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개릭(CW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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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Garrick.'''
플래시 시즌 1 에피소드 23에서 출현한 웜홀에서 제이 개릭의 철모가 날아온다.[1]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배리 일행에게 알 수 없는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고. 배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싱글 맨>의 조역이었던 테디 시어스. [2]
시즌 2에서 배리의 새로운 멘토가 되어 배리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포스의 숨겨진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즉 시즌 1에서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의 포지션.
플래시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로부터 6개월 뒤 시점인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해 사건 현장에서 배리의 사진을 찍고, '플래시의 날' 행사장에도 나타나고, 심지어 에피소드 1 마지막에 경비가 더 강화되어 아무도 함부로 못 들어오게 된 스타 연구소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배리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린다.
에피소드 2에서는 해리슨 웰스를 대신해 배리의 스피드 포스 훈련을 맡는다. 또한 줌과 싸운 영향인지 아니면 포털을 통해 지구-1(배리 앨런의 세계)로 온 영향인지 스피드 포스를 잃어버린 상태.
에피소드 3에서는 케이틀린과 함께 지구-1의 스타 연구소 지하에 나타난 포털을 안정화시키는데, 이 때 케이틀린이 갖고 온 봉지를 보더니 하는 말이 '''"아, 어느 세계를 가든 빅 밸리 버거는 있군요.".(...)'''
에피소드 5의 플래시백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구-2의 메타 휴먼 발생의 원인은 바로 지구-2의 해리슨 웰스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평소에 웰스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등 지구-2 웰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결국 지구-1로 넘어온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만나자마자 닥터 라이트와 관련된 일로 다투고, 주먹다짐까지 하는 등 잦은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또한 지구-2의 해리슨 웰스는 배리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그를 디스했으며, 배리에겐 "네가 제이에게 뭔가를 배우기보다는 네가 제이를 가르치는 게 더 나을 거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케이틀린 스노우 박사와 키스를 시도하는 걸로 봐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참고로 제이의 세계인 지구-2에서는 아틀란티스가 가라않지 않고 존재하며 그 곳에 친구가 산다고 한다.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사이가 영 좋지 않다보니 스타 연구소 측에서 웰스의 협력을 허락하자 그러면 자신은 양심상 더 이상 협력할 수 없다며 한동안은 스타 연구소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후 에피소드 8에서 지구-2 해리슨 웰스가 플래시의 속도를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는 벨로시티-6 혈청을 개발했다는 소릴 듣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 줄 어떻게 알아?"라며 실험을 반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반대했던 것은 지구-2의 웰스가 평상 시 메타휴먼들을 한 명의 인간이 아닌 일종의 실험동물 정도로 봤다는 그의 태도.[3] 그러나 웰스가 총에 맞자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웰스의 시험약을 스스로에게 투여하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빨라진 스피드를 이용하여 웰스의 목숨을 살려주긴 한다. 웰스가 이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그러면 배리에게 벨로시티-6을 투여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고 떠난다.[스포일러]
그리고 에피소드 10에서는 스피드 포스를 잃은 영향인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이 케이틀린에 의해 밝혀졌으며,[4] 케이틀린을 통해 이를 알게 되자 처음엔 당황하지만 곧 자신은 이미 죽지 않으려고 가능한 모든 시도를 해보았고,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스피드를 되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 줌을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에피소드 11에선 자신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1의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으려 하는 케이틀린이 이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자신은 이미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았고 그는 자신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구-2에서 일어난 입자 가속기 폭발의 영향으로 제이의 DNA가 변형되었기 때문. 또한 제이는 케이틀린과 함께 벤치에 앉아있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지구-1에서의 그가 친모의 죽음[5] 으로 인해 친척들 집에서 돌봐지다가 어느 가문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이름이 자신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구-1의 제이 개릭 도플갱어가 그 가문에 입양됨으로써 가지게 된 새로운 이름은 바로...
