕을 조금 덜 먹었다. 2부에 들어서면서 비중이 약간은 줄어들고 무개념 행보도 줄어든 경향도 있었고
작중에서 무려 3번씩이나 집이 폭발한다. 맨 첫화에 1번 중간에 1번 그리고 마지막화에 1번.
1.2. 광룡
왕지철과 더불어 이 만화의 주인공. 다크히어로 포지션이다. 검은용 접지야수를 부린다. 마지막에는 지철이와 함께 각성하여 은색룡 접지야수를 부리기도 한다. 말수가 적고 비뚤어진 성격이지만 일단 아버지인 맹주의 뜻에는 반하고있고 접지연맹의 조직원을 정령계로 보내버리기도 했다. 맹주와의 결전에서는 아예 맹주와 싸워 쓰러뜨리는데 일조한다. 잃어버린 자신의 어머니가 여선생과 매우 닮아서 여선생한테 만큼은 굉장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편에서는 메이메이가 변장해서 엄마행세를 하자 속아넘어가기도 하는등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래도 마지막엔 잃어버린 어머니도 되찾고 아버지도 제정신으로 돌아왔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이 캐릭터의 팬덤이 있었는데 이 애니메이션 자체의 팬카페보다 이 캐릭터의 팬카페가 규모가 더 컷을 정도였다. 메카 전투물같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팬덤보다 여성 팬덤이 압도적으로 컷던 특이한 케이스. 그리고 그 카페는 왕지철의 안티카페이기도 했는데 그래서 왕지철과 광룡이 얽히는 편에서 왕지철은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다.[1] 그때 왕지철을 검색하면 이 카페에서 쓴 왕지철에 대한 비난글이 줄줄히 검색됐을 정도. 다만 2부에서 메이메이가 광룡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보로 광역 어그로를 끌어 반사효과로 왕지철에 대한 안티글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카더라.
1.3. 정여린
주인공 일행의 홍일점. 초반에는 분홍꽃, 중반부터는 노란꽃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전투력은 셋 중에서 가장 약하다. 대신 덩굴을 이용해서 적을 붙잡아 전투를 돕는다. 사천왕의 합체야수에 당해서 정령계로 빨려들어가 기억을 잃고 정령과 융합할뻔 했지만 그 전에 발견되어 지철과의 과거회상을 통해 기억을 되찾고[2] 정령계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서대진과 함께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었다. 다만 정여린을 맡은 정미숙 성우가 이미 광룡의 목소리를 겸했던데다 2부에 들어서는 비중이 늘어나는 광룡과 새로 추가된 메인 악역인 메이메이도 같이 맡다보니 정여린의 비중과는 달리 성우는 많은 분량을 담당하게 되었다.
1.4. 서대진
모범생같은 외모로 나름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있다. 초반에는 보라독수리, 중반부터는 파란독수리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다만 작중활약은 주인공 일행치고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 등장은 꾸준히 하지만 뭔가 독자적인 활약상이 크지는 않다. 소환수인 보라독수리는 가장 빠른 기동력을 가지고있는게 특징인 모양인데 작중에서 초반을 제외하면 그게 부각되는 장면도 별로 없고 뭔가 약한것도 애매하게 약한데다 메인 스토리에 관련된 접점도 없다보니;; 그나마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가 이후 기억을 잃어 기억을 찾는 에피소드가 있는등 비중이 있는 편수가 있었던 정여린에 비해서 얘는 그런것도 딱히 없었고 군인인 아버지와의 갈등하는 장면 등 약간의 가정사는 있었지만 이 또한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다가 나중에는 결국 묻혔다. 접지연맹이 무너지는 1부가 끝나고 이후 2부가 되면서 비중은 더 공기가 됐다.
