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양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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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葛亮孔明'''
자이언트 로보 OVA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타다시/이재용.
BF단의 군사#s-4로 십걸집, 블랙 박사와 대등한 위치에 있는 인물. 빅 파이어의 의도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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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의 제갈량. 공명의 함정으로 유명한 그 공명이다.
자이언트 로보 OVA 자체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월드의 총집편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가 그렸던 삼국지에 등장한 그 제갈량과 같은 모습이다. 윤건 안 쓰고 양복 입고 표정에 힘 좀 더 준 정도. 트레이드 마크인 깃털부채(백우선)도 여전하다.
빅 파이어의 이름 아래 세계정복을 위해 지구 각지에서 암약하는 BF단의 책사로 활약하며 충실한 부하 코엔샤쿠를 직속 호위무사로 데리고 있다. 또한 빅 파이어의 삼대 호위단이 빅 파이어 이외에 말을 듣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군사의 직책에 걸맞게 BF단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두뇌와 냉정침착한 성품을 겸비, 십걸집 전체를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배짱의 소유자. 라이벌은 국제경찰기구의 구대천왕인 한신 원수 정도. 국제경찰기구의 참모 오학인 쯤은 한참 압도한다. 때로는 같은 BF단에 소속 된 십걸집조차도 당사자들이 눈치채지 못 하게 조종해서 그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지구 정지 작전의 지휘권을 얻은 겐야의 조력자로 십걸집 재판에서 목이 날아갈 뻔한 겐야를 구해내고 이후 겐야의 지구 정지 작전을 서포트하고 있다. 이 작전의 전모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고 있는 작중 유일한 인물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포글러 박사가 만든 샘플이 지구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는 모든 이의 예측과는 반대로, 샘플이 기존 시즈마 드라이브의 패치라는 점을 간파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아마도 포글러 박사의 연구실을 몰래 살펴보고서 그 내용을 파악했을 것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모든것을 철저한 계산에 따라 움직이는 책사로, 시종일관 침착함과 여유, 능글능글함을 잃지 않는다.[2] 에필로그에서도 그 모습은 무너지지 않는데, 지구 정지 작전이 실패하고 그동안 그에게 여러모로 괴롭힘당한 십걸집이 한데 모여 공명을 몰아붙임에도 전혀 낯빛 하나 바뀌는 일 없이 '''"실패라니 말도 안 됩니다! 잘 들으십시오. 이 작전야말로 우리 BF단의 비원, GR계획의 제1보인 것입니다!"'''라는 떡밥을 날려 십걸집을 경악시킨다.
...문제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그 실체를 알 수 없다는 것. 일단, 코믹에서는 전 지구의 시즈마 드라이브를 멈췄을 때 남아있는 동력원을 추적하여 바벨탑을 찾아내는 것이 공명의 진정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코믹에서는 GR계획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으므로 이 목적과 GR계획이 동일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슈퍼로봇대전 64에서 첫 등장. 중반 이후 충격의 알베르토와 회화를 하는 장면이 몇 번 정도 있다.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즈루 황제를 필두로 한 은하제국에 협력해 그라도스의 각인을 찾아내 발동을 저지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64의 아군 부대 마치 윈드의 활약으로 각인은 발동하나, 그것도 공명에게 있어서는 예측 범위 내였다고 하며 그조차도 BF단 비원의 제1보라고 단언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64보다는 등장이 많으며, 충격의 알베르토 이외의 십걸집도 등장하기 때문에 그들과의 회화 씬도 자주 나오는 편. 여러 세력의 행동이나 의도를 뒤에서 꿰뚫어 보고, 닥터 헬이나 키시리아 파 네오 지온과 협력하며 암약한다. 본작에서도 GR계획을 꾸미고 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진상은 미궁 속에 있으며 제대로 된 활약은 for Dreamcast에서 밝혀지게 된다. DC판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일년전쟁 당시 아 바오아 쿠에서 탈출한 키시리아 자비를 숨겨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슈우 시라카와를 사이에 두고 엔젤 하이로 공략 작전을 론드 벨과 SDF 함대에 전한 것이 밝혀진다. 또한 알베르토를 보내 제레를 괴멸시킨 것 또한 공명이다.
가지고 있는 백우선은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으며 실로 다양하게 써먹는다. 표정을 가리거나, 빅 파이어의 의사라며 불꽃을 보여주는 등. 하긴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의 외모적 특징이 제갈건과 백우선 두 가지인데, 제갈건이 없어지고 양복을 입은 상황에서 백우선도 없다면 별로 제갈공명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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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제대로 웃지 못한 것에 한이라도 맺혔는지 웃음소리가 상당히 비범하다. 북미 더빙은 진짜 악의 간부로 보일 정도.
당연히 제갈공명하면 빠뜨릴 수 없는 사마의 역시 세계관에 존재하며, 소속은 적대 세력인 국제경찰기구. 하지만 설정상으로만 존재할 뿐 등장한 적은 없다.
「모든 비밀이 확실히 밝혀지는 지금, 단 한 명! 수상한 웃음을 지으며 방관하는 남자가 이 곳에 있다!」
흐흐하하하하하…
그래, 이걸로 된 거다… 말 그대로 배우들이 모였다…!
그래…! 모든 것이 내가 생각한 대로다! 으흐흐하하하하!!
-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 제6화 예고
1. 개요
'''諸葛亮孔明'''
자이언트 로보 OVA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타다시/이재용.
BF단의 군사#s-4로 십걸집, 블랙 박사와 대등한 위치에 있는 인물. 빅 파이어의 의도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1]
[image]
원안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의 제갈량. 공명의 함정으로 유명한 그 공명이다.