에피소드 13에서는 배리가 지구 2로 간 사이 난동 부리는 메타휴먼 아담 펠스 = '지오맨서'[6] 를 상대로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8을 통해 스피드 포스를 회복해서 막으려고 등장, 헬멧 때리기 음파공격인 '워블링(Warbling)'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듯 했지만 벨로시티-8의 약효가 너무 빨리 떨어져서 달리다가 땅바닥에도 구르고 죽을 뻔 한다. 또한 여기서 제이가 스피드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 사실은 줌에게 스피드를 빼앗겨서나 지구-1로 온 영향이 아니라 제이 본인이 좀 더 빨리 달리려고 벨로시티-6 공식을 만들어 자신에게 주입했고, 그 결과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곧 스피드 포스를 잃고 죽어가는 부작용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에피소드 14에서는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 9로 스피드 포스를 완전히 되찾아 지오맨서가 사고를 치는 현장도 수습하고, 다시 살 수 있는 희망도 얻는다. 그리고 불안정해진 웜홀을 안정화시키기도 하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웜홀이 거의 닫히려던 그 순간 줌에게 가슴을 관통 당해 끌려가게 된다. 또한 배리가 줌의 은신처에 갇혀있을 동안 철가면을 쓴 수감자가 탭 코드(노크 코드)를 이용해 배리에게 '''자신이 제이 개릭'''이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이 떡밥으로 인해 제이 개릭의 정체의 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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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피소드 15 끝부분에서는 줌이 제이 개릭을 안아들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오는 장면이 나왔는데, 줌이 그 가면을 벗자 나온 얼굴은 제이 개릭의 얼굴이었다.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줌(CW버스)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
배리와 같은 능력이지만, 지구-2 해리슨 웰스의 말에 의하면 배리보다 느리다고 한다.
사실 원작의 제이 개릭도 NEW 52 이전 기준으로는 설정상 2대 플래시인 배리 앨런 및 배리 앨런 이후의 스피드스터들보다는 느렸다. 원작 기준으로 배리 앨런이나 월리 웨스트 등은 빛의 속도, 혹은 그 이상으로 너무나도 빠르게 달려서 시간이동이나 그 속도로 인해 스피드 포스에 빨려들어가거나 진입할 수도 있는데 반해 정작 제이는 원래 음속 정도의 빠르기로밖에 달리지 못한다.(마블의 퀵실버가 설정이 변경되기 전 속도이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는 오히려 배리가 자신의 동경의 대상이던 그를 음속보다 더 빠른 속력으로 달릴 수 있도록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었다. 물론 그러면서도 배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 같은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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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이 개릭이 진짜 게릭이다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배리의 아버지 헨리 앨런과 동일 배우인 존 웨슬리 쉽(John Wesley Shipp). 참고로 존 웨슬리 쉽은 1990년대에 드라마 <플래시>에서 배리 앨런/플래시를 연기한 적이 있다.
에피소드 14에서 철가면을 쓴 채 줌의 아지트에 갇혀서 배리에게 탭 코드로 '내가 진짜 제이 개릭이다'라고 밝힌 철가면 남자의 정체로, 바로 '''지구-3의 플래시이자 진짜 제이 개릭'''이었다. 처음에 줌은 지구-3의 플래시인 제이를 찾아내 죽인 뒤 그의 스피드 포스를 흡수해서 벨로시티-9의 영향으로 죽어가는 자신을 치료할 생각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제이의 스피드 포스는 훔칠 수가 없었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이의 얼굴에 철가면[7] 을 씌우고 은신처에 가둬둔 뒤 자신이 한동안 그의 이름을 빌려 지구-2에서 히어로 활동을 했던 것.[8]
줌이 시간 유령들에게 끌려가 죽은 후 풀려났으며, 지구-3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구-2 해리슨 웰스와 제시 퀵을 데리고 지구-2로 간다. 지구-2를 경유해서 지구-3으로 돌아가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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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시즌 3에서도 존 웨슬리 쉽은 헨리 앨런과 제이 개릭/지구-3의 플래시 역으로 1인 2역을 할 예정인 듯.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다시 한 번 타임라인을 수정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던 배리 앞에 나타나 그를 막은 뒤, 1998년 당시의 센트럴 시티의 식당으로 데려간다. 그리고는 배리에게 타임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우리는 시간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빨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래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라며 "실수를 할 때마다 다시 타임라인을 바꾸기보다는 실수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충고를 해준다. 자신도 전에 배리가 했던 것과 똑같은 실수를 한 적이 있다는 모양.
