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모우카

 



1. 개요
1.1. 성능
1.2. 제롬 모우카 SP
1.2.1. 스킬 강화
2. 캐릭터 스토리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1. 개요


[image]
[image]신입 부관
[image]
[image]우수한 조수
[image]
[image]엘리트 보좌
<rowcolor=#eedd77>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4212
24827
10
Jerome Muca / ジェロム・ミュシャ / 傑羅姆 ・穆卡
霞월 (노을의 달) 22일 생[1] / 23세 / 178cm
(CV. 스즈키 타츠히사)
프렐리카 루시온의 직속 부관. 젊은 나이이지만 매사에 진지하고 유머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고지식한 청년. 태양왕국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일에 성실히 임한다.
성실함과 배려심이 가득한 그라도 프렐리카 때문에 언제나 뒤치다꺼리를 하거나 그녀가 저지른 일로 인해 골치를 썩혀야만 했고 결국 프렐리카를 극도로 불신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물론 최근에 그들의 관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하루하루를 녹초가 될 때까지 프렐리카에게 휘둘리며 지내게 될 운명임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렐리카와의 관계 회복 이후, 의외의 선물 하나를 받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버릴 정도로 눈에 띄는 의상이지만, 제롬은 그래도 프렐리카가 특별히 제작해준 그 망토를 걸치고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곤 한다. (SSR)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내근 준비'''
백속성 캐릭터 및 금속성 캐릭터의 스킬 계수가 20%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추격 준비'''
공격을 받을 시, 백속성 캐릭터의 1혼 스킬이 발동한다. 백속성 캐릭터가 공격을 가한 후 본 캐릭터는 공격 태세로 전환한다.[발동제한]
'''1혼 스킬'''
'''응전 준비'''
자신에게 「피해 감소+2」를 부여한다. 공격 태세일 시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을 가하고 공격 태세를 해제한다
'''2혼 스킬'''
'''불굴의 요격'''
자신에게 「실드 전환+3」을 부여한다. 공격 태세일 시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을 가하고 공격 태세를 해제한다[실드전환]
'''4혼 스킬'''
'''최고의 전투 지원'''
백속성 캐릭터의 1혼 스킬이 4회 발동된다. 공격 태세일 시 후방의 적에게 실드 공격($BK:4)을 가하고 공격 태세를 해제한다[발동제한]

'''티저 영상'''

2019년 2월 27일 기사도의 혼부여에 등장한 캐릭터. 정식으로 등장하기 전에는 포효와 더불어 원더랜드 임시 출전요원으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1.1. 성능


