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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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부회장이자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장남으로 1남 3녀 중 맏이다.
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의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인물이다.
2. 생애 및 활동
1968년 6월 2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고, 경기초등학교,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게이오키주쿠대학 MBA를 취득했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12월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후 삼성전자 내에서 경영기획팀 상무보, 경영기획팀 상무, 전무,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승진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병으로 입원한 이후 삼성전자, 나아가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총수가 되었다. 2015년 5월 15일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되었다. 그리고 2016년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 이후 책임을 지며 등기이사의 자리에 올라 본격적으로 경영일선에 뛰어들었다.
2020년 10월 25일 이건희 회장이 사망하면서, 삼성의 차기 회장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미료 '미원'으로 유명한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9세 연하인 임세령과 1998년에 결혼했으나 2009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임세령은 대상그룹의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3. 경영 능력
이건희 회장이 전면에서 진두지휘하던 황태자 시절, 경영 능력에 대해 의문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를 부르는 별명도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할 정도였다. 일례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14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자필메모에서 "현재 이재용은 검증된 바 없다"면서, 기아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 현대자동차그룹의 후계자인 정의선 부회장에 대해서는 "언제 돌아오냐"는 내부 호평이 있다며 비교했다. 해당 문건에서는 이건희를 왕으로, 이재용을 세자로 비유하며 “왕이 살아 있는 동안 세자 자리를 잡아줘야”한다고 적혀있어 논란이 일었다. #.
당시 이재용의 경영능력이 부족하다고 의심받은 결정적 이유는 바로 그의 최대 흑역사 중 하나인 '''e삼성''' 실패이다. e삼성 운운하는 얘기는 많지만 정작 e삼성 실패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잘 모른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2000년 당시 33세였던 이재용은 인터넷 벤처 지주회사인 e삼성과 e삼성인터내셔널을 창업한다.[15] 이재용이 직접 지분 60%의 대주주로 출자했고, 나머지 지분은 삼성 계열사와 특히 삼성 2인자인 이학수와 김인주까지 참여한 삼성 수뇌부가 단단히 베팅한 사업이었다. 이렇게 설립한 e삼성의 목적은 IT 벤처사업 투자를 목표로 국내 투자는 e삼성, 해외 투자는 e삼성인터내셔널로 나누어 진행했다. e삼성의 설립 배경은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 있다. 이재용의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성과지표이자 이건희 못지 않는 능력자 이미지 구축, 미국 아마존닷컴, Microsoft, 구글처럼 상장 대박나면 비싼 상속세 낼 필요없이 삼성 지분 사들여서 경영권 승계, 삼성그룹의 IT 사업 확장 등등 성공을 했었으면 이재용의 미래가 크게 바뀌는 사업이었다. 훗날 승계 문제로 된통 당하니 더더욱. 실제로 이런 IT, 4차산업 투자로 대박난 기업 중 하나가 소프트뱅크이다. 이재용과 달리 손정의는 베팅에서 제대로 대박쳤다.
e삼성의 경영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여러 말이 많다.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에서 구체적인 정황이 많이 언급된다. 실제로 2001년 8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e삼성을 위한 삼성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와 내부거래, 부당지원을 조사하고 경고까지 주는 등 경영 자체가 막장이었다. 공정위의 철퇴와 닷컴 버블이 꺼지면서 e삼성은 폐급으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2001년 e삼성인터내셔널은 설립 첫해부터 투자회사들의 적자로 76억 원의 손실을 냈고, e삼성과 나머지 해외법인, 투자한 모든 회사의 적자를 합치면 도합 173억의 적자를 냈다.[16] 더 큰 문제는 이렇게 e삼성이 말아먹은 손실을 삼성 계열사로 전가했다는 것인데 이재용의 보유 지분을 제일기획이 208억에 사들였으며 다른 사업의 지분도 삼성SDS, 삼성SDI, 에버랜드 등 계열사가 사들이게 된다. 즉 이재용은 173억의 적자를 낸 회사를 208억에 팔고 손을 뗀 셈이다. 다만 당시 사업체들을 전부 말아먹은 것은 아니어서 일부가 2020년 현재까지도 계열사의 자회사 형태로 존속하고 있으며 멀티캠퍼스, 미라콤아이앤씨, 시큐아이가 그 회사들이다. 멀티캠퍼스(구 크레듀), 시큐아이의 2020년 현재 시가총액에서 e삼성의 지분가치로 환산하면 지금은 어느정도 수익권이긴 하다. 20년동안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손해를 받았고 겨우 2019년부터 흑자로 반전된 것.
삼성을 뒤에 두고도, 그리고 삼성 계열사의 사업까지 못하게 하면서 추진한 e삼성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이재용은 경영능력에 큰 의심을 받게 되었다. 2007년 김용철의 폭로로 촉발된 삼성 비자금 특검에서도 배임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는데 무혐의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어찌어찌 잘 넘어가서 다행이지 현시절에 터졌으면 이하생략. e삼성의 실패로 이재용의 승진길도 전무, 부사장에 머무르는 동안 동년배 후계자인 정의선, 정용진 등이 사장, 부회장으로 광속 승진했기 때문에 사뭇 비교되면서 경영능력에 대한 의심을 더욱 크게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인 이건희가 2014년 갑작스레 쓰러지고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 뒤 6년이 훌쩍 지난 2021년, 현재 상황을 놓고 평가를 해보자면 이전의 경영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우려와 달리 삼성을 문제 없이 잘 이끌고 있으며 '''매우 우수한 실적을 올리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17]
삼성의 경영 상황에 첨언하자면, 이건희는 전형적인 확장형 경영자로 공격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반면 이재용은 수성형에 가까운 타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CEO가 교체된 애플과 비교해보면 스티브 잡스가 죽었지만 후계자인 팀 쿡이 안정적인 경영과 탄탄한 재무운용을 바탕으로 잡스 시절과 비교가 안될만큼 애플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은 이미 초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언제까지 공격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없다. 삼성 사이즈에서는 역으로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점에서는 이재용은 마이너스의 손이라 예상되었던 세간의 평가를 무색하게 훨씬 준수한 실적을 올리며 삼성을 이끌고 있다.
이재용이 말아먹은 프로젝트는 e삼성이 워낙 골때려서 문제였다. 그런데 이외에 참여한 프로젝트나 운영에서는 잡음 없이 잘 끌어갔다. 여태까지 실적을 보면 새로운 확장이나 혁신에는 잼병이지만, 현상유지하는데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아이비리그까지 경영공부를 한 사람이라, 웬만큼 돌이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무능하긴 힘들다. 그러나 수많은 마이너스의 손들이 이재용보다 학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듯 경영능력은 별개의 문제이다. 당장 두산, 금호의 학벌을 보자. 이건희 회장이 막 경영일선에 나섰던 시절은 삼성이 국내에서도 최상위를 석권 하기 이전 시절의 순전히 이건희 회장의 개인 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하게 작용 하였을지 몰라도, 현재 삼성은 국내를 넘어 초일류급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이고 한국 내 엘리트급 인재들이 대부분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면, 이재용 부회장이 머리를 짜내지 않더라도 이들을 통해 새로운 사업 전략과 아이디어들을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뱃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거나 어차피 결정은 이재용의 몫이다. 선구안을 유지하면서 갈등 상황을 잘 관리해가는 능력은 중요할 것이다.