줌의 은신처에서 풀려나고 배리와 처음 만났을 때 당시 배리가 자신을 봤을 때의 반응이 이상해서 지구-3으로 돌아가기 전 지구-2의 웰스에게 줌과 배리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지구-1의 배리의 아버지인 헨리 앨런의 도플갱어라는 것도 들었다고.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9에서 재등장한다. 자신의 지구인 지구-3에서 트릭스터를 상대로 싸우던 중 위기에 처했으나 배리에 의해 구해지고, 이후 배리에게 사비타에 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해준다. 제이가 배리에게 한 말에 따르면 사비타는 '''최초로 스피드 포스와 연결되어 초스피드를 얻은 최초의 스피드스터'''이며, 배리의 힘이 사비타에게 있어서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이후 지구-1로 와서 배리가 사비타를 잡는 걸 돕기로 한다.
그 후 배리와 함께 닥터 알케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배리가 현자의 돌을 이용해 메타휴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려는 닥터 알케미를 저지할 수 있도록 사비타의 주의를 끌지만, 워낙 제이가 나이도 고령이고 하다 보니 사비타에게 이리 던져지고 저리 던져지고 건물 옥상에서 내동댕이쳐진다.
그 후 사비타에게 목숨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배리가 닥터 알케미에게 현자의 돌을 빼앗아 상자에 넣은 뒤 그 상자를 닫는 순간 사비타가 사라진 덕분에 심각한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남는다.
현자의 돌을 상자째로 없애버리기 위해 배리와 함께 달림으로써 스피드 포스로 향하는 차원의 문을 연 뒤 배리가 그 안으로 현자의 돌이 든 상자를 넣은 순간 차원의 문이 역류하면서 배리가 빨려들어가 5개월 뒤의 미래로 가자 나타나 배리를 다시 5개월 전에 데려다주고, '5개월 뒤의 미래'에서 사비타가 아이리스를 죽이는 걸 막기 위해 뭐든지 할 기세가 된 배리에게 바로 그것 때문에 스피드스터가 시간여행을 해서는 안 되며, "네가 본 것은 단지 수많은 미래의 가능성 중 하나일 뿐 아직 미래는 오지 않았고 너는 현재에 있으니 그 현재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시즌 3 에피소드 16에서 월리 웨스트를 구하기 위해 스피드 포스에 들어온 배리를 돕기 위해 나타났다. 그 후 월리가 탈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스피드 포스 감옥에 가뒀다.
에피소드 23에서 탈출에 성공, 배리 일행과 함께 사비타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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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Garrick.'''
1. 개요
플래시 시즌 1 에피소드 23에서 출현한 웜홀에서 제이 개릭의 철모가 날아온다.[1]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배리 일행에게 알 수 없는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고. 배우는 2009년 개봉한 영화 <싱글 맨>의 조역이었던 테디 시어스. [2]
시즌 2에서 배리의 새로운 멘토가 되어 배리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 포스의 숨겨진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즉 시즌 1에서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의 포지션.
2. 작중 행적
플래시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로부터 6개월 뒤 시점인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등장해 사건 현장에서 배리의 사진을 찍고, '플래시의 날' 행사장에도 나타나고, 심지어 에피소드 1 마지막에 경비가 더 강화되어 아무도 함부로 못 들어오게 된 스타 연구소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배리의 세계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린다.
에피소드 2에서는 해리슨 웰스를 대신해 배리의 스피드 포스 훈련을 맡는다. 또한 줌과 싸운 영향인지 아니면 포털을 통해 지구-1(배리 앨런의 세계)로 온 영향인지 스피드 포스를 잃어버린 상태.
에피소드 3에서는 케이틀린과 함께 지구-1의 스타 연구소 지하에 나타난 포털을 안정화시키는데, 이 때 케이틀린이 갖고 온 봉지를 보더니 하는 말이 '''"아, 어느 세계를 가든 빅 밸리 버거는 있군요.".(...)'''