등장하자마자 리SP와 엽기적인 딜조합이 가능해지면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목요일 원더랜드가때 마침 새로 바뀌던 시즌이었는데 바로 고위레벨 대체불가 최소턴 멤버로 들어가게 되었다. 성능은 한마디로 '''트리거팟의 황태자.'''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는 패시브와 4혼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 패시브는 피격되면 후방 아군 1혼이 발동되는건데 이것때문에 전방 아군에게 데미지를 준 리슾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었다. 팡SP처럼 발동제한이 걸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턴에 연속으로 발동되는데[2], 리슾과 같이쓰면 최소 2번씩은 나간다. 4혼스킬은 단순히 후방 아군의 1혼스킬을 4번 사용하는 것이지만, 주력 파트너가 압도적인 딜량을 뿜어내는 리슾이다보니 그야말로 살인병기가 된다. 패시브 발동까지 합하면 4혼으로 6~7번정도를 발포한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 중요한 건 '''백캐가 딜을 가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공격을 하지 못하고 도리어 상대에게 맞아가면서 방어로 의지해야 하므로 결국은 흑캐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겨야 하고, 게다가 고정멤버가 거의 리슾으로 결부되어도 문제. 당연히 전방인 이상 리슾에게 맞아가면서 싸워야하므로 안정성 면에서 좋게 평가받긴 어렵다. 리슾의 패시브 힐량은 단발성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축에 속하지만 확률성이다보니 안터질땐 끔찍하게 안터지고, 전체공격을 사용하는 적에게는 힐이 감당을 못한다. 그리고 제롬의 공격태세는 SSR 기준으로 모든 스킬이 후방 실드공격으로 강제 전환되기 때문에 원하는 보조기능이나 운용 핵심인 지원 4혼이 막혀버리는게 생각보다 크다. 최소 한번은 공격해서 풀고 스킬을 쓰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 이런 이유에서 원더에서는 SR 버전으로 내리고 채용되는 상황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3] 이 덕에 몇몇 유저들에게는 늘 맞고 다니는 캐릭터라는 우스갯소리가 탄생할 정도다.
주 조합은 지겹도록 언급한 리슾이 반드시 들어가고, 그 외의 백캐 포지션은 그나마 공격을 가하는 이믖이나 콜, 프렐리카가 꼽히며,[4] 흑속성 포지션은 제롬 보호 및 트리거용도로 안젤SP나 초반 압살용으로 샤리스를 주로 쓰인다.[5] 그 외에도 후방 아군을 트리거, 지원하는 나야 스킬북(청나야)와 매턴마다 무방비를 박는 묘안 등 딜보조 지원가들이 제법 수요가 있다.
참고로 이 캐릭터, 프렐리카 서브스토리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했고, 원더랜드 임시출전 시절에는 딜슾처럼 항시 도발상태였다. 그 당시에 자한을 참모로 놓으면 확정에 가까운 발동률을 보여주어 충공깽을 선사했다.
2019년 11월 13일에 콜 스킬북의 출시로 인해 제롬을 때리고 다니는 캐릭터가 샤리스와 리슾과 더불어서 1명 더 생기게 되었다.(...) 자세한 건 콜 항목 참조.
콜 스킬북 외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헤스티아 스킬북, 마리아 SP 등 1혼으로 각종 버프를 제공하거나 스킬을 트리거하는 백혼 캐릭터와의 조합이 발굴되어 더 이상 리슾에만 국한되는 캐릭터가 아니게 되었다. 때문에 리슾이 잘 사용되지 않는 현 메타에서도 따로 살길을 찾아서 잘 쓰이는 중.

