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르토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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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르토리우스'''
일어명
騎士アルトリウス
영문명
Knight Artorias
'''보스 정보'''
등장지역
왕가의 숲의 정원
아이템
아르토리우스의 소울
체력
3750(1회차 기준)
소울
50000소울(1회차 기준)
BGM - Knight Artorias

1. 개요
2. 다크 소울 1
2.1. 설정
2.2. 공략
2.3. 기타


1. 개요


장작의 왕 그윈의 심복인 "그윈의 4기사"들 중 한 명으로, 용사냥꾼 온슈타인, 매의 눈 고, 왕의 칼날 키아란과 함께 그윈을 보좌했다. 신성 속성의 대검+방패로 테크니컬한 방식의 전투 스타일이나, '심연을 걷는 자'라는 칭호를 보면, 심연의 존재를 토벌하는 역할을 담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르토리우스의 대검 중 성 속성 대검의 설명에 따르면, 아르토리우스는 다크레이스를 비롯한 어둠의 권속들을 전문적으로 사냥하였다는 설명이 있다.
칭호는 '''심연을 걷는 자(深淵歩き, Abysswalker)''', 혹은 '''늑대의 기사(Wolf Knight)''' 이 중에서 늑대기사는 그윈의 4기사로서의 칭호다. 1편에서는 심연을 걷는 자라고 불리고 늑대기사라는 호칭은 그의 소지품인 '늑대의 반지'에서나 언급되는데, 3편에서 늑대기사라고 부른다. 작중 상황을 정리해본다면 늑대기사 쪽이 원래 이명이였지만 이후 심연을 걷는 능력을 얻으면서 심연을 걷는 자로 바뀐 모양이다.
또한 '''최초의 심연의 감시자'''로, 이는 다크 소울 3의 늑대 기사의 대검 툴팁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나눠가짐으로써 감시자들은 장작의 왕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심연의 감시자의 소울은 어느 감시자 한 명의 소울이 아니라 초기에 나눠가진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이 다시 모인 것에 더 가깝다.

2. 다크 소울 1



다크 소울 DLC인 '심연의 아르토리우스'의 타이틀을 장식하는 보스이다.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었다가 DLC에서 주역 보스로 등장한다. 성우는 프레디 아브라사드(Freddie A'Brassard).
보스룸에 들어가면 컷신이 재생되는데, 아직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것인지 심연의 하수인으로 변이한 우라실 주민 하나를 대검으로 짓이기고 있다가 잠시 주인공에게 눈을 돌렸는데[1] 바닥에서 올라오는 심연에 잠식당해 꿰뚫린 시체 째로 대검을 어깨에 걸치는 자세를 취했다가 포효를 내지르며 대검을 휘둘러 시체를 주인공 방향으로 던져버린다.[2]
게임 내내 언급된 그의 무공과 무용담은 그야말로 고결한 기사 그 자체이지만, 정작 DLC에서 마주치는 그는 심연에 잠식되어 썩어들어가고, 넝마가 되어버린 갑옷에 왼팔은 축 늘어져 덜렁거리고 가끔 사람이 내는 소리라 생각되지도 않는 괴성을 내지르며 짐승같은 몸놀림으로 플레이어를 유린하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다크 소울 본편에선 4인의 공왕과 싸우려면 심연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심연을 걸은 자가 그 밖에 없으므로 그의 반지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된다. 결국 주인공은 그의 반지를 얻으러 가다가 아르토리우스의 무덤을 지키던 시프와 싸우게 된다. 시프에 대해선 항목 참고.
그가 왕에게서 수여받은 은제 펜던트는 암술을 튕겨내는 힘을 가졌다. 이 펜던트는 아르토리우스의 사망 이후 선택받은 불사자의 소유가 되며, 이는 마누스 공략의 핵심이 된다.
일어판은 アルトリウス고 정발판도 아르토리우스인데 영문명은 왠지 Artori'''a'''s로 되었다. Artorius는 실제 있는 사람 및 기업들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냥 바꿔버린 듯하다.