1.5. 퉁이
작고 뚱뚱한 체형의 남자아이. 따로 정령과 계약한건 아니지만 종이접기로 기계를 소환 할 수 있다. 이 기계들은 오히려 분홍꽃 접지야수보다 강해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 자체가 전투에 소극적이여서 전투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은 그다지 나오지않는다. 주로 주인공 일행의 수송용 기계를 만들어 서포트를 해주는 역할. 욕심이 많고 물질만능주의라 접지정령이 탐나서 정여린에게 정령을 팔아달라고 부탁하는 장면도 나온다.
2. 정령들
2.1. 하오롱
왕지철이 거느리는 용정령. 동양 용 모습. 기본적으로 오렌지용, 붉은용을 소환하며 왕지철이 각성하면 황금용을 소환한다.
2.2. 재스민
정여린이 거느리는 꽃정령. 분홍꽃, 노란꽃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2.3. 링링
서대진이 거느리는 새정령. 보라독수리, 파란독수리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2.4. 파이탄
수달같이 생긴 정령. '''작중 최강 귀요미'''. 정여린의 구출과정에서 정령계에서 주인공 일행과 만나 같이 탈출하면서 이후에는 식객이 됐다. 시끄럽고 제멋대로에 악의적인 장난도 많이 쳐서 주인공 일행을 위험에 빠뜨린다. 이후 황뿅뿅과 함께 정령계에서 몸이 나뉘어진 광룡의 어머니의 반쪽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5. 후오롱
광룡이 거느리는 용정령. 동양 용 모습인 하오롱과 반대로 서양 드래곤 모습. 평소에는 흑마룡 접지야수를 소환하지만, 마지막에는 은색룡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화룡을 중국어로 번역한 것.
2.6. 파오란
현달국이 거느리는 늑대정령. 노란늑대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2.7. 헤이헤이
헤이랑 로우, 헤이랑 제제, 헤이랑 메이메이가 거느리는 늑대정령. 로우, 제제의 헤이헤이와 메이메이의 헤이헤이가 조금 다른데, 모양은 같지만 로우, 제제의 헤이헤이는 보라색 정령이고 검은늑대 접지야수를 소환하고, 메이메이의 헤이헤이는 파란색 정령이고 파란늑대 접지야수를 소환한다. 여담이지만 지철이 집을 3번 폭발시킨 장본인이다.
3. 조력자들
3.1. 현달국
접지연맹에서 접지비법을 훔쳐내는것으로 등장. 이후 추격해오는 헤이랑 로우를 피해 왕지철의 집으로 숨어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환하는 접지야수는 노랑늑대로 힘이 약해지면 갈색늑대를 소환한다. 헤이랑 로우에게 패배해 정령계로 빨려들어갈 뻔 했으나 왕지철이 황금용을 소환하면서 구해진다. 이후 접지연맹과의 전투를 간간히 도와주다가 접지연맹이 무너지고 2부에서는 달의 늑대의 편으로 등장한다. 다만 이것은 달의 늑대의 계략을 알아보기위해 조력하는 척 한것이며 이후 펜리르를 쓰러뜨려야하는 늑대족의 사명을 위해 제제와 함께 힘을 합해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소환수인 노랑늑대는 검은늑대와 비슷한 등급으로 보이지만 약간 밀리는듯 하다.[3] 그래도 작중 등장하는 소환수 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등급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투에서 쉽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행적도 그렇고 제제와 많이 엮이다보니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팬덤에서 제제와의 커플링이 주를 이뤘다.
3.2. 왕우석
왕지철의 아버지. 고대 유물들을 연구하고있다. 쥐가면을 쓰고 정체를 감춰 주인공 일행을 간간히 도와준다.[4]
3.3. 여선생님
주인공 일행의 담임선생님. 1화에서 집이 폭발한 왕지철을 거둬줘서 일시적으로 같이 살고있다. 광룡의 어머니와 매우 닮아서 광룡이 그녀를 따르는 계기가 된다. 자신도 광룡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어머니처럼 챙겨준다. 이후 파이탄과도 같이 살게되며 파이탄이 준 접지로 황뿅뿅을 만들었다. 이후 황뿅뿅을 타고다니며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니는데 도움보다는 민폐캐릭터가 되는 이미지만 제공했다;;
3.4. 주대인
네오시티 제일가는 대부호. 얼마나 부자인지 자기 이름을 딴 정차역이 있고 거기에는 자기 모습을 본딴 동상도 서있다. 이 사람이 가지고있는 다층구슬로 인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맹주와의 결전으로 박살난 네오시티를 이전에 만들어둔 지하의 복제 네오시티와 교체해 단번에 복구했고 지하기지를 만들어 지철일행을 돕기도한다.