1.2. 제롬 모우카 SP


[image]
[image]섬광의 기사 화이트 실버
<rowcolor=#eedd77> '''서명'''
'''혼결정'''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5266
18056
10
霞월 (노을의 달) 22일 생 / 23세 / 178cm
오늘은 제롬에게 있어서 모처럼의 휴가 날. 부른 적 없는데도 자신을 찾아온 프렐리카 때문에 결국 다툼이 일어났고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다.
아침부터 멋대로 찾아오더니 휴가 날 각종 위험한 일에 휘말릴 수도 있다는 과장된 이유를 들며 온갖 강온양책으로 자신이 개발한 룬무기를 착용할 것을 강요했던 프렐리카.
견디지 못한 제롬은 결국 자신의 집에서 도망쳐 나왔고 혼자 교외로 바람을 쐬러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악당들과 조우하게 된다.
어떤 무기도 지니고 있지 않던 제롬은 프렐리카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이중 버클을 안쪽으로 걸어 잠갔는데, 돌연 내장된 장갑이 전신의 급소를 뒤덮더니 놀랄 틈도 없이 순식간에 경갑전사가 되어버린 제롬은 펀치와 킥으로 적들을 완전히 박살 내 버린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제롬, 장군을 향한 존경심은 한층 더 커졌고 가슴 한구석엔 느껴보지 못한 낯선 감정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프렐리카가 그 경갑을 해제하는 룬을 까먹고 부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정의의 외침'''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0.8)을 가한다. 아군 캐릭터의 HP 합계 %가 100보다 아래일 경우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8)을 가한다. [CD: 5]
'''패시브 스킬'''
'''열혈 폭발'''
영구적으로 [도발]을 얻는다. 제롬이 적의 공격을 받아 최대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변신한다. 전투에서 떠나면 변신이 해제된다.[도발]
'''1혼 스킬'''
'''플래시 나이트 킥'''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0.2)을 가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2)을 가한다.
'''3혼 스킬 임의형'''
'''광속의 러쉬 킥'''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0.2)을 가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2)을 가한다.
'''6혼 스킬'''
'''기가 돈 메테오'''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영구적으로 변신 상태에 진입하고 혼 전체에 [강화]를 부여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10)을 가한 뒤 자신의 체력을 전부 회복하고 변신이 해제된다.[강화]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참모 스킬'''
'''정의의 외침'''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1.6)'''을 가한다. 아군 캐릭터의 HP 합계 %가 '''150보다''' 아래일 경우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8)을 가한다. [CD: 5]
'''패시브 스킬'''
'''열혈 폭발'''
영구적으로 [도발]을 얻는다. 제롬이 적의 공격을 받아 최대 HP가 '''60%''' 이하로 내려가면 변신한다. '''현재 웨이브에서 전투가 끝나도 변신이 해제되지 않는다.'''[도발]
'''1혼 스킬'''
'''플래시 나이트 킥'''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0.4)'''을 가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전방의 적에게 기본 공격'''(×2.2)'''을 가한다.
'''3혼 스킬 임의형'''
'''광속의 러쉬 킥'''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0.8)'''을 가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적 전체에게 기본 공격'''(×4)'''을 가한다.
'''6혼 스킬'''
'''기가 돈 메테오'''
타올라라! 나의 태양혼이여! 영구적으로 변신 상태에 진입하고 '''영구적인 [피해 감소]를 얻은 뒤,''' 혼 전체에 [강화]를 부여하고, '''자신의 HP를 전부 회복한다.''' 제롬이 변신 상태일 경우 지정된 적에게 기본 공격'''(×12)'''을 가한 뒤 자신의 체력을 전부 회복하고 변신이 해제된다.[강화][피해감소]

'''티저 영상'''
2020년 5월 20일 무명의 혼부여에서 추가된 전사 버전의 제롬이며, 약칭은 제슾. 덧붙여 NEKO와 더불어 궁극기가 6혼 스킬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프렐리카의 부관이었던 원본과는 달리 여기서는 제작진들이 특촬물에서 영감을 얻어 평범한 일반인에서 슈퍼히어로로 변신하여 악의 무리들을 토벌하는 컨셉이다. 일러 배경을 보면 석양 배경과 함께 변신 전의 일반인 제롬의 위엄있는 모습이고, 가장 가운데에는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상태로 개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슈퍼히어로일때는 맨얼굴까지 경갑으로 가렸다.
오리지널이 트리거 중심으로 활약했다면 여기서는 조건부로 강력해지는 캐릭터. 적에게 맞아서 반피 이하가 되거나 6혼 시전 시 전사로 변신해서 강력해지는데 반피야 패시브로 붙은 영구 도발이나 아군 캐릭터를 이용하면 되지만 6혼은 NEKO가 알려주듯 보드 컨트롤이 없으면 매우 힘들다.
변신 전에는 전형적인 일반인의 한계를 반영한 탓인지 0.2계수(...)라는 매우 안습한 계수[6] 때문에 도저히 써먹을 수 없으나, 6혼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맞아서 반피 아래로 내려가면 변신 상태가 되어 1혼, 3혼 계수가 2로 올라가고 6혼 계수가 '''10'''이라는 어마무시한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변신만 가능하다면 강력한 한방딜을 자랑한다. 현재 계수나 시너지 기대치로만 따지자면 이전 단일대상 계수 최강자였던 조건부 소피를 상회하는 수치다.
단점은 '''나머지 다.''' 변신 상태로 들어가기 위해 6혼을 쓰는 건 말도 안 되고(...) 현실적으로 패시브를 이용해 반피를 깎아야 하는데 이게 또 '''적'''에게 맞아야 발동이라 보콜, 청누라 등 아군을 세게 때리는 캐릭들과 조합이 불가능하며, 적이 여럿이라면 '''변신하는 도중에 얻어맞아 죽는 사태가 매우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도저히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다. 그리고 어렵게 변신에 성공해도 6혼을 때려박거나 전투가 끝나서 다음 웨이브로 넘어가면 변신이 허무하게 풀려버리기 때문에 다시 얻어맞아야 한다.
NEKO를 보면 알겠지만 '''6혼은 혼변환이라도 없는 이상 절대로 쉽게 만들 수가 없다.''' 그 NEKO도 1혼은 혼변환인데 제슾은 혼변환도, 트리거도 없이 깡으로 6혼을 1번 또는 2번 뽑아야 하기 때문에 도저히 써먹을래야 써먹을 수가 없다. 게임을 플레이는 해보고 설계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 그나마 참모 특성때문에 한번정도 원더에 쓰인적 있고, 2020 중추절 히든보스로 나온 로우 원턴컷에 사용된 바 있다.
백2로 흑1, 흑3이 발동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마슾과의 조합이 괜찮아 보이나... 막상 까고 보니 변신 상태가 아니면 딜량이 안습하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다. 차라리 그슾이나 헤슾을 마슾과 쓰는 것이 훨씬 강력할 것이다.
결론은 '''간지나는 함정캐.''' 흑혼변환도 없고 트리거도 없는데 6혼스킬을 내놓는 것부터가 문제이고, 그렇게 변신해도 6혼을 쓰거나 다음 웨이브로 넘어가는 순간 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사용처가 영 마땅치가 않다.
스도리카에 흔치 않은 중장갑과 투구 옆 깃털 장식 때문인지 생김새가 마치 다크 소울의 기사 몹들과 닮았다는 말이 있다. 특히 이놈과 은근히 닮았다.