2.1. 설정


본편에서도 시프와의 관계나 그의 반지를 통해 어느정도는 행적을 유추해볼 수 있었으나 DLC 설정의 등장으로 인해 그 과거가 밝혀졌다.
머나먼 과거에 세계의 뱀에 의해 우라실이 심연으로 타락하고 마누스가 공주인 땅거미를 납치하자 아르토리우스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심연으로 향했다. 그러나 심연은 아무나 걸을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심연을 걷기 위해서 심연과 계약을 맺어야만 했다. 이후 마누스와 대치하지만 마누스에게 패하였고 그 과정에서 왼팔에 심한 부상을 입는다.[3] 이에 그는 가망이 없음을 알고 당시 어렸던 잿빛의 늑대 시프만이라도 보호하고자 자신의 방패와 소울의 일부분을 사용해 결계를 쳐 시프를 보호했고 그 자신은 결국 심연에 잠식되어 버렸다.
그리고 본편에서부터 먼 과거인 우라실로 소환된 주인공은 심연의 하수인이 된 아르토리우스와 싸워 이를 쓰러트리고, 더 나아가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토벌하게 된다. 즉, 땅거미 공주가 말하는 아르토리우스 전설의 대부분은 사실상 주인공의 활약이었다는 것이다.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쓰러뜨리고 나면 땅거미와 대화할 수 있지만 막상 땅거미는 전혀 정신을 못차리고 울고만 있어서 자신의 눈 앞에 있는게 아르토리우스인 줄 안다. 다만 나중에 검은 숲의 정원에서 구출되었을때 주인공을 보고선 아르토리우스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얘기할 뿐이다.
결국 주인공이 공주를 구한 뒤 바로 미래로 돌아가버린데다가 진상을 알고 있는 인물들은 전부 다 자취를 감췄거나 입을 다물었기 때문에 모든 사건이 아르토리우스의 행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정확한 진상을 아는 과거의 인물로는 그윈의 4기사 소속인 매의 눈 고왕의 칼날 키아란, 잿빛의 늑대 시프, 영묘의 수호자인 버섯 엘리자베스 정도인데 엘리자베스는 주인공에게 감사하며 주인공의 행적을 기억하기로 했지만 본편에선 등장이 없다. 시프는 원체 짐승이라 말인들 할 수 있을리 없고 보스 컷씬에서나마 주인공을 알아보는 듯 영상이 조금 달라지는 정도다. 나머지 2명의 경우 간곳이 없다. 애초에 현대 세계인 본편하고 DLC 세계관과는 백년의 격차가 있다보니 전부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4]
여러모로 아서 왕의 전설의 여러 인물들을 섞어놓은 듯한 설정이다. 이름부터 아서 왕의 라틴식 이름인 아르토리우스에, 한쪽 팔을 쓸 수 없는 면은 외팔이 기사 베디비어 경, 동료 기사 2명과 함께 심연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서 퍼시벌이나 갤러해드성배 탐색이 생각나는 부분이다.
아르토리우스의 소울 설명을 읽어보면 "아르토리우스를 쓰러트려 그 명예를 지킨 사람이야말로 전설의 주인공이지 않을까" 라는 요지의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그의 활약상 대부분이 후세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지거나 잘못 전해진 것이라 해도 아르토리우스 본인이 고결하고 강력한 자였단 것은 진실이었다.