3.5. 황뿅뿅
파이탄이 가지고있던 접지로 탄생한 노란토끼 접지야수. 매우 빠르게 뛰어다니며 말은 못한다. 탄생 직후 여선생의 이동수단으로 애용된다. 마지막 화에서는 파이탄과 함께 광룡 어머니의 반쪽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4. 접지연맹
4.1. 맹주
접지연맹의 보스이자 광룡의 아버지. 항상 황금갑옷을 입고있다. 남들은 접지소환지를 소환할 때는 정령을 사용하지만 자신은 가슴부분에 있는 동물석상에서 접지소환지를 꺼낸다. 사용하는 접지야수는 백마룡 스스로 백마룡과 합체해 접지야수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광룡이 돌아서며 정령계로 빨려들어가고만다. 하지만 이후 달의 길이 열리면서 부활. 고대야수인 펜리르와 융합하여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펜리르의 힘 때문에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자 펜리르의 약점인 자신을 찌르라고 알려줘서 도움을 주었으며 이내 지철이 펜리르 안에 있는 구슬을 꺼내면서 펜리르와 분리되었고 이후 광룡의 어머니와 함께 정령계로 가서 정령계를 안정화 시키는 일을 하겠다고한다.
4.2. 사천왕
사천왕이지만 헤이랑 로우가 1화만에 정령계로 빨려들어가고 제제는 형의 복수를 한답시고 사실상 따로놀아서 명칭만 사천왕이지 실질적으로 작중에서 보여지는건 삼천왕같은 느낌이다. 서로의 접지야수를 합체시켜 파워업 할 수도 있다.
4.2.1. 헤이랑 로우
소환하는 접지야수는 검은 늑대. 접지연맹 사천왕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 로우가 당했다고 하자 다른 사천왕들이 자신들보다 한단계 높은 그가 당했다는 것에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을 정도. 접지비법을 훔쳐 달아나는 현달국을 쫓아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각성한 왕지철의 황금용에게 한방에 정령계로 빨려들어간다. 이후 정령계에서 검은늑대와 융합한 몬스터가 되어 등장. 복수를 위해 정령계에서 왕지철 일행을 계속 따라다니다가 결국 마지막에 패배한다. 이때 사망처리가 된 줄 알았다가 마지막화에서 생존이 확인됐다. 그리고 또 집을 폭발시킨다. 그러므로 작중 악역들이 갱생해 주인공 편이 된 다른 악역들과 달리 마지막까지 악역인 셈이다. 분량은 조연 및 적군들 중 가장 적지만 나올때마다 어마어마한 활약을 하는 신스틸러다. 참고로 이름의 모티브는 '검은늑대 랑'으로 추정된다. 아마도 검은늑대를 뜻하는 중국어인 '헤이랑'(黒狼)과 늑대 랑(狼) 한자를 일본어 음독으로 읽는 '로우'(ろう)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4.2.2. 블루투스
온몸이 기계로 되어있는 거한. 사천왕 중에서는 비중이 제일 크다. 주로 사용하는건 파란 트리케라톱스인데 아파토 사우르스라던지 프테라노돈, 헬기 같은 것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하들을 부리는 모습이 제일 많이 나와서 사천왕 중 로우 다음가는 2인자인게 확실한 듯. 접지연맹이 붕괴한 이후에 맹주와 함께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는데 같이 빨려들어간 사천왕 중에서 혼자만 엉뚱하게 피라미드에서 다시 현실계로 돌아온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가족들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가장이 되겠다고 하며 정장을 입고 직장생활을 한다. 이때 사실 이쁜 아내와 자식이 있다는게 확인됐다. 마지막 결전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와 합류한 사천왕과 함께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4.2.3. 브리짓
긴 금발 녹안 장신의 여성. 접지정령은 장미정령 로즈. 소환하는 접지야수는 노랑장미. 푼수끼가 좀 있으며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는 모습이 나온다.[5] 공주병인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오고 15화에서는 다층구슬을 훔치기 위해 잠입했을 때 음식이 맛있어서 마저 먹고 가자고 했다가 홍란에게 살찐다는 소리듣고 그만두기도.. 접지연맹이 붕괴되면서 맹주와 함께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부활한 맹주와 함께 덩달아 되돌아온다. 빨려들어간 이후에 기억이 없는지 어떻게 된 일인지 상황파악을 못하다가 블루투스의 설득으로 주인공 일행을 돕게 된다.