아무튼 현재 삼성그룹은 이건희가 사업을 마구 확장하던 시절과는 많이 다른 양상이다. 현재 이재용한테 필요한 능력은 사업을 조정[18] 하고, '''오너인 자신이 없어도 사업체가 굴러가는[19]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시절에는 이건희의 카리스마로 회사가 유지됐기에 이건희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회사 자체가 휘청거렸다. 2007년 삼성특검 과정이라든가... 그러나 2010년대에 세계 Top 레벨 기업이 된 삼성한테 중요한 건 '''오너가 없어도 회사가 적절히 굴러가는 시스템 역량'''이다. 이재용은 이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건희는 자신이 신뢰한 몇 명의 경영진만을 내세워서 삼성그룹을 통제했다. 그러다보니 안 그래도 큰 삼성이 더 커져버린 상황에서 이건희의 측근들만으로 경영하기에는 이건희 본인이 너무 할 일이 많아졌다. 또한 무슨 일이라도 나서 이건희를 비롯한 이건희의 측근이자 삼성 요직들이 줄줄히 소환 되고, 자리를 비우면 아래 업무들은 그야말로 멈춤 상태가 되는 일이 빈번했다. 좋게 말하면 이건희를 중심으로 한 극소수의 경영진들의 능력이 좋았던 것 이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고 무엇보다 구시대적이다. 그래서인지 이재용은 자신의 측근외의 더 많은 경영진을 뽑았고[20] , 이 과정에서 이재용의 임원진급 승진 인사 인선에 딱히 문제될 점은 없었다. 그리고 이재용식 인사를 통해 뽑힌 경영진과 그 경영진들이 뽑은 사원들로 인해 삼성그룹은 매우 큰 기업임에도 적절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4. 학력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87학번)를 졸업한 그의 학력이 간간이 떡밥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삼수해서 입학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엄연히 68년생 87학번 현역 입학.
본론으로 돌아가 그의 학력이 떡밥으로 회자된 첫 번째 이유로 추측 되는 것은 조부인 이병철 회장이 "경영학은 나중에도 금방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을 전공하라"고 권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와 사촌지간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처음에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21] 에 진학했던 점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부친인 이건희 회장도 당시 경제 대국으로 승승장구하던 일본을 잘 알아야 한국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던 점 또한 동양사를 선택한 배경 중 하나인 듯. 그의 학사 논문도 일본의 산업공동화에 대한 논문이었다.[22] 서울대 동양사학과는 중국사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라는 점을 고려하면 특이한 일이긴 하다.[23]
두 번째로는 경쟁률 스나이핑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이를 언급하는 신문 기사까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87학년도 서울대 학과별 지원상황을 보면 당시 동양사학과는 2대1의 높은 경쟁률[24] 을 보였기 때문. 당시 서울대 평균 경쟁률이 1.6:1이었고, 동양사학과는 문과계열 중 5번째, 문이과 합쳐서(예체능 제외) 7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다.
어쨌든 당시는 대학에 지원할 때 전공에 구애되기보다는 학교가 우선시되는 경향이 강했으며[25] 서울대를 정점으로 모든 대학 학과가 학력고사 점수순으로 한 줄로 서열화됐던 시대였으므로, 전공도 결국 본인의 점수에 맞춰 선택한 것으로 보면 무난할 듯하다. 당시 배치표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외려 지금 서울대 동양사학과 이상의 입결일 때의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입학했다고 봐야한다. 그때는 지금처럼 사학과가 낮은 취급을 받지도 않았고(기초학문을 등한시하는 기조는 IMF 이후로 비교불가하게 심해졌다), 서울대 위상은 비교 불가할 정도로 지금보다 높았다. 80년대에는 학과에 구애되지 않을 정도로 서울대가 독보적인 위치였다.
서울대 졸업 후 일본의 게이오기주쿠대학 MBA를 재수하고 입학,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차후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HBS)를 수료[26] 하였고 하버드에서 동양인 최초 최고학점을 받기도 하였다. # 이런 저런 말은 많지만 그의 학업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셈.[27]
5. 경력 및 약력
- (1991년 12월) 삼성전자 총무그룹 입사
- (2001년 3월 ~ 2003년 1월)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
- (2003년 1월 ~ 2007년 1월)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
- (2004년 7월 ~ 2008년 5월) 에스엘시디 S-LCD 등기이사
- (2007년 1월 ~ 2008년 4월) 삼성전자 전무, CCO : Chief Custo mer Officer
- (2008년 4월 ~ 2009년 12월) 삼성전자 전무
- (2010년 1월 ~ 2010년 12월) 삼성전자 COO 부사장
- (2010년 12월 ~ 2012년 12월) 삼성전자 COO 사장
- (2012년 12월 ~ 현재) 삼성전자 부회장
- (2015년 5월 ~ 2020년 8월)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 (2015년 5월 ~ 2021년 2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 (2016년 9월 ~ 2019년 10월) 삼성전자 등기이사
6. 가족 관계
보다 자세한 가계도는 부계의 경우 범 삼성가 문서를, 모계의 경우 중앙일보 가문 문서로.
7. 스포츠광
'''엄청난 야구 팬'''이라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 김시진과 캐치볼도 하고 야구장에 자주 와서 같이 시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장난삼아 이재용을 김시진 제자라고도 한다. 이 때문인지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10개 구단 모기업의 오너 중에서는 야구장 방문이 가장 잦은 편이다. 이재용은 라이온즈의 구단주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실상' 구단주일 뿐이다. '''실제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는 이수빈[29][30] 이다.''' 이재용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있으면 일 년에 두세 번은 잠실을 찾고 한국시리즈 때는 시간 나는 대로 잠실구장 경기를 찾는다.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에는 서울과 가까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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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선수와 기념사진을 찍는 자제들. 가운데 노란색 옷을 입고 안경을 쓴 소년이 이재용의 아들 이지호 군이라고 한다. 이재용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호 군은 오 선수의 팬이라고. 여자아이는 지호 군의 여동생인 이원주 양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맨끝 남자아이는 지호 군의 친구라고 한다.
골프도 무척 잘 친다고 한다. 삼성그룹의 비자금을 폭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김용철 변호사[31] 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에 따르면,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인 '구조조정본부'(지금의 미래전략실)의 핵심 인사로 일했던 시절 이재용 당시 상무와도 가까이 지냈었는데, 그와 함께 골프를 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헌데 문제는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이유로 군 복무를 면제 받았다는 사람이 어찌나 골프채를 잘 휘두르는지 의아했다고 한다. '''다만, 이를 병역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 된다.''' '''허리디스크인 사람도 얼마든지 골프를 즐길 수 있고 그런 사례도 많다.''' (개중에는 골프를 통해 허리디스크 통증이 호전된 경우도 있다)
- 2008년
-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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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LG전에서 LG가 외야에 펼친 삼성 디스 현수막을 보고[32] 빡쳐서(?) 집에서 나와 5회부터 잠실구장에서 관람, 삼성이 역전승하는 데 일조(?)한 날이기도 하다.[33] 이날 경기 종료 후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며 '''선수들에게 직접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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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문학구장을 방문한 이재용.