2.2. 공략



'''리마스터판 보스 전투 영상. '''
약점
내성
없음
사교(암술)
'''그윈의 4기사 중 최강 라인답게''', 움직임이 늑대처럼 잽싼 데다가 움직일 때마다 심연을 뿌리고 다니는 매우 까다로운 보스. 재빠른 움직임에 딜과 리치도 훌륭하단 점에선 그윈과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그윈과 달리 패링이 안 되는데다 패턴도 위협적이지 않은게 없을 정도라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높다. 제작진의 프리뷰에 따르면 1회차에서 싸울려면 레벨이 70~100 정도는 돼야 될거라고. 패턴 동작은 많지 않을 것 같아 방심했다면 즉석에서 화톳불으로 사출될 정도로, 수많은 차별적이고 변칙적인 전투동작의 수십 가지 패턴으로 대놓고 무장하고 있는 데다가 움직임이 빠르고 위력과 판정이 좋은 편이라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보스.
심연에 침식당해 갑옷은 넝마가 된데다 팔 한짝은 부러지거나 탈골이 된 건지 움직이지도 못해 덜렁거리기만 하고[5] 방패 또한 쓰지 못하는, 그야말로 걸레짝이 난 상태임에도 심연의 힘으로 인한 강화 덕분인지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방패로 공격을 모두 막으려 들면 골로 가기 십상인 데다가[6]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맞춰 회피도 하고. 심지어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회피 후 카운터 공격을 넣기도 한다. 그리고 전투 도중에 뒤로 물러서서 심연의 힘을 모으는데, 경직도가 높은 무기로 3대 때려주면 시전 중에 끊긴다. 심연의 힘을 모으는 동안은 방어력이 상승하고 다 모으면 주위에 폭발을 일으키니 경직을 못 주겠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거리를 벌리고 재정비하자. 힘을 모으는데 성공하면 아르토리우스에게 버프가 걸려서 안 그래도 강한 공격력이 일시적이지만 대폭 강화된다.
패턴은 일단 이렇다.
-지상에서 회전 반시계횡 베기 한 바퀴
-지상에서 회전 반시계횡 베기 두 바퀴
-회전베기 한 번 후 뒤돌아베기
-회전베기 후 뒤돌아베고 앞으로 내려치기.
-몸을 뒤로 젖혀 대검을 들고 앞으로 내려치기
-왼팔을 휘둘러 심연 흩뿌리기[7]
-뒤돌아베기
-'''전방향 구르기'''[8]
-제자리에 서서 앞으로 스텝 밟고 찌르기
-'''늑대의 검술[9](공중제비 회전 찍어베기) 1~3연격'''[10]
-공중제비로 뒤돌아베기 후 뒤로 내려찍기[11]
-2연속 제자리 스텝 찌르기
-'''돌진 찌르기'''[12]
-'''심연을 끌어모아 기폭발을 일으켜 인챈트 실행'''[13]
-제자리 스텝 찌르기 후 몸을 뒤로 젖혀 앞으로 대검 내려치기
-점프하여 공중에서 역수로 검을 잡고 내려찌르기[14]
-제자리 전횡베기 후 뒤구르기-공중제비 강타 2연격
-제자리 내려찍기 이후 뒤돌아베기-돌진 찌르기
-제자리 내려찍기 이후 공중제비 강타
-울부짖기[15]
-반시계횡 검 휘두르기 강공격[16]
-기술 하나하나의 연계성과 변칙성[17]
공략법은 3연속 돌진/3연속 내려찍기 후 1타[18]/심연을 끌어모아 기폭발을 일으켜 인챈트를 거는 동작 등 모션이 큰 동작이 나올때까지 죽어라 롤링 회피 후 한타씩 공격하는 것. 마법을 쓴다면 원거리에서 빈틈을 비교적 자주 찾아낼 수 있어서 여느 보스와 마찬가지로 밀리캐보단 난이도가 낮아진다. 물론 돌진기가 있는데다 지랄맞은 연속패턴에 걸리면 주문 쓸 기회도 없이 순식간에 썰리므로 어려운건 마찬가지. 욕심부리지 말고 돌진이나 크게 점프했다 내려찍는 공격 등 동작이 크고 긴 패턴을 노려서 피하고 바로 소울 결정창, 소울 창을 날려주자.
심연에 잠식됐다는 설정답게 암술 계통의 마술은 대미지가 적게 들어간다. 다크소울1에서는 암술이나 마술이나 같은 마술 판정[19]이라 차이가 없어야 하지만, 마누스와 아르토리우스만 특별히 암술 계통 마술에 저항이 높게 설정되어있다. 따라서 2회차에서 물보라를 배워왔다고 하더라도 결정창을 쓰는 게 더 높은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는 마누스도 마찬가지.
패턴이 상당히 까다롭고 빈틈이 적지만 안정성 높은 대방패류에 스태미나만 충분하다면 좀 편히 진행이 가능하다. 적당히 공격을 막아주다가 빈틈이 생기면 때리고 기를 모은다 싶으면 양손으로 달려드는 식으로 어느정도 편하게 상대 할 수 있다. 물론 스태미나 관리를 잘못하면 공중 3회전 콤보를 쳐맞거나 기폭발을 못 막고 끔살당하는 경우도 있다. 회피보다는 훨씬 수월한 만큼 가드할 공격과 그렇지 않은 공격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과 가드 불가 공격을 회피할 정도의 능력만 있다면 그냥 회피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클리어할 수 있다. 사실 1회차에서는 내구와 강인도에 몰빵하고 하벨셋을 낀 뒤 대취의 방패를 들고 남자의 싸움을 거는것이 속 편할 것이다.[20] 15강 타워실드 기준 그냥 공격들은 막기만 해도 여유로우며, 내려찍기 패턴만 옆으로 굴러서 피해주면 된다. 내려찍기 패턴은 앞이나 뒤로 피하려면 캐치당하므로 꼭 옆으로 피해주자. 내려찍기 회피 후에는 추가로 내려찍기가 올 수가 있으므로 끝까지 보고 때려야된다. 내려찍기를 1번 할지 3번 할지는 아르토리우스 맘이기 때문에 내려찍기 한 번 피했다고 바로 딜했다간 카운터로 추가 내려찍기에 당하기 쉽다.
아르토리우스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폭발을 통한 버프를 절대로 주지 않는 것'''이다. 1회차 기준으로 아르토리우스의 공격력은 그렇게 무섭지 않다. 물론 강력하지만 정말로 아픈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버프를 받은 아르토리우스는 중갑도 종이짝마냥 찢어버리는 충격적인 대미지를 자랑한다. 기폭발 패턴은 구분하기 쉬운데, 굉장히 공격적인 AI를 가져 항상 플레이어에게 붙으려는 아르토리우스가 뒷구르기를 여러 번 하며 플레이어로부터 떨어지려하면 거의 기폭발 패턴이라고 봐도 좋다. 즉시 달려들어서 버프를 끊을 것.
클리어 후에는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소울로 기존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의 바리에이션인 심연의 대검[21]을 만들 수 있으며, 이 검을 착용하면 공격 모션이 아르토리우스의 기술들과 똑같아진다. 물론 성능은 거진 잉여로 공격 시전 속도가 아르토리우스보다 훨씬 느리다. 돌려베기는 물론 공중제비 후 내려찍기도 발동하는 데 한나절이 걸린다. 다만 인간성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긴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토리우스의 대검 문서 참조.
갑옷의 경우 퇴치 후 상인 NPC 도날에게서 구매가 가능. 간지가 나고 비교적 가벼운 대신 아르토리우스가 심연에 잠식당해 안습한 상태가 된 것을 반영한 건지 풀업을 해도 온슈타인 셋보다 성능이 좀 딸리는 편. 실제로 갑옷의 설명에서도 심연에 잠식되어 방어구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며 아르토리우스의 처참한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무게가 가벼운 것도 반쯤 걸레짝이 나서 그런 모양. 하지만 의외로 강인도가 나쁘지 않아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맞딜을 칠 수 있다. 다만 발목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지는 것이 흠으로, 이 현상은 3편에서도 그대로 남아있다.

