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북주)

 


'''북주 제5대 황제'''
'''靜皇帝 | 정황제'''
'''묘호'''
없음
'''시호'''
정황제(靜皇帝)
'''연호'''
대상(大象, 579년 ~ 580년)
대정(大定, 581년)
''''''
우문(宇文)
''''''
천(闡)
'''생몰 기간'''
573년 ~ 581년
'''재위 기간'''
579년 ~ 581년
'''능묘'''
공릉(恭陵)
1. 개요
2. 생애
3.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남북조시대 북주의 제5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

2. 생애


573년에 선제 우문윤과 천대황후 주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579년에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우문천은 흔히 양견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으나 정제는 양견의 딸이자 선제 우문윤의 황후인 천원대황후(天元大皇后) 양씨[1]의 소생이 아닌 또 다른 황후 천대황후(天大皇后) 주씨의 소생이기 때문에[2][3] 엄밀히 따지면 양견의 친외손자는 아니다. 정확히는 의붓 외손자가 된다.
할아버지가 발전시킨 나라를 아버지가 말아먹은 상태에서 제위를 넘겨주어 태상황이 되었고, 7살의 어린 나이에 황제에 올랐으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북주 내부에서 양견의 전권에게 불만을 품은 것인지 종실인 우문초, 우문순, 우문성, 우문달, 우문유가 입조하거나, 우문주, 울지형, 사마소난 등이 양견에게 거병하여 맞서기도 했지만 모두 양견에게 패하였다.
우문천은 결국 581년에 외할아버지'''뻘'''인 양견에게 선양한 뒤에 개국공(介國公)으로 봉해졌다가 이후 살해당하였으며, 북주의 황족들도 모두 양견에게 몰살당하였다.
양견이 541년생인지라 할아버지와 손자라면서 실제 나이 차는 32살에 불과했다. 친조부인 무제와는 불과 30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막장에 가까운 북조 군주들의 조혼성향의 일면. 손꼽는 난세였고 귀천에 관계없이 전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언제 죽을지 몰랐기에 일단 계승할 후손부터 보아야 했겠지만.

3. 둘러보기




'''북주의 역대 황제'''
4대 고종 선황제 우문윤

'''5대 정황제 우문천'''

초대 문황제 양견

[1] 이름은 양려화(楊麗華)[2] 이름은 주만월(朱滿月)[3] 북주 선제 우문윤은 음란사치하여 '''황후를 무려 5명이나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