- 2012년
2012년엔 목동야구장을 여동생 이부진과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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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편집본이다.
이날 턱돌이가 이재용, 이부진 가족과 악수를 했는데 특히, 이재용과 악수를 하고난 뒤 꽤나 좋아했다(…).
2012년 8월 18일 슈퍼매치를 관람하기도 했다. 다만 경기를 다 보진 않고 나갔다고 한다.
- 2013년
-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 등장하여 팀의 우승을 지켜보았다. 명불허전 재용불패임을 증명하였다.
- 2015년
인터넷 기사로만 나왔던, 시즌 초에 류중일 감독이 감기에 시달린 사실도 아는 걸로 보아, 야구 기사도 많이 챙겨보는 듯하다. 덤으로 팀 4,000홈런도 직접 봤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왔음에도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은 오히려 이 부회장이 친히 직관을 온 2, 3, 4차전을 내리 패했다. 다만 도박 사건으로 분위기가 급 다운된 걸 감안한다면…
그러나 시즌 후 야구단을 제일기획으로 이전시키는 행보로 인해, 이전 모습과 다르게 180도로 야구단을 팽개쳤다는 평가가 늘어나며 안현호 단장 및 삼성 라이온즈 프런트와 함께 많이 까였다.
- 2015년 11월 도쿄에서 열린 롯데그룹 신동빈의 외아들 신유열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비행기에 수행원 없이 홀로 이코노미석을 타고 갔다고 한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 이맹희 CJ 명예회장 등의 빈소도 홀로 방문했다고 하는데, 평소 이런 경조사를 빠짐없이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 2016년 이후
이제는 대구아재들이 구단을 매각하라고 아우성이다. 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제일기획도 연루되었다는 혐의가 포착되어 삼성스포츠단 팬들의 분노를 제대로 샀다. 거기에 전년도의 박석민에 이어 FA로 풀린 차우찬과 최형우마저 거액의 총액을 받고 각각 LG와 KIA로 이적하면서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 그전까지 삼성은 외부 FA를 영입하지는 않지만 팀 내에서 FA를 신청한 선수와는 무조건 재계약을 체결하는 팀으로 유명했다.
- 관련된 여담
- 14전 9승 5패
- 이재용이 직관한 날엔 삼성 라이온즈의 승률이 상당히 높아 팬들 사이에선 재용불패, 재용필승, 승리요정이라는 애칭으로 그를 부르고 있다. 재용불패에 비할 수 있는 게 두산 그룹 박용만 회장의 용만불패가 있다. 반대로 아버지 이건희는 직관 필패로 유명한데, 이건희도 스포츠를 이재용 못지 않게 좋아하지만 그 유명한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유두열의 역전 홈런을 본 충격으로 아직까지도 직관을 못 간다고(…). 카더라에 의하면 1984년 한국시리즈 때 7차전에서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구단의 연락을 받고 이제는 이기는 것을 보겠구나 싶어 구장에 도착했는데, 도착한 순간 본 게 장효조의 만세 사건이었고 바로 다음 이닝인 8회에 유두열의 역전 쓰리런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 아들과 같이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는데 그 짤이 그 유명한 "아빠 나 류현진 사줘"다. 참고로 아들 이지호는 오승환 팬으로 이 때문에 삼성팬들 사이에선 "오승환은 종신계약 확정이요 ㅋㅋㅋ"드립이 난무했다.
8. 비판과 논란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을 잘 모른다는 것에 대해 이재용은 안타까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자신에게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그날 그는 “비자금이나 차명계좌는 모든 기업이 공공연하게 갖고 있는 것인데 왜 삼성에 대해서만 문제 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짜증스러워 했다.
삼성을 생각한다 p.253
-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 이건희로부터 삼성그룹 전체의 소유권을, 상속세를 거의 내지 않고 넘겨받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이라는 편법을 이용했다. 1996년 당시 삼성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맨 위에 있는 기업은 삼성에버랜드였다. 에버랜드가 삼성생명을 지배하고,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지배하는 등의 출자구조 덕분에 에버랜드 하나만 지배하면 삼성그룹 전체를 소유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될 경우 당연히 에버랜드의 주식 가치는 높게 평가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에버랜드의 지분을 적은 돈으로 인수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저가로 발행해서 행사한 것.[36] 2007년 김용철 씨의 내부 고발로 인해 엄청난 논란이 일고 이 사건으로 특검이 출범하는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상당했으나, 놀랍게도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37] 그리고 10년 후 똑같은 짓을 또… 이 외에도 삼성SDS, 삼성전자 등의 기업에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이용해 주식을 싸게 사서 시장에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엄청난 차익을 남겼다.
- 문제는 이게 폭로가 되고 나중에 무죄 판결을 받는 바람에, 사건을 오히려 폭로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원래라면 저 전환사채는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이재용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할지라도 본인 명의의 지분은 하나도 얻을 수 없었다. 하지만 특검이 생기고 이 사안을 조사하여 차명으로 되어있던 전환사채를 실명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나중에 무죄 판결로 정당성도 생겼으니, 오히려 이재용의 삼성그룹 승계에는 도움이 된 것이다. 원래라면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에 이재용 지분이 없었을 것이고,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이 아예 기업공개를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2018년 현재 이재용은 삼성그룹의 혼합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의 지분 30%를 가진 최대주주로, 순환출자 구조를 끊어낸 2018년 현재의 삼성그룹의 정점에 올랐다.
- 2000년 당시 벤처 붐에 편승하여 e삼성이라는 간판을 걸고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에 손을 댔으나, 1년 만에 대차게 말아드셨다. 물론 손실은 이재용의 e삼성 지분을 고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계열사들이 분담했다. 그 후 배임 혐의로 특검의 수사를 받기도 하였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에다가 여동생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신라면세점 사업을 성공시킨 것으로 인해 이재용 부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커리어에 엄청난 상처를 입고 무능한 황태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만다. 그래도 이재용이 한 사업 중에 크레듀는 의외의 성공을 거둬서 e삼성 말아먹은 걸 어느 정도는 만회했다고 한다. 현재는 크레듀가 멀티캠퍼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재용과 골프를 몇 번 친 적이 있다. 이재용은 골프를 무척 잘쳤다. 허리가 안 좋아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는 사람이 어쩌면 그리 골프채를 잘 휘두르는지 나는 늘 의아해하곤 했다. 골프 관련 명품에 꽤 안다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이재용이 입은 골프복이나 신고 다니는 골프화는 나도 잘 모르는 것들이었다....이건희, 이재용 부자가 입고 다니는 옷은 이런 경우가 많았다.