에피소드 5의 플래시백에서 밝혀진 바로는 지구-2의 메타 휴먼 발생의 원인은 바로 지구-2의 해리슨 웰스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평소에 웰스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등 지구-2 웰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결국 지구-1로 넘어온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만나자마자 닥터 라이트와 관련된 일로 다투고, 주먹다짐까지 하는 등 잦은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또한 지구-2의 해리슨 웰스는 배리보다 속도가 느리다고 그를 디스했으며, 배리에겐 "네가 제이에게 뭔가를 배우기보다는 네가 제이를 가르치는 게 더 나을 거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케이틀린 스노우 박사와 키스를 시도하는 걸로 봐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인다.
참고로 제이의 세계인 지구-2에서는 아틀란티스가 가라않지 않고 존재하며 그 곳에 친구가 산다고 한다.
지구-2의 해리슨 웰스와는 사이가 영 좋지 않다보니 스타 연구소 측에서 웰스의 협력을 허락하자 그러면 자신은 양심상 더 이상 협력할 수 없다며 한동안은 스타 연구소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후 에피소드 8에서 지구-2 해리슨 웰스가 플래시의 속도를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는 벨로시티-6 혈청을 개발했다는 소릴 듣자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 줄 어떻게 알아?"라며 실험을 반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반대했던 것은 지구-2의 웰스가 평상 시 메타휴먼들을 한 명의 인간이 아닌 일종의 실험동물 정도로 봤다는 그의 태도.[3] 그러나 웰스가 총에 맞자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웰스의 시험약을 스스로에게 투여하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빨라진 스피드를 이용하여 웰스의 목숨을 살려주긴 한다. 웰스가 이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그러면 배리에게 벨로시티-6을 투여하지 마라"라고 경고하고 떠난다.[스포일러]
그리고 에피소드 10에서는 스피드 포스를 잃은 영향인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이 케이틀린에 의해 밝혀졌으며,[4] 케이틀린을 통해 이를 알게 되자 처음엔 당황하지만 곧 자신은 이미 죽지 않으려고 가능한 모든 시도를 해보았고, 자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스피드를 되찾는 것이며 이를 위해 줌을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에피소드 11에선 자신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지구-1의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으려 하는 케이틀린이 이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자, 자신은 이미 자신의 도플갱어를 찾았고 그는 자신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구-2에서 일어난 입자 가속기 폭발의 영향으로 제이의 DNA가 변형되었기 때문. 또한 제이는 케이틀린과 함께 벤치에 앉아있는 자신의 도플갱어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지구-1에서의 그가 친모의 죽음[5] 으로 인해 친척들 집에서 돌봐지다가 어느 가문에 입양되었기 때문에 이름이 자신과 같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지구-1의 제이 개릭 도플갱어가 그 가문에 입양됨으로써 가지게 된 새로운 이름은 바로...
에피소드 13에서는 배리가 지구 2로 간 사이 난동 부리는 메타휴먼 아담 펠스 = '지오맨서'[6] 를 상대로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8을 통해 스피드 포스를 회복해서 막으려고 등장, 헬멧 때리기 음파공격인 '워블링(Warbling)'을 통해 적을 물리치는 듯 했지만 벨로시티-8의 약효가 너무 빨리 떨어져서 달리다가 땅바닥에도 구르고 죽을 뻔 한다. 또한 여기서 제이가 스피드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 사실은 줌에게 스피드를 빼앗겨서나 지구-1로 온 영향이 아니라 제이 본인이 좀 더 빨리 달리려고 벨로시티-6 공식을 만들어 자신에게 주입했고, 그 결과 더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곧 스피드 포스를 잃고 죽어가는 부작용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에피소드 14에서는 케이틀린이 만든 벨로시티 9로 스피드 포스를 완전히 되찾아 지오맨서가 사고를 치는 현장도 수습하고, 다시 살 수 있는 희망도 얻는다. 그리고 불안정해진 웜홀을 안정화시키기도 하는 등의 활약을 하지만 웜홀이 거의 닫히려던 그 순간 줌에게 가슴을 관통 당해 끌려가게 된다. 또한 배리가 줌의 은신처에 갇혀있을 동안 철가면을 쓴 수감자가 탭 코드(노크 코드)를 이용해 배리에게 '''자신이 제이 개릭'''이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이 떡밥으로 인해 제이 개릭의 정체의 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image]
그리고 에피소드 15 끝부분에서는 줌이 제이 개릭을 안아들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오는 장면이 나왔는데, 줌이 그 가면을 벗자 나온 얼굴은 제이 개릭의 얼굴이었다.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줌(CW버스) 문서를 참고하기 바람.
