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1. 개요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디지털소통센터장. 전 문화일보 기자.
2019년 7월4일 새로운 센터장이 임명되며 사임
2. 생애
1994년부터 2008년 2월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일하다가 2008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입사했다. 대외협력실 부장, 대외협력실장을 맡았고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후에는 정책파트장과 정책지원팀 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 1월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정책실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17년 5월 뉴미디어비서관(현재 디지털소통센터장)으로 내정됐다. 원래 문캠프 인사는 아니었고 해당 자리는 전 KBS 아나운서이자 국민참여본부 수석본부장을 맡았던 유정아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지만,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추천이 있었다고 한다.#
디지털소통센터 소속으로 청와대 공식 SNS를 관리하고 문 대통령 참석 행사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중계하기도 한다. 청와대 국민청원의 답변도 맡고 있다.
3. 논란
- 2017년 9월 청와대 공식 SNS에 사적인 글을 올렸다가 지운 일이 있었다.기사 정혜승은 별도의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았고, 해당 건으로 비난을 받을 것을 우려했는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폭파했다.
- 남편이 박성제 MBC 대표이사 사장인데, 박성제가 취재센터장이던 시기 MBC 뉴스데스크에서 김정숙 여사를 드루킹의 경인선 조직과 연관된 것처럼 보도하는 일이 있었다. 아내가 청와대에서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그런 청와대를 공격하는 뉴스를 내보낸 셈이라 논란이 일었다.
- 보배드림 성추행 판결 논란의 국민 청원의 답변이 # 여성 우월주의적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인사로써 제대로 국민을 섬길 수 있는지 자질에 의문이 가는 인원이라는 의견이 있다.[1] # @ 과거 트위터 기록을 비공개하고 청소하려는 정황도 포착되었다. @[2] 정형식 판사 특별감사 청원 답변 영상과 비교해봐도 심각하게 무성의하다. 청와대는 삼권분립 훼손 논란을 불사하고 해당 청원을 사법부에 직접 전달하기까지 했었다. [3] 극단적인 레디컬 페미니즘으로 유명한 메갈리아를 눈팅하거나, 활동한 이력이 있는 듯 하다. @ 진선미처럼 대놓고 편향된 인사로서 문재인 정부의 치우쳐진 여성정책에 대한 비판 목록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기도. 일베 인증을 한 것으로 소방관 임용에서 짤린 인원도 있는 판에 청와대에서 요직에 앉아 직책을 수행하는 인원이 굉장히 치우친 이념을 가지고 디지털소통센터 장으로 활동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인터뷰에 참여한 오명근 변호사는 뜬금 없고 비정상적이고, 어이 없는 답변, 정부 스스로 무관심하다는 것을 드러낸 의도적인 동문서답 답변이라고 비판했다.[2] 실제 트위터 계정을 폭파한 건 위에서 언급했듯이 청와대 공식 SNS에 사적인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을 때였다.[3] 비록 청원 내용이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청원이었기 때문에, 청와대는 이에 대한 것에만 충분히 답변을 할 수 있지만, 이 사건의 진짜 중요한 내용은 삼권분립의 위배에 관련된 내용이 아닌,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만으로 처벌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어야 했으며, 이를 의도적으로 묵과한 것은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기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