삼성을 생각한다 p.244
-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병역 면제. 10대 재벌 2세 대부분이 그렇듯 이 사람도 병역 면제자다. 사유는 허리디스크. 근데 취미는 승마라고. 2016년 12월 KBS 보도로 '허리디스크 면제' 과정이 문제가 있었다는 정황이 설득력 있게 드러났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았다는데, 삼성이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아들 이지호 군을 영훈국제중학교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입학시키는 과정에서 교육청 감사결과 성적을 조작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 전형은 경제력과 상관없이 가족 구성 상 배려되어야 할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전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소년소녀 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환경미화원 가정 등이 전형 대상으로, 일반 전형보다 경쟁률이 현저히 낮을 수밖에 없으며 선발만 되면 추첨 없이 바로 합격되기 때문에 부유층들을 위한 편법 전형으로 논란이 많았다. 그런데 실제 국제중 해당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사정을 들여다 보니 부유층의 한부모가정 및 다자녀 가정 출신들이 거의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져 결국 부유층들의 꼼수를 위한 편법 전형이었음이 드러났다. 참고로 이 중에서 이재용 아들 이지호 군이 지원한 것은 한부모 가정 대상 전형이었다고. 이에 언론이 이 사건을 집중 취재하고 여론이 악화되자 전격 자퇴를 결정하고 중국 상하이의 모 외국인 학교로 유학을 보냈다. 한부모가정에 특혜를 주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하에 주는 것인데, 삼성가는 어려운 형편과는 거리가 멀어서 여론이 악화된 것. 한부모 전형에 지원한 것 자체로는 불법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도덕적인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편 아들 이지호 군은 부모의 결정과 상관없이 어린 나이에 난생 처음 사회의 비난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전해진다. 그 덕분에 입학을 못하게 된 다른 학생들 또한 상처를 입었겠지만.
- 미국 유학 중이던 아들 이지호가 마리화나를 흡연했다가 퇴학당했다는 설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옥살이 중인 이 부회장의 2심 재판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지호의 마리화나 흡연설까지 나돌면서 삼성이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하는 모양새이다.
- 2014년 11월 말경에 한화그룹과 석유 화학 및 방산 부분 빅딜을 했는데, 이것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 상속될 수 있는 석유화학 부분이 비상장기업이라 상장 시 시세 차익이 큰 알짜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석유화학의 최대주주였던 이부진 사장을 견제하기 위한 이재용 측의 조치라는 말이 있다 카더라. 삼성그룹 수뇌부를 약 7년 가까이 지근거리에서 보았던 김용철 전 변호사는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오래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부진 사장도 만만치 않은 야심가라 자신이 물려받은 자신이 사장직에 오른 호텔신라나 이 사장이 사실상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걸로 알려진 삼성에버랜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내비쳐왔다고 한다. 삼성가 다음으로 삼성그룹에서 가장 힘이 셌다는 이학수 삼성물산 고문과 김인주 삼성카드 사장도 "저 두 사람이 화목해야 하는데"하면서 늘 걱정하곤 했다고.[38]
- 2015년부터 제일모직 상장을 시작으로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시작했는데, 삼성물산과의 합병에 대해 엘리엇이라는 헤지펀드가 반대를 표명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KCC에 자사주를 매각하면서 우호지분을 늘리고 있지만, 여러 문제점이 많다. 삼성그룹/경영승계 문제 항목으로.
- 박석민을 못 잡은 이유가 그룹의 지시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그룹 차원에서 소속 구단들의 자립을 추진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결정으로 보이기 때문에 무조건 논란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다.
- 2015년 중반, 한 임원이 목표 실적보고를 하자, 보고를 받던 중 갑자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고 질문했고, 임원이 머뭇거리자, 반농담조로 "그럼 뛰어내리세요"라고 말했다는 설이 있다.[39] 대기업 오너가 아무리 농담조지만 이런 식의 발언을 부하에게 한 것은 엄청난 압박임은 자명한 일. 캡처된 기사 그러나 원래 동아일보의 어떤 칼럼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채로 인용 보도했던 것으로, 동아 측은 논란이 되자 기사를 삭제했다.
8.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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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요약한 이재용 청문회 발언
삼성 계열사들이 낸 돈은 대기업 53개사가 낸 774억 원 출연금의 26%가 넘는 액수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두 차례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 오찬에 포함된 대부분의 기업은 두 재단에 출연금을 냈다. 그 외에도 최순실의 자녀 정유라에게 갖은 특혜를 부여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 점을 두고 총수들과의 청와대 오찬이 두 재단 설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대기업 총수들 역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란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이로 인해 2016년 11월 13일 검찰에 출석하였고, 12월 6일 9대 기업 총수 중 한 명으로 국회 청문회에 참석하였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의 말들을 하며 질문에 답했다.
그래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이런 정신자세로 답변했으면) 삼성 면접에서 낙방할 것 같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한편 대통령과 30분간 독대하며 창조경제 이야기를 했다고 하자 안민석 의원에게 "대통령은요, 그 주제에 대해 30분간 이야기할 지식이 없으세요. 진짜로는 무슨 얘기 했습니까?"는 극딜을 듣고 웃음을 참으려는 듯 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저런 상황에서 웃음을 참다니 과연 대기업 총수 답다'라는 조롱 섞인 칭찬이 나오기도 했다.[40]
청문회에서 전경련 활동을 더이상 '개인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삼성그룹이 전경련에 기부금을 더이상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겠느냐"라는 하태경 국정조사 위원의 질의에 "그러겠다"고 답했고, 오후 질의 시간에서는 삼성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에서 물러나겠냐는 질문에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라도 물러나겠다는 답변도 했다. 그리고 삼성물산 합병 관련,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 등 정경유착의 핵심으로 추정되는 삼성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경련이야 제2의 전경련을 만드면 될 일인 데다, 이전에도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동일한 기능을 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한 것을 보면 미래전략실 해체 또한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
박영수 특검에게 장시호가 제출한 최순실의 '''두 번째 태블릿PC'''에 삼성을 지원하라는 말이 담겨있어 삼성과 정부의 연결이 정부의 협박이 아닌 동맹일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2017년 1월 12일 뇌물공여, 국회 위증과 횡령, 배임 피의자 혐의로 특검에 출석하여 약 2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때 이재용은 '''박근혜 대통령의 압박에 가까운 강한 요구'''에 밀려 삼성그룹이 최씨 일가에 수백억 원대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강압에 의해 지원한 것일 뿐이라며 자신을 변호했다.이재용 "대통령 강요로 최순실 지원 그러나 특검은 뇌물죄 적용 검토 중이다.문화일보 그 외에도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승마선수가 술집에서 갑질로 난동을 벌려서 구속이 되었는데 이재용도 뇌물죄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경유착으로 인해 재벌세습을 개혁하자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대선주자들 다 대기업 개혁을 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그럴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2017년 1월 16일 특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판단이 나오기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였다. '''2017년 1월 19일, 새벽 5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41]
