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혜(배구)
1. 소개
[image]
前 국가대표 여자 배구선수. 前 V-리그 여자부 심판.
2. 상세
[image]
정선혜는 서울 성암여자상업고등학교[2] 를 졸업하고 1993-94 시즌 호남정유(現 GS칼텍스 서울 KIXX)에서 데뷔했다. 1990년대~2000년대 초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호남정유+한일합섬의 김남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시절의 일원으로 호남정유-LG정유가 슈퍼리그에서 V9(1990-91시즌~1998-99시즌)을 하는데 맹활약했던 선수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LG정유에서만 1994년부터 2003년까지 뛰었고, 학업에 매진하기 위해 2003년에 은퇴했다.
팀 선배인 장윤희와 신체조건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장윤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갑툭튀하는 C속공과 강력한 스파이크가 특징. 실제로 장윤희의 후계자로 맹활약했으며 세계적인 수비를 자랑하던 한국 여자배구의 마지막 수비왕 레프트윙. V-리그 원년부터 여자부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3]
같은 팀의 대선배였던 장윤희가 V-리그에 복귀를 하고, 실업이긴 하지만 박수정이 여전히 현역으로 뛰고 있으며, 비슷한 연배의 장소연[4]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국가대표가 가능하다. 설레발이 나올 때 이것을 두고 팬들은 '''정선혜도 이 참에 복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예상했었다. 학생 선수층이 너무 빈약한 여자배구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통할 가능성이 크다. 40 넘은 장윤희와 이수정, 장소연도 통하는 마당에...
3. 국가대표 경력
- 1993 FIVB 월드그랑프리
-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 1998 FIVB 세계선수권대회
- 2000 시드니 올림픽
- 2001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4. 여담
5. 관련 문서
[1] 최광희와 함께 경희대 야간부 스포츠지도학과에 합격했다. #[2] 현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정선혜가 졸업한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배구 팀은 해체되었다.[3] 비슷한 시기에 은퇴했던 장소연(도로공사 플레잉코치)과 양숙경(前 흥국생명)과 함께 심판으로 활동을 했다.[4] 실제로는 장소연이 정선혜보다 1년 선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