2.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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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에서는 만나자마자 발광하고 덤벼들지만, 게임 데이터에 수록된 미사용 음성에선 심연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모습, 주인공과 시프를 걱정하며 이성을 잃어가는 자신을 용서해달라는 모습이 나온다.링크 한글자막 버전 그야말로 고결한 기사라는 느낌.[22] 보스룸에 입장할 때 컷씬만 봐도 처음엔 제정신으로 마누스의 하수인을 죽이고 있었다. 이후 주인공을 발견하고 잠시 바라보던 중 바닥에서 심연으로 추정되는 어두운 기운이 올라오자 거기에 침식당해 이성을 잃고 주인공을 공격한다.
아르토리우스를 죽이고 나면 그윈의 4기사 중 한 명인 키아란이 나타나 작은 제단을 차려놓고 아르토리우스의 명복을 빌어주고 있다. 말을 걸면 친구의 명복을 제대로 빌어주고 싶으니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돌려달라고 청하는데, 거절해도 어쩔 수 없다며 넘어간다. 강제로 뺏는 건 그도 원하지 않을 거라나. 유저들 사이에선 둘이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연인이라는 떡밥이 있다. 그리고 원한다면 아르토리우스 곁으로 보내버리고 키아란의 무기와 갑옷 세트를 먹을 수 있는데, 이쪽이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주고 받는 보상보다 훨씬 좋기에 어지간해서는 죽이는 게 대세. 순순히 소울을 넘겨주면 칼 두 자루만 주고 말아서 키아란 세트를 원하는 사람은 피꺼솟을 피할 수 없다.
참고로 '''북미판 표지의 주인공이 심연으로 들어가는 아르토리우스'''라는 썰이 있다. 왼손으로 검을 들고 있으며 무장이나 실루엣으로 유추할 수 있는 갑옷 디자인이 그 증거.