1.2.1. 스킬 강화


떡상 수준만보면 관짝부수고 비상했다고봐도 될 정도로 변했다. 변신 조건, 변신 유지가 상당히 완화되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굴리기도 어려운 수준의 난이도가 대폭 내려갔으며, 원래 강한 편이었던 딜량도 상당히 버프를 받았다. 특히 3혼은 기존 딜량보다 배로 받아서 적 전체에게 4배 계수로 때리고, 이것으로도 애지간한 잡몹들은 다 쓸려나가기 때문에 굳이 6혼써서 변신 풀 바에는 3혼만 사용해서 다음 전투에서도 변신을 유지하는 방식도 고수된다.
사실 스펙업은 셜슾 못지않게 떡상을 많이했는데, 마땅한 원더 점수벌이는 없는 모양. 쌩으로 6혼을 사용한다는 부담감이 여전한 것 때문이 크다. 셜리 SP와 리사 SP를 같이쓰면 이 문제는 완화되긴하지만 원더에서 이렇게 결성되는 경우는 보통 없다. 팡같은 케이스라고 봐야할듯. 그래도 확실히 강해진것은 맞아서 입장이 아주 어둡지만은 않다.

2. 캐릭터 스토리


내전 종전 후, 새로 부임한 여왕은 왕국군의 임무를 재배정하기로 한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루시온 장군 곁을 떠나기로 한 제롬은