이에 특검은 증거를 보강하여 결국 3주 만에 재청구되었고, 2017년 2월 17일 4시경 전격 '''구속되었다'''. 각종 범털들이 총 집합한다는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16일 오전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던 당시의 서울중앙지법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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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조윤선 등을 비롯해서 구치소 생활에 적응을 못 하고 있는 다른 수감자들과는 달리 매우 모범적인 수감 생활을 했다고 한다. 1440원짜리 식사를 잔반 없이 깔끔하게 비우는 것은 물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42] 종교관련 서적을 읽으며 조용히 지냈다고 한다. 교정직 공무원들에게도 공손하게 대하며, 자신의 독방 옆에 수감된 한 재소자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배식구로 음료수나 감 등을 넣어줬다고 한다.[43]
'''그리고, 2017년 8월 7일 결심공판에서 특검 측이 이재용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재용은 얼마나 절박했는지 마지막에는 울먹이면서 변론을 했다고한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되었다.''' 매일 경제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기재된 기고문을 소개하는 기사로 실었는데, "만일 정치적이지 않았다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죄'''를 선고받았을 것이다"라는 요지였다. 그러나 기고문은 포브스의 논평이 아니고 기고자의 개인 의견일 뿐임에도 머니투데이는 이것이 포브스의 의견인냥 왜곡 기사를 기재하였다. 또한 이재용 구속과 관련, 이것이 한국이 한 단계 성숙하는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은 사건 이라는 요지의 또다른 기고문도 포브스에 기재되었다. 조선일보 등 일부 보수 언론에서는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혐의에 대한 직접증거는 내밀지 못하고, '안종범 수첩', '대통령 말씀자료' 등 간접증거만 내밀다 보니 정말로 이재용 회장이 유죄인지에 대해 의심하기도 했다. 재판 중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 합병과 관련해 지시하지 않았다”며 특검에 불리한 증언을 했으며, 안 전 수석의 수첩 63권에는 '정유라', '삼성 합병', '최순실' 등 직접적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았다는 것이 조선일보의 주장이다.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석방되었다.''' 2심 재판부는 38억 원만을 뇌물로 인정했고, 공소사실을 상당부분 받아들이지 못했다.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영재센터 등은 뇌물죄로 인정하지 않았고, 승마 지원(마필 자체가 아닌 마필 사용이익만을 뇌물죄로 인정)만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1심에 비해 뇌물죄 인정 액수가 줄어들었다. 특검이 주장했던 '묵시적 청탁', '0차 독대설' '포괄적 현안으로 승계작업' 등은 인정되지 않았고, 안종범, 김영한 전 청와대 수석의 메모는 간접증거로도 인정되지 않았다.[44] 또한 재산도피 혐의는 무죄, 국회 위증 혐의는 일부 유죄로 판단되었다. #
2019년 삼성바이오의 분식 회계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재용의 삼성 승계를 위해 제일 모직과 삼성 전자 지분을 가진 삼성 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 바이오를 소유한 제일 모직의 회사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려 이재용의 지분을 늘리기 위한 것임이 유력해보이는 상황이다. 항소심 판결에 대해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은 ''정경유착을 방조하는 판결",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는 반면,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은 "증거재판주의에 입각해 내놓은 현명한 판결",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법리에 따라 내린 판결"이라는 긍정적 의견을 내놓아 충돌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견은 의견일 뿐, 단군이래 최대 사기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 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 이상 항소심 무죄의 핵심 논거인 ‘이재용의 삼성 승계 과정은 없었다’는 재판부의 의견은 설득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과 언론을 중심으로, 특검이 내놓은 증거의 증거능력이 이번 재판에서만 유달리 인정되지 않고, 항소심 판결이 이 사건과 연루된 재판결과(문형표, 홍완선 국민연금 재판)과 충돌되는 면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형도 집행 유예 석방이 가능한 수준으로 나온데에 대해 강한 의심을 불러온다. 동일한 날에 롯데 신동빈 회장의 뇌물죄도 판결이 났는데 이재용 부회장과 같은 2년 6개월인데도 집유가 아니라 구속되면서 '삼성에 비하면 신동빈 회장은 돈이 없어서 갇혔다'는 농담까지 나돌았다.[45]
반면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과 언론은 특검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특검이 묵시적 청탁, 0차 독대설 등 증거재판주의 원칙을 벗어나 뇌피셜을 쏟아내었다며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특검의 행태는 특검이 공소장 변경을 4번씩이나 하는 등 자기모순을 보였다는 기사에 잘 드러나는데, '0차 독대'를 했다는 내용을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했는데 이를 뒷받침할 증인인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난다"고 밝혀 '''추가 독대일이 1차 독대일(2014년 9월 15일)보다 앞 날인지, 뒷 날인지조차 특정하지 못했다.''' 또한 특검은 4번째 공소장 변경을 통해 "단순뇌물죄 혐의를 1차적으로 보고 제3자 뇌물죄 혐의를 2차적으로 봐달라"고 했다. 그런데 승마지원을 받은 측은 공무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비공무원인 최순실씨 측이므로 단순뇌물죄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게 이재용 변호인단의 주장이었다. 이익이 비공무원인 최씨에게 갔는데도 제3자 뇌물죄 적용이 안된 것은 단순뇌물죄는 '부정한 청탁' 입증이 필요 없기 때문이 아니냐는 게 당시 법조계 지적들이었다. 즉 '''단순뇌물죄는 비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했으므로 적용할 수 없고, 제3자 뇌물죄는 부정청탁 입증이 필요하므로 증명이 복잡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특검 측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공모한 것이므로 단순뇌물죄 적용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해왔지만 2심 결심공판을 앞두고서야 제3자 뇌물죄를 추가했는데, 이를 두고 특검 측 법 논리의 정당성이 약화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JTBC 뉴스룸 2월 5일자에선 판결문의 '''박근혜, 최순실을 꾸짖어야 한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아서 초점을 박근혜와 최순실 중형에 두고있고, 최순실 측 변호인도 이번 판결을 다각적 시각으로 보겠다며 주장했다.
특검 측은 상고해서 대법원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심의 판단을 뒤엎고 경영승계라는 대가성을 인정, 2심이 인정하지 않은 정유라에게 제공한 말 3마리(34억) , 동계 스포츠 영재센터 지원금(16억) 등을 뇌물로 판단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하였다. 2심이 유일하게 횡령으로 인정한 승마지원 용역대금 36억 원까지 합하면 총 예상 횡령액은 86억 원으로 뇌물 횡령 액수가 법적으로 50억 원 이상이면 집행유예 처분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법정구속은 불가피해 보인다.#1 #2
2020년 5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 서초동 사옥에서 대국민사과를 하였다.
【 사과문 전문 】
갑작스럽게 대국민 사과가 나온 배경은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재판과 연관이 있다. 2심 파기환송 재판에서 재판부가 이 부회장의 반성과 준법감시위를 만들라고 말하자 삼성은 2020년 3월 준법감시위원회를 설립한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사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사과를 권유하여 결국 2달이 가까이 지나서 5월에서야 사과를 한 것이다. 하지만 사과문에 재판부가 요구한 뇌물공여, 청탁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없어 진정한 반성으로 보기 어려워 형량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어찌되었든 재판부의 사과요구를 겉으로 반영한 것이라 형량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 특검이 삼성 봐주기라며 준법위원회를 형량감경 요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반발해 2심 재판부 기피신청을 대법원에 제출했기 때문에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46] .