아르토리우스 세트는 다 좋은데 다리가 젓가락마냥 가늘어져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이 디자인은 다크 소울 3에서도 그대로라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심연에 먹힌 것을 보여주는 디자인인 것 같기는 하지만 워낙 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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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4 스케일 피규어가 공개됐다. 2017년 발매예정이며 가격은 $499.99, 한화로 약 60만원이다. 대검은 침식전과 심연에 침식된 버젼, 둘 다 같이 주는 듯하다. 사진 및 자세한 정보는 이쪽. 전고가 53cm이니 무릎과 등목을 굽힌 아르토리우스의 키는 계산상 212cm 안팎 정도. 몸을 쫙 폈을 때의 키는 3m가 살짝 안될 것으로 추정된다. 거인족 중에서는 작은 체구에 속하는 아르토리우스나 온슈타인의 신장이라면 대충 이 정도쯤 된다고 보면 될 듯.[23]
2018년 5월부터 연재되는 Titan Comics의 다크 소울 시리즈인 Age of Fire에선 1화 초반에 등장, 위기에 처한 은기사 아르콘을 구해주며[24] 칼질 한 방에 용의 머리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재밌게도 이때 아르토리우스가 용을 죽인 것을 아르콘이 한 것으로 착각했는지 그윈이 아르콘을 칭찬하고 그게 나중에는 아르콘에게 용살자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는 것. 아르콘은 자신이 받아 마땅한 명예가 아닌데도 그렇게 알려진 것에 몰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 모습은 원작에서 선택받은 불사자와 아르토리우스의 관계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다크 소울 코믹스에서는 왼손잡이인 줄 알았던 아르토리우스가 오른손잡이로 나온다. 오른손에 대검을 든 아르토리우스
이를 설정오류라 주장하는 사람이 존재하지만 아르토리우스가 왼손잡이라 추측된 건 다크소울 1 당시에는 다크소울 표지에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왼손으로는 아르토리우스의 대검과 방패를 들었기 때문이었고 2편에서는 영화의 대검(아르토리우스)을 사용한 자들은 모두 왼손잡이였다고 '''전해지는''' 설명 때문이었다. 즉, 아르토리우스가 왼손잡이라는 건 확실한 게 아니였단 뜻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땐 아르토리우스는 다크 소울 코믹스대로 오른손잡이거나 양손잡이라고 추측하는 게 타당하다. 아니면 양손잡이면서도 왼손을 자주 사용했을 수도 있다.
로드란 최강의 최고위 군 간부인 그윈의 4기사 중 배필이자 친구인 군랑 시프를 하사받고 수많은 심연의 존재와 싸워온 노련하고 엄청난 자체 스펙과, 온몸이 앙상해질 정도로 심연에 침식된 데다가 왼팔은 마누스의 왼손과 암술에 다쳐 왼손잡이 기사이던 본인의 왼팔이 마비된 상태임에도 주로 쓰던 손도 아닌 오른손으로 검을 들고도 뛰어난 검술과 야수같은 몸놀림을 가진 보스 특성상, 강도도 뛰어난 대방패와 암술을 튕기는 은제 펜던트 같은 사기 아이템과 본인의 검을 가지고도 마누스를 이기지 못해 생겨난 멸칭 중 하나로 호구토리우스 등이 있으나 유저들은 고인물들 아닌 이상 고회차의 마누스와 아르토리우스 모두 악명 높은 난이도에 마음이 꺾이는 게 아이러니(...).

3. 다크 소울 2


DLC 2편인 철의 옛 왕의 왕관 이야기에서 그가 사용했던 대검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아르토리우스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영화(榮華)의 대검이란 이름으로 삭아버린 오래된 대검으로 나온다. 그리고 장비 설명에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말이 있는데, "이 대검을 들고 있었던 자들은 모두 이름을 떨친 검사가 되었는데, '''그들은 전원 왼손잡이였다 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어떻게보면 아르토리우스가 왼손잡이라는것을 암시하는것일지도?[25] 이후 그를 오마쥬한 두 캐릭터가 등장한다[26][27]
- 상징하는 동물이 있다. 아르토리우스는 늑대, 레임은 까마귀.
- 대형방패를 사용하였으나, 보스전에선 각자의 사정으로 방패를 쓰지 않는다. 아르토리우스는 마누스에게 패배하고 왼손이 걸레짝이 되었으며 방패는 시프를 위해 결계를 치는 데 사용했다. 결국 부러진 왼팔 대신 오른팔로 대검만을 사용하며 왼팔은 가끔 심연을 뿌리는 패턴에만 사용한다. 레임은 왕도를 떠난 이후 방패를 버리고 이도류로 전투스타일을 바꾸었다.[28])
- 둘 다 왕이 최측근으로 둘 만큼 강하고 고결한 기사였다. 아르토리우스는 다크레이스(심연) 사냥꾼으로서 명성이 드높았고, 그윈의 직속기사단인 4기사의 일익으로 활동했다. 아론의 경우 그 약했던 철의 옛 왕이 아론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강대국을 번영시켰으나 아론이 떠나자 거짓말같이 몰락해버렸다.
-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아르토리우스는 마누스에게 지배당하고 이후 주인공에게 패배하여 사망했으며, 키아란에 의해 그 묘비가 세워지게 된다. 아론의 경우 정황은 알 수 없으나 왕과의 사이가 벌어져 숙청당한 것으로 보인다.[29]
사후 그 명성이 왜곡되었다. 우라실의 땅거미에 의해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르토리우스의 전설로 기억되고 말았으며, 아론의 경우 왕이 타락해 왕국을 떠났다는 소문이 퍼진 상태이다.
후대에도 미치게 되는 영향이 매우 컸다.[30] 아르토리우스는 사후 그의 의지를 계승하는 팔란의 불사대가 결성되어 심연을 척결하는 사명을 이어받았고, 아론의 경우 그의 이름과 특유의 검술을 따온 아론 기사단이 탄생하였다.
특히 레임의 경우는 엄청난 떡밥거리가 있는데 그의 무기인 '''연기의 직검''' 툴팁을 보자면
"그는 연기를 지울 능력[31]이 있음에도 그녀를 섬기는 길을 택했다."
여기서 나달리아는 마누스의 파편에서 나온 후손이고 그가 버렸던 능력인 연기를 지우는 능력, 이 연기라는 단어를 '''심연'''으로 연관시킨다면 '''레임 역시 심연 사냥꾼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하지만 이 떡밥은 다크 소울 2에서는 더 이상 언급이 없었으나 이후 다크 소울 3에서 아르토리우스의 정신과 소울을 계승한 심연의 감시자가 이 능력을 보유한 채 등장하였다. 이것으로 유추하자면 1부터 3까지 이러한 설정이 유지된 것인데 다크 소울 3에서는 레임에 대한 언급을 전혀 안 했기에[32] 더 자세한 근거는 부족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4. 다크 소울 3