드디어 프렐리카가 벌이는 말썽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새로운 장군의 지휘 아래, 제롬은 생각지 못한 자신의 진심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목 : 오! 나의 장군님
콜렉션 형태 : '싸구려 투구'
내전에서 승리하여 왕권을 다시 잡은 안젤리아는 시어도어와는 다른 정책을 펼치면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왕실 신하들에게 제대로 인정을 받기 위해 시어도어 휘하에 있던 신하들을 다수 등용했는데, 이 중에는 시어도어 휘하에서 활약했던 프렐리카도 있었던지라 나야는 반발하지만 딜런의 설득으로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그런 프렐리카의 행보에 불만을 갖고 있던 것은 프렐리카의 충직한 부관 제롬 모우카도 마찬가지였는데, 제롬은 시어도어에게 충성할 줄 알았던 프렐리카가 단지 보수와 안정적인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단 이유로 안젤리아의 휘하로 들어간 것에 크게 실망하며 프렐리카를 떠나 다시 인사이동 심사를 받으려고 한다. 당연히 프렐리카는 술에 진탕 취해서 왜 자신을 떠나냐고 주정을 부리며 서운해 하고, 제롬을 일단 프렐리카를 숙소에 눕혀주지만 완고하게 뜻을 굽히지 않고 프렐리카를 떠난다.
그후 제롬은 규율에 엄격하고 깐깐하기로 소문난 룬술사 장군 페이즈 휘하로 들어가게 되고, 프렐리카와는 다른 페이즈의 권위에 전보다 나을 것이라며 내심 안심한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지각해야 했던 한 보병을 가차없이 내쫓아버리는 페이즈의 매정함에 회의감을 느낄 때쯤, 프렐리카와 페이즈의 부대가 북방 저지에 주둔해 있던 도적들을 소탕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제롬은 명령에 따라 도적 소탕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실수로 프렐리카의 군대가 진을 쳐놓은 영역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프렐리카 측 병사들과 마찰을 빚게 되고, 프렐리카의 중재로 일단락되나 프렐리카가 도적들을 오히려 회유하고 달래서 풀어주는 무른 방식으로 일을 처리했단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명령에 복종하지 않겠다면 자신이 이행하겠다면서 풀려난 도적들을 쫓지만 끝내 잡지 못한다. 덕분에 페이즈에게 크게 질책을 받고서 도적들을 찾아내 소탕하고 실패시 책임을 지라는 조건으로 사흘의 말미를 얻는다.
그러나 풀려난 도적들의 근거지를 다시 찾아내 급습했을 때, 도적들은 프렐리카와 약속한대로 갱생해서 착실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도적들로부터 왕국의 내전으로 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입었기에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도적질을 해야 했지만 사람들은 해치지 않았다는 사정을 들은 제롬은 그제서야 프렐리카의 의도를 알게 된다. 하지만 페이즈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적은 도적일 뿐이라며 군법에 따라 처리하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는데, 제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적들을 감싸는 백성들마저 체포하라는 독단적인 무리수를 던지자, 제롬은 더이상 이를 두고보지 못하고 페이즈의 부관을 그자리에서 그만두고서 프렐리카를 데려와 페이즈를 제압해 궁궐로 압송시킨다.
그후 제롬은 그간 프렐리카가 돈과 남자에만 정신 팔려서 무르게 일을 처리하고 왕을 맘대로 저버린 것이 아닌, 속으로는 윗사람이 누구든 상관없이 백성들을 위하고 있었음을 깨닫고서 오해했던 것을 사과하고 다시 부관으로 들어가고 싶다 청한다. 이에 프렐리카도 제롬을 다시 받아들이지만, 이때 프렐리카는 제롬에게 다시 부관으로 들어오는 대신 자신이 치장한 군장과 망토를 입고 다니라는 조건을 걸었고, 부끄러워하는 제롬에게 널 놀릴 때가 제일 재밌다고 너스레를 떨며 즐거워한다. 이에 제롬도 얼굴을 붉히며 에피소드 종료. 이 이야기는 제롬의 SSR 설명의 스토리이기도 하다.