3. 능력
배리와 같은 능력이지만, 지구-2 해리슨 웰스의 말에 의하면 배리보다 느리다고 한다.
사실 원작의 제이 개릭도 NEW 52 이전 기준으로는 설정상 2대 플래시인 배리 앨런 및 배리 앨런 이후의 스피드스터들보다는 느렸다. 원작 기준으로 배리 앨런이나 월리 웨스트 등은 빛의 속도, 혹은 그 이상으로 너무나도 빠르게 달려서 시간이동이나 그 속도로 인해 스피드 포스에 빨려들어가거나 진입할 수도 있는데 반해 정작 제이는 원래 음속 정도의 빠르기로밖에 달리지 못한다.(마블의 퀵실버가 설정이 변경되기 전 속도이다.) 이 때문에 원작에서는 오히려 배리가 자신의 동경의 대상이던 그를 음속보다 더 빠른 속력으로 달릴 수 있도록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었다. 물론 그러면서도 배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 같은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다.
4. 스포일러의 제이 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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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이 개릭이 진짜 게릭이다
해당 역을 맡은 배우는 배리의 아버지 헨리 앨런과 동일 배우인 존 웨슬리 쉽(John Wesley Shipp). 참고로 존 웨슬리 쉽은 1990년대에 드라마 <플래시>에서 배리 앨런/플래시를 연기한 적이 있다.
에피소드 14에서 철가면을 쓴 채 줌의 아지트에 갇혀서 배리에게 탭 코드로 '내가 진짜 제이 개릭이다'라고 밝힌 철가면 남자의 정체로, 바로 '''지구-3의 플래시이자 진짜 제이 개릭'''이었다. 처음에 줌은 지구-3의 플래시인 제이를 찾아내 죽인 뒤 그의 스피드 포스를 흡수해서 벨로시티-9의 영향으로 죽어가는 자신을 치료할 생각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제이의 스피드 포스는 훔칠 수가 없었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이의 얼굴에 철가면[7] 을 씌우고 은신처에 가둬둔 뒤 자신이 한동안 그의 이름을 빌려 지구-2에서 히어로 활동을 했던 것.[8]
줌이 시간 유령들에게 끌려가 죽은 후 풀려났으며, 지구-3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구-2 해리슨 웰스와 제시 퀵을 데리고 지구-2로 간다. 지구-2를 경유해서 지구-3으로 돌아가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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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시즌 3에서도 존 웨슬리 쉽은 헨리 앨런과 제이 개릭/지구-3의 플래시 역으로 1인 2역을 할 예정인 듯.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다시 한 번 타임라인을 수정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던 배리 앞에 나타나 그를 막은 뒤, 1998년 당시의 센트럴 시티의 식당으로 데려간다. 그리고는 배리에게 타임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우리는 시간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빨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그래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라며 "실수를 할 때마다 다시 타임라인을 바꾸기보다는 실수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충고를 해준다. 자신도 전에 배리가 했던 것과 똑같은 실수를 한 적이 있다는 모양.