놀랍게도 '''늑대의 피의 소울'''이라는 명칭으로 그의 소울이 다시 나타났다. 소울 설명으로 보면 사실상 확정. 이 소울은 심연의 감시자를 토벌하면 얻을 수 있으며, 이 소울에서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을 연성할 수 있는데, 소울의 설명에 따르면 심연의 감시자들이 왕의 자격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이 소울을 나누어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1편에서 선택받은 불사자는 키아란에게 소울을 전해줬던 모양이다.
참고로 아르토리우스의 갑옷은 영웅 군다를 격파한 후 갈 수 있는 어둠의 제사장에 있는 시녀가 판매한다. 갑옷의 설명에 따르면 '불사자들이 늑대의 피를 나누며 맹세를 했다'고 하는데, 이 늑대의 피의 소울이 원래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이었다면, '''심연의 감시자가 결성된 배경에는 키아란이 깊게 연관되어 있는 것이 맞는 듯 하다.''' 그러나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은 본래 심연에 잠식되었던 것이기에, 세상이 영락해가면서 소울에 남은 마누스의 흔적인 심연의 힘이 점점 강해져서 심연의 감시자들 중 일부가 심연에 잡아먹히게 되어 서로 상잔을 벌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33]
다크 소울 3 전체적으로 인기 많은 보스들이 아르토리우스의 자세를 따라하는게 많다. 그를 뒤따랐던 심연의 감시자야 두말할것도 없이 2페이즈에서 아르토리우스와 똑같은 포즈로 부활하고[34], DLC최종보스인 노예기사 게일마저 처음 컷씬에서 아르토리우스처럼 시체를 집어던지더니 2페이즈에서는 그와 똑같은 포즈로 부활하며 심지어 아르토리우스의 지옥같은 3단 회전찍기까지 업그레이드해서 구사한다. 왕의 묘지기도 큰 늑대와 함께나오므로 아르토리우스를 오마쥬한것일수도 있지만 보기좋게 망했다
결국 그 소울은 최초의 화로에서 불타오르다, 꺼져가는 불꽃 속에 깃든 채로 한 어린 화방녀에게 거두어져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로 이어지게 된다.