삼성에서 노조를 만들다가 해고당한 해고노동자 김용희는 이재용의 사과문이 말뿐이며 행동을 담보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경향신문 기사
2020년 12월 30일, 특검은 이재용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기사
8.1.1. 법정구속 및 실형 선고
2021년 1월 18일, 결국 파기환송심에서 뇌물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 특히, 재판부는 앞서 양형에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힌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에 실효성이 없다고 보았다. 법률적으론 대법원에 재상고할 수 있으나, 대법원 재판은 법률심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양형 판단을 하지 않는다. 또한 대법원 2005. 9. 15., 선고, 2005도1952, 판결에 의하면 양형부당을 이유로 상고할 수 없다는 판례가 있다. 일단 파기환송심에서 판단한 유죄는 이미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확정되어 있던 사항이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 그렇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에 대한 대법원 재상고는 실익이 없다 할 것이다. 파기환송심이라는 개념이 "2심에서 잘못된 판결이 나왔으니 2심에서 다시 재판해라"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징역 4~7년을 권고한 양형기준을 이탈해 법률적으로 가능한 가장 낮은 형을 선고하면서도, 앞선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부합하려 실형을 택했다는 것이다. 이날 재판부는 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피고인에 대해 모두 형법 제53조의 작량감경을 적용했다. 작량감경은 범죄의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는 때 재판부의 재량에 따라 법정형을 감경해주는 것을 말한다. 유기징역형이나 벌금형의 경우 작량감경이 적용되면 법정형이 절반 깎인다. 재판부 재량이긴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대법원 양형기준상 '특별감경영역'에 속해야 국회가 정한 법정형보다 낮은 형을 선고할 근거가 된다.
양형기준대로라면 이 부회장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횡령 액수는 50억원 이상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을 받아 징역 5년 이상에 처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측에 준 86억원 상당의 뇌물이 본인들의 사재가 아닌 삼성에서 나온 돈이었기에, 횡령죄가 적용된 것이다. 특히 재판부가 판결문에 적시한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더라도 이 부회장 등 피고인들에게 징역 4~7년형이 권고됐다. 특별감경영역이 아닌 '기본영역'의 권고형량이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작량감경을 적용한 법정형 하한인 2년 6개월(5년의 절반)을 선고했다. 권고기준의 하한(4년)을 이탈해 50억원 이상 횡령죄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최저선의 형량을 준 것이다. 이러한 판단 배경에 대해 재판부는 "이 부회장은 초범이며, 삼성의 자금을 횡령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 명의로 후원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법정구속 이후 삼성전자의 주식은 2% 급락했고 호텔신라는 기사가 뜨기 전에는 급등하다가 기사가 뜬 3시쯤 되자 다시 급락했다. 삼성물산 또한 전날 종가에 머물다가 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5% 가량 급락했다. 대부분의 범 삼성계 주식이 1시~2시 이후 급락한 것이다. 하지만 이재용의 구속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듯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오르기 시작했으며 현재, 선고일의 종가보다 오른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로 2017년 이재용 구속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기존 대비 26.5% 상승하였다.
이재용은 이 사건과는 별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하여 불구속 기소되어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판결로 인해 구속 수감되면서, 분식회계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와 재판을 구속되어 받는 처지에 놓였다.
8.1.2. 재상고 포기 및 형 확정
2021년 1월 25일 이재용이 재상고를 포기하면서 징역 2년 6개월이 최종 확정되었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특검이 재상고를 할 확률이 '''아주 적게 남아있지만''' 피고인이 재상고를 포기한 이상 3심이 진행될 확률은 단 0.001%도 없다. 사실상 확정된 셈. 이와 별개로 삼성 대부분의 주식을 비롯한, 이재용이 부회장으로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은 2프로 오르면서 9만원에 약간 못미치는 높은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600조원을 넘겼다.
참고로, 해당 재판과 병합된 사건인, 미래전략실 임원인 최지성과 장충기 역시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이전에 박영수 특검에서 구속 수사한다고 이미 353일 동안 구속시켰기 때문에 그 기간이 형량에 산입돼서 실질적으로 1년 6개월만 복역하면 되며, 2021년 3/4분기에는 형량의 2/3을 채워 가석방 요건을 채우게 된다. 하지만 SK의 최태원같은 경우, 가석방 요건이 충족된 시점에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가석방 의결까지 되었으나, 사안의 특이성과 대기업 회장의 가석방이라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 한 차례 가석방을 허가하지 않아 형기의 94%를 채운 시점에서야 가석방된 전례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용도 원활히 가석방 기회를 얻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47]
더불어 2019년 개정된 특경법 제14조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은 형을 마친 뒤 5년 간 삼성전자로의 취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하다. # 한겨레의 취재에 따르면, 법무부에서 이미 5년간 취업 제한 조치와 통보를 했다고 한다. # 이 상태에서는 5년간 경영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일부 언론에서 언급한 변호인을 통한 '옥중 경영' 등도 당연히 불가능해진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방구석 여포들이 대통령을 욕하는 댓글을 무수히 달았는데, 이는 행정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행정부는 국회에서 제정한 법률을 집행하는 기관이다. 이행하지 않으면 형법상 직무유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법무부는 기계적으로 해당 법령을 적용한 것이다. 정확히 알고 비판하도록 하자.
한편 서울구치소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처우 등급을 S2(완화경비처우급)로 결정했다.[48] 초범이고 이전에 구속되었을 때 수형생활을 모범적으로 하여 S2 등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통 S1~2등급 수용자들이 가석방 대상에 오르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 역시 가석방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면회 횟수 역시 월 6회 정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주1회 일반 화상접견만 허용되며(2021년 기준) 일반면회는 시간이 짧아 경영 관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
8.2.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8.2.1.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이재용 부회장 승계 사안에 대해서 항상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다. 현재 윤석열 체제의 검찰측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윤석열-한동훈-이복현으로 이어지는 초특급 라인'''으로 이루어진 검찰에서 강력하게 수사하고 있으며, 이들은 국정농단 사건 당시 특별검사로서 삼성 뇌물 혐의를 입증해 냈던 검사들이다. 사실상 삼성의 속살을 낱낱이 아는 검사들인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만하더라도 기존의 회계 부정 의혹이라는 것을 넘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로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삼바 분식회계' 수사 종착역은 경영승계…이재용 겨눈 검찰
결국 법정에서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을 원활히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삼성전자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물산을 제일모직에 합병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그룹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기 하기로 했고,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비율을 만들기 위해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바와 삼바의 자회사인 에피스를 높게 평가받게 했으며 검찰은 콜옵션의 구체적 사실 등을 숨기는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주장하였다. (동아)檢 “이재용 경영권 승계 위해 삼바 분식회계” 법정 주장
이후 이재용 부회장의 기소, 검찰 수사 여부에 대해 수사심의위에서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의혹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 안건이 올라갔고 불법 행위가 없었다는 삼성 측 주장을 받아들여졌다. 다만 수사심의위에서 언급한 사안이므로 재판 진행 결과를 봐야 한다. 여기서 무죄를 선고받아야 확실하게 무죄가 된다.