줌의 은신처에서 풀려나고 배리와 처음 만났을 때 당시 배리가 자신을 봤을 때의 반응이 이상해서 지구-3으로 돌아가기 전 지구-2의 웰스에게 줌과 배리 사이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지구-1의 배리의 아버지인 헨리 앨런의 도플갱어라는 것도 들었다고.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9에서 재등장한다. 자신의 지구인 지구-3에서 트릭스터를 상대로 싸우던 중 위기에 처했으나 배리에 의해 구해지고, 이후 배리에게 사비타에 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말해준다. 제이가 배리에게 한 말에 따르면 사비타는 '''최초로 스피드 포스와 연결되어 초스피드를 얻은 최초의 스피드스터'''이며, 배리의 힘이 사비타에게 있어서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이후 지구-1로 와서 배리가 사비타를 잡는 걸 돕기로 한다.
그 후 배리와 함께 닥터 알케미가 있는 곳으로 가서 배리가 현자의 돌을 이용해 메타휴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려는 닥터 알케미를 저지할 수 있도록 사비타의 주의를 끌지만, 워낙 제이가 나이도 고령이고 하다 보니 사비타에게 이리 던져지고 저리 던져지고 건물 옥상에서 내동댕이쳐진다.
그 후 사비타에게 목숨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배리가 닥터 알케미에게 현자의 돌을 빼앗아 상자에 넣은 뒤 그 상자를 닫는 순간 사비타가 사라진 덕분에 심각한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남는다.
현자의 돌을 상자째로 없애버리기 위해 배리와 함께 달림으로써 스피드 포스로 향하는 차원의 문을 연 뒤 배리가 그 안으로 현자의 돌이 든 상자를 넣은 순간 차원의 문이 역류하면서 배리가 빨려들어가 5개월 뒤의 미래로 가자 나타나 배리를 다시 5개월 전에 데려다주고, '5개월 뒤의 미래'에서 사비타가 아이리스를 죽이는 걸 막기 위해 뭐든지 할 기세가 된 배리에게 바로 그것 때문에 스피드스터가 시간여행을 해서는 안 되며, "네가 본 것은 단지 수많은 미래의 가능성 중 하나일 뿐 아직 미래는 오지 않았고 너는 현재에 있으니 그 현재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시즌 3 에피소드 16에서 월리 웨스트를 구하기 위해 스피드 포스에 들어온 배리를 돕기 위해 나타났다. 그 후 월리가 탈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스피드 포스 감옥에 가뒀다.
에피소드 23에서 탈출에 성공, 배리 일행과 함께 사비타와 싸웠다.
[1] 이 때 조가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에게 '저게 뭐냐?'고 물어보자 '저건 내가 떠날 시간이란 뜻이지'라고 대답한다.[2] Law&Order SVU 시즌 11 에피소드 17에서 블레인 검사로 나온 적이 있다.[3] 지구-2 해리슨 웰스가 "바로 이 혈청을 배리에게 투여해보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아."라며 실험을 서두르자 케이틀린 스노우조차도 "우리 세계의 해리슨 웰스(에오바드 쏜)와 점점 닮아가는 것 같아 두렵다"고 지구-2 웰스에게 우려를 표하기까지 했다.[스포일러] 그 이유는 시즌 2 에피소드 13에서 밝혀지는데, 제이 스스로가 자신의 스피드를 좀 더 올리기 위해 이 혈청을 만들어 복용해 일시적으로 빨라졌다가 얼마 안 가 스피드 포스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한 것이었다.[4] 제이가 샴페인을 따라마신 비커에서 제이의 DNA 샘플을 수집, 검사하여 알아냈다.[5] 지구-1의 제이 개릭을 출산하다 죽었다고 한다.[6] 이 메타휴먼은 제이의 세계에서는 죽었다고 한다.[7] 제이의 초스피드 능력을 억제하는 장치라고 한다.[8] 다만 줌이 제이 개릭으로 활동할 때 썼던 헬멧만큼은 줌 버전 제이 개릭만의 오리지널로, 이후 이 헬멧은 진짜 제이 개릭이 쓰게 된다. 줌은 공포의 상징이었지만 정작 아이러니하게도 줌이 지구-2의 제이 개릭이자 플래시로서 활동할 때 썼던 헬멧이 지구-2 사람들에겐 희망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에 지구-3의 플래시인 진짜 제이 개릭이 헬멧을 쓰면서 자신의 지구에서 그 희망을 이어가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