4.2.4. 홍란
붉은 머리의 까무잡잡한 여성. 소환하는 접지야수는 붉은 잠자리. 유식한듯 하면서도 좀 모자란 성향이 있다. 다른 사천왕에 비하면 비중은 조금 적은편이고 부하들을 부리는 묘사도 적다. 다른 사천왕과 함께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가 브리짓과 함께 돌아온다. 이후 마찬가지로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4.3. 접지연맹 조직원
사천왕 아래에 있는 접지연맹의 조직원들. 복장은 검은 선글라스에 정장으로 통일하고있다. 이들도 접지야수를 다룬다. 쿠쿠와 비틀 이외에는 그다지 등장이 길지않은 일회성 악역들이다. 그나마 살아남은 몇명은 접지연맹 붕괴 이후에 연맹의 부활을 위해 다시 등장하기는 한다.
어떻게 본다면 이 작품에서 제일 안습한 인물들로 헤이랑 로우를 제외하면 정령계에 빨려들어갔다 다시 돌아온 간부들과 다르게 죄다 싸움에서 패배해서 정령계로 빨려들어가곤 못돌아왔다.
4.3.1. 쿠쿠
매미 접지전사. 깡마르고 사방으로 뻗친 정리안된 머리를 한 남성. 전투력이 약해서 그런지 블루투스에게 항상 대놓고 무시당한다. 매미마냥 어딘가에 숨어서 매달려있는걸 잘해서 주로 하는일은 첩보. 접지연맹 붕괴 이후에는 메이메이와 합류해 비틀과 함께 항상 삼총사로 붙어다닌다.
4.3.2. 비틀
풍뎅이 접지전사. 통통하고 콧수염을 기른 남성. 브리짓의 부하로 등장했다. 이때 브리짓의 손에 입맞춤을 하는 신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쿠쿠보다는 전투력에서는 좀 더 우위로 보이는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어째서인지 맹주의 방에 이 사람의 어린 시절 앨범이 있었다. 접지연맹 붕괴 이후에 메이메이, 쿠쿠와 함께 삼총사로 붙어다닌다.
4.3.3. 모린
나방 접지전사. 적분홍색 머리를 한 장발의 여성. 블루투스의 부하로 등장했다. 머리카락을 조종하는 기묘한 능력이 있다. 지철 일행에게 패배하고 도망갔으며 접지연맹 붕괴 이후에 메이메이의 부하로 재등장. 메이메이의 푸른늑대가 피한 붉은용과 보라독수리의 공격을 차례대로 맞고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
4.3.4. 리우
잉어 접지전사. 물고기같이 생긴 대머리남성. 블루투스의 부하로 등장했다. 평화반점에서 요리사로 변장해 지철 일행을 습격하는것으로 첫 등장. 이후 도망가고 등장은 없는데 대신 그의 정령이 정령계에서 주인공 일행을 습격하는것으로 재등장한다. 거대한 잉어를 부리는데 이 잉어에 사람과 융합한것 마냥 다리가 붙어있다. 원래 패배하고 정령계로 빨려들어가는 편이 있었는데 분량 문제로 삭제된 모양.
