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재

 


'''정후의 전처'''
'''정민재'''

'''배우'''
'''진경'''
'''연령'''
'''1965년생(57세)'''[1]
'''등장 에피소드'''
'''1화 1부, 4화 2부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우정후의 전처, 우재희의 엄마'''

평생을 꼰대 가부장 남편 우정후의 수족처럼 살아온, 요즘 시대 보기 힘든 현모양처...였다. 부잣집 딸이 스스로 숨 막히는 이 결혼 생활을 택했다고 하면 누가 믿을까? 그놈의 사랑이란 게 뭔지, 콩깍지 팍 씌어서 가난한 청년 우정후와 결혼하겠다고 난리 친 건 다름 아닌 그녀였다.

지긋지긋한 시집살이도, 다정한 눈길 한번 안 주는 남편도 사랑만 있으면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핵꼰대, 짠돌이에 융통성 제로 남편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였다.
그래, 우리 사랑의 유효기간은 끝났어. 이젠 나만의 삶을 살 거야!
난 훨훨 날아오를 거야! 이혼합시다, 우정후씨!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우정후의 전처이자 우재희의 엄마이다. 진경이 연기하는 인물이다. 이순정과는 과거 서로 주인집 딸과 가정부의 사이.
좋아하는 음식은 마카롱, 떡볶이, 만두, 팬케이크이며, 애창곡은 조용필고추잠자리.[2]

2. 작중 행적


주방에서 마카롱을 몰래 먹다가 정후에게 걸려서 기겁하다가 마카롱이 목에 걸려 실신하게 되고,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다. #
남편 정후의 횡포와 갑질에 환멸이 단단히 난 정민재는 참다 못해 쪽지를 남겨두고 가출을 감행한다.[3] 이후 이혼을 결심. 정후의 사무실에 등기로 이혼서류를 보내고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정후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 남편 우정후가 무릎을 끓으며 애원했지만 맘을 바꾸지 않겠다 선언한다. 이후 정후와 협의이혼했다. 이혼후 아파트를 사서 혼자 인테리어 하고 지낸다.
남편 정후의 회상신에서 재희를 임신할때가 나왔는데 정후와 결혼한걸 집에서 반대해 쫓겨나 단칸방에서 외롭게 살았지만 남편 정후는 돈을 벌기위해 무관심했고 장농에 아까놓은 예쁜 사과를 정후가 자신의 시누이인 어린 여동생에게 줬다.[4]
정후의 말론 결혼 당시에 거짓말로 정후의 발목을 잡았다고 한다.
이순정의 첫사랑이 우정후인걸 알고 있어서인지 이순정과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정원에게 순정이 여전히 예쁜지 묻거나 정후와 이혼을 했음에도 순정 앞에선 사이좋은 부부로 보이고 싶어하는 등 순정을 신경쓰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순정이 아직 정후에게 미련을 갖고있는지 의심하는 장면도 있다.[5]
SNS를 시작하고 본인 혼자 지내는 집을 마련한 후 한가롭고 호화로운 삶을 누리지만 이혼의 여파로 조울증이 생겼다.[6]
촉이 좋은 모양으로 꿈에서 전 남편을 본 뒤로[7], 우정후에게 연락을 취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아들의 기지로 계속 방해를 받자, 17화에선 직접 전화까지 하지만 이미 아들과 합(...)을 맞춘 전 남편에 의해 속는다. 하지만 완전히 의심이 거둬진 건 아닌지 18화에선 직접 삼광빌라로 찾아가지만 동네 아이들의 가면을 우연히 쓰게 된 정후로 인하여 무산된다. 회사 프로젝트 건으로 본사로 직접 찾아온 정후와 드디어 만남의 기회를 가지지만 이번에도 합을 맞춘 연기로 정확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의심을 거두지 않고 돌아가는 부자가 탄 차를 세우지만 아들의 기지로 놓친다.
19화에선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친구 김정원을 찾아왔다가 그녀에게 이상한 낌새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딸인 장서아에게 그 사실을 묻던 도중, 자신의 아들에게 여친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선 삼광빌라로 찾아간다.
아들의 방을 둘러보던 도중 아들의 이불에서 전 남편의 '''체취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남편의 기억상실을 알고 경악한다 이후 남편을 데려가다 사고를 당해 남편의 기억을 되찾는다

[1] 9화 2부에서 동갑내기 친구인 김정원이 56세인 이순정과 동갑으로 밝혀졌다.[2]노래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남편 우정후 때문이다. 참고로 이순정의 애창곡도 이 노래다. 역시 이유는 민재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3] 이렇게 썼다. "잘 있어라 우정후 . 잘 살아라.[4] 이때 정후의 대사:그깟 사과가지고 사람을 차별해? 장부 정리해야해 말걸지마. 민재가 나가고 정후는 사과를 사먹으며 이 일을 떠올리며 후회한다.[5] 사실 과거부터 우정후를 좋아하여 우정후순정이 가까워지는 것을 시기했다. 순정우정후에게 계란빵을 만들어서 가져오자 찾아가 수북하게 쌓였던 계란빵을 혼자 다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6] 우정후와의 추억이 있는 애창곡 고추잠자리를 듣고 우울해 하거나 꿈에서 우정후순정밀회(...)를 목격하여 분개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7] 경험상 꿈에 남편이 나타나면 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