3. 인물 관계


  • 페이즈 - 전 상관
  • 프렐리카 루시온 - 상관 겸 연인
  • 샤리스 카터웰 - 부하
  • 딜런 레온 - 적→상관
  • 나야 로세트, 시온 알드릭 - 적→동료
  • 안젤리아 카를로스 - 적→주군
  • 네드 가르시아 알즈나르 - 전 협력관계
  •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 - 전 협력관계
  • - 친한 동생
  • [7][8]

4.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금속성)'''
'''기본'''
농담하지 마세요.
군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미덕은 복종이다.
루시온 장군님의 부관이 된 이후에는 처지가 곤란해졌군.
솔직히 말해서 루시온 장군님은 별로 안 좋은 취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 (SSR)
왜 안 버리냐고? 후... 잘 모르겠어... 루시온 장군님이 준 거라고 생각하면.... (SSR)
그 어떤 군인에게도 제각기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겠군. (SSR)
'''선택'''
부관 제롬 모우카,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군님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언제든지 전투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출전'''
작전을 짜자.
전군, 출격!
'''전투'''
'''1혼'''
구역을 지켜라! (방어모드)
전군 방어 태세! (SSR 방어모드)
'''2혼'''
이 선은 넘지 못한다! (방어모드)
지켜라! (SSR 방어모드)
맞아라! (공격모드)
참살하라! (SSR 공격모드)
'''4혼'''
엄호하라! (방어모드)
지시에 따르라! (SSR 방어모드)
섬멸하라! (SSR 공격모드)
장군님... 부디 조심하세요. (프렐리카 대동)
'''반격'''
지금이다! (방어모드)
진행하라! 진행하라! (공격모드)
'''사망'''
우습게 본 것 같군.....
지킬 수 없는 건가.... (SSR)
'''클리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군, 다음부턴 개선해야겠어.
승리는 우리 군의 것이다!
쓸데없는 저항은 그만둬라.
왕을 섬기는 병사는 승리에 도취하지 않는다! (SSR)
장군님을 대리하여, 당신의 투항을 인정해라.(SSR)
승리를 축하하기 전에, 병사들이 상처를 입지 않았는지 확인해야겠군. (SSR)
'''SP (흑속성)'''
'''기본'''
장군님.... 두 번 다신 갈아입으라고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태양왕국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어딜 봐서?! 난 제롬이 아냐!
'''선택'''
이런 차림으로 정말로 괜찮을까?
장군님, 그런 이상한 동작은 시키지 말아주세요....
자, 잠깐 기다려! 이 벨트, 잘 풀리지 않아?!
'''출전'''
더 이상 시간이 없어. 이 모습으로 갈 수 밖에!
아, 악당 녀석들 잘 들어라! 나는 정의의 히어로다!
'''전투'''
'''1혼'''
죽어라! 악당아! (변신 상태)
'''3혼'''
핫! 아얏! (변신 전)
핫! 한방에 끝내주마! (변신 상태)
'''6혼'''
지금이다! 장착! (변신)
정의 강림! (변신 상태)
'''패시브'''
장착! (체력 50% 이하에서 변신 시)
'''참모'''
정의!
'''사망'''
갑옷을 제때 입지 못했어.... (변신 전)
분명.... 이 갑옷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군.... (변신 상태)
'''부활'''
나는 운명을 이겨내고 널 쓰러뜨리겠다!
'''클리어'''
정의는 늘 승리한다!
기사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겁니다.
루시온 장군님이 만든 이 갑옷 덕분에 이길 수 있었군.

5. 기타


  • 특히 프렐리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직속 부하다. 다만 본인은 프렐리카의 과한 사랑에 다소 부담감을 느끼는 듯....한편은 그가 힐리 가문에 인질로 잡혀갔을때 프렐리카가 리사와 네드와 협력해서 그를 구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한게 제롬과 프렐리카는 나이차가 무려 4살이나 나는데도 불구하고 연장자인 프렐리카가 제롬을 오빠라고 부른다.[9] 가끔은 '너' 라면서 반말을 쓸때도 있다.
  • 프렐리카 장군의 전속부관이지만 어째서인지 휘하에 샤리스를 비롯한 부하 여럿을 두고 있다.[10] 평소에는 병사들을 엄격히 훈련시키는 상관이며, 이때는 무섭고 깐깐한 장교로 비춰지지만 일례로 이 청년도 안습의 처지를 달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직속상관의 천성이 게으르고 늘 놀 생각이 가득해 그 반대로 업무를 우선으로 하는 제롬 입장에서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프렐리카와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직속상관님 덕분에 사건에 늘 휘말리며 딱 한 번 인질이 된 적이 있었다. 물론 프렐리카가 보고 넘어가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은 했는지 수영복 이벤트에서 휴가가고 싶다며 땡깡을 부리는 프렐리카에게 안젤리아의 자필로 쓴 유급휴가증을 보여주며 임무에 집중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전투에서도 이래저래 치이는 역할인데 원본은 백혼의 공격 없이는 적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하는 처지고 SP에서도 적들에게 몇번 맞아야만 전사로 변신하면서 무적이 된다.