4.3.5. 아상
코끼리 접지전사. 뚱뚱한 남성이며 등장할때도 먹을걸 먹고있다. 블루투스의 부하로 등장했다. 주대인과 지철의 접지배틀 도중에 습격해온다. 패배하고 도망가고 이후 접지연맹이 망하자 삼총사와 같이 이탈리아로 떠났으며 지철일행이 조사하는 장면을 보자 메이메이는 언제오냐며 답답해하다가 결국 나서야겠다고 말해 접지야수를 소환해 진철의 붉은용을 상대로 두번이나 물먹이지만[6] 결국 마지막 힘대결에서 밀리는 바람에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
4.3.6. 샤키
상어 접지전사. 장발의 살구색 머리를 가진 여성. 블루투스의 부하로 등장했다. 첫 등장에서는 물속에서 우아하게 등장했는데 이후 접지필드를 전개해서는 수영을 못하는지 튜브를 끼고 등장했다. 상기한 접지필드라는 특수한 막을 펼쳐서 그 안을 자신이 싸우기 유리한 바다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접지필드가 광룡에 의해 외부에서 파괴당하고 그대로 다시 공격받아서 정령계로 빨려들어갔다. 안습 처음에 지철, 대진, 여린은 정령들이 말을 안해줘서 이해를 못했지만 광룡이 설명해줘서 접지전사의 진실을 알게된다. 지하철을 타고 정차역이 아닌 터널 한가운데서 내리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처음에 여린과 퉁이를 만났을때 정보를 알려달라며 말하자 퉁이는 그대로 넘어갔지만 여린은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면서 거부하자 아줌마라는 사실에 열받아서 여린과 샤키는 살벌하게 눈에서 빛을 쏘아대며 신경전을 벌였다.
4.3.7. 안토니A
개미지옥전사라는데 부리는 소환수는 뜬금없이 하늘색 코뿔소다.[7] 계약한 정령은 또 개미지옥이라는게 아이러니. 패배하고 도망갔다가 접지연맹 붕괴 이후 안토니 B와 함께 재등장. 합체야수[8] 로 덤비지만 또 한번 패배하고 정령계로 빨려들어간다.
4.3.8. 안토니B
안토니 A와 같이 사용하는 접지야수는 갈색 코뿔소. 다만 계약한 정령은 두더지처럼 생겼다. 안토니A가 시간을 끄는사이에 몰래 금고를 탈취하려고 했으나 현달국을 만나 패배했다. 다만 끝장나지는 않고 어떻게 도망쳐서 접지연맹 붕괴 이후에 안토니A와 재등장. 합체야수로 덤비지만 패배하여 사이좋게 정령계로 갔다.
4.4. 늑대족 남매
4.4.1. 헤이랑 제제
헤이랑 로우와 판박이인 남동생. 형과의 차이점이라면 팔에 두른 완장이 노란색인 형과 다르게 붉은색 완장을 끼고 있다. 정령계로 빨려들어간 형의 복수를 한답시고 현달국을 쫓아다니며 이후에 형이 왕지철에게 당했다는것을 알자 왕지철을 쫓아다닌다. 형과 다르게 접지연맹 소속은 아니라서 사천왕과 같이 행동하지는 않고 따로 움직이며 이후에 메이메이와의 대화에서 자신에게는 형의 복수가 중요하지 접지연맹의 부활 따위는 관심없다고 한다. 한번 패배해서 정령계로 빨려들어가긴 했는데 뜬금없이 다시 부활했다. 이후 현달국과 붙어다니다가 나중에는 협력관계가 된다. 소환하는 접지야수인 검은늑대는 형인 헤이랑 로우의 것과 같으며 굉장히 높은 등급의 소환수라 주인공 일행의 소환수 셋이 한꺼번에 덤벼도 흠집이 안나는 위용을 보여준다. 정령계로 빨려들어간것도 각성한 황금용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 검은 늑대는 이후에 달의 늑대에게 대량으로 복제되어 그들의 전투원으로 쓰인다.