[1] 미확인 대사를 보면 주인공에게 이 앞은 위험하다고 경고를 할려고 했던 모양이다.[2] 대검에 꿰인 시체를 화면쪽으로 던지는 구도는 3편의 DLC에서 오마주된다.[3] 아르토리우스가 검과 방패를 병용하는 기사임을 생각해본다면 왼팔을 못 쓰게 된 이상 기사로써의 생명이 끝난 셈이다. 한쪽 손이 빈다는건 그만큼 전투력도, 방어력도 끝장났다는 소리니...[4] 실제로 키아란이라 짐작되는 여성의 시체가 검은 숲 아르토리우스의 묘비 뒤편에서 발견되고 이로부터 말벌의 반지를 루팅할 수 있다. 과거 아르토리우스가 싸운 장소와 현재 시프가 지키는 장소는 같은 곳이며 과거 시점에서 키아란이 아르토리우스를 기리는 묘석을 쌓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예 현재 모습과 같은 묘소를 세우고 그곳을 기리다가 수명이 다했을 것이라 가정할 수 있다. 물론 키아란을 사칭해 접근했다가 시프에게 끔살당한 다른 사람의 시체일수도 있으니 확신은 금물. 아르토리우스의 상징인 늑대반지만 해도 전혀 엉뚱한 곳의 엉뚱한 시체에게서 루팅되기 때문에 더더욱 애매해진다. 애초에 주인공은 마누스를 죽여서 심연이 날뛰는 것을 막았을 뿐, 우라실이 다시 회복된 것은 아니다. 즉, 마누스에 의해 바뀌어버린 우라실의 주민들에 의해 고와 키아란도 습격당해 죽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것.[5] 심연을 뿌릴 때 채찍처럼 휘두르긴 한다.[6] 1~2방이면 중갑전사도 골로 보내는 공격인 공중에서 한 바퀴 돌아서 내려찍는 공격을 3연속 시전 후 딜레이 없이 페이크 동작후 찌르는 등 방패에 의지하다간... 다만 1회차에서는 풀강한 흑철 셋과 고성능 대방패를 들고 늑대의 반지를 껴 강인도까지 보장된다면 아르토리우스의 공격을 스태미너 확인해가며 전부 막고 때릴 여유가 남게 된다. 방어에 자신이 있다면 오히려 이게 더 쉬울 정도. 어차피 패링이 안 되는 상대이기에 중방패나 소방패를 끼고 갈 이유는 무게제한이 걸리지 않는 이상 딱히 없다. 대방패 계통은 물리컷트율은 물론 안정성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테고리이므로 보험 목적에서 가장 가벼운 대취의 방패라도 들어주는 정도는 전혀 나쁘지 않다. 강인도와 스태미너에 적절히 투자해뒀다면 대방패에다가 강력한 마력방패 주문을 걸고 녹색풀을 씹어주면 2페이즈의 정신나간 내려찍기 콤보도 어느 정도의 숙련자라면 넘겨낼수 있다. 운좋은 고인물들의 신입문적 초회차가 아닌 경우는 대다수가 DLC 도합 기준으로 아르토리우스에서 명을 달리하고 마음이 꺾인다. 패턴을 머릿속에 익힌 뒤, 매 공격 사이사이에 가드를 잠깐씩 풀어줘서 스태미너를 채워주는 플레이는 필수다.[7] 빈도는 낮으니 맞아도 딱히 까이지도 않지만 문제는 흩뿌려진 심연. 운 없으면 스태미너 부족으로 후속타에 맞고 화톳불로 깔끔하게 사출된다.[8] 상당히 움직임이 빠르고 자유자재인데다 기술 캔슬 판정이 자동으로 붙어있어 온갖 콤보로 유연하게 연계한다.[9] 다크 소울 3에서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에 전기 명칭으로 명시.[10] 동작이 크지만 절대 방심해선 안 되는 아르토리우스의 간판 기술. 공중으로 뜨기에 맞출 수단도 없는데다 360도 양횡 전방위 호밍 기능까지도 탑재된 위험한 기술으로 아르토리우스전 비명횡사 주 원인의 투톱이다. 첫 타에 맞으면 3연타를 고스란히 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1] 가드하거나 회피하면 모르지만, 얕보다 억 하고 정통으로 얻어 맞았다간 단숨에 피가 까인다.[12] 제자리 스텝 찌르기의 돌진기형 강화판. 1회차 기준도 대미지가 강해 고레벨 풀피 기준으로라도 체력 5분의 4가 시원하게 날아가며, 조금 스쳐도 깔끔하게 화톳불 옆에 사출되는 위력을 자랑한다. 보통 플레이어 본인의 피지컬이 받쳐 준다면 정확한 타이밍에 공격 방향만을 제외한 아무데나 옆구르기 해도 피할 수 있지만 그게 조금 딸리면 '''거지같은 구르기 캐치에 걸려 시원하게 화톳불로 사출된다.''' 심화 컨트롤으로는, 자세히 보면 찌르기 공격은 총 2타 정도라 1타 후 스텝을 한 번 더 밟는데 그때 발을 들어올리면 앞쪽으로 역방향 카메라 전환 후에 뒤구르기를 해 주면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13] 시전 동작이 검을 코 앞에 대고 "구으오오오오오..." 하는 특유의 앓는 듯한 소리를 내는데, 일정 이상 대미지를 입히면 인챈트가 취소된다. 삑사리로 기폭발에 맞아도 카운터 판정이 나서 골로 가는데다, 벨스태드 2페이즈마냥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상승한다. 더해서 이동 속도나 심연의 흩뿌려지는 양이 증가한다.[14] 등장 컷씬에서 등장한 그의 상징기 중 하나. 의외로 허세범위가 있어 피하긴 쉽지만 어디까지나 회피에 익숙한 사람들 기준. 운 없이 찍히면 골로 간다. 써 봤자, 맞아봤자 의미 없다고 다크 소울 3처럼 놀다가 찍히면 그 자리에서 비명횡사하기 딱 좋다.[15] 보통 이후 반시계횡 회전베기 2연격이 들어온다.