2. 상세
자이언트 로보 OVA 자체가 요코야마 미츠테루 월드의 총집편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가 그렸던 삼국지에 등장한 그 제갈량과 같은 모습이다. 윤건 안 쓰고 양복 입고 표정에 힘 좀 더 준 정도. 트레이드 마크인 깃털부채(백우선)도 여전하다.
빅 파이어의 이름 아래 세계정복을 위해 지구 각지에서 암약하는 BF단의 책사로 활약하며 충실한 부하 코엔샤쿠를 직속 호위무사로 데리고 있다. 또한 빅 파이어의 삼대 호위단이 빅 파이어 이외에 말을 듣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군사의 직책에 걸맞게 BF단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닌 두뇌와 냉정침착한 성품을 겸비, 십걸집 전체를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배짱의 소유자. 라이벌은 국제경찰기구의 구대천왕인 한신 원수 정도. 국제경찰기구의 참모 오학인 쯤은 한참 압도한다. 때로는 같은 BF단에 소속 된 십걸집조차도 당사자들이 눈치채지 못 하게 조종해서 그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3. 작중 행적
지구 정지 작전의 지휘권을 얻은 겐야의 조력자로 십걸집 재판에서 목이 날아갈 뻔한 겐야를 구해내고 이후 겐야의 지구 정지 작전을 서포트하고 있다. 이 작전의 전모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고 있는 작중 유일한 인물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포글러 박사가 만든 샘플이 지구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라는 모든 이의 예측과는 반대로, 샘플이 기존 시즈마 드라이브의 패치라는 점을 간파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아마도 포글러 박사의 연구실을 몰래 살펴보고서 그 내용을 파악했을 것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과학적 지식이 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모든것을 철저한 계산에 따라 움직이는 책사로, 시종일관 침착함과 여유, 능글능글함을 잃지 않는다.[2] 에필로그에서도 그 모습은 무너지지 않는데, 지구 정지 작전이 실패하고 그동안 그에게 여러모로 괴롭힘당한 십걸집이 한데 모여 공명을 몰아붙임에도 전혀 낯빛 하나 바뀌는 일 없이 '''"실패라니 말도 안 됩니다! 잘 들으십시오. 이 작전야말로 우리 BF단의 비원, GR계획의 제1보인 것입니다!"'''라는 떡밥을 날려 십걸집을 경악시킨다.
...문제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그 실체를 알 수 없다는 것. 일단, 코믹에서는 전 지구의 시즈마 드라이브를 멈췄을 때 남아있는 동력원을 추적하여 바벨탑을 찾아내는 것이 공명의 진정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코믹에서는 GR계획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으므로 이 목적과 GR계획이 동일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
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64에서 첫 등장. 중반 이후 충격의 알베르토와 회화를 하는 장면이 몇 번 정도 있다.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즈루 황제를 필두로 한 은하제국에 협력해 그라도스의 각인을 찾아내 발동을 저지하려 했다. 결과적으로 64의 아군 부대 마치 윈드의 활약으로 각인은 발동하나, 그것도 공명에게 있어서는 예측 범위 내였다고 하며 그조차도 BF단 비원의 제1보라고 단언한다. 이후 행적은 불명.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64보다는 등장이 많으며, 충격의 알베르토 이외의 십걸집도 등장하기 때문에 그들과의 회화 씬도 자주 나오는 편. 여러 세력의 행동이나 의도를 뒤에서 꿰뚫어 보고, 닥터 헬이나 키시리아 파 네오 지온과 협력하며 암약한다. 본작에서도 GR계획을 꾸미고 있지만 여전히 구체적인 진상은 미궁 속에 있으며 제대로 된 활약은 for Dreamcast에서 밝혀지게 된다. DC판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일년전쟁 당시 아 바오아 쿠에서 탈출한 키시리아 자비를 숨겨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슈우 시라카와를 사이에 두고 엔젤 하이로 공략 작전을 론드 벨과 SDF 함대에 전한 것이 밝혀진다. 또한 알베르토를 보내 제레를 괴멸시킨 것 또한 공명이다.
4. 기타
가지고 있는 백우선은 언제나 손에서 놓지 않으며 실로 다양하게 써먹는다. 표정을 가리거나, 빅 파이어의 의사라며 불꽃을 보여주는 등. 하긴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의 외모적 특징이 제갈건과 백우선 두 가지인데, 제갈건이 없어지고 양복을 입은 상황에서 백우선도 없다면 별로 제갈공명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다.
[image]
삼국지에서 제대로 웃지 못한 것에 한이라도 맺혔는지 웃음소리가 상당히 비범하다. 북미 더빙은 진짜 악의 간부로 보일 정도.
당연히 제갈공명하면 빠뜨릴 수 없는 사마의 역시 세계관에 존재하며, 소속은 적대 세력인 국제경찰기구. 하지만 설정상으로만 존재할 뿐 등장한 적은 없다.
[1] 그런데 빅 파이어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수면 상태에 빠져 있으므로, 빅 파이어의 의도를 빙자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십걸집은 공명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이 아니므로 이에 반발하는 느낌.[2] '''단 한 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죽었다고 생각했던 충격의 알베르토가 목숨을 버려가며 대괴구를 막으려 들 때 뿐이었다. 알베르토가 등장하자 크게 당황해하며 말문이 막혔고, 옆에서 함께 지켜보던 혼세마왕 번서가 "이것도 계산된 것인가?"라고 비아냥거리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하술할 GR계획과는 별개로 알베르토의 생존 자체는 정말 공명의 계획 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유일한 오산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