광룡과 더불어 작품 내의 개그 캐릭터이자 인기캐릭터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는 접지전사를 검색하면 카페글에 현달국이나 광룡과의 BL소설들이 난무했을 정도. 팬덤의 영향인지 원래 노선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로 2부에서는 현달국과 얽히는 장면이 더 많아졌고 심지어 1부에서는 아예 접점도 없다시피했던 광룡과도 슬슬 얽히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허그씬까지 등장했다. 여담으로 이름 제제의 모티브는 로우의 동생이어서인지 동생 제(弟) 인 것으로 보인다.
4.4.2. 헤이랑 메이메이
헤이랑 제제의 여동생. 완전 똑같이 생긴 로우와 제제와는 다르게 눈도 붉은색이 아닌 황색이고 복장도 많이 틀린데도 주변인들에게 제제로 오인받는다. 접지연맹이 망하고 광룡을 차대 맹주로 세우기 위해 접지연맹의 패잔병인 비틀과 쿠쿠 앞에 나타난다. 광룡에게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접지연맹이 붕괴하고 남겨진 폐건물 지하에 광룡을 숭배하는 제단까지 만들어놨다. 오빠들에 비해서 전투력이 모자라서 검은늑대가 아닌 파란늑대를 소환하는데다 정신적으로도 미숙해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면 털리기 일쑤다.[9] 제제와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아 티격태격한다. 제제는 형의 복수가 우선이지만 메이메이는 접지연맹의 부활이 우선이라는듯.
여담으로 광룡에 대한 설명에 서술했지만 방영 당시에 안티가 굉장히 많았던 캐릭터이기도 하다. 나쁜 의미로 당시에 팬아트가 많았는데 험한꼴을 당하거나 정령계로 빨려들어가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을 정도. 악의 여간부 컨셉으로 작화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성우 연기도 좋았다만[10] 2부에 들어서서 남성층이 흥미를 잃고 여성층 팬덤이 장악한 상태였고 하필이면 그 팬덤의 최애 캐릭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욕을 한바가지로 먹었던 케이스. 다만 2부의 여러 행적들을 보면 작품에 여성향을 노린 요소가 군데군데 추가된데다 하필 그 당시에 작품의 주인공인 왕지철이 팬덤의 척살 1순위였던 것을 보면 주인공에 대한 비난시선을 돌리기 위해서 추가된 캐릭터일 수도 있다. 등장이 다소 뜬금없기도 했고..
그래도 최종결전 부분에서 조력자로 돌아섰고 그동안 혹사시킨 부하들에게 감사인사와 사과를 하기도 하는등 그간의 행적과 달리 개념있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이 캐릭터 때문에 2부에서의 내용전개가 다소 난잡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다. 2부에서 메인빌런으로 기획된듯한 달의 늑대들이 메이메이 때문에 비중이 다소 애매해진것. 다만 달의 늑대는 뒤에서 음모를 꾸미는 음흉한 지하조직의 느낌이었고 컨셉상 개그와는 거리가 멀다보니 저학년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성격상 분위기를 다소 업시키기 위해 메이메이같은 개그성 악역을 등장시켰다고 생각하지만 메이메이와 지철 일행이 투닥거리는게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달의 늑대는 등장비중이 적다보니 스토리상 영향을 많이 끼치는 조직임에도 메인 빌런이라고 하기엔 달의 늑대의 입지가 애매해진 것. 거기다 달의 늑대는 접지야수라고 부리는게 검은늑대의 클론 양산형인데다 그것도 후반에나 등장하고 전투는 거의 인간 조직원을 통해서 이루어지다보니 1기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괴리감이 들기도 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제제의 여동생이라는 설정 때문에 여동생을 뜻하는 중국어인 '妹妹'(메이메이)이다. 헤이랑 로우의 이름 설명에서 서술했듯이 성씨가 중국어인 헤이랑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이쪽이 완전한 중국어 이름이다.