[16] 타 패턴에 비해 위력이 세나 허세범위가 있는 편.[17] 모든 패턴이 다른 기술들이나 회피 모션과 자연스럽게 연계가 되는 수준이고 다른 보스들에 비해 기술 사용 또한 잦은 편이다.[18] 이 패턴은 3연속/2연속/그냥 내려찍기 이렇게 3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만약 때릴 거면 꼭 3연속 내려찍기 후에 때리도록 하자. 그냥 내려찍기나 2연속 내려찍기 때 때리다가 아르토리우스가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 걸 보게 되면...[19] 단, 암술은 물리속성/마술은 마력속성으로 판정된다.[20] 물론 상대적으로 편하다는 것이다. 하벨셋을 끼더라도 몇몇 패턴은 3분의 2 이상 ~ 즉사기 급으로 강한 데미지가 들어오는 건 똑같다.[21] 정확히는 보스 아르토리우스가 들고있던 '''파손된'''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이다.[22] 때문에 링크의 댓글에서도 이런 걸 도대체 왜 뺀 거냐고 항의하는 게 많다. 근데 막상 대사를 좀 들어보면 저 대사들이 주인공을 공격하면서 밷는 대사로는 적절치 않은 편이다. 심연에 저항하는 신음 정도면 넣어줄 법도 한데 아마 모든 보스전에서 전투 도중에 대사가 있는 보스가 거의 없어서 아르토리우스 역시 다른 보스처럼 무대사로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23] 다만 인게임에서 모델의 크기로는 보스 아르토리우스와 비슷하게 등장하는 황동 거인 수호병은 설정적인 크기론 인간의 4배를 넘기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로 클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처음부터 인간과 다른 종족이라 인간과 비슷한 비율이면서 크기는 엄청 큰 것일 수도 있기 때문. 당장 은/흑기사를 제외하고 비중 있게 나오는 거인 적들은 플레이어보다 최소 2배 이상씩 크다. 아르토리우스보다 미세하게 작은 온슈타인도 플레이어가 허리까지밖에 오지 읺을 만큼 크다.[24] 아르토리우스는 왼손잡이 기사였다.[25] 하지만 뒷날 다크소울 코믹스가 나오면서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26] 아이러니하게도 아르토리우스를 포함한 셋 다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며 DLC에서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27] 공식적으로 언급한 건 아니고, 각자의 행보를 통해 유추한 것이다.[28] 이후 나달리아에 패배한 후 오른손에 연기의 직검 왼손에는 연기의 특대검을 사용한다. 그러나 검방으로 싸우던 버릇을 완전히 버리진 못했는지, 연기의기사 1페이즈 때 연기의 특대검을 비스듬히 들어 방패 막듯이 들고 이 때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튕겨지는대 그 틈에 연기의 직검으로 찌르는 패턴이 있다.[29] 난데없이 미래에서 등장한 주인공과의 싸움에 패배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는 측도 있으나, 일단 '기억의 세계'로 진입한 것인만큼 큰 틀 자체는 변하지 않는 가운데 그 중 자객의 역을 주인공이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30] 재밌게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이 둘이 가장 뇌리에 기억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과 엄청난 인기를 받는 보스들이다. 다만 후속작에선 아르토리우스의 소울과 이로 연성할 대검, 방패 그리고 아르토리우스의 유지를 이어나가고있는 보스등이 등장했으나, 아론과 관련된 아이템은 하나도 등장하지 못한 것이 슬픈 차이점[31] 아르토리우스와 같은 심연을 제거하는 힘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조[32] 그 이전에도 다크 소울 2, 특히 DLC에 대한 설명은 철저히 배제당해 떡밥거리와 연관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이 없거나 그냥 지나가는 말로만 슬쩍 언급된다.[33] 소울의 빛깔이 평범하게 황색을 띄고 있어서 무시하는 것이 있는데, 늑대의 피의 소울로 연성 가능한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은 1편의 '''심연의 대검'''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르토리우스조차도 생전에 떨치지 못했던, 심연 중에서도 강력한 근본 중 하나였었던 심연의 주인, 마누스가 남긴 강력한 심연의 잔재는 남아있었던 것이다.[34] 정확하게는 아르토리우스의 사망모션과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