8.2.2. 경영권 세습 포기 선언
2020년 5월 6일 대국민 사과 발언을 하면서 자신의 자식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삼성의 4세 경영 포기 선언을 했다.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승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권고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함께 나온 선언이었다. #
그러면서 그간의 잘못을 포괄적으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는데,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변호사들에 따르면 그건 아니라고 한다. 한 보도에 따르면, 법적으로 의미 없는 사과라고 한다. # 표면상 사과지만 이미 '유죄' 판결받은 부분을 뒤늦게 인정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편법으로 승계한 본인의 경영권인데, 언제 이루어질지 모를 다음 세대로의 경영권 세습에 대한 구속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검찰은 경영권 불법 승계 문제로 2020년 6월 4일 이재용 부회장, 최저성 전 삼성미래전략실장, 김종중 미래전략실 전략팀장 등에 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영상신청에 앞서 이재용측은 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하였다. 위원선정과정에서 양창수 전 대법관은 최지성 전 실장과 동창이며 언론에 이 부회장을 두둔하는 칼럼을 기고하여 중립성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양창수 위원은 자진하여 회피신청을 했다.
2020년 6월 26일,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위원 14인 중 과반수 찬성으로 '''"검찰이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 내용을 검토할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사심의위 결정이 구속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앞서 검찰은 지난 8번의 심의위 권고를 모두 따랐다. # 참고로 본 심의위의 회의록은 비공개다.
8.3. 장기간 검찰 조사
“검찰은 기어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할까?” 기자가 최근 만난 취재원들과 지인들의 공통 질문이다. 취재를 위해 만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부장급 직원에서 최고경영자까지 하나같이 이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법조인과 의료인, 학자,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도 마찬가지였다. 이쯤되면 국민적 관심사라고 할 만하다. 평소 이들의 정치 성향이나 재벌에 대한 견해는 저마다 다르지만, 이 문제에 관해선 의견이 한쪽으로 쏠렸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검찰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재용 회장에 대한 검찰의 조사는 현재 4년 가까이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재계에서도 폭발하여 검찰에 대해 강한 불쾌함과 함께 반감을 노골적으로 언론에 표출하기도 했있다. @@ 그중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논란과 별개로 이것만큼은 검찰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과잉 수사를 했다는 의견도 나온다.'외부전문가들이 기소 타당성을 판단해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같은 요청에 따라 열린 검찰수사위원회가 결국 이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수사심의위는 오전 10시반부터 시작해 9시간 가량 회의 끝 표결을 거쳐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했습니다.
검찰과 삼성 측은 전현직 특수통 검사 출신들이 나와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였고, 위원회는 양측의 50쪽의 의견서와 구두변론을 들은 뒤 팽팽한 토론 끝에 이같이 결론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주요 쟁점이 됐는데 위원 중 상당수는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49]
살펴보면 이미 충분한 기간이 주어졌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2016년 11월 이후 무려 3년7개월간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왔으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 삼성 전현직 임직원 110여명이 430여차례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고, 사무실이 50여차례 압수수색을 당하면서도 검찰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수사기간을 계속 늘렸을 정도다.
또한 '''삼성을 수사한 것은 윤석열-한동훈-이복현으로 이어지는 초특급 라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특검 수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을 이어와 요직에 오른 검사'''들이며[50] , 특수통 검사들 중 가장 경력이 좋은 라인업이다. '''당시 저 라인업은 박영수 특검팀에서 근무하며 이 부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이복현 검사는 당시에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으나 특검 기한이 종료되어 막을 내렸고, 이후에는 국정농단 사건 공소유지에 참여해 실형 선고를 이끌어냈다.[51] '''대한민국 최고의 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1년 7개월 동안이나 끌어온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된데 이어 수사 심의위의 불기소, 수사 중단 결정이 내려진것 이에 대해 진영불문 반(反) 삼성 성향의 사람들은 이에 대해 반발했지만 애초부터 이는 검찰의 잘못이며 대한민국 검찰의 무리한 대기업 수사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린 것이다. 1년 7개월 수사를 해왔는데도 검찰은 이재용 삼성 회장에 대해 기소, 수사를 계속해야할 혐의를 소명하지 못한 것이다. @@
검찰로서는 곤경에 처했는데 기소시 수사 심의위 결정을 무시한 것이고, 불기소를 할 경우 1년 7개월의 삼성, 이재용 수사는 그냥 헛된 짓거리로 귀결되기 때문. 어느쪽이든 검찰은 논란과 비판을 결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이후 검찰은 또다른 사건으로 추가적인 딜레마에 빠졌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수사심의위 결정 이후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서도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수사중단과 불기소 권유가 내려진것. 당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검찰의 주장에 대해 수사 계속 여부는 ‘중단 10명, 계속 2명, 기권 1명’기소 여부는 ‘불기소 10명, 기소 3명로 절반을 넘긴 과반으로 거부했다.
8.3.1. 검찰 기소
2020년 9월 1일,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김종중 등 삼성 관계자 11명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및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위에서 언급한 이복현 검사는 정기인사에서 대전고검으로 발령이 났고, 발령 이틀 전 기소를 하며 본인의 손으로 사건을 매듭지었다. 이재용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문서를 보면 공소장 전문을 볼 수 있다. 기소 이후 재판 상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재판 문서를 참조할 것.
9. 여담
- 영미권에선 주로 Jay Y. Lee라고 불린다.
-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의 유전 때문인지 폐가 약해서 공기 정화장치를 설치했는데, 그 덕분에 집안 공기 수준이 매우 깨끗하여서 하와이급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1달 전기료가 3천만 원이 넘는다나 뭐라나?
- 이재용 부회장의 얼굴은 모친 홍라희의 얼굴을 닮아 다소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젊은 시절의 외모는 아버지 이건희보다 조부 이병철을 닮았다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부친을 꼭 닮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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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비춰지는 얼굴 표정이 거의 항상 웃는 듯한 표정이라 친근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이 짤방은 (재벌 기준으로) 어느 정도 적당히 부유한 사람들 사례나 짤, 글을 올려놓은 다음 그 밑에
>이건희: 재용아 저거 봐라.
>이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식으로 많이 사용된다.[52]
- 만일 이재용이 유튜브를 하면 어떤 콘텐츠가 나올 것이냐는 밈도 돌아다니곤 한다. 압권은 "동생 몰래 호텔신라에서 계산 안하고 튀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여직원의 유튜브를 하라는 말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 물론 위에 서술된 건 농담이다. 대학교 입학식날 양복을 입고 갔다는 일화는 전설처럼 내려오지만, 그 이후 대학교 재학 중에 일상적인 생활을 했다고 한다.