5. 접지배틀 참가자들
접지배틀 대회의 참가자들. 무슨 종이를 접는데 낚시대를 쓴다던지 총을 쏜다던지 하는 별의 별 기행을 다 보여준다. 이 접지배틀을 다룬 편이 꽤 길고 2부에서도 다시 나오는걸 보면 이 애니메이션은 그 당시에 유행한 유희왕의 인기에 편승해 이 접지배틀을 이용한 tcg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모양이지만 실패한 듯. 그런데 한국에 없는 접지배틀을 기반으로한 보드게임이 '오리가미 워즈'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발매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
주인공 일행과 별도로 어쩌다보니 사천왕이나 메이메이 등이 접지배틀에 참가하기도 했는데 정령의 힘으로 종이를 접는것과 직접 접는건 많이 틀린지 참가자들에게 그냥 발렸다.
아래의 항목은 접지배틀 참가자 목록이다.
5.1. 울퉁불퉁 팀
카우걸로 이루어진 팀 세명전부 미인이라서 나오자 마자 남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철과 주대인도 정신못차리다가 여린에게 한대맞는다. 이때 대진은 왜 선수들은 전원 카우걸로 이루어졌는데 왜 팀이름이 그런거냐며 의문을 표했고 여린도 이에대해서 이상하다고 말한다. 나중에 리더격 인물이 울퉁불퉁이 팀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대진, 여린, 주대인은 퉁이팀?이라며 당황했고 이에 스스로 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대진은 울퉁불퉁팀이라 할때부터 알아야했다며 한숨을 쉬지만 결국 불꽃날리기팀에게 패한다.[11]
초록색 머리의 갈색모자를 쓴 여성은 백마를 다루며 서대진과 싸우지만 패한다.
갈색 머리의 파란모자를 쓴 여성은 들소 정여린과 싸웠으며 간단하게 이긴다.
리더격인 보라색 머리칼의 여성은 로봇 왕지철과 싸웠지만 긴장이 풀린 왕지철에게 패한다.
5.2. 한여름밤의 추억팀
주대인과 달국이 변장해서 싸운 팀. 여름방학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팀이다. 게, 바다코끼리, 가제로 맞썼지만 여린으로 변장한 달국은 게를 다루는 아이에게 패하고 지철로 변장한 주대인이 바다코끼리와 싸우지만 도중에 변경된 지철에게 패하고 가제를 다루는 아이는 대진에게 패한다.
5.3. 기사도 클럽팀
중세 코스튬을 입고있는 팀. 피터반이라는 이름의 피터팬 옷을 입은 남자아이와 중세기사의 옷을 입은 중년남성, 잔다르크라는 이름의 삼총사 코스튬을 한 여성이 한 팀이다. 종이접기를 할 때 들고있는 무기를 휘둘러 접는다.
피터반은 단검을 휘둘러 요정을 접었지만 서대진의 백로에게 패배.
중세기사의 옷을 입은 중년남성은 랜스를 휘둘러 기마병을 접었고 왕지철의 망치거인을 한방에 격파하여 승리한다.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 지철일행이 발굴현장으로 갑작스럽게 떠난 바람에 현달국이 정여린으로 변장해서 참전한다.
잔다르크는 레이피어를 휘둘러 여전사를 접었고 현달국은 여해적으로 맞섰다. 박빙의 승부끝에 1점차로 현달국에게 패배했다.
5.4. 주방장, 요리사 그리고 제빵사팀
맹주와의 결전이 끝나고 참가한 접지대회에서 지철 일행과 붙은 팀. 다만 등장한건 지철과 대결한 제빵사 밖에 없다. 종이를 접을때 거품기를 휘져어 만드는 기행을 보여준다.
제빵사는 공작을 접었고 지철은 역시 용을 접었는데 용을 제대로 접었나 싶더니 나중에 용을 접은 종이가 축 늘어지더니 지렁이로 변한다. 결국 공작이 지렁이를 먹어버리고 끝..