  • 연애에는 둔한 면을 보인다. 프렐리카가 그에게 손키스를 날렸을 때 이를 보고 있었던 리사와 네드는 황당해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혼자 눈치를 못챘다. 프렐리카가 자신이 반한 남자라고 대놓고 어필을 했음에도 못 알아챈다.
  • 태양왕국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특이하게도 공명 소재가 촛대가 아닌 뱀상이다. 아마 SSR의 일러스트를 반영한 의도인지도....
  • 최초로 스토리에서 등장했을 당시에는 캐릭터성이 완전히 안 잡혔는지 이름만 제롬으로 하고 실제 모델링과 초상화는 태양왕국 기사 NPC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었다. 그 당시 선셋 10장 영상 참고 이후 샤리스 스토리 때부터 정식으로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과 초상화를 받았다.

[1] 현실날짜로는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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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제한] A B 다음 자신의 턴이 시작되기 전, 본 스킬로 인해 동일한 대상의 스킬이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실드전환] 본 캐릭터는 공격을 받은 후, 1 중첩당 자신의 전체 실드량의 10%씩 실드를 회복한다 (최대 3회)[2] 팡SP의 1혼 스킬은 원래 발동 제한이 없고, 제롬의 패시브 스킬의 발동 제한은 한국어를 제외한 언어로 보면 한 턴에 2회까지 발동된다고 적혀 있다. 한국어 번역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3] SR은 4혼스킬이 태세에 상관없이 백 1혼 스킬 3회 발동으로 고정된다.[4] 특히 프렐리카로 할 경우 4혼을 걸면 프렐리카가 스킬 시전 전에 '''하트를 날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5] 그런데 리슾과 샤리스를 같이쓰는 이 조합, 마냥 좋다고 보기 어렵다. 말 그대로 저렙존 청소용이나 확정적인 단기전 용도. 흑혼을 소비하려고하면 패시브때문에 리슾이 공격을 하게되면서 공격 태세로 강제되어 4혼 사용을 방해한다. 다른 조합은 그래도 백혼 소비와 상대 CD만 주의하면 되는데, 이쪽은 흑혼사용까지 리스트가 걸리는 것이다. 게다가 상술한 제롬+리슾의 단점과 샤리스의 단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상정 이상의 위태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도발] A B 도발이 부여된 캐릭터가 우선 공격 목표로 지정된다.[강화]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피해감소]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는 피해는 30%씩 감소된다.[6] 그 청칼날보다도 더 낮다! [7] 원더, 도전, 퀘스트에 관계없이 같이 자주 쓰이면서 얻어맞아서(...)[8] 이게 아예 밈으로 굳어졌는지 2020년 만우절 기념으로 로딩화면에 푸찌 대신 리슾한테 얻어맞는 제롬이 나온다(...)[9] 나이에 안맞는 호칭은 서브컬쳐적인 허용도 있지만 현실에서도 쓰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 예시로 연세가 제법 되시는 가게 주인이 나이 어린 손님에게 언니, 오빠라며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10] 현실의 부관은 장성만을 보좌하기 위한 보직이라 휘하에 부하를 두지 않는다. 같은 부관인 시온 역시 부하를 대동하는 묘사가 딱히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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