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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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 활동
2.1. 한국
200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2005년 한국 걸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첫 음반을 발매하기 전 다리 부상으로 인해 탈퇴 후 단역 배우로 활동했다.
SDN48 졸업 이후 한국에서 연기자 생활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기사 인터뷰에 따르면 일본 소속사에서는 좀 더 활동을 요구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건 연기였고, 일본에서 어중간하게 하는 것보다는 한국에서 열심히 노력하는게 나았다고 말했다.
2013년, 서른 살을 맞아 tvN의 시트콤 푸른거탑에 '김하나'라는 꽤 비중 있는 단역으로 출연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한번만 출연한것도 아니고 여러차례 나왔으며 사실상 주인공격인 인물과의 러브라인을 담당했기때문에 정시연은 몰라도 김하나 하사는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 많다.[1]
2014년, 런엔터에서 신생 소속사인 마당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SBS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연극 무대를 겸하면서 B급 공포 영화 터널 3D에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래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2019년 5월 29일에 결혼했다.#
2019년 8월 1일 결성 10주년을 기념해 AKB48 극장에서 가진 '유혹의 가터' 특별공연에 출연했다.
2021년 1월 29일에 아들을 출산했다.
2.2. 일본
office48 korea 대표와의 인연으로 이전에도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가, 2011년 5월, 비공개 오디션을 보고 일본 아이돌 그룹인 SDN48의 3기생으로 가입했다. 일본 AKB48 아이돌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 국적의 한국인 정규 멤버였다[2] . 의외로 나이가 많은 편인데 SDN48 활동 당시에는 노로 카요, 오오호리 메구미와 동갑이었을 정도. 하긴 연예계 경력만 따지면 저 둘은 AKB48 2기(2006년)이니 2003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정시연이 경력은 더 길다.
그러나 SDN48은 정시연이 데뷔한 지 5개월도 안 된 2011년 10월 전원 졸업, 사실상의 해체 선언을 한다. 그리고 2012년 3월 3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전원 졸업. 정시연을 포함한 SDN48 3기생은 싱글 타이틀곡에 참여 한 번 못 해보고 활동을 마치고 말았다.
- SDN48 참여곡
- アバズレ (MIN・MIN・MIN 수록)
- やりたがり屋さん (口説きながら麻布十番 duet with みのもんた 수록)
- 上からナツコ (負け惜しみコングラチュレーション 수록)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SDN48의 멤버들과는 연락을 하는 듯. 위의 사진은 2014년말 나츄, 시나하마 사에미, 우라노 카즈미와 함께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다.
3. 출연 작품
- 구세주 (2006년) - 법학과 여학생 1 역
- 비열한 거리 (2006년) - 영화 속 여주인공 2 역[3]
-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년) - 제니 강 역
- 에로배우 살인사건 (2008년) - 강하란 역
- 자명고 (2009년)
-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008년)
- 용서는 없다 (2009년) - 아리 역
- 푸른거탑 - 김하나 하사 역[4]
4. 디스코그래피
- 2009년 디지털 싱글《Tell me why》발매
[1] 다만 본명이 아닌 김하나라는 예명으로 출연했기때문에 많은 푸른거탑 팬들이 본명도 김하나로 알고았어 혼란이 좀 있었던 편(...)[2] AKB48 8기생 중 재일교포인 '그레이스 곽'이라는 멤버가 있긴 했지만, 사이타마 현 출신의 엄연한 일본인이다. 이 곽은 승격하지 못하고 해고당했다.[3] 황회장(천호진)의 딸[4] 최말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편에서 첫출연을 했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몇번씩이나 재출연했다. 오죽하면 마지막 시즌에서도 한편을 담당했을 정도. 거의 반레귤러나 다름없는 캐릭터였다 이때문에 최말년역의 배우 최종훈이 현재 진행중인 유튜브 채널에선 김하나 하사의 근황을 묻는 댓글과 아예 방송섭외을 원하는 댓글이 쇄도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