이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 일행의 패배가 확정돼서 결국 나머지 경기도 요리사팀이 승리한듯.
5.5. 회사원 팀
회사를 다니는 아저씨들로 이루어진 팀 분석을 통한 작전이 특기 드래곤팀의 에이스 광룡이 나오기전 두명을 쓰러뜨리면서 결승에 진출 주대인과 퉁이의 코스프레 응원으로 인해 긴장이 풀린 지철이 제대로된 용을 접어서 패배한다. 사장은 독수리 사원은 들소 과장은 사슴벌래
5.6. 태권도 팀
메이메이 팀이 싸운 팀 각각 사마귀, 메뚜기, 거북이를 다룬다. 메이메이팀을 상대로 1점도 안뺐기고 완승을 거둔다.
6. 달의 늑대
접지연맹 붕괴 이후 2쿨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부터 등장하는 악의 조직. 현달국에게 고대전설의 비밀을 알려주는것을 빌미로 접선해온다. 조직원들이 중절모에 동그란 선글라스, 녹색 롱코트를 입은것이 특징. 접지연맹과는 다르게 접지야수를 부리지는 않고 대신 접지야수를 무력화시키는 기계장치나 과학기술로 강화된 개조인간들을 이용해서 전투를 한다. 다만 헤이랑 제제에게 검은늑대의 데이터를 뽑아낸 이후에는 그것으로 다량의 양산형 클론을 만들어 전투원으로 사용한다.
위에서 설명한 녹색 롱코트 조직원말고 급식실 아주머니의 복장을 하고 월병을 표창처럼 던지는 닌자부대도 있다. 이 월병은 무슨 기폭찰 마냥 폭발한다;;
7. 펜리르
본 작의 최종보스로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신화의 거대 늑대괴물 펜리르.
[1] 몇몇 팬들은 이 카페에서 왕지철을 옹호하기도 했는데 거의 역적 취급을 받았다.[2] 왕지철의 생일파티에서 자신이 가지고있던 리본을 뜯어서 왕지철의 머리띠로 주고 하나는 자신의 리본으로 만들었다는 훈훈한 이야기지만 어렸을적 같이 자던 중 지철이 그때 실례를 하는바람에 부모님에게 혼날까 걱정하던중 정여린을 자신의 자리로 옮겨서 여린이 엄청 혼났다고 이 사실을 들은 대진과 퉁이 파이탄은 엄청 디스하고 이사실을 알아버린 여진은 기억을 되찾았은 동시에 지철이 자신을 껴안으려고하자 그때 엄청 혼났다고 지철의 뺨을 갈겼다.[3] 원작에서 검은색은 노랑색보다도 두단계 아래다. 다만 원작설정이 그리 크게 반영되지 않다보니..[4] 광룡은 지철이 아버지인걸 단번에 알아본다.[5] 눈가에 파란 화장 및 보라색 립스틱으로 입술을 보라색으로 보인다던지 화장이 진한 편이다. 또한 아동 아내메이션이다 보니 잘 부각되진 않지만 홍란과 메이메이처럼 하이힐, 하체가 꽉 끼는 바디슈츠를 착용했을 뿐만 아니라 작중 최고로 큰 가슴을 가지고 있어 접지전사 애니메이션 중 유일한 색기담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 여린도 붉은용이 두번이나 당하자 저건 하늘색 접지야수인데 대체 뭐하는거냐며 화냈다.[7] 지철도 개미지옥 전사인데 왜 접지야수는 코뿔소냐며 따졌다.[8] 그런데 이게 무슨 캣독마냥 앞 뒤로 머리가 붙은 형태라 굉장히 괴상하다.[9] 그래도 등장초기에는 분신술을 이용해서 승리하기도했다. 다만 이후에는 이걸 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10] 근데 충격적인 건 광룡하고 성우가 같았다는 것(...)[11] 원래 불꽃날개라고 해야했는데 주대인의 실수로 불꽃날리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