또다른 일화로 어느 날 마지막 강의가 뜻하지 않게 공강시간이 되어 동기가 체육 동아리에서 장비를 빌려오자 함께 어울리며 간단히 야구를 즐기고 맥주 한 잔 하고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이 정도로 격의없이 자라와서, 구치소의 식사마저 다른 국정농단 공범들[54] 에 비해 거의 남기지 않고 잘 먹는 편이었고 보통 체육시간이 되면 자주 나와서 철봉을 하며 몸을 스트레칭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80년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는 운동권으로 유명한 학과였다[55] . 특히 당시에는 사회주의 진영이 본격적으로 무너지기도 전(소련해체 1990년)이어서 당시에는 사회주의를 다른 대안으로 진지하게 고려하는 대학생도 꽤 있었다고. 그리고 이 중 동양사학과로 진학한 학생들은 중국 쪽을 공부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당연히 학과 자체가 상당히 서민친화적이면서도 급진적인 운동권적 성향이 강했고, 그곳에서 적응을 잘했더라면 무난하게 서민적으로 잘 어울릴 수 있었을 정도의 성격을 가졌을 확률이 높다. 실제로 동양사학과 동창회 내에서 평판#s-1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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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이원주 양이 국립발레단 산하의 주니어 발레스쿨에서 발레를 배웠던 것은 이재용 부회장이 발레 마니아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2016년 국립발레단에서 1년에 한 번씩 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주연을 맡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과거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딸의 공연을 관람했다. 2011년 호두까기 인형, 2012, 2013년 프릿츠의 친구 역할로 2014, 2015년에는 주인공 '마리'의 남동생인 '프릿츠' 역할로 무대에 섰다. 그리고 2016년에는 호두까기 인형 주인공 마리 역할의 아역인 어린 마리 역으로 나왔다. 이원주양이 다녔던 학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용산국제학교(yiss)이다. 현재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며 이원주양이 재학 중인 학교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Choate Rosemary Hall. 아들 이지호 군도 재학했던 적이 있다.
- 딸이 주인공으로 섰던 2015년 12월의 호두까기 인형 관람 후 공연장을 나서는데 한 기자가 인터뷰를 청하며 LG 휴대폰의 마이크를 들이밀자 이재용은 이걸 보고 "갤럭시 쓰시는 분이면 말씀드렸을 텐데…"라는 말로 에둘러 거절했다. 아마 가족과 같이 보내는 행사인지라 말을 돌려서 좋게 거절한 것 같은데, 실제로 웃는 표정에 장난끼 가득한 말투였고 심지어는 기자가 계속 인터뷰를 청하자 아예 어깨동무까지 한 채로 함께 걸어가며 친구 대하듯 했다고 한다. 이에 기자는 사진 촬영만이라도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이재용은 계속 갤럭시 타령(…)을 하다가 뜬금없이 갖고 싶은 갤럭시 기종, 색상, 사용 중인 통신사를 물었다. 기자는 그냥 장난인 줄 알고 '갤럭시 S6 엣지 골드 SK'라고 답했는데, 이재용은 주차장까지 가면서 엣지, 골드, SK를 혼잣말로 중얼거리다가 회사 차량이 마중나오자 비서를 시켜 트렁크에서 갤럭시 S6 엣지 골드 SKT 모델을 꺼내 진짜로 선물해줬다. 2016년 9월 21일에는 한 손에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폭발 사고를 일으켰던 갤럭시 노트7을 들고 출근하던 도중 아이폰을 들고 있는 기자를 보고서는 "여기만 아이폰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재용, '갤노트7’들고 출근하며 아이폰 든 기자에게 "아이폰이네요."
- 2016년 1월 11일, 김포공항에서 트와이스의 입국을 기다리던 아이돌 홈마들에게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 2심 판결로 석방된 후 353일만에 자택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로 치킨을 시켜먹었다. 다만 이재용 본인이 먹은 것인지 자택 고용인들을 위해 시킨 것인지는 불명. 재벌도 치킨을 시켜먹는지 의아해할 수 있는데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이재용은 서민 음식도 곧잘 챙겨먹는 식성이라 먹었어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경제인 특별 수행원으로 참가되었는데, 거기서 수많은 짤방을 양산하였다. 예를 들자면 이코노미석에 탄 이재용, iPhone이라서 취재 안 받은 이재용, 평양냉면 맛 본 모습 등. 특유의 일관된 표정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그중 가장 압권은 방북을 마친 후 들뜬 표정으로 돌아오는 표정. 사실 이코노미석이 아니고 비즈니스석인데, 위에 말했듯 재벌개그 드립이다. 실제로 이재용은 이코노미석도 타봤다.
- 이재용 본인이 안경을 올리고 있는 짤을 가지고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하면,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검색어로 '신조차 모독하는 사상 최대의 천재'라는 검색어가 떠서 커뮤니티에 회자된 적이 있다. # 다만 이는 저 짤의 자세가 고갤 밈인 '루아녹스' 짤과 닮아서 생긴 해프닝이다. 또한 반대로 위 짤이 일본에서 유카와 마나부를 닮아서 화제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 재즈 클라리네티스트인 베니 굿맨과 얼굴이 묘하게 비슷하다.
- 2018년 7월 9일. 삼성전자 인도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잠시 회동을 가졌다.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나, 귀국 후 기자진들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한다.
- 2019년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방문하여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열고 EUV동 건설현장을 시찰하였는데 이 때 이재용 부회장과 회동하였다. 이때 이재용이 "이거 짓는 돈이 인천공항 3개 짓는 비용입니다."라고 말하며 설명하는데 보기드문 이재용의 표정과 손짓에 인터넷에서 밈화 되었다.
- 인도 노이다 공장 준공 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도 그곳에 방문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5초간 4번 90도 가까이 허리를 숙이며 인사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준공식인데도 불구하고, 테이프 커팅 때 문 대통령, 인도 모디 총리, 강경화 장관, 홍종학 장관 옆으로 밀려나서 커팅하였다.
-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방북하였다. 이때 남북정상회담에서 현송월, 지코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에일리가 사진을 찍어줬다고 한다.[59]
- 그리고 아래 사진은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에일리가 찍은 결과물이다. 왠지 수줍어하고 있는 듯한 이재용 부회장.
-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장에 현대자동차의 SUV인 팰리세이드를 타고 왔는데, 본인이 아들과 딸을 태우고 운전기사 대동 없이 직접 운전했다고 한다. 또한 차량을 조회해보니 중고차 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왔다. #
- 젊었을 적에 다소 날카로운 목소리였던 아버지 이건희와 달리 이재용은 상당히 좋은 목소리와 발성을 가지고 있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법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여자분한테 싫은 소리를 들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라 제가 당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 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야단을 맞았다는 루머와 관련해서 "아버님께 야단을 맞은 것 빼고는 야단맞은 기억이 없다"고 말해 재판석 방청석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나왔다고...[60]
- 정부로부터 특사 자격을 받아,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출장을 준비중이였는데 구속으로 인해서 흐지부지 되었다고 한다. ### 그러나 이것은 법조계, 산업계의 익명 주장이고 정부 공식 반응은 기사에 없다. 결국 질병청에서 논의한 적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 2021년 1월 21일 현 시점 앞선 보도의 정정 보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 재벌 총수치고 젊어보이는 외모와 달리 올해 54세이다... 동갑인 톰 요크와 비교해보면 이재용이 얼마나 동안인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이재용의 경우 대기업 총수이기에, 업무량이 상상초월으로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전자의 힘이거나, 관리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