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램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내야수.[3]
2. 마이너리그 경력
비숍 블랑쉬 고교를 졸업한 램은,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지명을 받았으나 거부하고 워싱턴 대학 진학을 선택한다.대학 졸업 이후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의 지명을 받게 되는데,그 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아나갔다.2013년까지 마이너에서 뛰다가,2014년 주전 3루수 마틴 프라도를 트레이드 하며 당장 3루수 자리가 급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램을 콜업하기에 이른다.
3. 메이저리그 경력
3.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3.1.1. 2014~2015년
2014년에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하지만 타율 0.230 OPS 0.636 4홈런 11타점 15득점 1도루의 영 별로인 성적만 남겼다.
2015년에는 타율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고 조금 성장한 듯 하다. 타율 0.263 OPS 0.717 6홈런 34타점 38득점 3도루 의 성적.여기까지만 해도 램은 그저 백업 생활만 할줄 알았으나........
3.1.2. 2016년
기대치가 두자리수 언저리 홈런이었으나 여름 때 두 자릿수의 홈런을 넘겼다! 20홈런도 넘기면서 디백스의 새로운 중심 타자로 군림했다. 최종 성적은 타율 0.249 출루율 0.332 OPS 0.841 29홈런 91타점 81득점 6도루로 작년의 제이크 램이 맞나 할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다만 150개를 육박하는 삼진이 단점에 꼽히고 있다.[4]
3.1.3. 2017년
4월 부터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5월 한달 동안은 타율 0.294 9홈런 1도루의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봄에 보여준 엄청난 임팩트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러나 항상 램의 발목을 잡은 것은 후반기에 이 성적이 하락했다는 것. 2할 후반대의 타율이 2할 중반대까지 떨어졌으며 전후반기의 차이가 심했던 것이 이번에도 드러난 것. 결국 최종 성적은 타율 0.248 출루율 0.357 OPS 0.844 30홈런 105타점 89득점 6도루의 성적으로 마감하였다. 하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0.462의 맹타를 휘둘렀다. [5] 출루율도 해가 갈수록 늘어가며 이 해에는 30홈런까지 달성했는데, 150개를 육박하는 많은 삼진과 다소 낮은 타율을 제외하고는 2017년까지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시즌이다.
3.1.4. 2018년
개막전 5타수 2안타를 때려 4번타자에 걸맞는 활약을 해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그러나 이후 LA 다저스와의 경기 도중, 홈으로 쇄도하던 중에 왼 어깨에 부상을 입어 2주간 DL에 등재되었다. 그런데, 재활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건염이 걸리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5월 15일 로스터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5월 19일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루타를 때렸으나, 3루에서 주루사하고 말았다. 5월 22일에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그리고 타율이 2할 8~9푼대에서 오락가락하지만 팀 내에서 그나마 타선을 캐리하는 중. 그리고 6월 1일 시즌 2호 홈런을 때리며 말린스 타선을 대파하는데 한몫했다. 7월 7일 기준 홈런이 다소 적긴 하지만 그래도 좌상바를 극복하고 다시 타격감이 올라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었으나 다시 타격감이 하락하여 타율이 2할 2푼대로 하락하였다. 그리고 7월 26일에 또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갔고, 결국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영입해와야 했다.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후 8월 1일자로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기로 결정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다.
시즌 후 폴 골드슈미트가 트레이드되면서 1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3.1.5. 2019년
시즌 전 전망대로 1루와 3루를 번갈아 출전했지만 6홈런 .193 .353 .676 이라는 코너 내야수의 성적이라고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78경기 출전에 그쳤다. 팀 내 최악의 배팅을 보여주던 닉 아메드보다도 낮은 슬래시 라인을 기록함으로써 16 17년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란 근거를 이번 시즌에 보여주지 못하면 주전은커녕 백업도 힘들어 보인다.
3.1.6. 2020년
여전히 끔찍한 타율과 ops를 선보여 경쟁력을 잃은 반면 동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아 지명할당되었다.
지명할당된 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다.
3.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절
9월 15일 이적했다. 등번호는 4번을 받았다.
3.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2021년 2월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했다.
1루에 MVP 프레디 프리먼이, 3루에는 유망주 오스틴 라일리가 있는 만큼 백업을 전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라일리가 아직 컨택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플래툰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30개의 홈런과 순장타율 .250을 기록할 수 있는 가공할 만한 파워를 가진 타자.[6] 하지만 수비는 DRS -21을 기록할 정도로 내야 수비진 중 말 그대로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 주력은 파워 히터 치고는 준수한 편이나,주루센스는 평균 이하로 자주 주루사를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심각한 좌상바인 모습[7] , 그리고 2016년과 2017년 시즌에 모두 드러났지만 전후반기의 성적 차이가 심하다는 것. 2016년에도 전반기까지는 9할 OPS를 마크하다가 후반기에 뚝 떨어진 모습을 보였으며, 2017년에도 전후반기의 OPS 차이가 2할이 나는 등 전반기에 타오르다가 후반기에 고전을 하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8]
5. 이모저모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7 시즌 홈런 30개 중 6개를 다저스 전에서 때려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한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나타냈는데, 정작 2017년에 쿠어스 필드에서는 5할대의 OPS를 보였고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약한 모습이였다는 점이 옥의 티.
- 조카 바보라고 한다. 비시즌에는 항상 조카를 보러 간다고.
- 개막전에서는 항상 멀티히트를 기록할 정도로 강하다.2번 밖에 안 나와서 표본이 적긴 하지만 벌써 9타점을 쓸어담을 정도.
- 왼손잡이이다.하지만 내야수를 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우투좌타가 된 것이라고.
6. 연도별 기록
[1] 2015년에 폴 골드슈미트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에 1루수와 3루수를 번갈아 본 적이 있다. 물론 폴 골드슈미트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땐 거의 3루로 고정이 되는 편이다.[2] 단축시즌의 영향으로 실제 연봉은 일할계산하여 수령하게 된다.[3] 주 포지션은 3루수이다.[4] 현재에도 많은 삼진수와 좋지 않은 볼삼비는 고쳐지지 않았다.무엇보다도 후반기 정규시즌에는 귀신같이 부진하는 것이 문제이다.[5] 사실 타선이 죄다 침체해서 램은 그나마 잘한 걸로 재평가 받고 있다 [6] 사실 후반기 부진만 아니면 순장타율 .300도 넘을 수 있을 정도이다.[7] 다만 2018년에는 좌상바를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8] 그러나 이를 반대로 말해 보자면 봄의 램은.......[9] 이 당시 램 본인 조차도 처음에 맞았을 땐 홈런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타격폼도 무너지면서 쳤고 타구 위치가 아주 절묘했기 때문에 폴에 맞고 나서야 홈런이라는 것을 알았다.